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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행계획 (조언이 필요합니다)

키아, 2012-12-05 2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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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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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논문 디파짓 하고 있습니다. 다 끝났네요. ^^

정성스런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읽어보고 모르는것 있으면 다시 물어볼께요. 

다시한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여기만큼 인간미 넘치고 자잘한 정이 넘치는 게시판은 없는 것 같아요.

높으신분이랑도 이야기해봤는데, 다른 게시판은 익명성때문인지 몰라도 화풀이나 하러 오는 곳 같다고 하더라구요. 막말하고, 욕하고...

그래도 꽤 오랫동안 마일모아에 들락거렸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그런경우를 못봤습니다. 여기서는...

맘편하게 물어볼수 있고, 정성스런 답변 기대도 되고, 재밌는 뻘글도 기대되고, 너무 좋아요. ㅋㅋ

그래서 나중에 갔다오면 후기도 함 올려볼라고 생각중이에요. 기대는 마세요~~~

다시한번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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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 논문 디파짓을 위한 포맷팅작업을 끝내놓고 여기 왔네요. 생각보다 포맷팅이 어렵네요. 한참을 헤매고 워드 많이 배웠습니다.

내일만 지나면 정말 졸업식만 남네요. ^^


졸업식이 끝나면 한국에서 오시는 부모님과 서부쪽으로 여행을 가려하는데요.

라스베가스 인-아웃으로 하려 합니다.

비행기표와 호텔, 렌트는 예약을 했는데. 솔직히 서부는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할 지 전혀 감이 없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서 자연경관 위주로 볼려고 하구요. 그래서 그랜트캐년 Flagstaff에서 2박을 합니다.

예상 일정은요.

+0일 라스베가스 1시반 정도 도착 (허츠에서 렌트카 픽업)- (숙박- Hilton Grand Vacations Suites on the Las Vegas Strip)

+1일 오전 Flagstaff로 이동, 후버댐 및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숙박 - Embassy Suites Flagstaff)

+2일 하루종일 그랜드캐년 - (숙박 - Embassy Suites Flagstaff)

+3일 오전일찍 Desert Springs로 이동, 케이블카 및 휴식(숙박 - Marriott's Desert Springs Villas II)

+4일 오전에 아웃렛 구경 후 LA로 이동, LA 웨스트헐리웃 일대와 게티박물관 구경, 한인식당 식사 (숙박 - Homewood Suites by Hilton Anaheim-Main Gate Area)

+5일 오전 샌디에고로 이동, 발보아팍 및 동물원 (숙박 - Residence Inn San Diego La Jolla)

+6일 오전 라스베가스로 이동, 휴식 및 복귀 준비 (숙박 - Hilton Grand Vacations Suites on the Las Vegas Strip)

+7일 오전 복귀


간단한 일정은 이런데요. 솔직히 아버지가 산이나 자연을 좋아하셔서 그런쪽으로 많이 보고 싶은데요. 겨울이라는 날씨과 2살반 4살반 꼬마들이 걱정이네요.

괜히 추운데서 고생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호텔은 어느정도는 조정 (전부 포인트 혹은 리펀더블) 이 가능하구요. 대충 이런 동선에서 어떤곳을 보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몇번 찾아 봤는데. 별로 감이 오지 않네요. 특히 그랜드캐년은 넓어서 그런것도 있고. 가서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LA 나 샌디애고도 놀이공원이나 씨월드는 어짜피 부모님 모시고 가기가 좀 그래서, 차라리 미국적이고 한국 돌아가시면 친구분들한테 자랑좀 늘어놓으실 수 있는 곳으로 가려 합니다. 어떤곳을 가보아야 할까요??

 개골님의 데스밸리계획 보면 거기도 괜찮을 것 같은데, LA를 가지말고 이쪽으로 갈까요??


마적단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39 댓글

비오니

2012-12-05 20:13:23

다 차로 이동하시는거죠...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좀 많으실것 같아요......샌디에고를 빼시고 다른일정을 좀더 늘리시는건 어떠실까요..

대학생때 샌디에고 빼고 비슷한 일정으로 여행한적 있는데요... 차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도 힘들더라구요... 구경도 제대로 못하구요.. ㅠㅠㅠㅠㅠ

저도 겨울에 했는데 눈도오고 상당히 힘들었어요.....

 

(전아직 초보라 의견드리는게 살짝 조심스럽네요) ㅠㅠㅠ 저의 비루한 의견이고 다른전문가님들이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거에요^^;;

나줄리

2012-12-05 20:25:46

샌디에고에 있는 Wild animal park 은 어떠세요? 애들도 어른들도 좋아할꺼 같은데,  참 이름이 safari 뭐로 바뀐거 같던데... 그랜드 캐년쪽에선 새도나도 좋았어요. 


