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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렌트 전에 차 사진 찍는걸 잊지 마세요

리베르탱고 | 2019.02.12 16:58:4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렌터카 황당한 사건이 생겨서 공유하는데요.

 

1. 12월 말쯤 동네 공항에서 ORD 가는 차를 National에서 렌트

 

2. 동네공항 데스크에 있는 직원이 차에 덴트가 있을 건데 신경쓰지말라고 이미 다 처리된 거라고 말함

 

3.  주차장에 가보니 정말 큰 덴트가 있음. 비가 많이 오는날이라 그냥 빨리 타서 가려고 하다가 찝찝해서 다시 내려서 사진찍음.

 

4. ORD에 도착하니 차량 인수하는 직원이 덴트에 대해 물음. 내가 여차저차 얘기를 하고 사정을 설명하니 잠깐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확인됐다고 하며 가라고 함.

 

 

여기까지 잘 진행되어 무탈 할 줄 알았는데요...

 

5. 1월 중순 쯤 한국에서 돌아와보니 너 사고 냈다고, 인슈런스 회사 알려달라고, 아니면 청구서 보내겠다고 네셔널에서 1월 초에 편지보냄 (이메일로는 일언반구가 없었음...)

 

6. 무슨일인가 싶어서 전화해보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처음 상담원은 우리는 덴트있는 차를 절대 렌트 안한다고 황당한 소리를 함.

 

7. 디스퓻 담당 직원을 바꿔서 다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담당자를 배정하고 조만간 연락이 간다고 함.

 

8. 2월 중순 현재까지 아직 담당자가 배정이 안됐다고 계속 기다리라는 소리만 반복.

 

 

동네공항에도 전화해보니 자신들 시스템에 덴트에 대한 노트가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를 듣긴 했지만,

아직까지 일이 처리안되는것도 짜증나고....저한테 애초부터 책임을 물으려는것도 황당하고...만약에 제가 사진을 안찍었으면 조금 불안해 했을 것 같아요.

 

일 다 처리되고 네셔널 트위터 이런데에 올려볼까요..여러모로 황당하고 귀찮은 경험이라 짧게 나눠봅니다.

덴트 있는 차를 렌트할 때는 꼭 조심하시고 사진찍는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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