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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사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젠가세계여행, 2019-01-29 09:54:10

조회 수
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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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갈수록 대한민국 뭔가 범죄도시가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구타당해서 신고한 피해자를 또 다시 구타하는 경찰이라니..

 

제 동생도 경찰인데 몇몇 경찰때문에 수많은 착한 경찰들이 욕을 먹고, 사회적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직 완전히 진실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경찰이 블랙박스 인도를 거부하는게, 좀 찝찝하네요.

 

혹시 모르실까봐 뉴스링크있습니다

 

https://v.kakao.com/v/20190129203733040

 

보면서 진짜 화가 솟구치네요 ㅠ

53 댓글

Emma

2019-01-29 10:13:40

어제 저녁 이 뉴스를 접하고 밤새 뒤숭숭 하더라고요..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일들이 아직도 한국에서는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고 조사가 어떻해 이루어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클럽 관계자들도 나쁜놈들이지만 경찰들이 한 행동에 더 화가나도라고요.. 경찰맞아???? 청원에 동의 했네요..!!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나온다고 하니 지켜봐야죠..

라빼라리

2019-01-29 11:40:10

백번 양보해서 뒷돈 받고 단속할거 좀 안하는 정도까지는 너무 일반화 되었기에 그렇다 생각했습니다만 이건 도를 놈었죠. 80 90년대에나 보던 가해자 피해자 뒤바꾸기? 대놓고  여자 약먹여서 끌고가서 뒤에선...?

관련자 전원 엄벌에 처해지길 바랍니다.

Ednaeve

2019-03-13 01:21:44

솔직히 연예계 소식에 큰관심이 없는 1인입니다만 버닝선 사건이 점점 커지는군요.. 잘 나갈수록 한방에 훅 갈수도 있다는걸 승리가 알려주네요.

shilph

2019-03-13 01:29:44

버닝썬 사건도 중요하지만, 이로인해서 장자연 사건은 또 묻혀가네요. 둘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누군가 자살을 했고, 이미 누구누구가 관련이 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온 사건인게, 조금 크게 터질려고만하면 자꾸 덮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루스테어

2019-03-13 01:34:40

그런식의 음모론이 나오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으니 조심조심... 그와는 연관은 적어보입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건이라고 봐요.

특히 경찰과의 유착관련된 문제가 제일 큰 문제인거 같은데.. 그래서 자료가 권익위로 제출이 된 모양입니다. 

이번건은 지금 계속 흔들면 나오는 판도라의 상자 같은거라, 아마 계속 터질거 같습니다. 권익위에 제출된 양이 8개월치 카톡이라고 하죠?

 

은둔거사

2019-03-13 09:40:01

그러게요.  

자살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혹이 있던데....

멜라니아

2019-03-13 01:38:31

버닝썬보다도 그제부터는 정준영이.. ㅠ-ㅠ 

ehdtkqorl123

2019-03-13 01:54:24

해외팬들이 승리 두둔하고 청와대 서명하는거 보고 어이상실.. 와웅 브라보 짝 짝 짝

덜쓰고좀더모아

2019-03-13 02:21:32

한국 정부가 뭘 덮으려고 노출 시킨거 아닐까요??

 

최순실 게이트 처럼 싹 다 잡혀가면 좀 더 좋은 나라가 되겠죠.

 

추가로 요즘 방송되는 열혈사제라는 드라마도 추천합니다. 

경찰 검사 공무원 깡패가 편먹고 저지르는 비리를 단죄하는 내용이에요

프리

2019-03-13 13:57:46

정부가 아니고 국정농단 적폐세력이 노출시켰겠죠.  -.-,;;;;

현재 우린 대통령만 바뀐 상태라는... 

퐁티

2019-03-13 03:37:29

자세한 내막이야 우리 같은 사람들이 알기 어렵겠지만, 저 폭행 사건이 이슈화되더니 그야말로 일파만파로 퍼져서, 지금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결국 최근 코너에 몰린 듯 하던 검찰에 꽃놀이패가 주어진 형국이 되었네요. 정말 현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군요 ㅎㄷㄷ

wunderbar

2019-03-13 08:46:44

저도 이거에 한표... 버닝썬...ㅇ이것도 큰 문제인거 맞고... 공정한 수사와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한 이슈가 생기면 그전에 있었던 이슈들이 덮어 지고...