나줄리

2012-12-05 20:31:14

맞아요, 사실 샌디에고 까지는 좀 먼거 같아요. 근데 굳이 오실거면 레지던스 인 ucsd 바로 옆이죠? 그럼 서도호씨 작품 'fallen Star' 보러 캠퍼스로 저녁 마실 가셔도....

개골개골

2012-12-05 20:31:38

먼저 Dr. 키아님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 (제가 원래 경조사 게시물에는 글을 잘 안다는 스타일이라 예전 게시물은 읽고 마음속으로만 축하를 드렸답니다. 그래도 글 달게 되었으니 늦게나마 진심어린 축하드립니다.)


혹시 부모님이 오시는 시기가 대충 언제쯤인가요? 그거에 따라서 추천해줄 수 있는게 조금 달라질 것 같구요.


폭설이 내리면 Flagstaff에서 그랜드캐년 가는 길도 통제될때가 있긴한데요.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Page - Monument Valley 이남은 겨울 여행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계적으로 1월달이 가장추운데 그래도 낮기온은 영상 5~10도 정도 해요.


산이나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제가 보기에는 +3일 ~ +6일 일정은 전부 다른 것으로 바꾸시는게 어떨까 싶긴하지만, 사실 부모님이 자주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곳 하나 빼기는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정도가 어떨까 싶은데요.


+0일 라스베가스 1시반 정도 도착 (허츠에서 렌트카 픽업)- (숙박- Hilton Grand Vacations Suites on the Las Vegas Strip)

+1일 오전 Sedona로 이동. Sedona 관광 - Sedona 숙박

+2일 3-4시간 그랜드캐년 구경 - East Entrance로 빠져나와서 Monument Valley로 이동 (숙박 - Monument Valley The View)

+3일 Monument Valley 관광. Page 이동 Lower Antelope Canyon관광. (숙박 - Page Days Inn)

+4일 Zion National Park 이동. Zion National Park 관광. South Entrance로 빠져나와서 근처 도시에서 숙박하시던지. 아니면 Las Vegas까지 달리시던지.

+5일 5/6일은 Las Vegas / LA / Palm Spring 지역 구경.

+6일 

+7일 오전 복귀



드리고 싶은 말은...

1. 2살 4살 아이의 행복은 과감하게 포기하세요. 모든 연령대가 다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짧은 여행 기간안에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 아이들 희생한다 생각하고, 사탕 + 비디오만 많이 챙기심이.

2. 그런고로 샌디에고는 과감하게 포기하시길 권유합니다.

3. 겨울철에 그랜드캐년은 바람이 불어서 정말로 춥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만하면 많이 봤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구경한다해도 3-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4. 반면에 세도나 지역은 운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아주 따뜻합니다.  제가 12월 말에 갔을 때는 영상 20도 이상이어서 트레킹하면서 땀을 무지 흘렸습니다. 볼거리도 그랜드 캐년보다 더 많구요. 

5. 겨울 여행은 해가 무지 빨리 떨어집니다. 오후 5시 되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6시 되면 깜깜해서 운전하기 힘들어집니다.


Las Vegas 근처의 여행지들 한 번 훑어 보시고, 꼭 가보고 싶으신 곳을 뽑아주신다면 아마 더 좋은 여정을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여기에 아르미안님 나오신다면 5~6일째 이틀을 희생해서 Monument Valley 북쪽의 아치스 국립공원을 넣어야 된다고 강력 주장하실껍니다 ^^ 결국 그 동네는 볼게 많아도 너무 많기 때문에 키아님이 과감하게 꼭 해야할 것과 포기할 수 있는걸 정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편도로 끊어도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면(일반적으로 국내선은 편도로 따로 끊어도 큰 차이 없죠?) 편도 여정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키아

2012-12-06 06:54:02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샌디에고는 내년 학회때문에 다시 들를예정이라서 그때가서 시월드나 동물원등도 볼려구 생각중이에요.

올려주신 일정대로 다시한번 공부하고 질문드릴께요.. ^^

정말 대단하세요. 대충 루트만 알려드렸는데. 촤라라락. 일정이 나오니 말이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키아

2012-12-06 07:02:47

아그리고 출발은 라스베가스 도착은 18일입니다. 이 때 날씨가 어떨까요?? 운전하고 다니기에 괜찮겠죠.. 산을 돌아댕기는 거라서 일단 미니밴 보다는 4륜이 나을것 같아. 허츠에서 Q56인가 하는놈으로 예약해두었습니다.

1주일하니 거의 800불 이더군요. 보험 포함해서요.. 

