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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에 관련된 나의 이야기 (시민권,영주권,한국여권)

티모, 2019-02-13 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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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15세에 미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아버지가 비지니스가 급속도로 힘들어지셔서 어머니와 남동생 하나 저 이렇게 어느날 왔어요.

미국오기 3 일전에 미국 오는거 알았습니다. 처음에 관광 비자로 들어와서 고등학교 들어가고 (그때는 그게 됐어요 소셜도 나오고)

후에 어머니가 취업비자로 영주권을 받으시면서 동생은 미성년자라 당시 자연스럽게 영주권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저는 그당시 18세인가를 넘은 상태에서 어머니가 영주권을 받으셔서 저는 받지 못하고 

영주권자 미혼자녀 초청, 나중에 시민권 받으시고 시민권자 미혼자녀 초청으로 29 에나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미국에서 자리잡는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당시에 영사관에 영주권이 있던 없던 국외자 병역연기 신청을

제가 무지한 상태에서 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병역기피로 기소중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29 세가 되어서 영주권을 받았는데, 제가 그때 그해 영주권 인터뷰를 2월에 하고 다 됐다고 가서 카드 기다리라는 말듣고 

다된지 알고 시민권자이던 와이프랑 같은해 5월에 결혼을 하고 혼인 신고를 했는데 하필이면 영주권이 7월1일 로 찍혀서 나왔습니다.

이게 또 나중에 문제가 되는데.. - -;;

 

그런다음 영사관에 가서 알아보니 기소중지 상태라고 한국가서 군대 다녀오시던지 시민권 따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여권은 안줍니다. 

기소중지자는 여권 발급 안되요. 그래서 또 시민권 따려고 5 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애도 낳고 너무 바빠서 영주권 받은지 8 년째

되는 해에 시민권 신청을 했는데 거절 당했습니다. 왜냐하면 시민권자 미혼자녀로 영주권을 받아야하는데 1달 차이로 너는 기혼이였으니까

영주권을 받으면 안됐어. 다만 당시에 와이프도 시민권자였고 정황상 고의성이 없으니 너의 영주권은 건드리지 않을게. 걍 영주권자로 살아도

불편한거 없잖아? 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히어링 갔었습니다 400불 주고) 

그래서 제가 저는 한국에 병역문제도 있고 이거 시민권 꼭 필요하다. 그랬더니 그럼 영주권이 이미 있지만 와이프랑 결혼해서 영주권을 다시

받고 그걸로 시민권 다시 받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문제가 안된다. 그러더라구요. 하아..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이건 영주권자로 한국국적자로 살라는 하나님의 뜻인가 싶어서 한국 유명 로펌에 사촌동생이 있어서 그쪽에 알아봤습니다.

현제 상황을 풀려면 어떻게 방법이 없는가 하구요. 돌아온 답이 1 억 정도 주시면 입국하시고 2-3 달안에 다 처리해드릴수 있다. 고의성이 없으니

자기들이 해결해줄수 있으나 병역법이라는게 워낙 복잡해서 비용은 이정도 들고 이것도 가족이라 깍아준거다 라는 답이 왔습니다. 

1억 주고 해결하기엔 제가 무슨 돈도 부담되고 고의적으로 병역튄것도 아니고 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사무장 형님에게 형님 1 억은 와이프가 안줍니다. 라고

답을 했습니다. 로펌자체가 워낙 막강하고 알만한 사람은 아는 거기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민법 변호사님에게 문의를 했는데 시민권 거절 사유가 미혼에서 기혼으로 바뀐게 이유인데 기혼자도 시민권 취득 자격이 되고

하니까 시민권 신청을 해서 자기랑 한번더 들어가서 해보자. 해서 시민권 재신청 중입니다. 이거 안되면 진짜 영주권 다시 받아야지요.

 

암튼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저는 마모에서 아시다시피 마일도 엄청 모았지만 한국여권을 안줘서 한국도 못가고 이태리도 못가고 그냥 영주권만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 잘 해결되서 저도 제발 대한항공 마일 50만 썼으면 합니다.

 

그리고 밑에 글을 보고 제 상황을 적은건데 밑에 출국금지된 분은 아마도 기소중지 상태에서 국적포기를 안해서 기소중지 건 해결하느라 잡혀있을거예요.

