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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att New York (파크 하얏 뉴욕) 1박 후기

에이더, 2019-01-02 1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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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끝자락에 그 동안 고대했던 뉴욕 파크장에 숙박하였습니다.

 

아직 기억이 생생할 때 마모인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까해서 간략한 후기 남깁니다.

 

하얏 글로벌리스트 분들이야 워낙에 대접도 잘 받으시고 또 스위트 업글 및 조식까지 훌륭한 경험을 하신 후기들도 여럿 보았습니다만 (Mlife Gold 매칭 받은) 비루한 Explorist로서 최성수기 중 하나인 연말에 나름 괜츈한 1박을 하였기에 용기를 내어 봅니다.

 

 

 

1. 예약

 

 

 

12월 초 경에 연말 뉴욕 여행 계획을 Spontaneous하게 잡고 호텔을 여기 저기 보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연말가지 정말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메리엇, 하얏, 힐튼, IHG 등 메이저 뿐 아니라 Langham, Pennisula 등을 FHR, LHR로 열심히 찾아 봅니다만 레비뉴로는 가격이 엄청 나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오히려 크리스마스 당일과 그 다음날인 26일 그리고 12/30일이 Times Square 중심지를 제외하면 나름 괜찮은 가격들이 나오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다운 타운 (Financial district) Soho 그리고 off mid town 쪽에서는 $150이하 레비뉴 호텔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더군요.

 

물론 이러한 호텔들은 300-400 sq ft 미만 아주 작은 진정 뉴욕스러운 호텔이며 연말에 오히려 수요가 떨어지는 (비지니스 숙박객들이 찾지 않는 시기라 그렇다고 추정해 봅니다) 곳들이라 일단 제외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고민했던 곳이 파크 하얏 뉴욕, 리츠 칼튼 뉴욕, St Regis 뉴욕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 보니 리뷰도 후덜덜 그리고 2014년에 지은 최신 호텔 중 하나로 위치, 시설 (특히 수영장!), 서비스 모든 면에서 탑이라는 지인 추천에 따라 파크장 1박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3만 하얏 포인트, 레비뉴 가격 기본방 $1280, 4+ cpp라서 마성비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추진했습니다.

 

 

 

2. 사전 작업

 

 

 

사전 작업은 Signature급 호텔에서 콩고물을 바랄 때 시간을 투자함을 의미합니다.

 

일단, 호텔에 전화를 해서 예약 확인을 하며 넌지시 개인사를 Share 합니다.

 

"엄훠~ 너무 기대된다. 너희 Property에 대해서 너무 좋은 리뷰를 많이 들어서 이번에 용기를 내었어. 처음 가 보는 건데 정말 기대돼!!!"

 

호들갑을 좀 떨면서 Special Occasion이라고 note를 남겨 달라고 합니다.

 

뭐냐고 물어도 Personal Special Occasion이고 그냥 "Anything you can help to make it even more special would be highly appreciated" 정도로 두리 뭉실하게 여운을 둡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아무 커뮤니케이션 없이 당일 show up해서 "do you have anything you can upgrade me to?"하는 것보다는 인간적이고 Front Desk에서도 신경을 써 주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티어가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되므로 비루하지만 Explorist 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3. 체크인

 

 

 

당일 정오를 조금 지난 시점에 정문 앞에 당당히 차를 주차하고 Valet를 부탁합니다.

 

참고로 Valet 24시간에 $75, Self-Parking $65입니다

 

(저는 강려크하게 Valet를 추천 드립니다. 체크인 Experience 자체가 달라집니다.)

 

 

 

건물로 통하는 대형 여닫이 문이 두 쌍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둘 다 자동문입니다. 여러 번 이 무겁고 큰 문을 미려는 많은 (처음 와 보시는 듯한방문/투숙객을 보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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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작은 Podium이 있는데 이 곳이 Doormen Desk이고 수화물 보관, Valet 관리 등을 담당하더군요.

 

왼쪽에 세 동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Mezzanine 또는 Lobby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Lobby층을 누르고 올라가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정면에 Living Room 입니다. (이 곳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파크 하얏의 식당 및 바입니다.)