그러면 그전 이슈와 함께 같이 이슈가 되고 같이 수사라던지 진행되는 것이 같이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하나가 그전의 다른것을 덮어 버리는 형식이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서 뒷줄 있는 사람은 돈으로 언론을 매수하고 능력이 없는 자는 계속 노출되고...

아니면 미디어에 의해 사건의 강약이 조절되어 대다수 사람들이 그것에 끌려가는 거 같아서....

 

끝까지.....노출되고 합당한 결과까지 도출되어야 하는데 (가다보면 큰 정치인이나 유명인 나오게 되면 덮어버리고... )

가해자와 관련된 이익집단과 일반적인 사람들이나 피해자와의 힘겨루기에서 항상 미디어는 가해자 위주로 가는 거 .....

 

드림캐쳐

2019-03-13 06:02:34

이러니 경찰에게 더 큰 권리를 줄수가 없죠.

 

시민의 세금으로 돈 받아서 시민 등을 쳐먹으니..

찜질방

2019-03-13 06:50:59

아~ 뉴스가 확실히 급하게 전달하려다보니 다 확인은 안하는구나. 

아~ 역시나 내가 유명인이 되면 클럽, 술, 운전을 조심해야겠구나

아~ 메신져랑 SNS도 털리고 복구할수 있으니 말조심, 아니 그냥 하지 말아야겠구나 (이 댓글도 조심해야하는거 아냐???)

 

다른 동영상들 찾아보세요. 동생이 경찰분이시면 그러셔야할것 같은데요... 다 잘한건 아니지만 링크 뉴스보다는 한편으로 다른 시각도 줄겁니다. 

 

걸어가기

2019-03-13 17:16:04

동영상들 링크를 남겨주시는게 어떨까요 

 

보리보리

2019-03-13 07:38:40

음모론이라 생각하는 사람 1 - 뒤에 더 큰걸 덥기 위해서 부랴 부랴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내고 정준영은 바로 그냥 다 인정해버리고... 뭔가 좀 께림찍 합니다.  정준영 패는 손에 쥐고 있다가 이때다 하고 던진 느낌.

엉거주춤

2019-03-13 08:10:49

버닝썬과 연관된 정치인 및 언론사 관련 친인천 관계자들의 마약 혐의도 뭔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안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복숭아

2019-03-13 08:23:16

빽없는 정준영은 대표로 폭격맞으며 시선 끌고 있고 (빽이 없다고 얘가 무고하다는건 아닙니다)

빽있는 승리는 조용히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지고있고

언제나 그래왔듯 YG와 중요 몸통들은 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 없는일이 되고 잊혀지고

정준영과 절친이었다며 바로 등돌리고 연관없음을 외치는 저 패거리들은 그래도 이리저리 활동 잘하며 돈 여전히 잘 벌꺼고

정준영은 빠르면 한 10년뒤쯤 슬슬 티비 기어나와서 "그땐 그랬어요" 를 시전하겠죠.

 

근데 정준영은 얼마나 파워가 없길래 이렇게 커버도 안쳐주고 절친이란것들도 다 손절하는지..ㅋㅋㅋㅋㅋ

COYS

2019-03-13 09:17:13

시기가 묘미하네요. 이번엔 정부가 무엇을 덮으려고....

사과

2019-03-13 14:27:29

이번엔 정부가 덮으려는게 아니라 감추고싶은 권력과 돈이 있는 사람들 이겠죠.

장자연사건 감추고싶은 조선일보 일가

이미란 자살 패륜감추고싶은 조선일보 일가

감옥탈출하신 MB각하

광주민주항쟁 망발로 대국민 공분을 사고있는 전두환각하

(국회법아니고) 선거제도 개혁 개정하는거 반대하려는 아베 대변인들 자한당

부정청탁채용비리 판결 나서 아슬아슬 버티는 자한당 국회의원들

사법비리 드러났는데 재판 회부된 사법비리 세력들

그리고

불법승계과정 드러나고 금감원에 올라가서 상장폐지 앞에둔 곤란한 삼성일가.

