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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BMW CPO 문의

jojoba, 2019-01-30 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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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인이 뉴저지에서 BMW X3 CPO (Certified Pre-owned) 차량을 구매하려 합니다.

 

딜러와 네고중에 금액 gap이 커서 물러났는데,

전화가 와서 CPO Warranty를 띄어내면 금액을 맞춰주겠다라고 하네요.

아직 Factory warranty가 충분히 남아 있으니 괜찮을꺼라 했다는데,

이게 괜찮은 조건인지, 아니면 받으면 안되는 조건인지 잘 알지 못해 문의드려 봅니다.

 

Warranty가 있고 없고의 금액차이는 $1,400 정도 난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5 댓글

케켁켁

2019-01-31 09:36:18

BMW cpo면 워렌티 1년 연장인거 같은데요,

Cpo 안하실거면 굳이 bmw딜러에서 사실 필요없으실거고..

저라면 Carmax, vroom같은데서 extended warranty 한번 알아볼거 같아요

가격이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10년까지 워렌티 된다고 하구요.. 

가격이라도 함 비교해보심이 어떨지요?

컨트롤타워

2019-01-31 09:50:48

BMW CPO는 기존의 4년/5만마일 워런티를 -> 5년/무한 마일 워런티로 변경하는것입니다.

평소 운행거리 + 차량 소유 예상 기간을 잘 따져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kaidou

2019-01-31 09:56:57

독3사 중고차는 워런티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3-4년 지나면 고장이 확 나더라구요. 

딥러닝

2019-01-31 10:56:31

CPO Warranty를 떼어버린다면

굳이 BMW 딜러에서 구입할필요가없어보입니다

Carmax같은곳에서 비슷한 차량한번 알아보세요

KTea

2019-01-31 14:29:18

Brake 한번값인데 그냥 무시하시죠. 

그냥 리스하시는게 나을거예요. 

poooh

2019-01-31 15:14:45

그냥 리스하세요.

항상 차는 cost of ownership 으로 접근하세요.

 

제가 bmw를 가져도 봤고, 리스도 해 봤는데, 소유를 하는 비용이 더 비쌌습니다. (중고차도 마친가지 입니다)

 

다들 리스 하라는게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소유 할만한 차는 이만불 대에 있는 일본 차량으로 3년지난 중고차를 사서

서실컷 타시더 중고차로 팔아버리는게 가장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goofy

2019-01-31 16:07:46

독차 새차 구입후 3년반 정말 20k 살살 운전했는데 벌써 collision 방지 워닝라이트 들어왔어요 참고 하시라고요. 

4년 워런티 끝나면 정말 정리하고 리스로 가렵니다  아~~ 내 세일즈 택스

Aveda

2019-02-02 09:30:33

안녕하세요. 본문에 지인의 질문이라고 적었는데 그 지인이 바로 접니다.
그간 ID가 없어 도움이 필요할 때 부탁드려서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회원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1. CPO

 - CPO의 Guarantee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사실 다른 부분입니다.

 - CPO 차량은 별도의 검수와 TEST를 거쳐서 출고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BMW측의 Warranty cost는 검수 비용과 Warranty 기간 내 문제가 발생되었을 수리비용일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이미 검수완료된 차량, 즉 자신 있어서 CPO를 달고 내보낸 차를 갑자기 Warranty를 띄어서 싸게 팔겠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 제가 알지 못하는 딜러의 꼼수가 있나, 혹시 차에 문제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떠나서,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CPO 없는 차량을 BMW를 통해서 사는건 의미 없는 행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 리스

 - 일전에도 Jojoba님 을 통해 리스 문의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 당시에도 큰 도움을 받았는데, 제가 F1 신분이라 아직 SSN이 없어 리스가 안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추후에 Volvo에서 리스와 비슷하지만 International student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알아봤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 결국 SSN없이는 중고차 구매밖에 답이 없더군요.

 

3. 독일차

 - 독일차를 고집했던 부분은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많은 분들이 일본차를 추천해주시더군요.

 - 관련해서 차량 재판매 Issue도 있고 궁금한 점들이 있긴 한데, 그 부분은 별도의 글로 여쭙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친절히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티메

2019-02-02 09:31:50

훈훈합니다 가입 축하드려요.

방방군

2019-02-02 10:55:12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한 방방군이라고 합니다. 

마일모아에 가끔 자동차에 관련된 잇슈/질문이 올라올때마다, 답변을 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드릴수 있게되었군요.

나름 차바닥에서 오랜시간 머물렀던 사람이라 조금 도움을 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1. CPO 관련

이것에 대한 질문을 답변해 드리기에는 사실, 정보가 조금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차량의 워런티가 2년정도 남아있고 CPO 가 1년 더하여 지금 구매한다면 3년이 남아 있는데, 나는 이 차량을 2년안에 판매할것이다 라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CPO의 잔존가치를 재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물론 중고차 밸류는 다르겠지요.)

 

만약 BMW  딜러에서 CPO를 단다고 해도, 아직 워런티가 남아 있는 차량이면 특별 검수를 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기본 워런티중에 고장이 난다면,

그것은 BMW USA 에 청구할 일이지, 딜러사가 책임일 일이 아니거든요. 

