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용기를 내어 좀 어려운 발권을 시도해보다가 좌절하고 이렇게 마모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3인 가족 6월말-7월 초 보스턴 출발, 호놀룰루 경유, 한국 방문 후 7월-8월 귀국을 레비뉴 발권(이코노미)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두가지 어려운 옵션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첫째는, 아이의 한국 체류기간을 최대화 하기 위해 저와 아들이 함께 한국으로 들어가고, 저 혼자 돌아온 후, 제 아내가 혼자 한국으로 들어가서 아들과 함께 보스턴으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둘째는, 호놀룰루를 경유하여 중간에 저와 아내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밑에 제가 구상한 예시가 있습니다). 

 

이 계획은 구글에서 여러모로 방법을 강구하다 하와이안 항공이 호놀룰루를 경유하면 가격이 많이 싸지는 것을 보고 시도해 보는건데요..

현재 생각한 루트는

 

아빠 & 아이 : 7/4 Bos->ICN (HNL 24hr layover)

아빠 : 7/18 ICN -> HNL ; 7/28 HNL -> BOS

엄마 : 7/18 BOS -> HNL ; 7/21 HNL -> ICN

엄마 & 아이 : 8/4 ICN -> BOS (HNL 24hr layover)

 

이렇게 인데요.

세명을 각각 예약하면 아이가 8살이라 혼자서 예약이 안되고,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이의 왕복 여정을 두 개의 편도로 나누어

아빠 엄마 각각에 넣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많이 비싸게 나오더라구요.

 

이게 어쩔 수 없는걸 까요? 아니면 그 상담원이 잘 몰라서 되는걸 못한걸까요?

 

현재 세 사람의 왕복 표를 각각 검색하면 저와 아내 각각 왕복 표가 $1203, 그리고 아이 표에 해당하는 왕복 표 (7/4-8/4)가 $1447입니다. 그래서 대충 $4000 정도로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시도하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