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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이 비싼 북가주 거주 주민입니다. 올해 내야 하는 프로퍼티 택스가 많습니다.
지금 이런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Intro APR 0%인 카드를 하나 엽니다.. (사실 작년에 체이스 언리를 이런 목적으로 열었는데.. ) 아마도 초기 한도는 1만불 겨우 나올거에요. 최대한 한도를 늘립니다. 같은 카드 한도를 consolidate 해달라고 하는거죠. 그런뒤 이 카드로 택스를 납부합니다. 수수료율이 대략 2% 조금 넘더군요.
그런데 캐시백이 1%는 있으니 1%를 돌려 받습니다... 보통 12개월 15개월 인트로 이율이 0%니까 1년 내에 갚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요.
좀 꼼수스럽기도 하지만 저 같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5/24 규정이라는 걸 이제서야 공부를 했는데 2년 사이에 연 카드는 작년에 체이스 카드 두 개를 열었고요. 얼마전에 잉크 비지니스 카드를 열었습니다. 다른 카드는 연적이 없고요. 그럼 괜찮을까요?
씨티나 아멕스도 생각해봤는데 한도가 얼마 안 나올 것 같아서 그냥 체이스 카드 중 하나를 생각하고 있어요. 체이스 카드 4장이 있는데 3장의 한도가 모두 3.5만불입니다. 이 중 일부를 좀 옮겨달라고 할까 해요. 어차피 인스턴트 승인은 안 나고 전화 받은 뒤 다시 한번 소득 확인은 해야할거에요.
아무튼 결론은 RSU 보너스에 너무 의존하지 맙시다. 작년에 주식이 떨어져 지금 땀흘리며 고생 중에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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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Mila
2019-01-25 14:52:08
꼼수가 아니고 저런목적으로 15개월 0%APR을 쓰는사람들 아주많을텐데요
맥주한잔
2019-01-25 14:53:04
저는 프라퍼티 택스를 카드로 자주 냅니다만, 천천히 갚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고, 2%조금 넘는 수수료 내더라도 항방에 spending requirement 채워서 싸인업 보너스 받는 목적였습니다.
말씀하시는 천천히 갚기 위한 목적으로도, 처음에 한번 2% 넘게 수수료 붙여서 내고 1년동안 이자 0%라면 충분히 할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1년동안 2%대의 선이자로 돈을 꾸는거랑 마찬가지인데, 물가 상승률 생각하면 완전히 공짜로 돈 꾸는거죠.
LG2M
2019-01-25 15:02:08
감사합니다 ㅠㅠ 네, 요즘 HELOC 이율조차 5.75%가 넘는데 1년 동안 실질 1% 이자로 빌리는 건 완전히 공짜죠.
절대안져
2019-02-04 12:23:08
비슷한한 상황이고 비슷한 계획입니다.
다행히 제 경우는 주식이 상승세라 한두 달 정도 주식이 더 오를
시간을 벌기 위해서 카드로 우선 납부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 100주를 팔아 세금 내야 할 상황인데 한달 버티는 동안
주식이 올라 99주만 팔아도 되고, 행여 더 올라 카드 수수료까지
상쇄해주면 남는 장사란 계산이죠.
여기에 마일리지까지 쌓이는 효과도 있고요.
문제는 주식이 떨어지는 경우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죠.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