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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9일 여행기

파노, 2019-02-05 0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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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눈팅 모드에 있다가 지난주말에 가입한 신입입니다.

뒤늦게 마모를 아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일찍, 제대로 알았더라면 더 싸게 더 많이 여행 다닐수 있었을거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뒤늦게나마 알아서 혜택을 봤고, 특히나 어느 순간부터 여행을 가기전에 가장 먼저 찾는 사이트가 마모이고, 여러가지 피가되고 살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었더랬습니다.
 
그동안 얻었던 정보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가 작년 연말부터 올초까지 10박 11일, 이동시간 빼고 실제로 머물렀던 시간으로는 정확히 9일의 빅아일랜드 여행기를 올립니다. 하나의 글에 다 적을려니 좀 깁니다. (한줄에 하나씩 사진을 넣을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2M 넘으면 첨부를 못하나보네요. 그런데 거의 모든 사진의 사이즈가 2M 넘네요.T.T, 구글포토에 resize되어 올라간 사진들과 shilph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사진 다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하우보다 빅아일랜드가 맛집이 적긴하지만 번잡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더군요. 마우이와 다른섬들도 어떨지 궁금해지고, 열심히 마일을 모아서 담에는 다른 여행기들처럼 마일을 어떻게 잘 모으고 사용했는지도 함께 쓰면서 여행기를 올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1일차
Greenwell Farm커피 농장 투어. 여러가지 커피도 시음할수 있고, 커피 재배, 가공 과정에 대해서 알수 있었는데, 커알못인 저희 가족에게는 딱 적당한 수준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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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lakekua Bay Historic Park - 파도에 동글동글해진 돌들이 가득한 바다에서 시원한 경치를 보면서, 바람, 파도 소리 듣고 앉아 있으니 힐링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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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ekes Poke - Da Po Shack이 Sold Out되어서 갔는데, Poke를 좋아하는 저에겐 여기도 엄청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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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숫코, 월마트 들러서 스노쿨링 장비사고, 저녁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거하게 먹고 하루 정리

 
2일차
Vacation 클럽에서 하는 설명회  - 2시간 듣고, 액티비티 할인권 (여행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100 쿠폰, 아침 부페권을 받아왔습니다. 두어번 경험한지라 딱 2시간만에 끊고 나왔습니다. 단호한 의지와 따가운 세일즈맨의 시선을 무시할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
 