제가 병무청이랑도 이메일 해보고 영사관 병무청 직원분들이랑도 이야기해 본 결론은 '상황은 안타까우나 법이 이러하니 하루라도 빨리 시민권 받고

국적포기 하고 시민권자로 한국나가서 경찰서 한번 다녀오면 해결된다' 였습니다.

 

아무튼 이런 복잡한 사람도 있습니다.. - - 덕분에 하와이만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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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렁이

2019-02-13 14:22:23

아... 이런 슬픈 사연이 있군요. ㅠㅠ 얼른 여권 받아서 아우디 본고장 한번 다녀오셔야죠. 아우토반도 타시고...

티모

2019-02-13 14:22:43

본사에서 보내주는 독일도 못가고 맨날 다른 애들 보내줘서 회사에서 인기는 많죠.

히든고수

2019-02-13 14:24:22

아이고 

문과한테 당한 분 여기 게셧네요 

티모

2019-02-13 14:24:39

삭제방지

모밀국수

2019-02-13 14:48:47

요거 좋네요 ㅅㄹㅍ는 뭔가 잘 안와닿았는데 ㅅㅂ 하면 될듯요. 히고님 마모님 괜찮습니까?  

티모

2019-02-13 14:49:54

욕같은데

모밀국수

2019-02-13 14:50:49

알겠습니다 ㅜ 

마일모아

2019-02-13 15:02:17

히고님 글 삭방은 그냥 점 하나만 찍어도 될듯요.

 

이런 식으로요. 

 

모밀국수

2019-02-13 15:03:52

.

 

주번나글에 많이 남겨보신듯요 

마일모아

2019-02-13 15:09:03

전 불펜에 아이디가 없어요. :)

모밀국수

2019-02-13 15:10:51

광고로 안드로가셨나요? 아하하; 죄송 

복숭아

2019-02-13 15:04:33

히고님 부럽습니다 마모님의 총애를 받으셔서요 ㅎㅎㅎㅎㅎㅎㅎ

똥칠이

2019-02-13 15:09:57

삭방 자음 좋았는데

마일모아

2019-02-13 19:51:52

자음으로 ㅅ은 늘 항상 위험해요 ;; 

찐돌

2019-02-13 14:24:42

참 복잡하게 꼬여 버리셨네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 누구에겐 법이 정말 가혹하고,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니고. 잘 해결될수 있길 바랍니다. 

복숭아

2019-02-13 14:25:53

.

Prodigy

2019-02-13 19:51:53

저도 이 댓글에 묻어가는 질문 남길께요. 티모님. 위에 @복숭아님이 말씀하신대로 37세인가 그 넘으면 군대 안가는 법이 있잖아요. 그 나이를 넘었어도 이렇게 밖에는 방법이 없나요? 제 주변에는 국방의 의무를 지기 싫어서 안 가고 버티다가 영주권 받고 미국에 눌러 사는 사람들은 있어도 이렇게 어릴적에 왔다가 영주권 때문에 꼬이고 꼬이고 꼬인 분들은 본 적이 없어서 한국의 군관련 답답한 법을 어느정도 지지하는 편이기는 한데요. 티모님 사연은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티모

2019-02-14 10:21:36

네 영사관에 미리 알려주지 않고 기소중지 되면 죽을때까지 기소중지고 한번은 풀어야 합니다. 시민권 받으면 처벌은 없지만 만약 검사 보기에 이유가 합당치 않다면 몇달 묶어놀순 있을거예요 질질 끌면서

 

만약 영주권자라면 이 경우에는 벌금형이 없고 기소취하나 아니면 실형으로 알고있습니다. 

 

만 40세가 되는 1월을 기점으로 병역에서는 자유로우나 37세는 현역이요. 법적인 문제는 계속 가요.

Prodigy

2019-02-14 10:48:32

그렇군요. 이게 이미 기소가 된 상황이라서 문제가 더 복잡해지나 봅니다. 얼른 시민권 받으시고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미국이 살기 좋다고 할지라도 그 오랜시간동안 해외여행 한번을 못 가보셨다는건 가슴이 아프네요. 이 경우는 마일을 털 줄 몰라서 못 터는게 아니고 마일을 털 방법이 없으셨었네요 ㅠ 

texans

2019-02-13 14:27:46

게시판에 쓰시는 글만 읽고 남 부러울께 없는 분이겠꺼니 생각했습니다.

