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들이 모두 자는 자유의 시간을 잠시 만끽 중인 토요일 이네요.
구글포토 앨범 제작 리뷰 글을 보고 구글포토라는 것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전까지는 매번 폰으로 찍은 사진 컴퓨터로 옮겨서 분류해서 다시 외장하드로 옮겼는데요.
사진들어있는 외장하드를 고이고이 잘 보관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외장하드가 망가지면 그 사진들 다 볼 수가 없어진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렇다고 사진을 모두 프린트해서 가지고 있을 수도 없구요.
똑같은 외장하드를 여러개 만드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생활의 고수님들은 사진들을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조언을 듣고 싶어요 ^^
정말로 중요한 자료는 3중백업을 합니다. 외장하드, 클라우드1, 클라우드2
하드는 떨어트리면 훅가니 요즘 가격이 많이 떨어진 ssd도 추천
하드에 저장하고 유료이긴 하지만 smugmug에 올려요.
저는 시놀로지 제품으로 NAS 구축해서 쓰고 있는데 Raid 구성해서 사용하면 하드 한쪽이 고장나더라도 데이터에는 전혀 지장없고 좋와요.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 문서 같은 파일도 핸드폰 컴퓨터 테블릿 가리지 않고 업로드나 다운로드 무척 편해요~ 무엇보다 티비로 영화 스트리밍해서 보는데 이만큼 편한게 없더라구요~
한가지 주의사항이.. 렌섬웨어 걸리면 갈아 엎어야 한다는것만 조심하면...
네 저도 시놀로지 나스 쓰는데요.
여기에 안 쓰는 하드를 안 두개 더 달아서 사진만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설정해주면 다중으로 보관이 되니까 좋습니다.
저랑 아내랑 찍은 사진 모두 하나로 보관되니까 바로 볼 수 있고 좋더라고요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철두철미 하십니다. 저는 Cloud station으로 사진만 데스크탑 하드에 따로 백업 걸어두긴 했습니다. 저도 제폰과 짝꿍폰에 각각 DS cloud로 백업을 걸어둬서 따로 사진을 모으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관리가 너무 편하더라구요. 다만 짝꿍폰이 아이폰이라서 사진 찍히기전 2초 정도 움직이는 영상이 들어간 파일 같은 경우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나뉘어 져서 백업이 되더라구요. 아직도 해결책을 못찾아서 애플에게서 달아나려는한 벌 받고 있습니다. 혹시 해결책 아시는지요??
추천 모델 있으신가요? 모델이 많아서 뭘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외장하드도 하나둘 사모으다보면, 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예전 자료 찾으려면 한참 걸리더군요...
저는 DS718+ 모델에 ram 16GB로 업그레드해서 쓰고 있어요. 1년 넘게 쓰고 있는데 단점은 지금까지 비싼 가격외에 없었습니다. 시놀로지의 플래그쉽 NAS라서 비싸긴 한데 성능면에서는 최고인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건 2 bay제품이라는거....4 bay를 원하시면 ds918+모델 가셔두 되구요. 사실 가정용으로는 넘처나는 스펙이라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보급형 ds218j 써보셔도 부족함 없이 충분히 만족하실꺼에요. 시놀로지에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하고 쓰기쉬운 인터페이스 DSM 운영체제에 있거든요.
정보 감사합니다. 램 용량에 따른 성능차이가 있나보네요.
저는 ds416play를 사용하는데, 가격 저렴하고, 4-bay 제품이라, raid로 묶어도 용량 낭비가 별로 없습니다. 8TB 4개를 달아놔서, 실용량이 24TB가 나오죠. 램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8TB로 사용중인데, 속도는 잘 나옵니다. 어플도 Synology인 만큼 좋구요.
8TB 4개에 8TB 사용중이시면 3개에 RAID 백업하시는 건가요? 엄청 중요한 자료인가봐요!!!
8TB 3개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하나는 parity를 담아서, 실용량은 8TB * 3 해서 24TB가 됩니다. 2-bay제품은 미러링 밖에 안되어서, 8TB * 2개가 8TB밖에 안되지만, 3-bay이상은 8TB * (bay-1)해서 용량 낭비가 덜합니다. 엄청나게 중요한 데이터라기 보단, 종이문서를 요즘은 무조건 NAS에 저장해서, 언제 어디서던지 필요한 문서를 찾을수 있게끔 해 놨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 15년간의 세금 보고 자료가 더 자장되어 있다거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모든 사진들이 다 저장되어 있다거나, 용량이 많으니 그게 되더군요.
아예 필름 스캔이 되는 스캐너를 사서, 필름 사진도 다 변환을 해 놨구요. Synology NAS는 snapshot기능도 있어서, 실수로 지운 몇일 전의 데이터 복구도 쉬워요.
