안녕하세요 한국에 돌아와서 여전히 미국카드를 이따금씩 쓰며 지내고 있는 마모인입니다.

 

연말을 맞아 콘래드 서울에 투숙하여 후기 겸해서 남깁니다.

12월 31일 1박으로 힐튼포인트 6만포인트로 예약했었는데, 28일쯤에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힐튼 앱에서 30만원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돈내고 예약해야지 하다가 아멕스 FHR을 통해서도 같은 금액인 것을 알게되어서 플랫으로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콘래드 서울은 처음인데 부가세만 붙고 서비스차지는 안붙어서 베이스레잇에 10%만 추가되어서 우선 기분이 좋더라고요!

 

다만, 100불 크레딧은 말일이라 만실이라며 업글하나 안해주고 모든 레스토랑은 풀부킹이라 룸서비스로 시켜먹었습니다. 룸서비스는 또 특정 메뉴만 된다고해서 두 가지 시키려했는데 결국 3.9만원짜리 버거 하나만 먹었네요ㅠ 나머지는 누들바랑 10G 카페에서 썼습니다.  

 

여하튼 레잇체크아웃을 누리며 다음날 4시쯤 느지막히 체크아웃 하는데, 100불을 당연히 11.5만원 정도론 생각해줄줄 알았는데 10.4만으로 치더라고욬ㅋㅋㅋ 자체환율이라며... 보통 다른 호텔들은 넉넉히 해주고 조금 넘어도 유도리있게 괜찮다고 쿨하게 해줬었는데ㅜ.ㅜ... 추가차지까지 잘 내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오늘 저녁에 힐튼 앱 들어가니 2만 포인트가 들어와있네요! 제가 그냥 서핑하면서 보이는 프로모션들을 사인업 하긴 한 것 같은데.. 뭔가 중복에 중복이 된 것 같은 포인트라 100불 번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ㅋㅋ

 

 

그리고 콘래드 서울에서 체크인 시에 곰돌이 인형 달라고하면 이 손가락보다 조금 큰 인형 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