제발 부디 빨리 시민권 받으셔서, 가족들과 함께 한국도 다녀오시고, 독일도 맘껏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지큐

2019-02-13 14:33:32

헉.. 옛날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진행중인 얘기군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하필이면 가족신청 영주권 받기 직전에 혼인신고가 들어갔군요 ㅜㅜ 이거 의외로 많이 일어나는 일인가 보군요...

제 부서에도 후배 한명이 가족 초청으로 영주권 나오기 직전에 결혼했는데 영주권 확실히 나올때까지 혼인신고를 꽤 미뤘었어요.

남편도 영주권을 결혼 후에 다른 루트로 받았는데, 미필이어서 시민권 나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예요.

bn

2019-02-13 20:45:08

이건 태클은 아닌데요 (그렇게 안 들렸으면 좋겠네요) 후배시라길래 그냥 노파심에 알려드리는 겁니다.

 

후배분은 시민권 신청이나 이민국과 의견 나눌때 영주권 나오기 전에 결혼 ceremony를 먼저하고 혼인신고를 미뤘다는 얘기를 하시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혼인신고 안하면 별탈 없는 걸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USCIS나 대사관이나 법적으로 혼인신고가 되지 않아도 식을 미리 올렸다는 이유로 약혼자 비자가 거절되는 케이스가 종종 visajourney에 올라오곤 합니다. 규정상에는 법적으로 그 나라에서 인정되는 혼인만 인정한다고 되있지만 그냥 식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더이상 약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너는 약혼자 신분이 아니라 약혼자 비자를 받을 수 없다는 주장을 한다고 하네요.

 

근데 이 같은 논리면 너는 식을 미리 올렸으니 미혼이 아니었다라고 주장을 할 수 있게 되잖아요. 물론 실제 시민권 신청을 하시다가 그쪽에서 트집을 잡으면 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법정으로 끌고가면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이 꼬일 가능성이 존재하니까 굳이 시민권 인터뷰 중이나 평소에 조심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큐

2019-02-13 22:54:57

와.. 태클이라뇨. 완전 중요한 정보인데요?

혹시나 모르는 일이니 내일이라도 당장 알려줘야겠어요.

소중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일이 아니긴 하지만 후배도 어중간한 시기에 미국와서 신분이 15년 정도 안풀려서 고생 많이 했는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거든요.

bn

2019-02-13 23:00:12

신분문제라는게 잘 풀리면 금방 풀리는데 꼬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고요. 근데 꼬이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나 많은지...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라는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끝까지 잘 풀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백만마일러

2019-02-13 14:35:16

저는 티메님 인줄 알고 주욱 읽다가 댄공 50만에 와 이분 어리신분이 엄청 달리셨네.. 했어요 ;; 근데 티모표 속성 크레딧 만들기의 그분 티모님이시네요! 미국사시는 분중에 사연없는분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정말 복잡한 과정을 거치시고도 성공하셔서 다행이시네요 

bn

2019-02-13 14:39:00

티모님 사정이 그러신줄 몰랐네요. 괜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서 괜히 심난하셨던 건 아닌가 고민되네요. 

 

뭔가 도움을 드리자면요. 여권 없으셔도 Re-entry permit을 여권 대용으로 받아주는 나라들이 몇 있습니다. 특히 EU의 대다수의 나라 (독일 포함) 은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https://www.consilium.europa.eu/prado/en/prado-recognised-documents.html Part I 보세요) 

 

아마 무비자는 안되는 것 같은데 여권 대용으로 비자를 받아서 출입국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번 독일같은 나라 대사관에 문의 해보세요. 

모밀국수

2019-02-13 14:51:26

이분 정말 대단하신듯! 

히든고수

2019-02-13 14:50:42

그럼 티모님도 한국 가서 체포 당하고 하면 

기소 중지 풀리는거 아녀요? 

아 그냥 군대를 보내 버릴라나 

아이고 

 

무슨 카프카 소설 같네요

다스 슐로스 

티모

2019-02-13 14:51:54

이미 나이가 넘어서 군대는 안가는데요. 문제는 가면 해결은 될것 같은데

얼마나 오래 잡혀있을지가 아마 3-4 달 걸릴것 같아요. 영주권자로 나가면요.

