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대 방법 문의드려요^^

그 호텔로 보냈나요? 아니면 Marriott customer center 로 보냈나요?

센터로 보냈죠..당연히..근데..그쪽 매니저가 전화오더라구요.ㅠㅠ

그렇죠. 센터에서 그쪽으로 연락이 가는거겠죠. 저는 Holiday inn 에 비슷하게 complain 했는데 호텔이 외국에 위치하면 포인트를 받는게 힘들것같더군요 (Holiday inn 경우). 아래 기돌님 말씀처럼 다음에 오면 업글 해준다는데 (헬싱키) 그곳에 조만간 갈일이 없고... Complain 에 대처하는게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다시한번 mail 을 보내보시죠. 

그러게요..그래서 한번 더 컴플레인 했어요. 나 걔랑 통화하기 되게 싫다 통화할때 마다..회사정책이 어쩌구만 떠든다.기분나쁘다.라고,,이번에 또 전화오면,,어쩌죠.저 걔 무서운데..ㅋㅋ

ㅎㅎㅎ 저도 힐튼에 욕조 관련 컴플레인을 센터로 이메일 보냈는데 나중에 해당 호텔 메니저에게 이메일을 받았어요. 담에 오면 스윗으로 업글해주겠다고... 근데 갈일이 없는데... 포인트 좀 주면 좋으련만...^^

나 얼마있다 다른 힐튼 예약 해야하는데 그냥 포인터로 좀 주면 안되겠니 하고...메일로 슬 한번 밀어 넣어 보세요...

아마 줄거 같은데요...

저번에 개골님이 샌프란에서 호텔에 머무르시고 컴플레인하실 때 나 여기 또 올 일이 언제 있을 지 모르니까 포인트로 주라, 하셨다잖아요.

메일 한 번 보내 보시죠? 어차피 뭐.... 안 되면 말고.. 하시는 마음으로 ^^;;

ㅋㅋ..영어가 달려서 그런가 봐요..ㅋㅋ 직구로만 말하는...ㅋㅋ

저두요 ㅋㅋㅋ

저는 한 마디 툭 던져놓고 기다려요...

csr 이 제가 한 말을 반복하는 거 들어봐서 잘 이해했으면 바로 그게 내가 하려던 말이라고 하고 아니면 또 한 마디 툭 던져놓고 아니, 그 뜻이 아니고 아니 그거 말고 , 그래그래 그거... ^^;;

기대하고 호텔 숙박했는데, 불편한 점이 있으셔서 속상하셨겠어요.  근데 사실 컴플레인해서 포인트나 다른 보상을 받는 경우는 100%가 아닌 것 같아요 (아마 절반도 안될 것 같은데...)  마일모아에는 컴플레인해서 '받는 사례'만 무용담으로 올라와서 그렇지, 컴플레인하고나서 단순한 말로만의 사과만 받는 경우라든지, 컴플레인 이메일 자체가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너무 포인트나 보상에 집착하다보면, 호텔에서 보기에 "보상을 노리고 일부러 컴플레인"하는 경우로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냥 마음 차분히 하고 기다려보셔요.  기분 안좋으면 그냥 trip advisor 평점으로 표시하거나, 안가면 되죠.^^

오호,,트립어드바이져..요거에다가 컴플레인 해놔야겠어요..ㅋㅋ 감사합니다. 포인트고 뭐고,,그냥 그 사람 전화태도가 너무 맘에 안든네요. ㅠㅠ

매리엇 커스토머 센터로 이메일을 보내면 하루내에 대개 답변이 옵니다. 해당 호텔 이그제큐티브에게 메일 포워딩했으니 3-5 일 내에 연락이 갈 것이다 라구요. 위의 마초님 지적대로 반 정도 응답이 오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보상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도 없어 보입니다. 별일 아닌데 5k 씩 넣어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정말 소송해 볼까 생각될 정도로 심한 일을 컴플레인해도 배째라로 나오기도 하지요.