 

문이 열리자 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두 번 돌면 좌측으로 Front Desk와 우측으로 Lobby Lounge가 있습니다.

 

Lobby Lounge는 약 20명이 앉을 수 있는 편한 소파 및 인터넷이 가능한 컴터 둘이 있더군요.

 

 

 

두둥.. 드디어 Front Desk 앞에 섰습니다.

 

한껏 웃습니다. Happy Holidays~~~~~!

 

일단 웃는 얼굴로 압박합니다.

 

 

 

이름을 말하고 Incidental Charge를 위한 카드를 주고 (물론 Hyatt 카드를 천천히 제시함은 덤입니다) 그윽히 쳐다봅니다.

 

 

 

Congrats! We have upgraded you to a nicer room. It is our studio suite. You will like it.

 

Also, I have for you two free drinks coupon good up to $19 each.

 

Your room is ready~. Enjoy your stay.

 

 

 

바로 앱 검색을 해보니 studio suite은 레비뉴로 $2000에 육박하더군요. 거의 7cpp로 하얏 포인트 사용이 되는 셈이네요.

 

 

 

고맙다는 말을 거듭하고 지정된 방 907호로 출발합니다.

 

 

 

 

 

4. 907

 

 

 

Front Desk를 지나면 왼쪽에 두 테이블에 Concierge가 있고 반대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세 대 있습니다.

 

모든 층은 카드키로만 접근 가능하며 최고층은 25F - Pool, Gym, Spa로 되어 있습니다.

 

 

 

907호 문을 열고 들어서니 정면에 복도를 지나 대형 Luggage 장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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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만 간이 벽으로 침실 공간과 라운지 (living room area)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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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엄청 크고 좋습니다. 초대형 욕조, 넉넉한 전용 샤워부쓰, 트윈 세면대

 

 

 

무엇보바도 감동적인 것은 화장실 바닥이 Heated!!!!!

 

세면대 밑으로 보면 잘 안 보이기는 하지만 화장실 바닥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75F로 세팅하시면 온돌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맨발로 다닐 때 기분이 좋습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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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인테리어의 느낌은 Modern and Chic의 그 자체.

 

Balanced luxury without going over the top.

 

 

 

방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Prima Cuvee Prosecco DOC 스파클링 와인이었습니다.

 

병이 아주 예쁘고 스파클링 와인용 잔과 함께 Chocolate Dipped Strawberry 선물 상자도 있었습니다

 

재미나게도 금박이 초콜릿 옷을 입은 대형 딸기 겉면에 뿌려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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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드링크 쿠폰은 Lobby Floor Living Room에서 Gin & Tonic으로 바꿔 먹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 비율을 아주 잘 맞춰서 훌륭했습니다.

 

 

 

5. Pool

 

 

 

사실 수영장이 PHNY Signature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 3층 높이의 뻥 뚫린 공간 (two full size lane)

 

2) 이색적이고 화려한 Chandelier

 

3) 한국사람 기준으로도 뜨거운 (101F 이상) 자쿠지 (꽤 큽니다. 성인 8명이 들어가고도 좁다고 느껴지지 않더군요)

 

4) 100F - 104F로 유지되는 습식 사우나 (특이하게도 사우나 안에 천장 Rain Shower가 있어서 씻고 나가서 발로 수영장으로 들어가기 좋더군요)

 

5) 아주 고급스러운 Locker and Shower Room

 

6) Life Guard 상주 (!!!)

 

 

 

6am - 9pm 이용시간 중 최대한 이용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뉴욕 호텔 중 이만한 수영장을 갖춘 곳은 정말 손에 꼽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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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 사진 및 과도하게(?) 넉넉한 샤워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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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점

 

 

 

1) Noise from the street & noise from the hallway

 

둘 다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만 못 견딜 수준은 아닙니다.

 

암막을 치면 좀 낫지만 좀 예민하신 분들은 신경이 쓰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2) Lack of dining options

 

이건 뭐 개인 호불호가 있겠습니다만 호텔 자체의 Dining option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건너편에 Starbucks Organic Supermarket (24시간 영업) 그리고 주변에 널린 식당들 덕분이지요.