그럼 제가 돈도 못벌고 그동안 회사 짤릴지도요 - -

히든고수

2019-02-13 14:53:14

아 그러네요 

3-4 개월 잡히면 안 되죠 

 

근데 1억 내도 2-3 개월 걸리면 별로네요 

어차피 2-3 이나 3-4 나 

모밀국수

2019-02-13 14:51:41

화이팅입니다! 

럭스

2019-02-13 14:53:43

나이가 만 37세 넘어도 기소중지 상태가 여전히 유효한거에요? 정말 복잡한 상황이네요. 새로 시민권 신청하시는거 잘 되시길 바래요! 

마일모아

2019-02-13 15:03:09

아이고, 이거 참. 엄청 고생하셨네요. 하와이를 왜 그렇게 자주 가시나 했어요 ㅠㅠ 

shilph

2019-02-13 15:07:57

에구구 티모님 ㅠㅠ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이게 법이 참 뭐해서 거시기한게 사실이지요 ㅠㅠ 한 번 꼬이면 무작정 꼬이더라고요 ㅠㅠ

똥칠이

2019-02-13 15:10:44

티모님 저는 그런 슬픈 사연이 있으신지도 모르고;; 

이태리 독일 다 가보신줄

꼭 빨리 여권 받으시길 빕니다. 

2n2y

2019-02-13 15:45:08

헉 티모님 같은 마모 고수님이 해외 비행기를 타보신 적이 없다니 반전 중 반전 이네요.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히든고수

2019-02-13 15:52:45

정리: 

 

한국 정부: 너 군필 안하고 해외 체류 

병역법 위반 

신병 확보가 안되니 기소 중지 

 

미국 정부: 

영주권은 미혼 자녀만 줌 

왜냐 기혼 자녀는 다른 가족 

영주권 무효 이나 고의성 없으므로 취소는 안 함 

단 귀화는 영주권이 무효이니 안 됨 

 

한국 영사관: 

기소 중지자는 여권 발급 안 됨 

왜냐 여권 발급되면 범죄자가 맘대로 돌아다니게? 

 

티모: 내가 미국 밖을 못 나가요 아이고 

 

참 각자 입장이 다 이유가 잇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무슨 영화 같아요 

대박마

2019-02-13 16:03:25

아이고 티모님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사정이 복잡함에도 효자 시던데....

 

다른 정보는 티모님 37세... 결혼 8년차....

스시러버

2019-02-13 16:11:31

뭔가 이상하게 꼬여버렸네요..

다르게 생각하면 뭐 별로 꼬투리 잡을 일들도 아닌데...

지큐

2019-02-13 16:29:03

처음에 병역법 위반 한번만 꼬였으면 큰 문제가 없었는데 두번째 영주권 받기 직전에 혼인신고로 또 한번 꼬여서.. ㅜㅜ

AJ

2019-02-13 15:54:56

ㅠㅠㅠㅠ

티메

2019-02-13 16:06:39

아이고.. 이런 사연이.. 여태 몰랐어요. 그냥 미국 돌아다니시는걸 좋아하시는줄 알았는데..ㅠ.ㅠ 

큰꿈

2019-02-13 16:10:25

아이고... 한국 방문하면 감회가 남 다를 것 같네요.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머지 않아 오겠죠.

드리머

2019-02-13 16:12:30

빨리 잘 해결되어서/ 시민권 받으셔서 해외 여행 많이 다니시길 바랍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19-02-13 16:20:04

와. 진짜 꼬이고 꼬이고 또 꼬였네요.

시민권 재신청은 꼭 받아들여져서 한국도 가시고 원하는 곳 다 가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레볼

2019-02-13 16:20:44

안타깝네요....  알음알음 국적법 관련 커뮤니티 (거의 15년 전부터네요;;;)에서 정보도 얻곤 했는데, 이민이건 복수국적이건 병역이랑 국적법에 얽히면 이러나 저러나 방법이 잘 안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20대 초반이 아니시라;;;..... 갑자기 입대를 하거나 한 15년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힘들 듯요ㅠㅠ

  병역이나 국민정서상 이런 분들을 위한 쪽으로 개정되기는 힘든게 현실이고.... 그래서 예전 댓글에 썼듯 최대한 관련있는 사람들 만나면 설명 많이 해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에휴.....

