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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와 렌더를 선택할 때: 30일 프리퀄?

쎄쎄쎄, 2019-02-09 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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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을 사려고 하는데 시작부터 고구마 먹은듯 답답하여 

여기에 질문글을 올립니다 ㅠ 

 

일단 렌더부터 얘기하자면,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1.프리퀄 레터를 먼저 받고 (하드풀 발생)

2. 맘에 드는 집에 오퍼를 넣은 후 

3. 오퍼가 억셉되면 모기지 쇼핑을 후다닥 한다. 

다른 렌더에게서 발생하는 하드풀은 

프리퀄 레터를 받을때 한 첫 하드풀로부터 30일 이내면 

스코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렇게 이해를 했는데요. 

 

그럼 오퍼가 억셉되지 않거나 프리퀄 레터받고 맘에드는 집이 없어서 30일이 넘겨버리면 어떡하나요? 

제가 신용기록이 2년반정도로 짧아서 그런지 

하드풀 하나에도 점수가 오락가락 하는거같거든요. 

지금은 겨우 740+언저리 유지하는데 만약에 하드풀을 두,세개 받앗다 치면 740 밑으로 쭈르륵 미끄러질 것 같거든요. 

클로징 직전에도 하드풀 한다고 하는데 만약 그때 재수없게 점수가 쭈르륵 미끄러져서 "너는 740이 더이상 안넘어서 우리가 rate올려야되" 이러케 렌더가 나오면 어떡하나요.. 

현재 하드풀은 어카운트에 6개 있는 상태구요. 

 

프리퀄 레터 받고 모기지 쇼핑부터 끝낸후 오퍼 알아봐야 하는건가요? (프리퀄 레터는 90일간 유효 하므로) 

마모 검색해본바로는 다들 오퍼 억셉되고 모기지 쇼핑 하신다던데.. 

아니면 그냥 하드풀 몇개 각오하고 다들 하시는건가요?

렌더한테는 아무리 물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그리고 다른 질문 한개는 바이어 리얼터에 관한것인데,

제 주변에 3명정도가 같은 리얼터에게 집을 사서 

추천을 하길래 같이 집을 보는 중인데,

커뮤니케이션 빨리되고 뭐 그런건 좋은데 

집을 볼 때 저는 제가 원하는 바를 캐치해서 

먼저 집에 대해 이건 장점이고 이건 단점이다라고 얘기해주길 바랬거든요, 

근데 집 문 열어주고 멀뚱 멀뚱 있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바는 less maintenance (그러므로 리노베잇 최대한 되잇는것), 그리고 큰 부엌과 화장실이다 라고 분명하게 얘기 했는데요, 보여주는 집에 부엌이 너무 작다고 얘기햇더니

글쎄 너가 리모델도 되고 부엌도 크게할라면 네 버짓에서는..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겁니다. 

그리고 간 나머지 2집은 제 버짓에서 원하는 리모델과 큰 부엌이 있어서 제가 여기 부엌은 맘에 든다고 햇더니 입 싹 닫더라구요. 

지하실에서 금이 쫙쫙 가있는것도 제가 먼저 발견해서 리얼터한테 이건 무슨 문제냐고 물어봤구요, 속시원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제 주변 집산 3명의 친구 모두 똑똑한 사람들인데 

어찌 이 리얼터를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집을 샀을까 

저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ㅠ 

 

다른 친구에게 다른 리얼터를 한명 더 추천 받아서 그 리얼터랑 다른집을 보고 저한테 정보를 전달해주는 스타일을 비교해서 

리얼터를 결정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될까요?

리얼터 쇼핑(?)도 다들 하시나요? 

제가 건축, 부동산에 관한 지식이 너무 얕아서 

리얼터가 그런면에서 좀 도움을 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속이 답답하네요 ㅠㅜ 

제가 옛날에 알던 리얼터 친구는 집을 방문할때마다 

이집은 몇년도에 지어졌고 건축상 무슨 스타일이 유행하고 

무슨 하자가 자주 발생하고 블라블라.. 엄청 떠들어대서 

저는 리얼터들은 다 그렇게 박식한 줄 알앗거든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8 댓글

지구별하숙생

2019-02-09 14:20:58

제 경험이고 생각이라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되는데 일정 수준이상의 크레딧 스코어라면 하드풀이 미치는 영향보다 채무변제(모기지페이오프) 능력이 은행입장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99점이라고 안되고 800점이라고 무조건 되는건 아니라는거죠. 제가 주택을 구입을 고려할때도 미국에서 일시작한지 2년이 조금 안되었지만 은행에서 집을 알아보고 오퍼를 할수 있게 Pre-approval을 발급해주었고 하우스쇼핑을 몇 개월 하다보니 2년이 되어 주택구매자금을 빌려서 집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연 소득이 얼마인지 구입하는 주택금액 대비 융자금액 등의 내용들이 더 중요한 부분이 될겁니다.  