굳어진 용암위 하이킹? - 19번 도로를 타고 공항으로 내려 가는길에 갓길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사람들이 걷고 있길래 계획없이 가본곳입니다. 빅 아일랜드 섬 곳곳에서 용암의 흔적을 찾아볼수 있지만, 중간중간에 용암이 꺼진곳을 옆으로 하고 위로 걸어다니는 경험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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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lo Bay - 입구가 딱 지나치기 좋고. 길지는 않지만 좁은 비포장 도로를 따라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요. 여행기간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한적한 해변이었습니다. 까만돌, 흰돌이 섞에 있는 해변과 정말 깨끗한 파도와 예쁜 바다를 평에 두고 산책을 했는데 조용하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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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 Brewing Company - 투어는 아이들이 함께 못해서 스킵하고,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 가서 이것저것 푸짐하게 먹고 왔습니다. 음식이 깔끔하니 맛있더군요. 지금까지 먹어본 하와이안 피자와 여기의 하와이안 피자는 완전 다른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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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koloa Hilton Village 수영장에서  놀다가 일출을 보고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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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Acai Basik Cafe - Acai를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고, 그닥 선호하지 않는 가족들도 여긴 맛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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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 Mouth Grindz - 장거리 운전을 대비해서 이것저것 To-Go. 치킨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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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Point - 바람이 세서 그런지 다이빙 하는 사람들은 못봤지만,  탁 트여진 멋진 경치를 보니 제 마음도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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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Sand Beach - 가는길의 갈대밭과 해변이 예술이라 걸어가도 좋겠지만, 시간상 원주민들이 운영하는, 굴러갈지 의문이 들게 만든 트럭을 일인당 $20을 내고 이용했는데 강추. 독특한 색깔의 모래사장에서 한시간 정도 물놀이를 했는데, 은근히 파도가 세더군요. 일반 4륜 구동으로도 들어갔다간 차 망치기 딱 좋겠더군요. 겁없이 세단 몰고온 들어가는 중국인보고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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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nd Beach - 생각보다 더 블랙이여서 신기했고, 꿈적안하고 자고 있는 (?) 거북이 6마리를 볼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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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ha Junction - 화산국립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인데, 깨끗하고 전기장판까지 있어서 따뜻해하면서 하루 밤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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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화산 국립공원 -  작년 5월의 화산폭발로 일부 트레일이 막힌건 이미 알고 갔지만, 예상 못했던 연방정보 Shutdown때문에 Sea Arch로 가는 Chain of Craters Road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트레일이 다 막혀서 딱 두군데 트레일만 가봤네요.. 트럼프는 정말 북한 문제말고는 도움이 안되는 인간인듯. Surphur Bank Trail, Crater Rim을 산책하는데, 작년 5월에 기존보다 3배가 커졌다는 분화구(?)를 보니 자연의 무서움을 새삼 느낄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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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ukapuaulu Trail - 화산공원에서 자원 봉사하는 사람이 추천해준, 원주민들이 섬의 정령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 트레일 코스인데, 울창한 자연속에서 가볍게 산책할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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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pana  - 원래 계획은 Kalapanana로 이동을 해서 자전거를 렌트해서 용암이 굳은곳까지 가보는거였는데, 지난 5월 용암 분출로 자전거 렌틀샵들이 다 문을 닫았더군요. 전화를 하니, 자전거는 못타지만 근처 해변에서 가장 최근의 용암이 만들어낸 흔적은 볼수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현지 지역인과 관계자만 출입이 허가되어 있고, 마을 전체가 휭하니 비어 있더군요. 용암으로 인해서 생업을 유지하던 사람들이 용암때문에 마을을 떠나야 하는 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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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apples - 늦은 점심이여서 그런지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갈비 메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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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Ladies Kitchen - 걸어서 5분거리라 Pineapples에 기다리는 동안 다녀왔는데, 모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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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okalani Gardens - 배도 꺼트릴겸 호텔앞에 있는 일본식 정원에서 산책을 했는데, 무료치고는 잘 관리했더군요. 가볍게 산책하기엔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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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u Ola - 코코넛 섬으로 알려진 정말 작은 섬(?). 의외로 알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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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Kawamote vegitable Store - 새벽에 갔는데, 인기있는 식당답게 이미 줄이 서 있더군요. 무수비, 마끼, 치킨, 튀김등등을 투고. 길 건너편에 있는 Cruise Coffee에서 커피까지 함께 투고해서 아침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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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a Paka O Kalari  성당 -  여러대의 우클레레, 기타, 피아노 반주에 하와이말로 미사 전례곡을 부르는 성당인데, 눈물 날만큼 감동적인 뮤지컬을 한편 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카톨릭 신자에게는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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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smith Beach Park - 거북이와 함께 수영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수 있는곳, 파도도 잔잔하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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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na Kea Summit - 착오로 4륜구동을 못빌려 비지터센터까지만 갔네요. 하지만 이날은 정상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날씨가 안좋다는 비지터센터 직원의 이야기에 위로를 받으면서, 비지터센터 앞 언덕꼭대기에 올랐는데, 여기서 보는 일몰도 예술. 그래도 꼭대기를 오르기 위해서 한번 더 가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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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ng Mai Thai Kitchen - 맛은 좋은데, 전반적으로 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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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Cafe 100 - 아침을 일찍 투고했는데 현지인들이 아침을 사가는 사람이 많더군요, Loco Moco는 예전 오하우에서 한번 먹고 그닥이였는데 다시 한번 시도했지만 여전히 저랑은 궁합이 안맞는 음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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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ine Echo Zipline - 제일 긴건 800미터으로 아래 사진의 계곡, 폭포위를 지나는데 비오는날 짚라인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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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pio Valley - 경사 25도의 길을 걸어가는 대신, 창문없는 밴을 타는걸로 선택. 올라오는 사람들의 일그러진 표정을 보니 잘 했다 싶었습니다. ^^ 위에서 보는 경치도 매력적이지만 안으로 내려가니 또 다른 세상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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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s Big Island - 첫날 숙소에서 웰컴 패키지로 여기 과자를 줬는데, 다들 맛있게 먹어서 가봤는데, 제조 과정도 볼수 있고 (저희는 늦어서 못봄) 시식도 할수 있는데, 살찌는 과자를 듬뿍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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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ka 폭포 - 보기 드문 유료 주차장인 곳인데, 한시간정도 산책할수 있습니다. 웅장하지는 않지만 폭포도 나름의 매력이 있고, 산책길로 주변도 정말 울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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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Route -  전 해변을 보면서 달리는 길인줄 알았는데, 울창한 숩속을 달리는 길이고, 중간에 계획했지만 늦어서 들어가지 못한 Botanic Garden이 있더군요.
 
코나를 넘어오는길에 밤하늘의 별 - 사진으로 못 담았지만 정말 어메이징합니다.
 