 

 

 

7. 잡담

 

 

 

엘리베이터 및 수영장에서 한국말을 하시는 두 분을 만났습니다.

 

아마 마모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반가웠지만 대화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perhaps it is better left that way)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상당수의 사람들의 옷차림과 풍모에서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한 커플은 한 손에 샤넬 쇼핑백만 여러개 들고 가더군요. 다른 한 손에는 파라다 쇼핑백 네 개.

 

연말 쇼핑을 좀 하셨나 보더군요....

 

 

 

암튼 소중한 추억을 만든 1박이었습니다.

 

 

 

길건너편 마천루가 인상적이어서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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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댓글

체리

2019-01-02 15:44:03

역시 호텔 리뷰도 에이더급이군요 ^^ 재밌게 잘읽었어요!

에이더

2019-01-02 15:45:31

체리님 허접한 후기에 후한 평 감사합니다

Onemore

2019-01-02 15:45:32

후기 감사해요. 작년 여름에 남은 무료 숙박권 2개 써서 갔다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Bathtub 이 정말 멋있어요. 

그리고 수영장과 락커룸이 정말 좋았내요. 애들 대리고 매일 가서 놀고 왔네요. 

근데 와입님은 아주 좋아하지는 않더라고요. 

무료숙박권으로 처음 갔던 비엔나 파크 하얏이  너무나 압권이라서. 비교가 됐나봐요. 

그래도 저는 참 좋았었던것 같아요. 

에이더

2019-01-02 15:52:30

뉴욕의 다른 호텔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훌륭하고 절대적으로도꽤 훌륭합니다. 다만 좀 좁아요 건물 자체도 워나게 비싼 동네라서 

 

파크장 비엔나 꼭 가보고 싶습니다

미스죵

2019-01-02 15:49:31

사진과 후기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에이더님! 업글 스킬 강의는 담번에 꼭....^^

뉴욕 파크장은 수영장의 웅장함부터 다른 그런 느낌...ㅋㅋ 언젠간 꼭 가볼날을 고대하며 ㅋㅋㅋㅋ 

에이더

2019-01-02 15:53:56

죵님 뉴욕 파크장 좋았어요. 

 

하지만 더 중요하게는 이러한 포인트 stay를 어떻게 극대화 하느냐 그리고 누구와 함께 하느냐겠지요 :)

shilph

2019-01-02 15:52:27

멋지네요. 언제 저런데 가보나... 싶군요 ㅎㅎㅎ

에이더

2019-01-02 15:53:00

실프님은 의지만 있으시면 언제라도 가실 수 있는 네임드이시면서 ㅋ

shilph

2019-01-02 16:42:31

의지는 있는데 마일도 포인트도 없... ㅠㅠ

Opeth

2019-01-02 15:54:38

크 에이더님 후기 잘 봤습니다. 

에이더

2019-01-02 15:59:10

오님. 후기가 많이 허접합니다만 감사합니다. 

크롱

2019-01-02 15:59:39

멋지네요! 호텔리뷰도 고급집니다만, 사전 작업에서 사용하시는 표현들도 매우 고급집니다 ㅎㅎㅎ 나중에 그대로 써먹어야겠어요~

에이더

2019-01-02 16:06:50

크롱님 감사합니다. 사전 작업은 그냥 이거 저거 떼 써보는 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ㅠㅠ

섬마을처자

2019-01-02 16:08:00

저도 작년에 무료 숙박권 2장으로 여기 다녀왔어요. 전 special occasion이라고 이멜 보냈었는데, discoverist 밖에 안되서 그런가 체크인 당일에 1박에 $150으로 업그레이드 오퍼만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방 업글 안 하고 기본방에서 잤어요. 대신 방은 high floor로 받았고, 초콜렛이랑 와인 챙겨주더라고요. 침대가 더블 사이즈라 작은 것만 빼고 나머지는 아주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이건 대다수 뉴욕시티 호텔들이 다 이래서...). 나중에 다시 갈 수 있으면 또 가고 싶은데 이제 UR을 다 털어서 다시 못가지 싶습니다 ㅠㅠ