저는 4-bay NAS를 사용합니다. 2개 이상 하드가 동시에 고장나지 않는 이상, 하나가 고장나도 그것만 바꿔끼면 됩니다. 그리고 Amazon Glacier를 이용하는데요, archiving용도로 적당한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NAS로 저장해서 매일 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Glacier backup으로 매주 새로운 사진을 올립니다.
google photos 이용합니다.
따로 백업은 하지않습니다
저는 원본사진 업로드 가능한 아마존 포토 이용중입니다. 예전에 포토 무제한이 할인해서 시작했는데 그럭저럭 쓸만해서 nas 안쓰고 아마존으로 다 올려버립니다.
+1
그냥 아이클라우드 씁니다. 컴터로 짤 주워서 아이폰으로 마모 할때잘 올리기 편해요 ㅋㅋ
총각때는 1년마다 찍은 사진들 앨범으로 만들었는데, 요새는 아기사진밖애 안 찍네요~
네이버 클라우드에 저장했는데 1년동안 접속이 없어서 전체 자동 삭제 됬습니다. ㅠ.ㅠ
네이버 메일 들어가니 삭제 일주일전에 통보 메일을 보냈었네요....
네이버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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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 백업합니다. 집에서 쓰는 NAS와 구글클라우드에 저장합니다.
원드라이브 아마존드라이브 외장하드요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구글 포토가 정답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구글 포토가 정답입니다. 오직 하나 단점은 원본이 올라가지 않고 압축 상태로 올라간다는 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문제가 없습니다. 더욱 더 좋은 점은 구글 포토의 강력한 검색 능력입니다. "Kids on the beach"라고 치면 그런 사진을 찾아줘요. 비교가 안 됩니다.
만약 원본을 보존하고 싶다면 방법이 여럿 있긴 합니다. 아이폰을 쓰시면 한달에 3불 정도 내시고 200GB 짜리 아이클라우드를 쓰고 원본이 올라가도록 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맥 노트북에도 동기화가 되어서 백업이 쉽습니다.
시날러지 NAS도 쓰고 있는데 이것도 한 두 해이지 매번하기 점점 버거워집니다. 이걸 다시 아마존 클라우드에 사진만 원본으로 무료로 무제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론은 구글 포토부터 이용해보세요.
구글포토 +1
픽셀 쓰시면 원본으로 무제한 올라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2부터는 2년간만)
저는 컴.알.못이니 구글포토가 정답이겠네요. 그런데 구글포토에 올라간 사진 다시 다운받아 외장하드에 넣을려고 하니 동영상들은 MOV로 저장이 되는데 컴퓨터에서 재생이 안되더라구요. 곰비디오, 윈도우비디오(?) 등등으로 해봐도요. 왜 그럴까요?
폰사진을 구글포토에 올리고 컴터에 다운받아 외장하드로 옮기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말이죠. ㅠㅠ 동영상이 재생이 안되어 씁씁하네요.
구글포토에 올라간 사진을 왜 또 외장하드에 넣으세요? 인터넷이 필요하긴 하지만 바로 구글포토 앱에서 보시면 클라우드의 것을 바로 스트리밍으로 보여줍니다. 클라우드는 직접 하드에 저장하는 그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외장하드보다 구글 클라우드가 훨씬 안전해요.
그리고 MOV 파일은 윈도우에서 잘 나옵니다. 특별한 포맷은 아니니까 재생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안 나오나요?
저도 시놀로지에 ds photo로 핸드폰 자동 백업을 걸어두긴 했는데, 디카로 찍는경우는 어쩔수 없이 옮기고 있습니다. 혹시 시놀로지에 저장된 사진을 구글포토에 백업하시는 분들은 매뉴얼리 하시는건지요.. 아니면 자동으로 백업되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Google photo app을 핸드폰에 깔아 놓으면 DS photo로 backup도 하지만, Google photo로도 올라갑니다.
이미 있는 사진은 Synology NAS를 PC의 드라이브로 매핑한다음, 그 드라이브를 Backup and Sync app에 연결시켜 놓으면 됩니다. 앱은 밑의 link에
https://photos.google.com/apps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제 저 앱으로 드라이브 연결하려고 했는데, 저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라서 안된다는 메시지가 나오네요..
저는 하드 복사 및 드랍박스 업로드하네요. 1테라에 1년 100불이었던 듯 합니다.
저와 정확히 같은 방법을 쓰시네요ㅎㅎ
Adobe Lightroom으로 모두 import 한다음에 Amazon Photo 에 올려놓습니다.
Lightroom은 다른 하드에 자동백업 되고 있구요.
