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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이직 / 취업시 공무원 & 군대 관련쪽에서 베네핏 받으려고 시민권 신청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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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없을때는, 영주권만 있어도 남들과 같은 선상에서 시작할 수는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영주권이 생기니, 시민권만 있어도, 영주권자는 지원도 못해보는 포지션에 넣을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니 시민권 신청으로 쏠리더라구요.

저야 솔깃님이랑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무방위가 휴식중인거 같아서 주절주절대자면,

LAX에서 시민권자줄에 무조건 설수 있다. (전 GE가 있지만요)

투표할 수 있다... 근데 내가 캘리에서 대선 투표해도 미전역 대선 결과엔 영향을 못 미친다는게 함정.

혹시라도 여친이 있으시면 그분이 미국에 살기를 원하는지도 중요하겠죠.

병역 문제 없으시고 지금은 한국이든 외국이든 생활하고 싶지만 나중에 미국에 돌아오고 싶으신 생각이 있다면 시민권 따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시민권 따셔도 보통의 경우 F4비자 있으니 한국 체류나 취업엔 문제가 없고요. 

다만 시민권 따실 경우 시민권 포기할 때까지 미국 세금 내셔야 하니 그건 고려 대상이지요. (대부분의 경우 foreign income exclusion으로 면세처리가 되긴 합니다). 

영주권은 revoke이 되고, 시민권은 상대적으로 어렵죠.

메디케어 있는데 은퇴 후 의료 걱정 많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요.

이상 아직 영주권도 없는 비자홀더의 희망사항이었습...

결혼....만나고 있는 사람이 유학생이나 비자 홀더 일경우 이것도 무시 못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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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가 결혼할때가 가장 x 같습니다. 초청하는데 엄청 그지같다고 들었네요. 심지어 인도나 중국애들 영주권자는... 심할때는 7년도 걸렸다고 하던데. 

암튼 영주권자 결혼할꺼면 시민권 먼져 따고 초청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비자 홀더 배우자는 비자라도 받지..영주권 배우자는 알아서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죠.

저는 클리어런스잡를 위해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그거 아니였으면 영주권으로 남아있었을꺼 같아요.. 엄마도 시민권 신청했다는 얘기 들으시고 조금 실망하시는 느낌도 있었구요.. 먼가 한국와서 살길 바라셨나봅니다.. 또르르

이미 마모에서도 많이 논의 되었던 내용인 것 같은데..

저도 싱글 입장에서 시민권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F4비자 받을수만 있으면 거의 영주권 취급이라... 취업활동에 제한도 없고요. 무엇보다 미국 시민권은 따기 어려운데 한국 시민권은 65세 이후에 다시 회복할 수도 있는 거여서요...

미국에서 살 생각이라서 했고, 한국에 자산이 없어서 문제가 없어요..

제가 싱글에 얼마전 시민권을 받았는데요.

1. 저도 궁극적인 목적이 이거였어요. 한국에 영구 들어갈 계획은 아직 없는데 한국에 육개월 이상 거주 혹은 외국에 직장을 얻을경우 고민이 안생기고 계획대로 할수가 있거든요. 영주권 가지고도 할수는 있지만 이게 신경이 많이 쓰일거 같더라구요.

2. 의료보험은 당근 한국이 정답인데요 미국의료보험비 생각하면 한국에서 비보험 진료시도 미국보다 훨씬 싸고 미국거주시 의료보험은 모 답이 없어 아직까진 건강한 몸 유지로 생각하고 있네요. 한국에 일년에 두번은  부모님 뵈러 가는지라 갈때마다 병원과 미용실은 필수로 되어버렸네요.

3. 저는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근데 사람일은 앞으로도 모르는거라 모든게 계획대로만 돼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현실만족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 미시민권으로 살기에 어려움이 별로 없어 보이는 거에 한표 더 주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미시민권 포기도 가능하구요.

4. 이거에 대해서 좀 은행이랑 이야기 해봤는데요, 영주권이 있어도 어떤면에서는 은행상이나 세금상으로 재외국민로 처리가 되어서 한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시민권자랑 다르게 분류를 한다고 합니다. 그 말은 미시민자라고 해서 충족조건만 맞으면 재외국인이라고 분류가 안될수가 있다는 거죠. 저도 한국재산 땜에 은행 관계자들 세무사들 좀 만나봤는데요 ( 여전히 진행중) 아직까지 제가 가진 정보들은 그렇해요. 틀리다면 다른분들께서 알려주세요.

미시민권있는 싱글들은 또 이민자 싱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죠. 

5년후 그린카드 나오면 버림받는 함정

논리적이지 않은 이유지만 전 시민권 신청 가능한데 할 생각이아예없어요 장단점 다 떠나서 욕도 많이 나오는 한국이지만 그냥 ‘한국인’이고 싶어요 한국인으로 한국 욕도 많이 하고 응원도 하고....그러고살고 싶더라구요. 근데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어서 쉽게 뭐 안따지고 이런 선택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