 

이들 모두 한마음 한통속으로 굵직한 연예인 사건 나서 자기 사건들이 얼른얼른 덮이기를 바라는 이전정권의  힘과 권력있는 사람들이죠

항상고점매수

2019-03-13 14:57:37

+1

모구

2019-03-13 16:30:35

국회법 개정은 선거제도 개혁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빨간구름

2019-03-13 16:33:05

이전 정권 쓰레기들

+ 현정권 쓰레기들

+ 정권과 관계없이 항상 있던 쓰레기들

 

 

 

MaisonMargiela

2019-03-13 09:29:46

엮여있는게 너무 많습니다, 빠져나가는 꼬리들이 보이네요. 심마담도 그렇고 이명박 재판도 이명박 아들 김무성 사위 마약사건도 고 장자연씨 일도 여기에 묻힐까봐 걱정입니다. 503때 경찰청장들이 승리 단톡방에 있던 연예인들 뒤를 다 봐줬더라구요, 음주운전도 몰카도 성매매도.. 정말 더럽습니다. YG는 승리은퇴로 꼬리 자르기 하는거같은데, 뿌리채 뽑아내면 좋겠습니다. YG 빌딩도 최순실과 연관있는것도 있다하고, 뭔가 뒤가 엄청 구린거같아요. 해외에 나와있지만 계속 청원글 동의하고 주시하는거 밖에 할 수 없어 답답하네요.. ㅠㅠ

정준영도 고작 받는 처벌 최대형량이 7년이라니, 정말 한국 법 별로입니다. 경찰이 폰 수리업체에 고장난걸로 종이써달라고 했더라구요.. 정말 경찰이 어디까지 썩은지 알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번일을 계기로 고위 공무원을 처벌할수있는 공수처가 꼭 설립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정권이 끝나기전에 꼭 다 뿌리뽑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뭔가 뿌리 뽑기에 뒤가 엄청 구린놈들이 많은거같아서 힘들것으로 사료됩니다만 ㅠㅠ 

J.Crew

2019-03-13 09:43:5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oliceofficer&no=197248

총정리 요약본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MB도 연관되있네요 ㅋㅋㅋ

스시러버

2019-03-13 16:39:03

완전 막장이네요.

연애들이라고 거들먹거리면서 나쁜짓하고 다녔네요.. 천벌 받을 녀석들...

블랙커피사탕

2019-03-13 12:59:29

막장 드라마나 소설 따위는 우리의 현실을 많이 순화시켜 보여주는 것 일 뿐...

으리으리

2019-03-13 13:34:46

버닝썬사건은 돈/섹스/마약/살인이 뒤얽힌, 정치/사회/경제/연예계에 걸쳐 빙산과 같이 존재하는 거대한 암의 일각.

 

그냥 묻혀버릴 수도 있지만, 어쩌면, 큰 파장을 몰고올 지도 모르는, 뇌관.

 

그냥 묻힐 수 있던 하나의 도박사건이 (aka 정운호게이트)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을 이끌었듯이,

 

버닝썬 사건이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냥집사

2019-03-13 13:39:10

.

으리으리

2019-03-13 13:45:03

검찰총장일 수도 있고, 경찰청장일 수도 있지요. 개인적 의견으로는 경찰청장 같지만요.

COYS

2019-03-13 14:10:23

정준영이 몰카찍고 유출한건 백번천번 잘못한게 맞는데, 8개월치 카톡이 그냥 까발린다는것은 사생활침해도 성립되지않나요? 보도하는 기사들 제목들이 '카톡 20만건 확보' 이런식으로 보도하는데 자극적으로 느껴지는면도 없잖아 있네요. 개인 카톡 20만개가 어떻게 고스란히 수집되었는지 과정도 궁금하네요. 아마 한국인 누구든 자기 과거카톡 몇년치가 무슨내용이되었든 남의손에 들어가는건 원치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ㅋ.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범죄자 옹호하는게 아니라 사생활침해 측면에서만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오히려 정준영터지면서 승리얘기는 쏙들어간것 같아서 찜찜합니다 ㅎㅎ 25일 군입대라는데 어찌될지...