지난달에 플로리다 모처에 있는 매년 50박 정도 하는 매리엇에 묵었는데 밤 열시에 누가 문을 노크하길래 나가보니, 리셉션 착오로 막 체크인한 다른 고객이 제 방번호가 적힌 카드키 엔벨로프를 들고 서 있더군요. 돈 디스터브 행택을 붙여 놨던지라 그 분도 황당해서 다시 로비에 가서 재확인하고 온 거랍니다. 그래서 같은 번호가 적힌 제 카드키 엔벨로프를 들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침 호텔이 부분개수중이었는지 세면대에서 녹물 나오고 공조도 엉망이라 고통속에 일주일 지내고 나오니 제 목소리가 다스베이더 같았습니다. 컴플레인 레터 보냈습니다. 내심 10k 정도 기대했습니다. 저 매리엇 플랫이고, 이 호텔에서의 누적 숙박횟수는 200 박에 육박합니다. 포인트가 문제가 아니라 성의 문제죠. 그런데 두둥.. 일주일이 지나도 무소식입니다. 다시 본사에 좀 더 단호한 어조로 이메일 보냈습니다. 호텔에서 전화왔습니다. 수습사원 정도 되어 보이는 아가씨가 앵무새같은 말로 때우려 들더군요. 그냥 그 직원이 불쌍해서 참았습니다.

우와.. 이건 정말 황당하네요....

더 황당한 일은, 어젯밤에 글 올린지 하루도 안된 오늘 오후에 거짓말처럼 그 호텔에서 사과메일과 함께 5k 가 왔다는 점입니다. 마모님이 매리엇의 주인이신 걸 몰랐습니다. 마모님 다음부터는 컴플레인 안하고 곱게 자다 가겠습니다. 꽥.

ㅎㅎㅎ us 모아님도 잘 되셨고.... 기돌님도 잘 되셨고.. ^^ 이제 블루하리님만 잘 되시면 되는데.. ^^

그런데 us모아님은 서식지를 어디로 옮기실 지 결정하셨나요? ㅎ

네. MCO 근처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젠 MUC 직항이 없으니 FRA 로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MUC LH 라운지마다 인맥(?) 만들어놓은거 아깝네요.

아, 결정하셨군요. 라운지의 인맥 ㅋㅋㅋ 진짜 아깝네요 ^^

예전에 래디슨 숙박할때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문열어 보니 방에 짐들이 여기저기 있더군요. 누가 있는지 확인은 못하고 내려왔더니 그방 분명히 빈방인데... 이러더라구요.^^ 다시 그냥 일반방 줘서 좋다가 만적이 있네요^^

ㅋㅋ..기둘님..그냥 들어가서 한쪽에 짐 푸셨어야죠..ㅋㅋ

푸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보니 보던말던 자연스럽게 주섬주섬 짐을 풀었어야 했는데...^^

전 오래 전 베가스에서 일반방 들어갔다가 방에 짐이 있길래 잽싸게 내려가 스윗으로 바꿔 왔는데 말입니다...ㅎ

헐~~~ 기스님은 뭘해도 되는군요 ㅎㅎㅎ

베가스에서 대박치신게 누군데 새삼스럽게 그러신데요?? ㅎ

에이~~~ 어디 기스님 줄기찬 대박 행진들에 견주겠습니까 ㅎㅎㅎ

전에 올린데로 욕조 관련 컴플레인 까지는 아니고 다음 고객을 위해서 깨끗하게 청소해 주길 바란다고 메일 썼고 매니저로부터 다음에 오면 업글해 준다는 메일 받았었는데요...

마적단님 조언을 듣고 대신 포인트 줄수 있니? 했더니 오늘 힐튼 10K 준다고 메일 받았습니다.^^

잘 되셨네요!!! 축하 축하^^

너무 진상 떠는걸로 느껴질까봐 다시한번 청소해준 메이드가 너무 열심히 청소해줘서 감사하고... 다만 프론트 응대 태도가 실망스러웠다고 다시 언급을 했어요. 그리고 이문제 처리해 주려고 해서 너무 고맙다. 하지만 당분간 이호텔 갈일이 없으니 다른 힐튼에 머물때 사용할 수 있게 포인트로 줄 수 있니? 해줄 수 있는 범위를 넘는다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정중하게... 그리고 follow up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많이 많이 언급했어요. 진상 고객으로 찍힐까봐ㅠㅠ

끝까지 follow up 해줘서 기분은 좋네요^^

편지도 잘 쓰셨네요 ^^

유자님 칭찬이 더 기분 좋아요^^

 별 말씀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