무아무아

2019-02-13 16:22:45

농담같은 진지한 이야기인데요. 망명 신청 하시죠. 병역문제로 망명신청 하는 사람들 좀 있는데 전 그거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 한국 병역법은 인권 침해입니다.

일자리 예산 54조로 모병제로 바꿨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일자리도 해결되고 인권도 해결되고 국방력도 좋아지고.

최강 군사력의 미국도  Draft 는 수치로 여깁니다. 모병제인데 군인 신뢰도는 75%로 모든 분야중 최고를 찍습니다.

레볼

2019-02-13 16:28:58

그런데 망명하고 나서 한국 갈 수 있습니까? 제가 맞다면 예전에 망명하신 분이 한국 못간다고 적으셨던거 같기도 한데요;;

대박마

2019-02-13 16:31:49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에서 홍세화 님 이 갈 수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쓰셨던게 기억 나네요...

정혜원

2019-02-13 16:54:10

홍세화님.

남민전

대박마

2019-02-13 16:59:43

남자들은 놀고 있고....

민주주의 나라에서..

전을 왜 우리만 부치는데.....

무아무아

2019-02-13 16:37:14

안타깝지만 한국꼭 가야 하나요? 미국에 갇혀 있는거 보다는 나을꺼 같네요. 

사람 돌아 버리게 하는 국민이 나라를 버리게 하는건 옳은 정책이 아닙니다.

한국에 꼭 가야만 하겠다 하면 때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지요. 그게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히든고수

2019-02-13 16:44:38

한국은 안 가도 되도 

다른 나라도 못 가잖아요 

독일도 이태리도 카나다도 멕시코도 

 

 

대박마

2019-02-13 16:55:57

그래서 망명 신청을 하시라고..... 윗 댓글에서...

금눈금손

2019-02-13 18:11:10

미국으로 망명하면 한국으로 영구적으로 못가요.

벌써 알아본 1인 ㅠㅠ 

티모님처럼 꼬인 분들 미국한인 남성 특히 여기 1.5세들 절반 이상이라고 보면 되요.

제주변에도 줄줄이 비엔나처럼 다 같은 이유로 18세 이후에 한국 못가본 남자들이 수두룩해요. 

Prodigy

2019-02-13 19:56:00

한국 병역법은 인권침해일 수는 있어도 어쩔 수가 없는게 현실이죠. 모병제는...돈이 없죠. 근데 일자리 예산이 54조나 되요? 어마어마하게 많이 책정한거 같은데 그게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용.

덜쓰고좀더모아

2019-02-14 06:39:41

돈이 없긴요 경제10위 국가인데.

세금 더 걷으면 다 됩니다.

일자리 54조만 군인에게 써도 남겠네요

된장찌개

2019-02-13 16:30:32

글을 읽는 내내 제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병역의 의무도 좋지만 시스템이 현실을 못 따라가네요. 뭐든지 해결되길 바랄께요.

GatorGirl

2019-02-13 16:30:40

힘내세요 티모님! 50만 댄공은 그래도 부럽습니다;;

티모

2019-02-13 16:34:24

일하는 중이라 댓글은 아직 다 못다는데요. 이게 자꾸 꼬이는데는 이유가 있지요. 제가 부주의 했던것죠. 당시 나이가 어렸건 아니건

간에 병역연기만 했으면 아무 문제없었고 혼인 신고 하기전에 변호사랑 충분히 상의를 안했으니까 제 잘못이예요.

그런데 저는 믿은지는 얼마 안됐지만 교인이니까 제 부주의와는 별도로 저윗분의 뜻도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성정이 활달해서

한국에서 저오면 잔치해준다는 선배,친구들이 너무 많았는데 (5년전만 해도) 이제 다 늙어서 양기도 빠지고 가정에 충실해요. 제가 5년만

빨리 나갔으면 저는 와이프한테 혼나고 돈쓰고 신나게 놀다가 나쁜길로 빠졌을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잔치해준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지금은 그분들도 양기가 빠지고 저도 빠져서 이제는 만나도 힘이 없어 못놀아요.

 

그러니까 모든건 천명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순리대로 풀려고 해요. 

