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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을 잘 쓰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약간의 옵션이 가능하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혼자서 며칠 검색에 몰입해봤는데 최선의 선택이 뭔지는 판단이 잘 안서네요..
발권의 고수님들이 제가 생각하지못한 아이디어를 주실까 싶어 질문글 올려봅니다.
제상황부터 정리 드리면
1. spring break에 아이 한 명 데리고 잠시 한국에 들렀다 와야하는 상황
2. 출발 3/30(토) 밤 부터 출발 가능
3. 4/5(금)까지 LA에 도착해야함
4. 가능한한 한국에서 오래 있고 싶어서 3/30 밤 출발 4/5 한국 출발 선호
5. 최소비용 선호-유할 폭탄은 되도록 피하고 싶음
6. 댄공마일리지 보다는 AA, BA 소진 하면 더 좋겠음
마일리지보유현황
1. 댄공-2명 왕복 가능
2. AA -2명 왕복가능
3. BA - 8.5만
4. UA-8만(UA카드 없어서 카드소지자 특별검색 불가)
7. 알라스카 저랑 와이프 각각 7만씩
5. UR, MR 총알 있음
현재 상황
1. 3/30 밤 LAX-ICN 대한항공 자리있음, 4/5 낮 ICN-LAX 자리 있음 (배수진)
2. BA NRT-LAX 25k를 검색. LAX-ICN(3/30)-NRT(4/5) 이원구간은 가능하나 NRT-LAX 4/5 AA편이 며칠 사이 없어짐
3. 반대 이원구간도 댄공은 가능하나(NRT-ICN-LAX) LAX-NRT(3/31) AA자리없음
4. 이원구간 확대(중국 or 홍콩) 중국은 입국하고 다시 티케팅해야한다고 해서 제외
LAX-ICN-HKG(이원구간), HKG-LAX 가능-> 홍콩으로 돌아온다고 와이프가 펄쩍 뛰네요...비행시간이 6-8시간 더되니...애는 비행기오래탄다고 좋아라 하는데..
5. 댄공편도+UA편도, 4/5 아시아나 직항이 검색이 안되네요. SFO경유도 layover가 길고...
6. AS로는 댄공직항 안나옴
이외에 쌈빡한 다른 옵션을 없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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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Maxwell
2019-02-12 14:31:21
좀 더 버티셔서 (한달 전, 2주 전) JL 좌석 더 풀릴 때까지 기다려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Maxwell
2019-02-12 14:35:02
일단 보니까 3월 30일에 델타원 LAX-HND 2자리가 나네요. MR이나 UR 12만 쓰셔서 버진 애틀랜틱으로 옮기면 두 명 타고 가실 순 있을 것 같아요.
4월 5일 돌아오는 표는... 지금으로선 JL KIX-LAX 이코노미 2자리 있어요. BA나 AA 마일로 발권 가능하구요 (차감은 BA가 더 적은데 세금이 좀 더 나올 거예요) 일본-한국 positioning flight는 일정과 좌석 여부에 따라서 델타나 BA 마일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3월 30일 가는 표가 잘 안 보이네요. 휴가 기간이 조금 겹쳐서 그런가 봐요. 한 달 전, 2주 전 기다리실 거 아니면 좌석 사라지기 전에 델타원 두 자리 먹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한가지 문제가 하네다-서울 3월 31일 표 찾기가 꽤 힘드네요. 지금 보이는 게 JL 비즈니스 편밖에 안 보이는데 이러면 레이오버 시간이 꽤 길어지긴 해요. 마일도 3만 Avios나 들구요;
OP맨
2019-02-12 15:12:20
상세한 검색 감사드립니다.
저도 KIX-LAX는 BA에서 찾았는데..ICN-KIX가 오전편만 자리가 없드라구요.
델타원..타면 좋겠지만..마일이 많지많아서 허리띠를.....
예전처럼 마구취소가 가능했으면 일단 보험으로 댄공 끊어놓고 JAL을 볼텐데...그게 안되니 좀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