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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난 병원비 관련 질문 드립니다 (예방접종)

하아안, 2019-02-23 0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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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2019 update

글 올리고 due date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냈다가 병원과 보험사를 번갈아가면서 10번 이상 통화한 끝에 환불 받았습니다.

코드가 커버가 안되는 코드였는데, 보험사에서 병원에서 바꾸면 커버되는데 문제는 1년이 지나서 안될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카드에 다시 크레딧이 들어왔더군요.

------------------------------------------------------------------------------------------------

안녕하십니까,

 

1년전 쯤에 예방접종 관련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상황을 요약드리면, 1년전에 preventive purpose로 한 세가지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그때는 구두로 보험에서 다 커버된다는 얘기를 들었구요.

오늘 보니 병원비가 청구 되었는데,

 

날짜 : Office Outpatient Visit $174.00

날짜 : 예방접종1 $가격

날짜 : 예방접종2 $가격

...

 

그리고 그 밑에 보험에서 얼마가 커버되었다는 식으로 적혀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가격은 조금 다르지만 거의 저 젤 위에 Office Outpatient Visit 가격 만큼 내라고 나왔습니다.

그때 코페이도 내고 다 했었거든요... 그때는 다 된거처럼 얘기했다가 지금와서 몇일안에 내라네요;;;

이해가 안되는 점이 많고 질문들이 많지만, 일단 저걸 그냥 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10 댓글

아잉슈타인

2019-02-23 01:04:25

보험회사에서 준 베네핏 가이드를 보면 오피스 비짓이 얼마인지 Preventive 백신은 커버가 되는지 안되는지 나와 있어요. 물론 대부분의 보험 회사는 예방접종은 무료로 보험처리 해주고요. 어떤 오피스에 가셨고 어떤 보험을 가지고 계신지 몰라서 대답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오피스 비짓 174불은 좀 많이 비싸 보이네요. 일단 보험회사랑 이야기 해보시고 클레임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하아안

2019-02-23 01:30:18

말씀 듣고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여기와의 보험이 끝나서 조회가 불가능하네요;; 이런건 잘 챙겨놔야겠네요..

라이트닝

2019-02-23 01:05:32

보험에서 예방 접종은 보통 커버가 되는데, office visit은 커버가 안됩니다.

그래서, annual physical 할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Visit 자체가 일반적인 방문으로 처리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HMO 처럼 copay가 있는 보험이라면 copay만 내시면 맞을 것 같으니 Office visit은 청구가 잘못된 것이 맞고요.

PPO 처럼 deductible + coinsurance가 있는 보험이라면 deductible까지는 다 내시는 것이 맞으니 맞는 청구 같아 보입니다.

 

Copay를 이미 냈다고 하셨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이유로 예방 접종은 Drug store에서 하는 것이 더 낫더라고요.

좀 특별한 접종이면 병원에서만 되겠지만, Flu shot 정도는 drug store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

 

하아안

2019-02-23 01:34:00

방문만으로도 내야한다니 ㅠ 근데 이걸 보통 진료받고 나갈때 카운터에서 안알려주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해당 진료 관련해서는 다음주중에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2-23 01:49:56

보통 HMO 같으면 copay가 보험 카드에 써있기에 그것만 받고 말아요.

근데, deductible이 있는 플랜이면 이게 안되는 것이죠.
얼마 낼지는 미국 구조상 카운터에서는 알기가 힘들어요.

의사 한 번 봤다고 300불 받기도 하고 170불 받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copay 있는 플랜이 그래서 편하죠.

대신 매달 보험료가 높은 것이 흠입니다.

JoshuaR

2019-04-16 00:36:38

저도 예방접종 때매 큰돈 쓴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 킨더 보낼때 헬스 스크리닝 (학교에서 physician 이 발행한 리포트를 의무적으로 요구하죠) 하러 병원에 갔다가

예방접종 세개 빠졌다고 맞혀야 된다 해서 그날 세개를 맞혔는데요...

근데 나중에 그게 1000불이 넘게 차지되어 왔습니다...

의사 만난 비용이랑 주사약값 세개까지 다 합쳐서 300불도 안하는데

도대체 뭐때매 붙는건지도 알 수 없는 vaccine administration 인가 하는 항목이 700불 넘게 차지되었더라고요.

제가 녹내장 위험군이라 (preglaucoma) 같은 병원에 매년 가는데, 안과 스페셜리스트 만나고 온갖 기기 다 동원해서 검진받아도

이리 무식하게 비용이 청구된적은 없었어요... 대체 예방접종 주사 세방 놔준게 뭐라고...ㄷㄷㄷ

한 몇개월 동안 병원이랑 딜도 해보고 부탁도 해보고 싸우기도 했는데, 결국 한푼도 안 깎아주고 풀로 다 내어야 했었네요 ㅠㅠ

심지어 계속 싸우고 돈 납부 안하면 late payment penalty 까지 청구한다 해서 백기 들었습니다 ㅠㅠ

디덕터블 다 내고, 코인슈런스 내고나니... 저 1000불 넘는 금액중에 보험회사가 내준 돈은 얼마 안되더라고요 ㅠㅠ

하키대디

2019-04-16 19:53:08

모든 ACA products들은 https://www.healthcare.gov/coverage/preventive-care-benefits/

위 에서 정의하는 preventive care services는 covered full 해야 합니다. 아니면 다른 Commercial plan들 즉 Large Employer health plan 이나 self-funded healthplan들은 위의 항목에 준하는 범위 또는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에서 정하는 preventive care 를 covered full 합니다. 위 항목들 확인해보세요. 근데 아마 거의 모든 보험들이 위 항목들은 기본으로 다 커버해 줄거예요. 

JoshuaR

2019-04-17 11:55:36

저는 ACA 보험이 아니라 학교에서 제공하는 Student Health Insurance 에 아이와 아내 보험을 함께 추가해서 내고 있었습니다.

preventive care 가 커버되기는 하는데, 예방접종 주사약 비용은 커버되었고요 (얼마 안되는 금액이고, 이마저도 deductible 내느라 보험회사에서는 한 50불 커버해줬나 그럴겁니다...)

문제는... 그 외에 나머지 뭔지도 알 수 없는 700불에 달하는 vaccine administration fee 가지고 그간 싸우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비해 정보력이 딸리니깐 싸움이 안되더라고요. 그렇다고 궁금해 하는걸 병원에서 알려주거나 공개하지도 않고 무조건 돈 내라는 말 밖에 안하고요...

그리고 이전에는 이제껏 아이 vaccine 맞힌다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금액을 내본 일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것도 약 5년째 이용해오고 있는 같은 병원과 같은 보험으로요...

하키대디

2019-04-17 19:01:07

Vaccine administration fee 의 procedure code (cpt code나 hcpcs code) 가 뭔지 알아보시고 구글링도 해보시고 보험 회사에 물어보세요. 그 코드가 physician office에서 일반적으로 submit 하는 claim 인지 아닌지 알아보세요. 예전 기록을 가지고 계시면 비교해보시고요. 보험회사를 바꾸지 않았으면 예전 클레임 기록을 어느정도는 볼 수있을 거예요. 그리고 혹시 benefit이 바뀌지 않았나도 확인해 보시구요

하키대디

2019-04-16 20:05:17

예전에 올리신 글은 보니 예방 접종들이 이민 서류 때문에 맞으신거네요. 원래 이민 서류를 작성하기 위한 shot과 visit은 health insurance에서 보통의 경우에는 커버해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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