히든고수

2019-02-13 16:43:22

 양기도 빠지고 가정에 충실해요

 

흠, 이해가 안됩니다 

양기충만 = 가정충실 

 

티모

2019-02-13 16:44:12

양기 빠지면 집밖에 잘 못나갑니다아

 

는 반농담인데 다들 좀 나이들면서 이제 유흥같은거 자제하고 와이프랑 오손도손 살거나

한번 이혼하고 두번째 와이프랑 살거나

아직도 유흥을 하고싶으나 돈이 없거나 

아니면 애키우느라 딸바보 됐거나 

당뇨가 왔거나

풍이 왔거나

 

예전의 전우들은 다 노병이 되어 사라졌지요. 이제 한국보다 여권나오면 투스카니 가서 와인 마실거예요 와이프랑 

 

히든고수

2019-02-13 16:57:34

제 얘기는 양기가 충만해야 

와이프=가정에 충실한게 아닌가 

티모

2019-02-13 16:58:02

그건 남아있어요

히든고수

2019-02-13 17:00:39

아, 사성론에 

태양 태음 소양 소음 하던데 

그래서 양이 두개구나! 

바깥 양, 집안 양 

 

티모

2019-02-13 17:01:16

아 좀 심각한 이야기 하는데 히든형때문에

 

혈자

2019-02-13 19:58:57

우리 그날에 같이 보르도와 투스카니 와인 투어 가십시두래! 힘내시기우다!!

세계속으로

2019-02-13 16:47:07

티모님 밝은 성품 뒤에 그런 아픔과 어려움이 있으셨네요..

조속히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싶은 분들 중에 한명이세요. 그런데.. 저를 싫어하실랑가.. 그 생각은 못해.. 

kaidou

2019-02-13 16:53:01

음 시민권 재신청 잘 되셔서 한국국적포기 (말하면서도 마음이 아픈단어입니다) 신청만 잘 접수되면 문제 없으실거 같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한국 병역문제는 미국에 계신 모든 비시민권자 미필남성분들에겐 어떤 경우던 상처가 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고 조금만 더 참으시길 바랍니다. 힘든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마에스트로

2019-02-13 17:52:07

힘내세요.. 그나마 미국이 커서 갈곳이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경우라.. 영주권 프로세싱이 생각보다많이늦어져서 입영연기 했던기간내에 나오지못하였고 병역기피자가 된이후에 몇개월차로 영주권이나오면서 여권 연장도 못하고 저도 하와이만 가네요.. 다음주에 또가는데.... 아무튼 화이팅..

제프

2019-02-13 17:53:47

휴... 그래도 차라리 못 나갈거면 미국이 낫겠지라며 위안을...;;

마에스트로

2019-02-13 19:03:01

그나마 미국이 땅이 커서 다행이죠...

대박마

2019-02-13 18:20:46

어익후... 고생 많으시네요. 힘내시길.... 잘 풀리길 바랍니다.

마에스트로

2019-02-13 19:00:56

오래 못나가다보니까 딱히 한국은... 딱히 가고싶지 않다고.. 위안을 삼고있습니다만.. 유럽못가는게 너무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bn

2019-02-13 18:21:38

마에스트로님도 그렇고 @티모 님도 그렇고 제가 올려둔 여권없이 re-entry permit으로 다닐 수 있는 국가들이 몇 있는데 알아보세요. 그리고 캐나다와 멕시코는 원칙적으로는 미국 영주권자는 영주권 만으로도 육로로는 입국이 가능할겁니다. 

 

제가 알기로 망명신청자나 refugee들도 본국 여권이 발급이 안되는 경우가많아서 인도적인 차원에서 여권 없이 받아주는 국가들이 몇 있습니다. 

티모

2019-02-13 18:24:34

일단 시민권 받고 순리대로 다 풀으려고요. 해외안가면 돈 안쓰고 좋죠.

좋은 날이 오지 않겠으요

 

bn

2019-02-13 18:26:52

네 그럼요. 일단 시민권 신청이 우선이죠. 행운을 빕니다.

마에스트로

2019-02-13 18:59:07

그렇지 않아도 달아 주신 댓글보고 공부좀 해보려고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캐나다는 육로로 두어번 다녀왔는데 벤쿠버는 볼게 별로없더라구요 ㅠ 오래머물진 않아서 휘슬러나 벤프는 아직 구경못해봤지만 길게가면 곧 다녀와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마이

2019-02-13 18:27:02

병역 정말 꼬이면 답 없죠. 이게 1억짜리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얼른 잘 해결되어서 우리 티모님 10월 잠실구장에서 유광점퍼 빨간 방망이들고 엘쥐 트윈스 외칠날이 오길 기대할께요.

