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 한국 방문 계획이 있는데요,
KE 레비뉴 발권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가는 길에 싱가포르 찍고 오는 여정으로 잡아 두었습니다. (ORD - ICN - SIN - ICN - ORD)
시카고에서 인천까지만 짐 부쳐달라고 하고,
짐은 인천서 집으로 택배로 부친 다음에 캐리온만 들고 싱가포르 갈까 하거든요.
인천공항에서 2시간 15분을 대기해야 하는데, 그 정도면 나갔다 들어오기 충분할까요?
집이 인천이셔서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해도 빠듯해 보여요. 인천공항에 짐 보관해주거나 부쳐주는 택배사(대한통운, 한진택배)가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대한항공이면 2터미널일텐데 거기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터미널 왕복하려면 30분 이상 소요되니 그것도 엄청 여유 있는 시간은 아닐 듯 하네요.
조금 빠듯하시긴 하겠네요. 짐 나오면 찾고, 택배 보내고, 다시 게이트 까지 가시려면
또 하나의 옵션은 싱가폴 공항에서 짐 보관 서비스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태국 찍고 올 때에 사흘 있으면서 수안나폼 공항에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구글 검색해보시면 한국어 블로그에 싱가폴 공항 짐 보관 서비스 위치랑 가격이랑 나옵니다.
2시간 15분이면 좀 힘실것 같습니다.. 만약 비행기 연착조금이라도 하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카고출발이시니 아시아나면 새벽 대한항공이면 오후 도착으로 보고 제가 평소에 저~~엉말 빨리 (자동 출입구 심사대까지 달리고 줄도없고 짐도 가장빨리 나왔을때) 세관신고서 나가는 시간이 40분 정도걸립니다. 그러면 가방들고 출국장으로 올라가셔서 각 터미널 끝에 있는 택배장소로 이동하시고 택배신청서 쓰시고 결제하시고 아무리 빨리하셔도 30분걸린다고 보면... 다시 줄서서 출국심사대 통과하고 하는데 30분 정도 잡고.... 이러면 게이트 문 닫을 시간 될꺼 같은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시아나 도착편 같은경우는 그시간에 택배회사가 문을 안엽니다. (참고로 작년 8월 기준입니다... 제가 새벽에 도착해서 뭐보낼려다가 못보냈거든요...)
제가 적고보니 불가능할것 같네요... 일단 아시아나 같은경우는 무조건 불가능하고... 대한항공같은 경우는 어떻게 나와서 붙인다 하더라도 다음 비행기를 놓치실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대한항공 도착시간이 피크였던거 같은데...)
대한항공 편입니다. 저도 쓰신 거 읽어보니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해 여름에 그렇게 했는데 언제 도착하시는지 몰라도 2시간이면 좀 힘들거 같아요.
택배 사무소가 아침 6시에 열어요.(언제 닫는지는 모름)
그냥 짐만 붙이고 바로 다시 출국이라고 해도 입국심사 출국심사 다 해야합니다.
오후 4시 반쯤 도착인데, 한참 붐빌 때라 힘들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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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늘 새벽 비행기만 타 버릇해서 출국심사 줄이 길다는 걸 잠시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포기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출입국심사는 무지 빨라서 문제없는데, 인천 짐 나오는데 한시간 걸립니다...
최근 비행이 어딜 가건 한산할 때 도착하곤 해서 그 개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포기하려구요 ㅋㅋ
제일 바쁜 시간이 오전 6-7시같아요. 24시간 엑싯만 열렸을때, 아시아로 떠나는 저비용 항공사들 막 출발할 무렵.
그 시간대에 탑승동 출도착, 외국인이시라면 깔끔한 포기 추천드립니다. 터미널 출도착에 내국인이면 연착 없으면 너무 안 서두르셔도 될정도같아요.
비행기가 제트기류를 타서 한시간 일찍 도착하면 가능합니다! 제2터미널은 좀 한산한 편입니다!
짐을 인천으로 부치고 안찾으면 사무실에서 보관하나요? ㅎㅎ
제트기류가 힘을 내 줘야 하는 건가요? ㅋㅋㅋ
짐 안 찾으면... 그러게요. 깜빡했다고 하면 대한항공이 보관해 줄까요? interesting..
연착없다는 가정 하에 한국국적이시면 시도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내국인은 거의 대기없이 통과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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