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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문콕 경험하신분들 계신가요?

내가이구역의짱이다, 2019-02-09 2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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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일이였더랬죠.

잘 세워진 제 차를 어떤 suv차량이 드넓은 주차공간 놔두고 굳이제 옆에 대놓고 그것도 엄청 가깝게...

불안불안하더라니 뒷문 여시다가 흠집을 냈습니다.

다행히? 차주분이 친히 미안하다며 수리비 대주겠다고 자신의 인포를 남기고 가셨는데...

데미지가 아주 심한건 아닌듯 보였고 아이를 안고 계셔서 그것만 받고 헤어지긴했는데(이름,전화번호, 몇시에 무슨일 생겼다 간단히 적은 메모) 이게 대충 구글링하고 이곳 마모에서도 문콕한 사례 살짝 찾아서 읽어보니 차량 어느 부분이냐에 따라 그리고 페인트가 벗겨졌는지 여부 등 수리비가 천차만별이더군요.

괜한 걱정일 수도 있겠지만 행여 1.estimate금액 많이 나와서 2. 돈 못 받을지 여부 등 걱정이되어 행여 비슷한 경험하신분들 1.얼마정도 나왔는지(시간상 샵들이 닫아 연락도 못했습니다)2. 경찰 리폿 안해도 이런경우 배상받을 수 있는지 여부 정보가 필요해 몇자 적어 질문드립니다.

아는 샵이 없어 일단 월요일에 집근처 가서 알아보고 상대방에게 인포 전달해주려합니다.

 

*사진첨부가 안되어 일단 글로써만 묘사하자면...

사고부분 rear tire 위쪽 부분 정가운데(조수자측)

들어간 정도의 크긴 어림잡아 성인 엄지(지문 찍는 그부위)

페인트가 벗겨진 건 2개의 못 자국처럼/벗겨진 정돈 회색찬데 은색이 보이네요.

27 댓글

얼마에

2019-02-09 21:38:18

아기 안고 스스로 배상하겠다는 기특한 차주면 이번 한전은 봐주고 카르마 쌓는다요. 

내가이구역의짱이다

2019-02-09 21:45:28

저도 그 생각도 하고는 있습니다만...

1. 밴댕이 소갈딱지 같겠지만 새차 산지 일년되는 시점에

2. 상대방 차 밸류는 제것의 몇배인 프리미엄 차 오너

3. 그 무엇보다 얼마 안나온다면 그저 자비 들여 고치려했는데 구글링에 올라온것 보니 이게 또 상당한지라 고민하게 만드네요.

얼마에

2019-02-09 22:40:16

네... 일년밖에 안덴 새차면 저라도 보상 받는다요. 

JoshuaR

2019-02-09 21:59:13

저희 아파트도 문콕 하거나 긁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잡을 수가 없네요...

심지어 제 범퍼를 반파시켜놓고 도망간 사람도 못 잡고 있습니다 ㅠㅠ

스스로 보상하겠다 하신 분이라면... 저같으면 최소한의 수리 (페인트 부분도색 등) 에 들어가는 비용만 받고요...

혹시 도망갔다가 잡히면 파트 교체비용 받아낼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 뒤에서 제 차 가볍게 추돌하신 아주머니는...

너무 미안해 하시기도 했고 차에 물리적 데미지가 눈에 안보이기도 했어서 그냥 보내드린 적도 있네요...

자수만 하면 야박하게는 안굴려고 하는데... 도망간 사람은 인정사정 없이 안봐주려고 해도 잡질 못해서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ylaf

2019-02-09 22:02:42

저는 뉴욕이라 그런지

뺑소니(?)가 너무 흔해요 ㅋ

저나 부모님이나 정말 차에서 뺑소니 당한적도 많고

눈만 오면 누가 뒤 범퍼 받아서 부스고 도망 가고;;

파이브식스세븐

2019-02-09 22:03:01

와... 반판 정말 심각한거 아닌가요?

지역경찰이 무능한건가요ㅠ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에

2019-02-09 22:41:41

웬만한 미국 경찰은 범퍼카 정도는 신경 안씁니다. 총 쏴서 누구 죽인 사건 해결하는 것만해도 바빠요. 

