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hase Marriott 관련 규정을 보면 Chase 매리어트 관련 카드는 1개만 가질 수 있게 제한하지만 Amex랑 중복 소지를 금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사인업 보너스를 받지는 못하지만 2박 연박 숙박권을 목적으로 Amex Marriott 가진 상황에서 Chase Marriott를 오픈하는 전략도 있을법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약: Marriott 35,000 숙박권은 사인업 보너스를 포기하고도 받을 만큼 가치있는가?
Short answer: it depends.
일단 사인업 보너스에 더해서 하드풀 1개라는 기회비용이 있으니까요.
35K 숙박권을 그만큼 유용하게 쓰실 수 있다면 (가령 메리엇 티어가 있으시다거나) 하실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인업 없으면 스펜딩 안 해도 되니까요. 더하여 PP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아예 체이스 메리엇을 리츠로 업그레이드하시는 옵션도 있구요. 숙박권도 50K로 올라가니까요. 활용하시기에 따라 이 정도면 하드풀 1개의 값어치는 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사인업 없이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니 이런 슬픈 일이 ㅠㅠ
사실 저도 이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었는데요. 사인업 아니더라도 매년 숙박권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가치가 있을지요. 아무래도 1장은 여행에서 쓰기에 부족하니까요. 티어는 없지만요ㅠ 골든는 없는거랑 같은거죠?ㅠ 다른 고수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저도 이게 좀 애매한게 2년차 숙박권부터 무료일 거라 첫 해 연회비는 정말 아무 혜택 없이 연회비를 바치는 꼴이라 고민스럽더군요.
10년 이상 가지고 갈 생각이면 연회비 10불 더 내는 셈 치고 가지고 갈까도 생각은 하는데 요즘 워낙 변화들이 심해서 망설이게 되네요.
현재 생각은 하얏트, SPG 카드를 배우자랑 각각 하나 씩 보유해서 1년 4박을 만드는 것으로 하고 있는데, 4박 이상 휴가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고, 가도 숙박권이 이용 불가능한 시설/기간이 발생하는 일도 잦으니 1박을 더 추가하는게 과연 도움이 되는 걸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P2를 만드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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