저도 하드드라이브 날려먹은 아픈 기억이 있어서..
그 후로는 Raspberry Pi로 NAS 구축해서 중요한 문서와 사진들은 그 안에 넣어놓고 있습니다.
저는 제 하드에 보관하구요, 맥용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한번 더 보관하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구글포토도 사용중입니다
저는 아이폰으로 사진 찍는게 90% 이상이다보니 iCloud Photos Library 사용합니다. 월 $9.99에 2TB 용량 제공해 주는데 (그거보다 적은 용량의 저렴한 옵션도 있습니다) 그냥 막 때려넣다보니 벌써 반은 찼네요. 좋은점은 아이폰에서는 폰에 저장된것처럼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용량은 많이 안잡아먹지만 (썸네일만 저장되거든요) 사진이 다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나오고, 사진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서 받아와서 보여줍니다. 사진 찍는 즉시 자동으로 올라가니 폰 잃어버리더라도 사진 잃어버릴 염려 안해도 되는점도 좋고요.
구글포토처럼 부부가 조인으로 iCloud 사용 가능할까요?
조인이라 하면 하나의 라이브러리에 두 계정이 액세스 하는거 말씀이신거죠? 저는 구글포토를 가볍게밖에 안써봐서 정확히는 무슨 기능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는 것은 아마 공유 앨범 만들어서 공유링크 쏘는 형식 말고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깊게는 알아보지 않았어요.
패밀리 쉐어링으로 아이클라우드 용량은 공유 됩니다. 저는 2TB 요금제 쓰는데 그중에 한 200GB 정도는 아내가 쓰고 있습니다.
Google photo에서 화질 조정으로 하시면 무제한으로 저장이 됩니다.
화질은 떨어져도 최후의 보루가 되겠죠.
저도 무조건 구글포토 한표요 여러명이 쉐어해도 파일 복사하는게 아니라 서버에 파일 하나를 두고 열람 권한만 부여해서 그런지 상대방에게 사진 보낼때도 따로 번거롭게 작업할 필요 없구요 인물별로 정렬한다음 해당 사람(예: 영희)이랑 공유하면 공유시점 이후 찍힌 사진도 영희에게 자동 공유돼요
외장하드 2개에 복사본 2개로 백업해서 저장하고 원래 가끔씩 구글포토에 업로드를 했었는데요.. 얼마전에 구글 포토에서 they grow up so fast라는 제목으로 저희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동영상을 무비클립으로 만들어놓은걸 보고 감동해서 질질짜면서 구글 포토에 전부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외장하드에 백업은 계속 하면서요.
저도 일단 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서 폰으로 구글포토에 업로드하고 컴퓨터로 구글포토에서 사진 다운 받아 외장하드에 저장할려구요. 다른 방법은 제가 컴알못이라 어렵네요 ㅠㅠ
구글 포토는 무료 서비스라 상품이 사용자인 우리가 되어서
사진 권리니 그런것 다 포기하는 것 아닌가요?
전 그래서 OFfice 365 subscription 에 따라오는 Onedrive에 업로드합니다.
이건 명확하게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약관을 보면 소유권은 유저에게 있다고 명시가...
https://policies.google.com/terms#toc-content
좀 껄쩍지근한 부분은 구글에서 뭐 재사용이나 그런 걸 할 수 있다고 돼있는 부분인데, 이런 건 유튜브 같은 곳에 올리는 컨텐츠를 위한 구절이라는데 포토스에 올리는 사적 사진에는 어떻게 악용될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그런 걸 분석한 글은 못 찾았어요.
제가 오해가 있게 썼네요. 사진 소유권을 이전한다는게 아니라 구글이 제 사진을 맘대로 쓸 권리를 제가 준다고 이해하고 있거든요. 그것 조차도 전 껄쩍지근하고요.
네, 그게 제가 윗 댓글에서 저도 껄쩍지근하다고 쓴 부분...
찾아보면 구글이 공식적으로 해명했다는 얘긴 있지만 약관은 위에서 보듯이 아직 그대로라서요.
https://www.quora.com/Does-Google-own-my-photos-once-I-upload-them-to-Google-photos
궁금해서 찾아보니 MS의 약관에도 거의 비슷한 문구가;;;
https://www.microsoft.com/en-us/servicesagreement/
MS는 광고 매출 비중이 없어서 그런지 광고 최적화에는 쓰지 않겠다고 명시한 부분만 다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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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사긴 한데
https://www.theverge.com/2012/4/25/2973849/google-drive-terms-privacy-data-skydrive-dropbox-icloud
그다지 별 차이가 없네요. 정말 중요한 자료는 Encrypted해서 쓰고 그냥 맘편하게 써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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