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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회원입성 ! 의 부작용

요리대장 | 2019.02.02 13:05: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언젠가부터.

 

회사에서 업무(?)의 시간분배 1순위는 마모게시판 써치가 되었습니다.

 

<왜저러고들 사나...널널한 분들이 참 많기도 하구나...> 했었죠..

 

이제는

 

실프님같은 죽돌이(죄송..마땅한 표현이 떠오르질 않..) 분들도 완전 이해가 되는걸 넘어 팬이 되었네요.

 

순희씨도 만나고 싶고.

 

 

 

게시판에 들어와 있으면.

 

월요일에도 하와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델타원에 눕듯이 앉아서 마티니를 흡입할 수 도 있네요.

 

그러면서도 인생을 낭비하는게 아닌 돈버는 기분, 공부하고 있다는 뿌듯함.

 

 

그래도 현실과 완전히 괴리된채 살 수 는 없는 노릇이라.

 

틈틈이 업무도 해 가면서,

 

주말에는 가정에 충실하고자 게시판 눈팅을 최대한 자제하며 보냈는데.

 

 

오늘 0시를 기점으로 정식회원이 되면서.

 

폭발하는 게시판글 따라잡으랴

 

가입인사 글 남기랴

 

질문글 올리랴, 그 답글 달랴

 

잠도 설치고.

 

닉값도 못하고 식구들 아침도 아니 챙겨주고 이러고 있네요.

 

 

그런데.

 

들여다보니 나만 이러고 앉아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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