 

2. 리스/구매

저도 작년까지 F1 신분이여서 리스는 아직 못해봤습니다. 미국에서 머무는 동안 독일차만 네대를 탔었구요. 사실 나름의 구매/판매의 노하우가 있어서

구매가격 - 판매가격이 보통사람들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차이가 없긴 했습니다. (그 네대가 거의 2인승 스포차라면 아마 99퍼센트 못믿으실겁니다)

그러나 H1B 신분으로, 신용이 어느정도 쌓인 신분이 되어서 리스를 할수 있게 되었을때,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실제 구매가격 - 판매가격은 나름의 노하우로 커버를 한다고 해도, 세일즈 택스는 어쨋든 뜨이게 되는 거거든요. 

 

3. 독일차 / 일본차

사실 항공 컨셉에 비교했을때 이는 일등석/비지니스석 (이태리제 슈퍼카는 아마 전용기?) 에 비교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동수단임에는 다를바 없고, 하드웨어도 가겨만큼은 차이나는거 같지 않고.

가성비만 따지면 비즈(일본차)가 더 좋은거 같고, 주위에 같은 포지션의 사람들도 많아서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고..

하지만 가장 다른건 아무래도 컨셉이죠. 독일차와 일본차는 기본적으로 철학이 다른 물건입니다. 

본인이 그 철학을 이해하고 있다면, 원하는 차로 가시고, 직접 비교는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봤을땐 아예 다른 카데고리예요. 

 

도움이 조금 되었으면 하네요. 

BOACH

2019-02-02 11:05:31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면 유럽차. 재미는 포기하시고 가성비를 고려하시면 일본차 되겠습니다. 저도 유럽차로 넘어오고 나니 다시 가성비 좋은 일본차로 돌아가는게 힘들더군요. 그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goofy

2019-02-02 11:40:42

Aveda 님 환영 합니다. 

1.CPO는 딜러 에서 많은 워런티를 엊어 줍니다. 

하지만 그 워런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오우너는 스케쥴드 메이터넨스 꼭 해야합니다. 다른 리페어샵 에서도 할수 있지만 트집을 코에걸면 코거리라는식으로 어마든지 할수있읍니다. 이것깸에 대부분이 많은 비용을 지불 하며 딜러에 가서 정비을 받아요. 

 초기에는 가단한 oil, fluid change 로 되지만 해가 지날수록 정비 목록이 늘어납니다  혹시 air suspension 이 달린 차를 사면 이거 바꾸는데 거의 중고차 하나 가격 나가요. 

또하나 독차들이 센서쪽에 많은 문제를 보이는 이유는. 전자 칩 메이커에서 새제품을 개발해서 내놓으면 독차들은 그냥 새제품 가져다 쓰고 이슈가 생기면 보완해나가는 모양이고, 이과정에서 소비자가 골탕을 먹는 방면에,

일본차 는 이미 시장에서 검즘된 제품만 쓰기땜에 그만큼 안정된 차를 만듭니다. 

뽀대난 유러피안차를 사느냐 아님 실용적인 일본차를 사느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비싼 새차 사고 기분좋게 운전하고 가는데 옆에서 더 비싼차가 유유히 지나면 쪼그라 드는 감정도 듭니다

 

크리스

2019-02-02 11:33:25

고민하다 작년에 cpo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갔던 곳에선 중고차 들어오면 일단 세차만 해놓고 누가 사러 오기전까지 cpo를 달아놓지 않고 있다가 그걸로 딜할때 써먹는경우가 있더군요 네고할때 가격도 깍고 cpo도 달아달라 했는데 안먹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데가서 cpo달아놓은거 가격좀 깍아서 샀습니다.. 좋은점은 아시다시피 워런티 일년연장, 그리고 cpo로 나온차들은 대부분 3만마일쯤 달렸는데 그쯤되면 몇몇 소모부품들이 다 닳을때가 되죠 그래서 cpo중에 잘고르면 새타이어 새 패드 및 새 로터가 달려있는게 있었어요.. 워낙 주행거리가 많지않아서 앞으로 몇년동안은 오일체인지만 하고 탈수있기를 기도하고 있네요 ㅎㅎ

돌맹

2019-09-07 13:22:51

CPO 관련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합니다. 2018년형 BMW를 알아보고있습니다. BMW 딜러에서 판매하는데 CPO가 아닌 그냥 PO인 경우는 뭘까요? 그것도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른 BMW딜러에서는, 그거 옥션으로 사고난 차를 판매하는거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의문이네요. 타주에서 온거긴한데, 마일도 꽤 적고 Carfax history에는 큰 문제 없어보입니다. 공식 딜러에서 Certified를 달 수 없는 차도 있나요? 

porsche

2019-09-07 13:29:14

전에 BMW X5를 탓었는데 제경우를 말씀드리면 워런티 끝나자 마자 이틀뒤에 경고등 들어오고 딜러에서 수리비 $6,000 나오는거 보고 바로 팔아 버렸습니다.

 

독일차 기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습니다. <- 이걸 최적화 했다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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