RedAndBlue

2019-03-13 14:14:03

정준영이 폰 수리 맡겼는데 수리기사가 카톡 내역 보고 놀래서 변호사한테 넘겼대요.

 

미국 같으면 이렇게 영장 없이 입수된 증거는 법정에서 무효일텐데 의아하네요. 과연 저 이야기가 맞긴 한건지.

스시러버

2019-03-13 16:40:05

어휴... 도대체 얼마나 심했길래...

빨탄

2019-03-13 16:54:05

고객과의 privacy 계약을 어겼을 가능성은 있지만 (미국에서 수리를 맡는 회사들은 privacy disclaimer에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불법 컨텐트 신고}를 커버하는 문구를 넣는다고 합니다) 불법을 했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변호사와의 관계처럼 보호되는 상황도 아니고 예를들어 차일드폰을 보고도 모른척 했을때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오히려 수리기사가 기소될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쉽게 얘기하면 범죄기록을 제대로 못 숨기고 방치해 둔 격으로 보이네요. 

RedAndBlue

2019-03-13 16:57:34

아동포르노에 대해서야 보고의무조항이 있으니 당근 그렇다 쳐도...

 

그냥 수리기사가 카톡 대화내용을 열람해서 이상한 점을 확인했다는 정황부터가 좀 이상해서요. 8개월치 카톡을 다 볼 정도면 꽤 오랜시간 투자해서 봤을 텐데, 평소 다른 폰들 수리할때도 심심풀이로 고객 개인 데이터를 봤던 건지, 연예인 폰이라 그랬는지.

 

수리기사가 범죄행위를 했는지를 떠나서 법정 증거채용은 안 될 거 같네요. 뭐 다른 증언이나 증거가 나오겠지만요 아마.

Merlet

2019-03-13 17:18:42

공권력이 아닌 일반 시민의 제보는 증거를 훔쳤다 할지라도 대부분 법정에서 허용하는 걸로 알아요. 이번 일은 훔친 것도 아니고 수리하라고 맡겼으니 문제 없겠죠. 

RedAndBlue

2019-03-13 17:23:48

정준영이 2016년 당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당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핸드폰을 사설 복원업체가 맡겼다며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네요. 그때 경찰에서 복구 불가 의견을 요구했다는 기사도 있구요. 지금 그 업체 압수수색 들어갔다네요.

 

흠터레스팅...

걸어가기

2019-03-13 17:09:34

제보 경위는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 수리기사 였다면 훨씬 특정하기가 쉬웠을텐데 방 변호사가 제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누군지 모른다가 팩트인 것 같습니다. 

 

 

RedAndBlue

2019-03-13 17:20:21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3080351004?input=1195m

 

엥 맞다는데요? 정준영 본인이 2016년에 수리 맡긴 업체.

걸어가기

2019-03-13 17:29:29

저도 이 기사를 보았는데요 경찰은 그렇게 보고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는 확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설' 중의 하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정준영이 이미 2016년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 받을 당시 사설복구업체에 수리를 맡겼다는 것은 경찰도 이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복구 업체 관련자가 유출 경로로 제일 의심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그런데도 방 변호사가 제보자 보호를 위해 애쓰는 것을 보면 그렇게 단순한 루트일까 하는 의심이 들긴 하네요. 

 

RedAndBlue

2019-03-13 17:47:48

그냥 추정이라는 말이군요. 흥미롭네요.

universal

2019-03-13 14:27:30

카톡방에 있던 다른 연예인이 폰 수리를 맡겼을 때 수리기사가 유출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물론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 같고, 최순실 태블릿처럼 법적 증거가 아닌 참고용으로 쓰이겠죠.

 

그런데 정준영은 이미 2년 전인가 전 여자친구 몰카로 기소된 적이 있고, 당시 폰을 초기화하여 증거 수집차 포렌식을 맡긴 상황에서, 담당 경찰관이 직접 업체에 전화하여 복구 불가능으로 결과를 써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당시 녹음 공개됨) 업체에서 거절하니 그냥 증거 없이 급하게 기소했고 무혐의가 되었죠.

