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0/2017081001719.html
https://www.netflix.com/watch/80128083?trackId=13752289&tctx=0%2C1%2C9525e299-608b-4087-9e8e-e99b000b2628-112200049%2C%2C
https://www.netflix.com/watch/80075165?trackId=14277283&tctx=0%2C0%2C92597f2c-cfec-4e75-8aef-c10505085efe-110615462%2C%2C
우선 링크들 먼저 달고요.
전 별로 티비를 보지 않습니다. 요세는 일을 안하니 낮에 시간이 좀 있어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게된 요리쇼들이 많은데요. 뉴욕 Le Bernadin으로 유명한 Eric Ripert의 쇼에 정관 스님이랑 같이 한국절에서 찍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우선 Eric Ripert 이란 프랑스 셰프는 종교가 불교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스님까지 찾아 갔겠죠. 그리고그 스님의 철학, 가리킴과 요리에 감명을 받아 뉴욕의 자기 식당까지 초대해서 여러 중요 방송인들에게 선보일 요리를 부탁합니다. 제가 이 스님이 얼마나 authentic 한지는 잘 모릅니다만 참 재미있게 잘보고 나름 저도 감명을 받고 또 찾은게 Chef's table 이라는 방송인데 거기서도 정관스님께 관한 다큐멘테리 비슷한걸 찍어 보여줍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Eric Ripert가 호스트한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유명 잡지책 저서가 거기서 저녁을 드시고 감명을 받아 직접 스님을 찾아가서 찍은건데요 이건 더 잘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 혼자보기 아까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강추합니다. 저도 보고 또 보고 연달아 두번 봤는데요 비주얼들과 그 저서와 나눈 대화들...앞으로 계속 생각이 날듯합니다. 물론 프로더션을 너무 잘해서 그런것도 있을테구요. 그리고 bts보다 훨씬더 이런분이 자랑스럽고 다른 외국분들도 많이 알리고 싶어요.
bts보다 훨씬더 이런분이 자랑스럽고
@똥칠이 님 소환
히고님 앗싸 이글 쓰시라고 똥칠이님은 빼고 썼슈.
둘다 봣는데 재밋네요
재밋는건 새로운 음식 봐서 좋구요
좀 오바라고 생각된건 자연에 대한 과도한 강조요
음식은 음식일 뿐인데 거기에 너무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는
그게 쫌 그런것도 있죠. 외국인들이 오 신기하고 신선하고 확 빠질거도 같아요. 한번도 안느껴봤고 못봤고 못먹어 본거거든요. 전 요세 한국에 대해 나오는건 다 화장 떡칠한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아이돌들만 보다(똥칠이님 죄송 ㅋㅋ) 이렇게 또 우리가 보기엔 좀 오버스럽고 너무 미화시켰다고 하더라도 한국적인걸 외국에서 좋다고 하니 저도 흐믓하고 좋은걸요.
음식은 음식일뿐이 아니라요. 음식처럼 거창하고 의미있고 중요한게 또 어디있을까요.모든 중요한것들이 음식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ㅎㅎ.
때리는 시엄니보다 말리는 (척하는) 시누이가 더 밉다더니..
히고님 미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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