 

리얼터는 성향이 제각각이니까 여러명 만나봐도 나쁘지 않을거 같으니 부동산사이트 같은 데 나오는 리얼터한테도 연락해보세요. 몇 명 만나다보면 어떤 리얼터가 본인과 잘 맞는 사람인지 알게 됩니다. 제 경우는 리얼터가 자료도 많이 챙겨주고 집 설명도 괜찮게 해주고 심지어 오퍼는 어느 정도 범위가 적당한지도 알려줘서 참 좋았는데 그와도 잘 안될 인연이었는지 맘에 드는 집을 보고 오퍼를 넣고 받아들여져서 인스펙션까지 했는데 갑자기 중국 캐쉬바이어가 나타나서 계약이 깨졌고 리얼터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것 같아 맘이 상해서 미안하다고 얘길하고 다른 리얼터와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리얼터는 별로 설명도 안해주는 본문에 나온대로 문만 열어주는 그런 사람이었죠. 근데 이상하게 맘에 드는 집과 연결되었고 계약까지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잘 거주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리얼터와 깨지고 나서 리얼터만 믿어선 안되겠다 싶어 스스로 매물을 검색해서 지금 사는 집을 찾게 되었고 구매까지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첫번째 리얼터가 차려놓은 밥상에 두번째 리얼터는 그냥 숟가락만 올린 상황인데 저는 어쨌든 이것도 자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한인리얼터를 고집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는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면 각각의 성향도 알게되고 본인과 맞는 사람도 만나게 되니 여기저기 많이 찔러보세요. 한국 아파트와 달리 미국엔 같은 형태의 집이 거의 없으니 집은 많이 보러다니는게 좋은 집을 사는 지름길입니다. 집을 많이 보러 다니면 집보는 안목이 많이 올라가는데 본인의 버짓을 넘는 집이라도 많이 구경하다보면 인테리어나 페인팅, 가구배치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풍부해집니다.좋은집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쎄쎄쎄

2019-02-09 16:04:02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740스코어 마지노선이라 혹시라도 하드풀때매 막판 클로징때 랜더가 이자율을 높여 불러버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해야되는 상황이 올까봐서요 ㅠ 물론 융자를 받는데에는 직장이나 신분같은게 탄탄해서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그럼 2년동안 하우스 쇼핑을 하시면서 그동안 계속 마적질 쉬시고 랜더 하드풀을 하신건가요?? 

얼마에

2019-02-09 15:49:33

740 이면 사실 모기지 apr 이 아슬아슬 하게 최저, 최저+ 왔다리 갔다리 하는 마지노선이라 신경이 좀 쓰이시죠.. 그래도 집구매라는 몇십만불짜리 결정에서 apr 0.1% 는 사실 아무것도아닙니다. 좋은집을 굿딜로 사는데 집중하세요. 하드풀은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체이스 같은 큰은행 하나, 동네 주거래 크레딧 유니언 하나, 인터넷 듣보잡 중에 레잇 제일 좋고 별점 네개 이상 하나해서 세군데면 충분합니다.

얼마에

2019-02-09 15:55:26

그리고 리얼터는 무조건 집 가겨 네고 할때 싸게 해주는 리얼터가 짱이요. 저는 수다쟁이 리얼타 보다 문만 열어주고, 제가 집 골라오면, 그때 부터 전투모드로 무조건 문고리 하나 고장 난것까지 꼬투리잡아서 몇천불 추가로 깍아주는 리얼터가 짱이요. 어차피 요즘 세상에 집 정보는 질로우 레드핀에 다 있어서 제가 찾는 게 속편하구요. 리얼터의 기능은 마치 변호사 같이 저를 대신해 가격 네고를 대신해 주는 사람이요.

쎄쎄쎄

2019-02-09 16:10:25

답변 감사합니다. 신용점수가 좋은 편인데 괜히 best rate안받으면 손해보는 느낌이라서요 .. 집값을 더 신경써야 겠군요 ㅎ 동네 주거래 크레딧 유니언은 없고 현재 브로커한명이랑 체이스 렌더랑 대화해본 상태인데 커뮤니케이션은 빠른데 시원한 답변은 아니라서 여기에 질문을 했답니다 ㅠ 체이스에선 어느 랜더가 제시했든 자기들이 그 조건 매칭 해주겠다고 한 상태이구요. 저도 얼마에님처럼 저를 위해 싸워줄 리얼터 변호사(?)를 찾고 있는데 제가 부엌이 작다고 햇을때 맞장구 쳐주면서 가격 깎아줄 생각보다는 제 버짓때문이라며 지적부터 하는게 못마땅 했던거구요.. 역시 그 리얼터는 바꿔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얼마에

2019-02-09 16:15:44

체이스나 큰 뱅크는 좀 조심하세요. 가격도 좋고 믿음은 가는데, 절실함이 없어서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데드라인 지나가는 일이 흔하답니다. 데드라인 급하지 않은 계약은 상관없구요. 30일 내에 끝장 못보면 디파짓 날린다는 경우에는 브로커요. 

쎄쎄쎄

2019-02-09 16:28:18

클로징이 21일이상 남은 경우에는 클로징 기한 안에 모기지를 못맞출 경우 1000불을 준다고 하던데, 별로 좋은 딜이 아닌가보네요? 

얼마에

2019-02-09 16:31:52

디파짓이 보통 만불 넘죠. 천불은 새발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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