마에스트로

2019-02-10 11:49:04

힛엔런 당했는데 제 눈앞에서 당해서 번호판외워서 신고했더니 30분만에 잡아주었어요. 운전자 보험 카드 사진찍어보내주더라구요. 운전자가 아웃오브포켓으로 하고싶다고 했다고 제연락처줘도 되냐는거 싫다고하고 보험처리했었죠.. 

Go백홈

2019-02-09 22:01:03

이제는 뭐 그려려니 합니다. 차산지 3달째인데 와이프가 어디 가서 문콕을 두군데나 집에 모시고 왔네요. 본인은 문콕이 있었는지 알지도 못함ㅜㅜ.

파이브식스세븐

2019-02-09 22:05:10

앜... ㅠㅠ

Skyteam

2019-02-09 22:15:24

심지어 휠 긁은것도 모릅니다.

풀옵으로 하면서 휠도 큰게 장착되어서 타이어가 얇다보니 좀만 실수해도 쉽게 긁히는거라..

뭐라 못하고 속만 태우죠.ㅠㅠ 

긁은거 고치려고 견적내보니 1짝에 160불이래서 포기했네요. 4짝이면 640불 @@ 

얼마에

2019-02-09 22:43:53

차라리 알지도 못하면 마음 편하고 좋죠. 인생의 승리자. 문콕 하나한 신경써서 잠 못드는 저 같은 사람은 그런 와이프 님이 오히려 부럽습니다. 

ylaf

2019-02-09 22:01:23

질문에 대한 답도 아니고 정보도 아니지만.

저는 2014년 첫차 (Pilot 2014) (부모님차 물려 받아서 타다가) 뽑고

1. 2틀만에 교회 동생이 멍멍이 똥 밟고 차 타서 차 똥떵어리 경험이

2. 첫 주말 (그리나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교회 차 끌고 가서 주차하고 예배 보고 집에 가려고 보니가 문콕 ;; 

문콕도 푹 들어가서 페인트 ㅈㅈ ㅠㅠ 

 

둘다 교회 사람이고;; 뉴욕인지라.. 그러려니..

머 1년 사이에 문콕 여러번 + 누가 지나가다 차 긁고 + 누가 공을 던친건지 트렁크 움푹 들어가고.. 

얻은 교훈은.. 뉴욕에서 new car는 사지 말자 입니다 ㅠㅠ

 

저에 글 읽고 위로(?) 받으시길;; 

ylaf

2019-02-09 22:05:37

아.. 진자 msg 하나도 없이

아버지에게 2018년도 Subaru 포레스터 하나 사드렸는데

1. 가만히 parking해둔거 딜리버리 트럭이 와서 트렁크랑 옆 문짝 날려먹어서 (차 사고 3개월 후였나?) 수리비 5천불 정도 나와서 수리 했고요

다행이 CCTV 달린 아버님 일하시는 가게 앞이라 바로 잡았고요

2. 역시 같은 장소에서 누가 back 하다가 또 트렁크 범퍼 (첫 사고?후 약 3개월 만에) 받아서 2천불 정도 나와서 수리 했고요

역시 CCTV 달려있어서 다 받아 냈습니다..

 

하.. 쓰다 보니가 그때 기억에 다시 승질 나내요..

파이브식스세븐

2019-02-09 22:06:32

위로가 됩니다.

으하하하하.

역시 크리스챤의 삶은 터프하다 생각듭니다.

그리고... 안좋은 기억 너무 리마인드 하시진 말구요.ㅠㅠ

보라돌이

2019-02-09 22:09:52

전 옆차랑 적당히 떨어져있었는데...ㅡ.ㅡ 문을 열고 내리는 순간...

갑자기 엄청 강한 돌풍이 불면서... 문이 확 젖혀지면서 옆차 문을 콱 찍어버렸습니다.

차 주인을 기다리다 잠시 뒤에 와서 이야기했더니..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너무 걱정말라고 하면서 정보를 교환했는데...