금눈금손

2019-02-13 18:30:30

최근에 문제 잇던 일에 그나마 한달이면 해결되고 미국 돌아가면 되는거 잖아 식에 별일 아니네의 대응에 속상하셧나보네요.

솔직히 저는 주변에 너무 흔히 접하는 일? 소식인지라 전혀 놀랍지 않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는분들이 아주 많은걸로 보아

마일모아엔 한국에서 군대를 나오고선 미국 오신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걸로 보이네요. 

주변에 한국에서 입/출국때 잡혀서 강제 집영당한 친구들도 몇 있어서 전혀 놀랍지 않은일이거든요.

젋은청년 인생 반토막 나는 상황을 아주 빠르고 어이없게 본 후로는

그냥 한국은 그냥 존제 하지 않는 나라 정도로만 각인되어있서요. 

저희집에선 그나마 입대연기 시기만 맞춰서 잘 해둔걸로 다행으로 치고 있지만 

한국에서 한달잡힐지 두달 잡힐지 어찌 알고 그걸 해결보러 갑니까

그럼 당연히 일짤리고 크래딧 망하고 집안 풍지박살은 삽시간인대 말이죠. 특히 결혼해서 가정이 잇다면 더더욱이 

하지만 지금 시민권 받으신다 하셔도 만38살이 되어야만 국적포기 된다는거...아시죠? 38세가 넘으셨다면 이건 제가 몰랏으니

bn

2019-02-13 18:32:13

국적포기가 아니라 후천적 타국 국적 취득이라 나이무관 국적 자동상실 아닌가요? 병역기피자면 국적상실이 안되는 특이 조항이 있던가요...

jkwon

2019-02-13 18:50:41

맞아요 태어날 때 이중국적자로 태어난 거 아니면 외국 시민권 취득하는 순간 한국 국적 자동 상실이라 한국에는 그냥 상실 신고만 하면 돼요... 허나 한국 시민일 때 병역법 문제는 미국 시민이 된다 해서 없어지는 죄가 아니고 그대로 있으므로 해결을 해야죠

금눈금손

2019-02-13 18:52:10

네 조항에 이런경우엔 37살 이후에만 가능해요 

아직 37살 못넘은 남편이 있기에 너무 구구절절 잘알게되네요

티모

2019-02-13 18:38:19

40세 넘어도 병역에 따른 기소중지는 계속 가요. 이거 풀어야 되요.

시민권을 받아도 형사고발에 대한거는 한번은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구요.

병무청이랑은 이제 끝났죠.

 

재마이

2019-02-13 18:39:35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석사 이상 남자 이민자의 대다수가 군대 때문에 캐리어에 손해 봤다고 느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런 적대적인 태도는 좀 감안해주셔야 합니다.

미미쌀

2019-02-13 20:21:14

맞아요. 이민 오신 분들이나 어릴 때 오신 분들 사이에서는 널린 케이스인데,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 입장에서 얼마든지 하실 수 있는 반응인데도... 관련된 이슈의 글이 올라올 때마다 흠찟흠찟 놀라게 돼요. 금눈금손님께서 써주신 댓글 덕에 (뜬금 없지만) 놀랐던 가슴 가라앉히게 되네요. 제가 다... ㅋㅋ

조약돌

2019-02-13 18:43:47

티모님, 티모님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복잡한 일인 여기 있어요..동병상련이라고,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오요. 저도 아직까지 온고잉이라 제 이야기를 쓸 순 없지만 나중에 해결되면 언젠간 마모에 풀어볼려구요: 

저도 괜히 하와이 전문러가 된게 아니라는..ㅠㅠ

티모

2019-02-13 18:44:30

우리같은 사람들은 베가스를 가나봐요.

찍먹

2019-02-13 19:36:20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자세히는 쓸수없지만 비슷한케이스인데..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확실히3

2019-02-13 18:49:38

언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반도가 남북한의 통일 또는 통합이 되고 병역 문제에 우호적인 안보적 환경이 자리잡으면 한국에서도 복권 사면될수도 있을 것이라 전 생각하는데요. 티모님의 안타까운 사정은 정말 그렇네요. 