7일차
49 Black Beach - 골프장과 개인 집(별장?)을 통과하고 20대 남짓한 주차장이 비어 있을때만 게이트를 열어주는 해변인데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좋네요. 집에서 나와 절벽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보니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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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alea Beach - 여행중에 유일한 유료주차장이 있던 해변인데, 해변 바로 옆에 나무 그늘이 있어서 오랜 시간 머물긴 딱 좋네요. 파도도 세지 않고 샤워장도 있어 어린 아이들 있는 가족들에게 적합한 장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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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o's Macaroni Grill - 하와이와서 여기서 식사를 할줄이야. 1월1일이라 문을 연곳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식당. $100 쿠폰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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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헬리콥터 투어 - 숙소 근처에 있는 Blue Hawaiian 에서 7시 첫 비행을 했는데, 쿠폰으로 할인을 받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하지만 충분히 투자할만한  웅장한 자연과 하늘이 아니고는 절대로 볼수 없는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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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Shack - 지금까지 가본 카페중에 가장 뷰가 좋았던곳. 커피와 케잌도 맛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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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 Bay - 어른키보다 높고 어른도 버티긴 힘든 센 파도가 치지만 어지간히 들어가도 어름 가슴 높이 정도의 깊이인 해변. 어린 아이들은 파도에 휩쓸려 다칠수 있지만, 중고딩 아이들이나 어른한테는 파도 놀이하기 젤 좋았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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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sadas Donut - 19번 도로옆에 위치한 달달한 도넛츠 푸드트럭. 바닷가에서 지친 몸에 에너지를 공금하는데는 최고지만 보기만해도 살이 찔것 같은 비쥬얼과 실제로 살 찌게 만드는데도 최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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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kia 마카다미아 공장 - 마카다미아 생산 공정도 보고, 시식후 선물로 가져갈거 몇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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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eho Omalu Beach - 여기서 보는 일출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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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Sea Quest Boat Tour - 전날 파도가 너무 높아서 Kayak을 타고 Cook Monument로 가서 스노클링 하는걸 못했는데, 이날도 파도가 넘 세서 선택한 투어. 고무보트를 타고 해변가를 둘러보고, Place of Refuge와 Cook Monument 에서 스노쿨링. 강추하고 싶은 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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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Po Shack - 동네 Poke 리뷰 1위답게 더 다양하고 맛도 좋네요. 글을 쓰다보니 갑자기 댕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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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i Bowl/Broke Mouth Grindz 에서 후식, 간식을 샀는데, 다시 가도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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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dinavian Shave Ice 아이들은 좋아하는 불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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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 - 기념 티셔츠, 냉장고 자석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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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드리머

2019-02-05 09:15:36

사진들 너무 좋네요!  Two Ladies Kitchen 모찌 완전 맛있었는데 ... 빅섬 또 가보고 싶네요.  가입 환영하고 후기 감사합니다!

파노

2019-02-05 09:42:55

저도 모찌를 좋아해서 힐로 떠나올때 한번 더 못사먹어서 아쉬웠더랬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향해팔짝

2019-02-05 09:17:25

똑같이 일주일 갔는데 제가 안 가본데가 더 많아요. 사진으로 보니 가봤던데도 더 멋져보이네요.  와이피오밸리 폭포도 멋져보이고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예요. 다음에는 구석구석 다보고 오고 싶네요.

파노

2019-02-05 09:43:55

저도 이번에 계획한곳중에 못 가본곳이 여러군데 있어서, 아내랑 아이들 대학가면 두명이서 다시 오자라고 이야기했어요 ^^

헐퀴

2019-02-05 09:18:41

네개 섬 중에 빅아일랜드만 아직 못 가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노

2019-02-05 09:44:52

여행중에 만난 독일인은 하와이 모든섬과 폴로네시안에 있는 다른 섬들까지 2달동안 여행중이라던데 부럽더군요.

짱돌

2019-02-05 09:29:37

와.. 사진 잘찍으시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으신건가요? 5월에 빅아일랜드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중간에 말씀하신 scenic route는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파노

2019-02-05 09:49:04

엘지 v40하고 아이폰 8으로 찍었습니다. 요즘은 셀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그런것 같아요.  힐로에서 아카카 폭포 올라가다 보면 바닷가쪽으로 Scenic Route이정표가 있습니다. Botanic Garden으로 네비 찍고 가셔도 되구요.

돈쓰는선비

2019-02-05 10:27:20

Two Ladies kitchen은 정말 한참을 기다려 먹었네요. 딸기 모찌먹은 우리 아내 왈, "가서 딸기 사와, 그럼 일반 모찌랑 먹으면 똑같아!" 저희는 Cafe100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 가족은 포케보다 로꼬모꼬.

