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황당하게 시티 프레스티지 켄슬했었는데요 오늘 마지막 statement 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1월에 발권한 항공권은 에어라인 크레딧이 들어왔네요. 카드를 켄슬하시더라도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는 사례로 남깁니다
12월 statement에 씨티 프레스티지 연회비가 청구돼 오늘 전화했습니다. 리텐션 있는지 물어보고 없으면 그냥 켄슬하려고 했어요.
자동응답이 왜 전화했냐고 물어봐서 클로즈 어카운트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클로즈하면 리워드 모아놓은거 날라갈 수 있다. 등 자동응답으로 주의사항 물어보고 그래도 켄슬할거냐 하길래 yes 했어요. 그랬더니!! 너의 어카운트는 클로즈됐다! 이러는겁니다. 정말 당황 그자체!!!
당장 사람 바꿔달라해서 여차저차 설명했더니 리오픈 요청을 해야하고 크레딧 풀을 또 해야한데요!! 이런 ㅠㅠ. 땡큐포인트는 어찌되나 물어보니 60일 안에 안쓰면 없어진다고 했구요. 시티랑 지난번 기분 안좋은 일도 있고 그래서 그냥 관계를 정리하라는 사인인가보다 생각하고 리오픈 안한다고 했습니다. 원래 닫더라도 올해 에어라인 크레딧 써먹고 닫을 계획이었는데 바보짓 했습니다.
혹시라도 리텐션 문의하실 경우 저같은 실수하지 마시라고 공유합니다 ㅠㅠ
리텐션 계획있으셨으면 황당하셨겠네요.
저는 그냥 닫으려고 전화했던거라 사람 안거치고 해서 더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진짜 순간 머리가 새하얗게 됐었습니다 ㅠㅠ
이카드...올해의 요지의 카드로 등극할 수 있는데................ x5 식당....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최대한 뽑아쓰지도 못한 상황에서..ㅠ
그러니까 말이죠!!! 씨티랑 장말 뭐가 안맞나봅니다.
헉... 당황, 황당 클로즈네요 ㅠㅠ
잠깐 식은땀이 흐르는걸 느꼈습니다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처너가 돼봐야 하겠습니다. LAChurner 라 불러주시죠 ㅎㅎ
아깝네요.
저는 오늘 아래 링크의 럭키글 읽고서 올해는 프레스티지 좀 많이 써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요..
https://onemileatatime.com/citi-prestige-changes-2019/
요약하면 1/4일부로 식당 x5, 여행관련 x5. 아골이 4배 포인트이긴 하지만 식당 분류가 잘못되어있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식당으로 안잡힌다는 얘기가 많다는 정도. 디벨류로 4번째밤 무료혜택이 9월부터 일년에 2번으로 제한이라 그때까지 많이 뽑아야겠다 등등입니다. 그리고 TYP 쓰임새가 MR보다 다양하진 않겠지만요.
누가 아니랄까봐서요 ㅠㅠ 리텐션 오퍼 받으면 좀 써봐야겠다 했는데
저도 며칠전에 이랬어요 ㅋㅋ yes하면 더 special한 retention부서 연결해줄줄 알았는데.. 그런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신게 아니라 다른 분도 많이 그러셨더라구요. 전에 시티 리텐션글에 댓글봤어요. 하드풀 한 번 더 해야한다기에 황당해서 well i guess it's the end of our relationship ㅋㅋㅋㅋ 이러고 끊었어요
저만 그랬던게 아니었네요. 아주 조금 위로가 됩니다ㅠㅠ
씨티 맘에 안듭니다 ㅋㅋ
ㅋㅋㅋㅋ 제가 쓴 글인줄. 제가 4일 전에 똑같은 경험을. 홧김에 시티 카드랑 체킹계정 다 닫아 버렸어요 ㅋㅋㅋㅋ
재작년에 프레스티지 닫을 때 꼭 이랬어요 ㅡ.ㅡ;; 여전하군요 시티
사람들이 쉬티 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였어요
씨티: 닫으래서 닫앗는데 왜 저러지?
닫자마자 다시 오픈해달라고 했는데도 다시 크레딧 풀한다는게 더 황당했어요. 체이스인가는 며칠안에 이야기하면 리인스테이트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리텐션할때 참고해야겠네요 ㅠㅠ
역시 기개는 매정했군요.
많이 황당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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