 

병역문제로 많이들 시끄럽고 다양한 의견도 있는데요, 저도 군필자인데 제가 생각할땐 남북한의 통일 또는 통합같은 안보환경이 변할때쯤이면 굳이 의무병역제도를 해야되나 싶습니다. 안그래도 최근엔 저출산으로 백약이 무효인 대한민국인데, 하루빨리라도 젊은이들이 일을 해서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고 기회가 된다면 출산을 하도록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내후년부터 입대 가능 인원도 줄어들고, 어쨌거나 긴 흐름에서 대한민국은 발전해나가는 단계지만 단기적으론 엄청난 국가적-사회적 변화에 직면할것으로 예측하는 저에겐, 의무병역제도가 긴 세월을 거쳐가면서 한번쯤 손볼 단계가 가시권에 온것으로 보입니다. 의무병역제도가 사라지게 되면, 자연스레 병역의무를 하지 못한 재외국민들에 대한 처우나 이중국적과 같은 법률-행정서비스도 우호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보면서 티모님께는 언젠가는 한국에 가보시게 될 것이라 위안을 드리면서 힘내세요. 

정혜원

2019-02-13 19:01:14

기소중지라고 여권을 안주면

 

군대를 간다고 해도 귀국은 어떻게 하나요?

티모

2019-02-13 19:01:59

들어간다 그러면 임시입국여권 준다고 들었습니다.

 

narsha

2019-02-13 19:13:59

남자분들은 병역법이란 게 넘 복잡하군요.

어서 빨리 잘 해결되어 댄공 일등석타고 한국가시길 바래요.

마일러네어

2019-02-13 19:18:56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셨군요. 힘내세요!!

Rondo

2019-02-13 19:26:00

저는 한국에서 병역 하고 왔습니다만... 참 고약하죠. 저는 만 21세에 미국 와서 30세까지 살다가 33세까지 병역하고 다시 나와서 몇년째 살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20세까지는 부모님이 세금 냈고 아버지는 나라를 위해 참전도 하셨고. 저는 성인으로 한국에 산 것은 19세-21세와 병역을 위해 한국 간 거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꽤 억울하죠. 한국 병역법이 촘촘해서 틈이 없는데다가 병역은 마치 비싼 카드 연회비처럼 따라오는 베네핏을 쓰던 안쓰던 선불로 내야 합니다. 사인업 보너스 주는 것도 없이... 병역법에 있어서는 체리피커 막으려고 티모님같은 분들이 불필요하게 고생하게 설계되어 있고, 저도 공감이 가는 지라 위로 드립니다..

프리

2019-02-13 19:39:49

어휴 일이 꼬이고 꼬이고 또 꼬였네요. 

어서 빨리 해결되어 댄공 일등석 타고 한국 다녀오시길... 

독도우리땅

2019-02-13 19:55:46

티모님 힘내세요~~~

저도 모든 일에는 윗분의 섭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중보하겠습니다~~~~

미미쌀

2019-02-13 20:28:35

어려운 이야기 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심한 응원의 말씀 올려요. 로펌에서 그런 식으로 대응해주기도 하는구나 알게되었네요. 쉽게 아무나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병무청과 딜(?)하는 방법이 어렵기에 그정도를 받고 시작하는 거구나 싶네요. 물론 최고 좋은 펌이니 1억 소리를 했겠지만요.

티모

2019-02-13 20:33:56

그게 입국시에 경찰서 안넘어가게 직원이 공항에 나와서 픽업해주시고

경찰,검찰 만나고 해결한후에 나중에 여권받는것까지 모든것을 불편함 없이 해결하는 모든 스탭을 포함한 비용입니다.

이게 보니까 클라이언트가 불편하지 않게 해주는게 아마 최고의 펌이 할수있는것 같아요.

이게 딜이 라기보다는 사실 저같은 케이스는 만 15세에 미국에 와서 거주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군대에 갈수 없었다라고

소명해서 기소중지 자체를 취하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됐습니다. 그러나 형사/검사 님과 면담은 꼭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고 변호사들이 한국에서 처리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정혜원

2019-02-14 04:41:07

그렇군요.

저는 무슨수로 기소중지를 없애나 궁금했었는데

기소중지를 취하하는군요

이해갑니다

 

한때 중앙병무청에 몸 담았던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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