 

프레젠테이션은 어디 호텔을 들으셨나요? 저도 라스베가스에서 들어보니 할 만하던데요 ㅎㅎ

파노

2019-02-05 10:30:55

전 문닫기 직전에 갔는데, 10분정도만 기다린것 같아요. 힐튼 킹스랜드에 첫 3일을 보냈는데, 거기서 프레젠테이션 들었습니다. 

돈쓰는선비

2019-02-05 10:38:32

사진보니 킹스랜드 좋아보였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 후기 감사해요.

파노

2019-02-05 10:46:00

많은 분들이 힐튼 빌리지로 선호하시는것 같은데, 저희 가족처럼 리조트내 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가족한테는 킹스랜드나 다른 힐튼 리조트도 좋은것 같아요. 빌리지는 주차장하고 거리가 있어서 왔다 갔다에 시간도 뺐기고, 킹스랜드에 머물러도 빌리지 시설을 이용할수도 있구요.

돈쓰는선비

2019-02-05 12:59:20

맞아요. 리조트에서 꼬마 둘 데리고 수영장 다녀오기도 힘들고 주차장 다녀오는 것도 운동이더라구요. 우선... 빌리지 방은 아무리 업글 받아도 큰 호텔 방. 리조트는 아파트 형식인거 같더라구요. 

sfmommy

2019-02-05 11:07:00

빅아일랜드 책에 나온 유명한 곳은 다 가셨나봐요. 정말 부지런히 다니셨네요. 

파노

2019-02-05 11:15:10

마모에 올라온 여행기를 여러번 읽고 계획을 세웠더니, 나름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shilph

2019-02-05 11:11:29

제가 간 빅아일랜드는 태풍으로 즐기지 못했는데.... ㅠㅠ 또가야 하나... ㅠㅠ

 

참고로 제가 간 곳들도 보이네요. 말라사다 파는 푸드트럭도 그렇고요 ㅎㅎㅎ 

 

아, 사진은 손전화기 앱이나 컴퓨터 앱 중에서 사진 크기 조절하는거가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충 크기를 50% 만 줄여도 용량은 1/4 정도로 줄어드는 것이니까요

파노

2019-02-05 11:17:37

빅아일랜드는 이름 만큼이나 커서 여러번 가도 또 볼게 있을것 같아요. 

원본 사진은 다 커서, 구글포토에 업로드 되면서 리사이즈된 사진을 하나씩 다운 받아서 2M보다 작은것만 올리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앱을 찾아봐야겠네요. 

shilph

2019-02-05 11:18:31

손전화기 앱에서 resize picture 같은걸로 검색하시면 잔뜩 나올겁니다.

파노

2019-02-05 14:00:31

감사합니다. 다운 받아서 나머지 사진도 다 채웠네요. 첨부터 이렇게 했으면 더 잘 나온 사진을 첨부할수 있었는데 ^^

조약돌

2019-02-05 13:12:36

오 왠만한 곳은 다 찍으셨네요. 또 가보고 싶은 그리운 빅섬 잘 봤습니다! 다음에 갈 때 많이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파노

2019-02-05 13:25:58

첨에 빅섬하고 다른섬 하나를 엮어서 갈까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빅섬은 9일내내 다녀도 다 볼수 없는 섬이더라구요. ^^

Baramdori

2019-02-05 13:20:56

와~~웬만한 포인트는 다 찍고오셨군요!! 제가 1년전에 갔을땐 킬라우에 화산이 폭발전이라 Kalapana 에서 자전거 타고 Lava Viewing Point 까지 간후 또 걸어서 안쪽에 Lava 까지 보러갔었는데, 이젠 못 가게되었군요. 저는 Waialea Beach 가 제일 좋았어요. 그늘도 있고, 아담하니 좋더라구요. 사진보니 또 가고싶네요 ㅎㅎ. 사진 잘 봤습니다~

파노

2019-02-05 13:27:48

제일 하고 싶었던 액티비티를 작년에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이젠 그동네는 안타깝게 폐허가 되었더라구요. 글을 쓰고 댓글을 달다보니 저도 가고 싶어졌습니다. ㅎㅎㅎ

오성호텔

2019-02-05 13:51:47

정말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파노

2019-02-05 14:17:55

여행은 항상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서 계획한것의 80%만 달성해도 성공적인것 같은데, 이번에 대략 80%는 채운것 같아요. ^^

Hope4world

2019-02-05 23:14:49

자세한 후기와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빅섬 일정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노

2019-02-06 09:29:00

도움이 되었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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