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정보만 얻어가는 세아이 아빠입니다.
차를 사려고 12월에 알아보다가 지금 있는차를 조금만 더 타자 하고 그만 두었는데 그만 몇일전에 자동차가 멈춰서고 말았네요 ㅋㅋ
차종은 2007년 prius 인데 한 20만 마일 정도 뛰었습니다. 사망원인은 전자계통이고 견적만 2천불이 넘네요.
그래서 급하게 차를 딜하고 있는데 일단 혼다 오딧세이로 하려고 합니다.
집에 volvo xc90 있는데 올해 7월 리턴이구요. (volvo 는 와이프가 지금 타고 있습니다.)
원래는 시에나 타다가 suv 로 바꿨는데 와이프가 SUV 는 이제 싫다고 합니다 이왕 하는거 mini-van 으로 하자고..
아이가 두명이고 어리니 문열어주고 하는게 귀찮은가 봅니다.
갑자기 딜을 하고 있는데 EX 와 EX-L 차이가 많이 나나요?(혼다 홈피상으로는 가죽시트말고는 크게 차이가 없어서요.)
EX 만 딜을 하고 있는데 차는 아직 타보지도 않았습니다.
혹시 2019년 오딧세이 EX나 EX-L 타보신 회원님 많이 차이가 나는지요?
엘에이 기준으로 EX 는 차량 sale 가격으로 $30,005 까지는 했는데 혹시 월말이 되면 더 싸질까요?(차량 구매글을 보니 월말이 더 싸질수도 있다고..)
1. 30005에 tax title registration만 정확히 얹어서 몰고나오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딜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 깎으실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들고요. 월말이 되면 좀 더 딜이 잘 될 수는 있지만 그때가 돼보기 전엔 아무도 모르죠. 당장 차가 필요하시면 사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2. EX와 EXL의 차이는.. 사람마다 중요하게 보는 측면이 다르기때문에 정답이 없지 싶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2018 CRV를 EX와 EXL을 모두 소유해봤는데요. 아내와 차 한대를 같이쓰다보니 시트 메모리가 상당히 요긴하네요. 전동 트렁크도 실용적 차이는 없지만 그냥 기분이 좋고요. 도어트림도 저가죽으로처리되어있어서 미미하게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저는 EXL로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전에 2019년형 Elite 구매했는데요, 구글에서 오디세이클럽 가보시면 미국내에서 세전 가격 공유한 파일이 있습니다. 그거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저도 그곳에 나온 가격정보를 바탕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그곳에 공유된 정보에 의하면 평균 EX 구매가격은 세전 $30,782.38 입니다 (주마다 다른 세율 때문에 세전 금액으로 공유합니다)
EX-L 평균 세전 구매가는 $33,922.73입니다.
와 프리우스로 20만 타신거면 정말 잘 타셨네요..
부디 새차 잘 구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들 있으시면 가죽이 좋겠어요. 머 흘리고때타면 닦기 쉽고요. 와이프 장보고 애들 태우고 짐싯고할때 파워트렁크 필수고요.
근데 나온지 1년 된 차량이라 그런지 말이 좀 많은듯요.
그리고 차는 내가 살때가 젤 싸다고 믿고 사세요.
https://www.odyclub.com/forums/81-2018-odyssey/343146-2019-odyssey-prices-paid-26.html
요기 가시면 대략 최근 세전 구매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딜을 잘 한다는게 차값을 최대한 내리는 것도 있지만 APR를 잘 받거나 extended warranty 강매를 피하는 것도 포함이니 그것도 고려해봐야겠죠.
EX와 EX-L은 가죽시트가 핵심이긴 합니다. 그래도 가죽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 옵션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가 2019 오딧시 EX-L 트림 작년 여름에 사서 타고 있는데, EX와 차이는 지금 찾아보니,
EX features plus:
일단 가죽은 참 좋습니다. 애들이 음식/음료를 많이 흘려서 청소에 요긴합니다.
문루프는 거의 안쓰니 모르겠고,
memory-linked mirrors는 아마도 seat with two-poistion memory랑 연동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트렁크 열리는건 편하긴 합니다만...머 없어도 그만이지 않을까 싶고
HomeLink는 안써봐서 모르겠고
Auto-dimming rearview mirror는 크게 와닿지는 않는 기능이네요.
마지막으로 메모리 시트는 와이프랑 둘이 사용하는데, 이건 정말 편합니다. 뭐 수동으로 맞출수도 있긴한데, 자동의 편리함은 못 따라갈 듯 싶네요.
이렇게 놓고보면...가격이 3천불 정도 차이인데, 제 기준으로는 가죽시트/메모리시트/자동 트렁크 요 3개로 3천불 지불하느냐 마느냐인데...저는 할 것 같네요 ㅎㅎ
문루프 있으면 차가 환해서 좋습니다ㅎㅎ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주 중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겠네요.. ^^ EX-l 모델로 와이프랑 이야기 했고. 지금 보니 엘에이 기준 최저가는 $34,000 (차량 가격만) 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쓰다 보니 파워 트렁크하고 가죽 시트가 그렇게 아쉽더라구요.
시에나도 한번 보세요. EX-L 등급이 아마 시에나에서 XLS 일건데, 여긴 같은 가격에 AV시스템도 끼워 주니까..물론 차는 오딧세이가 더 잘팔리니 시에나가 이런 옵션이라도 주는 거겠죠?
지금 다른차에 문루프 있는데 않쓰게 되네요.ㅋㅋㅋ 일년에 한번 정도? 이번주 주말에 사려고 두군데와 계속 딜은 하고 있는데 가격은 $33,850 가 최종 최저 가격인데(차량 값만) 다른 딜러들은 그 이하는 더 못 맞추나 봐요. 다들 그 이하는 답이 없네요
시에나는 3년전에 타다가 팔아서 .. 그리고 와이프가 안드로이드 오토기능이 꼭있어으면 해서. 지금 타는차 안드로이드 오토를 써서 그런지 편해 하네요. 토요타는 애플카플레이만 지원을 하고, 와이프는 아이폰은 짜증나서 쓰기 싫다고 해서. 삼성 매니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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