 

원래 당시에 다 까발려져야 했던 내용들인데 국민 정서상 지금 사생활 침해를 따지기는 힘들 것 같아요. 공익 vs 사생활 보호는 항상 대립되어 왔고 불법적인 증거 수집도 법적 증거로 인정하는 사례도 있네요. eg) https://www.lawtimes.co.kr/Legal-Info/Legal-Info-View?serial=109740

걸어가기

2019-03-13 17:12:25

아직까지는 수리기사가 유출했다는 것이 확인된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시간전까지 나온 기사들을 보아도 경찰이 제보자 파악을 위해 핸드폰 복구업체를 압수수색하는게 아니냐라는 의심을 하는 걸 보면 수리기사 유출은 '설'중의 하나인 것으로 보이네요. 

kaidou

2019-03-13 14:32:49

빙산의 일각이다에 제 마일 100% 걸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충 여기서 덮어버릴려는게 뻔히 보여요. 

항상고점매수

2019-03-13 14:58:31

+100

calypso

2019-03-13 16:19:11

어제 뉴스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정준영 경호원 (깡패?)이 기자를 그냥 내팽겨 치듯이 밀어 버리던데..저건 과잉진압 아닌가요? 뭔 정준영이한테 위해를 가한것도 아니고 접근하는 기자를 그냥 확~~마음 같았으면 저 경호원X을 확 폭행죄로 신고를...

곰돌이

2019-03-13 16:46:30

이 사건은 뭔가

 

이런일이 있을 것 같았지만 놀랍다

역시 티비 이미지가 다가아닌건 알지만 경악스럽다

경찰도 그렇게하면 안되지만 수고하니까 대중들이 그러려니 하는선애서 해먹을 수 도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니 세금아깝다

누군가가 덮으려고 다른사건 더 크게보이게 하려는건 알겠는데 역시 여론은 뻔하게 흘러가니 아쉽다

내 주변사람들은 장자연사건 등등이 묻힐까 걱정하고있는 것 같은데 티비나뉴스엔 버닝썬 정준영 뿐이다

 

나쁜놈들 잡을 수는 있나요. 영화에선 그래도 망하고 다치기라도하는데 현실은 너무 슬프네요. 이러니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단 이야기가나오는게 아닐까요. 

나쁜놈들 잡히길 기원합니다 마약 성폭행범들 북극으로 추방했으면....

kaykuva

2019-03-13 18:09:09

헐.. 북극은 무슨죈가요 ㅠㅠ

다잘된다

2019-03-13 20:42:00

이 기회에 관련 인물들 다 잡혀서 탈탈 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온갖 범죄는 다 저질렀더군요. 장자연 사건이 이와 동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권력, 돈 있는 사람들이 여성을 물건으로 생각하고 마치선물인양 접대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라는 점에서요. 이 기회에 성접대 문화 싹 뿌리 뽑혔으면 좋겠는데... 한번에는 무리겠죠. 

사라사

2019-03-14 02:38:17

버닝썬게이트는 이제 시작이라고 봐요. 아레나와 버닝썬을 비롯한 강남권 클럽에서 일어나는 성접대/강간사주/마약/불법촬영 등의 행위를 알고도, 내부고발조차도 묵인한 경찰, 하루에 2천만원을 쓰는 미성년자도 버닝썬에 출입하는 판국에 탈세 무~척 봐준 국세청, 또 이런 비리들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중심 세력을 캐야 합니다.  단순한 유착관계는 아니지요. 줄줄이 사탕, 다 걸려서 청산되어야 할 사람들 많습니다. 

 

연예인 카드로 언론플레이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사건의 본질에 주목해야한다고 봐요. 정준영과 승리를 비롯한 이 연예인 족속들은 대중과 법의 심판을 받으면 되고, 더 위쪽에 있는 인물들을 끌어내려야지요. 