나중에 보험사 정보를 봤더니.. 900달러에 문 수리를 했다고 떴어요

파이브식스세븐

2019-02-09 22:12:58

제가 지금 개인적으로 걱정되는부분이 이겁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몇백 훌러덩 되는거.ㅠㅠ

shilph

2019-02-09 22:42:02

문콕은 너무 심한거 아니먼 걍 그러려니... 하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ㅜㅜ

내가만난마일세상

2019-02-09 22:50:03

저희가 지난주에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갑자기 강한 돌풍이 불면서 옆 차 가 저희 차 문콕! 상당 부분이 패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보험카드 없다면서 전화번호만 주고 헤어져서 걱정했는데..다행히 후에 연락 오셔서 보험처리 하겠다고 하면서, 자기 보험회사에서 연락 올꺼라고 했고.. 보험회사에서 원하는 샵으로 가서 고치라고 해서 문 수리하고 4일동안 렌탈카까지 해서 천불정도 들었네요.. 

사나이유디티

2019-02-10 06:31:32

저는 2009년에 첫 새차 (그전엔 중고차 2번)를 뽑고 손새차도 해주며 아주 애지 중지 타고 다니고 있다가, (2012년) 아파트 살 때 운전석 뒤쪽 문에 누가 문콕이 아니라 문콱!을 해서 성인 팔뚝만큼 쑤욱 들어갔더랬어요. 범인은 못 잡았는데, 그날 아침 청소차가 아닐까 했습니다. 쓰레기통 근처에 세워두면 안됩니다. ㅠ.ㅠ 그리고 누가 뒤에서 비비고 갔는지 노란색 페인트가 묻은 적도 있구요. 앞에 범퍼는 누가 꼬집은 듯 흠집이 나 있구요. 보험회사 전화하니 하나마다 디덕터블 다 따로 내야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그냥 페인트만 사서 덧칠 해 놓고 타고 있습니다. 이젠 나랑 같이 늙어 가는구나 싶어 화보단 애잔한 마음만 가득할 따름이죠 뭐. 

스시러버

2019-02-10 07:26:39

저도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문콕은 정말 경찰도 신경 안쓰는것 같고... 새차사고 2-3달 애지중지 타고 다녀도.. 결국 어디선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쟈니

2019-02-10 09:22:43

문콕은 pdr로 대부분 되니 건당 100불 정도 받음 됩니다

jeje

2019-02-10 11:38:53

저는 한번은 스탑 사인에 서있는데 뒤에서 와서 쿵 하고 박아서 내려서 봤더니 "아 괜찮다고" 박은 자기가 괜찮다면 괜찮나?

하도 당당하게 괜찮다고 하길래 보험 달라고 해도 안줄것 같아서 니가 sorry도 안하고 이런식이면 경찰 부를꺼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Sorry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봐줬구요 하지만 뒷범퍼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네모 모양(텍) ㅠㅠ

 

한번은 주차를 하고 차에서 잠시 뭔가를 하고 있는데 어떤 차가 주차를 하더니 뒷좌석에서 내리면서 인정 사정없이 문을 활짝 열더군요 내려서 봤더니 상대방차 문 모서리가가 콕 찍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내려서 보니 아 이정도면 괜찮아 하면서 그로서리로 들어가길래 이번에도 똥밟았내 생각하고 있는데 딸인듯한 여자가 운전석에서 내리더니 보험 처리 하면되지 왜 인상은 쓰고 있냐며 기분을 건드리기에 보험처히 했어요 그랬더니 680불이 체크로 날아 왔더라구요. 그냥 미안하다 한마디만 했어도 넘어갔을 텐데 너무 뻔뻔하게 나와서 보험처리 해버렸죠. 말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마에스트로

2019-02-10 11:50:41

베스킨라빈스 앞에서 문콕당하고 하신분이 쪽지로 미안하다고 전화달라고 남긴거... 컴파운드왁스르 살살 문지르니 지워져서 전화안했었다는....

덜쓰고좀더모아

2019-02-10 11:57:00

문콕을 방지 못한 주차장 주인이 잘못 아닌가요??

주차장을 크게 그렸어야죠.

 

faircoin

2019-02-10 12:10:53

주차 공간이 넓으면 풀스윙으로 찍습니다 ㅠㅠ

faircoin

2019-02-10 12:12:57

마침 저도 어제 저녁에 타겟갔다와보니 반년밖에 안된 새차에 문콕이 생겼더라고요.. 페인트는 멀쩡한데 10cm정도 길이로 도어패널이 약간 먹어들어갔네요. 제 추측으로는 옆차에 무거운 박스같은거 넣더가 자기도 모르고 긁은 것 같은데 속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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