에이더

2019-01-02 16:40:25

섬님 special occasion 도 등급이 있더군요. 대충 생일 > 결혼 기념일 > 기타 기념일 (사귄 지 1주년, 100일 등) > 해당 호텔 첫 방문 등

 

오른쪽일수록 정중한 어조로 더 귀찮게 전화 한 두 번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24시간

2019-01-02 16:11:37

에이더님 명품 후기 너무 감사히 잘 봤습니다!

지금은 하얏 평민이라 사진만 구경하지만 언젠간 꼭 저의 자취를 남기는 날을 위해 스크랩 꾹 누르겠습니다!

에이더

2019-01-02 16:41:31

24시간님 허접한 후기에 후한 평 감사합니다. 

후에 꼭 여기 뿐 아니라 여기저기 좋은 곳 더 다니시고 멋진 후기 공유해 주세요

TheNewYorker

2019-01-02 16:11:56

숨은 미인 찾기 :)

에이더

2019-01-02 16:42:01

:)

nysky

2019-01-02 16:15:00

금가루 딸기라니... ㅎㄷㄷ

 

제가 가끔 생각한게.. 집에 가면.. 새로운 처음보는 디저트가 항상 준비되어 있고... 전 심지어 그걸 먹지 않고... 인데 ㅋ

에이더

2019-01-02 16:48:24

금가루는 사실 비주얼이 다 입니다. 워낙 박막이라 비용이 비싸지는않은데 워낙 박막이라 핀셋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요거 몇 번 해 봐서 아는데 입김에도 날라가거나 찢어집니다. 바른 마음과 손가짐/안 떨림이 중요합니다)

 

이번 디저트는 먹음직스럽게 엄청 큰 딸기 다섯 개 그리고 담뿍 크초코 .... 그리고 “니가 감히 안 먹고 버텨?” 하는 무늬의 금박 (특별한 문양은 아니었습니다) 이기에 금빛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순삭했습니다

유명인

2019-01-02 16:24:21

역시 백전백승 에이더 신공!! 정말 꼭 배워보고 싶습니다!! 

에이더

2019-01-02 16:42:59

명인 언니. 별 말씀을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제 비루하고 가난하며 허름한 모습에 측은지심이 들었나 봅니다

조약돌

2019-01-02 16:31:47

이 좋은곳을 전 혼자 갔었는데요ㅠㅠ 

그 중 수영장이 제일 좋았었어요.

자세한 후기 너무 좋네요! 

그나저나 저도 찾았습니다 미인 :)

에이더

2019-01-02 16:43:51

조약돌님. 감사합니다. ㅋㅋㅋ

다들 대단하십니다. 매의 눈들이시네요

 

혼자가도 좋은 곳

적당한 수가 같이 즐겨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쟈니

2019-01-02 16:36:10

화장실이 하얏 자마이카 스윗룸에서 본거랑 같은 배쓰텁과 쟁반이네요. 바닥도 같은거 같고... ㅎㅎ 이제 하얏 평민이라 스윗은 갈 일이 없는게 슬픕니다 ㅜ.ㅜ

에이더

2019-01-02 16:45:26

오 그렇군요 dp 감사합니다. 하얏 자마이카 가 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파크 하얏 시드니란은 완전 모든 게 다릅니다. 그래서 더 신기했습니다. 

보스턴처너

2019-01-02 16:48:43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에이더

2019-01-02 16:50:57

업글은 운이 좋았습니다. 제가 숙박한 날 계속 스위트가 보일 정도로 가장 바쁜 시기가 지났고 연말 전에 잠시 한가하다고 하더라고요

 

아 춥기도 하고 걷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요. 

하우스 카도 차가ㅜ너무 많아서 무의미. 

나름 즐겁게 잘 지냈습니다. 