걸어가기

2019-03-14 03:17:09

경찰이 카톡 자료 입수를 목적으로 권익위를 압수수색 하려들자 권익위가 카톡 자료를 대검찰청에 넘기면서 고발을 해버렸네요. 이제 서울 중앙지검에 이첩됐으니 아무래도 검경수사권 조정을 놓고 한판 승부가 벌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고위층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만큼 중앙지검은 경찰 수사 지휘를 하기보다는 직접 수사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찰, 검찰 양쪽에서 동시에 수사가 진행되는건데 지금 경찰의 모양새가 자신들의 고위층이 연루된 비리/유착 의혹을 제대로 셀프 수사를 하여 혐의를 밝히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사건의 여파로 향후 검경 수사권 조정에 있어 검찰 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가게 되거나 혹은 공수처 설치의 당위성이 재조명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 말에 발생했던 버닝썬 클럽 폭행사건이 올해 초부터 점점 주목을 받다가 정준영 카톡방 제보로 결정적인 트리거가 당겨지면서 점점 사이즈가 불어나 검경수사권까지 걸려버리면서 승리 게이트로까지 불리는 상황이 되었네요. 이 나비효과가 과연 어디까지 뻗쳐나가게 될지, 과연 실체적 진실이 다 밝혀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다림

2019-03-14 06:46:45

이거 때문에 장자연씨 사건이나 김학의 사건이 무치는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이 사건들도 큰 사건인데 말이죠.

 

밤의황제

2019-03-14 06:54:44

현재 이명박, 전두환 재판건과 장자연 사건이 묻혀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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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딜리버리 도난사건 그런데 범인이 이웃이네요...

| 잡담 21
디마베 2024-05-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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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h Gr3 사진

| 잡담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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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2024-05-21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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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에서 무료 레이오버 투어 이용 후기

| 정보-항공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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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2023-07-01 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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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s AAdvantage Aviator Red Mastercard 추천 드립니다.

| 정보-카드 8
파이어족 2024-05-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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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유나이티드 승무원 단체 식중독으로 회항

| 잡담 28
1stwizard 2024-05-20 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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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13
날아올라 2024-05-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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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거주. 오아후 6일? vs 오아후 2일+마우이4일? 엄청 고민됩니다. -> 고민해결! 오아후 6일로요 ^^ 감사합니다!

| 질문-여행 28
매일이행운 2024-05-19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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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리젝 사유가 뱅크럽시 라는데 전 그런적이 없어요….

| 질문-카드 8
찡찡 2024-05-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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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 포닥 오퍼 고민 및 뉴욕/뉴저지 거주지 관련 질문

| 질문-기타 16
오스틴개미 2024-05-20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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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 Preferred 해지시점

| 질문-카드 4
신신 2024-05-21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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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세개를 한꺼번에 만드려는데 괜찮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카드 3
행복한생활 2024-05-21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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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aa 에 이런표가 있네요 .. 필요하신분 발권하세요

| 정보-항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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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고집 2024-05-21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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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 해지후 갱신 문의드려요.

| 질문-카드 7
bomnal 2024-05-21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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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보러 가기 - 버스로 런던 구경 하기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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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C 2024-05-21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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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우버요금 이게 맞나요?(통행료 불포함. 환율적용 1255원?)

| 질문-기타 8
삶은여행 2024-05-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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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보스의 보스를 만나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하려고 합니다.

| 잡담 30
하성아빠 2024-05-19 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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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fluid 교체에 대해 질문있어요: 브레이크액, 미션 오일

| 질문-기타 13
sono 2024-05-21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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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mobile 후기

| 정보-기타 4
포에버 2024-05-21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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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Verizon Fios Internet Speed 문제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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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2024-05-20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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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예약 후 포인트 차감이 안됐을 때 질문입니다.

| 질문-호텔 14
보바 2024-05-20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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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구입하려하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괜찮은 브랜드, 모델?

| 질문-기타 22
라따뚜이 2024-05-19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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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수익률 계산 어떤게 맞는건가요?

| 질문-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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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파리공치리 2024-05-21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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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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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마음 2023-11-09 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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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Gold 신규인데 몇 십만 MR이 이미 들어와있네요

| 질문-카드 2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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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영주권 신청 시점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1
7figures 2024-05-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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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니 임플란트가 살짝 깨졌네요;;

| 질문-기타 4
달리는개발자 2024-05-13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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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42
마일모아 2024-05-19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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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기타 920
bangnyo 2016-03-09 29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