 

참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은 사생활 보호 상 과감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Hoosiers

2019-01-02 17:00:02

저도 최근 묵으면서, 매니저 이멜 신공으로

익스플로 리스트 지만, 3명 아침 (up to $50 per person) 받았습니다 ㅋㅋㅋ 

매년 클스마스에 묶는데, 여기는 이멜 신공이 꽤 잘 먹히는거 같아요 ㅋㅋ

에이더

2019-01-02 17:09:57

오 멋지십니다. 3명 조식이면 엄청나네요. 저도 징징 신공의 intensity를 사알짝 올려보나야 겠네요. DP 공유 감사합니다

kaidou

2019-01-02 18:57:58

조식 어땠나요? 전 여길 간지 벌써 2년이 다되가네요. 의외로 조식이 실망스러웠거든요. 웨이터도 좀 많이 불친절했고.

이번해에 반 강제로 무료숙박권을 여기서 써야할 것 같아요. 무료숙박권 + 글로벌리스트도 발렛 무료일려나요? 아니면 반드시 포인트숙박이려나요?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뉴욕에서 가장 좋은 하얏트임은 확실하네요.

에이더

2019-01-02 19:03:25

저는 조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비루한 티어이기도 하지만 실제 돈을지불하고 먹기에는 아시아 호텔권 조식에 익숙하기에 좀 내키지가 않아서요. 

 

발레 파킹은 바로 뒤 57번가로 건물 반대편이고 무료 발렛은 매니저재량인 것 같았습니다. 다만 하얏트 소유가 아닌 제휴 파킹장 같아서 어떨 지 모르겠네요. 

 

일단 destination fee 같은 것이 없어서 깔끔하게 파킹 fee만 지불했습니다. 

kaidou

2019-01-02 19:03:56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 만드신거 같아서 보는 제가 기분이 좋네요 :)

에이더

2019-01-02 19:06:54

응원 대단히 감사합니다. 

미약하나마 정보 공유 차 올린 후기인데 다시금 후기 올리시는 분들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정성어린 댓글도 모두 감사 드립니다닏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oosiers

2019-01-02 19:23:20

최근 갔다 왔는데, 조식 많이 나빠 졌습니다.

차라리 예전 부폐 줄때가 좋았어요.

가격은 말도 안되고, 직원들도 불친절 해졌구요. 

 

이걸 재패니스 브랙퍼스트라 해서 $42 불 받습니다 ㅡㅡ

국은 인스턴트 맛에, 밥 위에 후리카케, 살몬은 그냥 덜 익은.. 

제돈 낸게 아니라서 다행이였죠 ㅜㅜ 컨티넨탈 $38 불 짜린 더 심했습니다 ㅡㅡ 황당해서 사진 찍는것도 까먹었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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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더

2019-01-02 21:25:47

조식 후기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부실한 것 같습니다만 리빙 룸 자체가 장소가 작고 지리적특성 상 많은 투숙객등 호텔 자체에서 조식을 챙겨 먹지 않으면서 악순환이 되는 것 아닌 가 감히 추정해 봅니다

Skyteam

2019-01-03 08:11:48

PHNY 조식이 부페이었던적이 있나요? 몰랐네요.

Hoosiers

2019-01-03 09:32:35

2015년에 뒤쪽 식당서 주다가,

2016년에 갔을때 부페 였습니다. 그 이후엔 메뉴에서 고르는 걸로 변경 됫었구요.

부페도 엄청 훌륭한건 아니였는데, 그나마 메뉴에서 고르는 것 보단먹을게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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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eam

2019-01-03 17:44:27

2016년부터 다녔습니다..ㅋㅋ ㅠㅠ

에이더

2019-01-04 12:18:16

ㅋㅋㅋ 인생은 역시 타이밍이군요

커피중독

2019-01-02 21:47:15

Valet 하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더라고요. 대체적으로 편했지만 제가 갔던 날 결혼식이 있어서 거의 1시간 기다린 경험이.... Park Hyatt New York에서 결혼식 하는 것 구경하는 것도 괜찮았지만요 :)

에이더

2019-01-02 21:57:20

그렇군요. 뉴욕이라 발레는 어디나 좀 리스크가 있기는 합니다. 

 

셀프 파킹도 난감하기는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입차나 출차가 몰리면 어차피 주차 관리 인력이 부족하여 열심히 기다리기 십상입니다. 

 

한인 타운 앞 셀프 주차하려다 앞뒤로 차 몰려서 가운데에 기인 상태로 주차만 30분 기다렸는데 자리 없다고 제차부터 뒤로 6대 다 후진으로 빼라더군요. 

 

Yeah it’s Manhattan. 

마일모아

2019-01-02 21:56:39

아우 좋네요. 전 포인트는 있는데 발레가 너무 비싸서 안갈래요 ㅋㅋ 

에이더

2019-01-02 22:00:55

어익후 마모님, 뉴욕 고급 호텔 대부분 발레 파킹비가 $70-100 정도 합니다. 3-4 성급 호텔들도 $50-70이 셀프 파킹비로 일반적이고요. 

 

물론 통상적인 기준에서는 엄청 비싼 것이 맞습니다 ㅠㅠ

마일모아

2019-01-02 22:03:43

그냥 해본 말이에요 ㅋㅋ heated floor는 제 집에도 설치하고 싶어지네요. 

에이더

2019-01-04 12:18:58

아 미국에서 heated floor라 정말 멋진 사치일 것 같습니다

최선

2019-01-02 22:06:44

+1 ㅋㅋㅋㅋ

얼마예요

2019-01-02 23:35:18

바로 길건너에 주차장 싼데 있어요. 

마일모아

2019-01-02 23:36:43

간지가 안나잖아요. :)

얼마예요

2019-01-02 23:38:30

ㅋㅋㅋ

에이더

2019-01-02 23:49:21

ㅋㅋㅋ 간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도 눈 딱 감고 키를 정중히 건넸죠. 

Valet please~~~

밤새안녕

2019-01-04 09:01:06

인생 폼생폼사죠

업스테이트

2019-01-02 22:15:50

에이더님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열심히 모아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에이더

2019-01-02 23:51:38

얼른 포인트 모으셔서 좋은 경험 하시기를 바랍니다. :)

heat

2019-01-02 22:20:37

저도 말과 글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인데, 위 어떤 분 글대로, 진짜 표현이 고급 지시네요 ㅎㅎ

정성스런 후기 잘 봤습니다 ^^

에이더

2019-01-02 23:51:12

감사합니다. 변변치 않은 후기에 과찬이십니다. 

드리머

2019-01-03 00:50:34

후기 감사합니다!  호텔 정말 좋네요.  :)

에이더

2019-01-03 07:02:59

위치, 시설, 서비스 등 다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Skyteam

2019-01-03 08:14:29

여기 발렛 오래 기다려야하더군요. 셀프가 훨씬 빠릅니다. 발렛 한번 해보고는 그냥 셀프합니다. 

셀프로 해도 뒷편에 있는 주차장에 가면 주차요원이 해주기에 결국 파셜발렛이나 다름없어요.

포인트 숙박은 셀프하나 발렛하나 무료라 처음에 발렛했었는데 여러번 오래 기다리고는 그냥 셀프하고 있습니다.ㅎㅎ

 

 

에이더

2019-01-03 08:25:26

그렇군요. 확인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포인트 숙박도 주차비를 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 여러 최근 dp들이 그렇네요. 

글로벌리스트는 주차비를 빼주는 걸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비루한 eexplorist라서 확인을 못 합니다. ㅠㅠ

Skyteam

2019-01-03 17:43:21

아아,글로벌리스트라 빼준거 맞습니다.

에이더

2019-01-03 22:17:20

역시 그렇군요. 하얏의 탑 티어 우대는 정말 대단합니다

wonpal

2019-01-03 16:31:59

글로벌리스트 프리나잇 주차비 빼주는거 공식입니다.

 

  • Enjoy complimentary parking on free night awards (available where parking can be charged to your room) 

에이더

2019-01-03 22:17:54

확인 감사합니다. 

하얏 글로벌리스트 분들 부럽습니다. 많이 즐기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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