개골개골

2012-12-06 07:18:05

아... 여행 시작일이 촉박하시네요 ^^ 12월 18일 말씀하시는거 맞죠? 정확한 날씨는 1주일 정도 전부터 예보가 되어서요. 근데 라스베가스 지역 찍어보니 괜찮을 것 같네요. 강수확률 0% ^^ http://www.weather.com/weather/monthly/USNV0049


지금까지 언급된 루트 중에서 도로가 험한 곳은 세도나에서 플래그스탭으로 올라가는 SR-89A 밖에 없어요. 여기는 일부 구간은 아주 꼬부렁 꼬부렁 거리거든요. 그리고 직전에 비나 눈이 왔다면 결빙되어 있을 수도 있구요. (근데 그만큼 경치는 죽여줍니다.)


제가 보기에는 4륜을 구지 써야되는 도로는 없는데, 비용 지불에 부담이 없으시면 인피니티 QX56가 훨씬 좋기야 하겠죠 ^^


제가 이번달 23~25일 라스베가스에 있을 예정인데, 어딘가 식당에서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키아

2012-12-06 07:26:30

저 마지막 날이 24일 밤인데 라스베가스에 있는 친구넘이랑 5년만에 재회 할것 같아요. ㅋㅋ 개골님 사진은 봤으니 어디선가 뵈면 인사드릴께요. 아 그러고 보니.. 혹시 힐튼에 숙박하지 않으세요??


개골개골

2012-12-06 07:29:54

네.. HGV 계열의 Elara와 HGV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각각 1박할 예정입니다. 스트립에 있는 HGV 보다는 Convention Center가 평이 좋아서 이쪽으로 했네요. (뭐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지만요) 어차피 밤에 카지노나 호텔 구경 안나갈 꺼라서.

키아

2012-12-06 07:52:14

앗 그런가요?? 그럼 저도 바꿀까요??


키아

2012-12-06 08:13:52

가격도 같고해서 막 바꿨어요.. 팔랑팔랑..


RSM

2012-12-06 12:12:23

스트립에 있는것이 새로 지은걸로 아는데요..

아나콩콩

2012-12-06 14:27:20

엇 저도 스트립 HGV에서 컨벤션으로 마음 굳혔다가 그냥 Elara로 예약하고, 3rd 파티에 쿠폰 넣으면 10불정도 싸지는 딜이 있기에 방금 BRG넣었는데 규정상 할인코드넣어서 더 싸지는건 프라이스 매치 안된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0-;


(가장 큰이유는 Elara에 방 3개 스윗이 있기에 골드 한단계 업그레이드로 이방을 노리는 이유도 있답니다)


실제 방들은 사진들보다 유투브에보시면 사람들이 동영상 찍어둔거 있어서 그것들을 참고했구요.


나머지는 Aria 방 2개 3박, Cosmopolitan 방2개 3박 이렇게 예약했네요.


Aria의 경우엔 비자 시그니처 3박시 200불 크레딧 거기다 어제 BRG 연락해서 시그니쳐 호텔 홈페이지 견적보다 20% 정도 싸게 잡았구요. 코스모 폴리탄은 익스페디아에서 15% 할인행사와 3박시 150불 크레딧 행사때문에 예약했어요..


만남usa

2012-12-05 20:57:51

일단 세도나부터 부터

 세도나는 저번에 제가 적어놓은 댓글이 있는데 저도 못 찾겠네요..

 

유자님..어디계시나요??좀 찾아주세요...헬프 미....

철이네

2012-12-05 21:16:40

만남usa

2012-12-05 21:18:02

언제 쏭 하고 나타 나셨데요...철이네님은  ㅎㅎㅎ

 

철이네님도 기억력이 장난 아니라는

또 저의 초라한 저질 기억력이 비교되는 순간이군요..

자기가 적고도 기억을 못하니..ㅎㅎㅎ

 

세도나 관련 글은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95%A0%EB%A6%AC%EC%A1%B0%EB%82%98&document_srl=544026&mid=board

이글을 한번 읽어 보세요..

철이네

2012-12-06 16:14:34

구글해서 찾은거에요.

저도 한참 읽다 보면 내가 쓴 댓글이 나와서 깜놀~

그제서야 날짜를 보면 예전에 올라온 글 토잉된건데 그것도 모르고 최신 정본줄 알고 열심히 읽었던 경우가 있어요.

유자

2012-12-06 03:37:21

ㅎㅎㅎ
당사자도 못 찾으시면서 저더러 찾아달래면 어떡하세요.....ㅋㅋ
철이네님이 대단 ^^

철이네

2012-12-06 16:15:02

이모님의 검색능력이 탁월하신건 마적단이 인정하거든요.

유자

2012-12-06 16:25:51

그게... 내용은 기억을 못 하는데 제목이나 내용 중의 단어 몇 개만, 올리신 분의 닉넴을  기억하는 거에요 -_-;;

만남usa

2012-12-05 20:58:47

일단 그랜드 캐년 부터

그랜드 캐년 가시면 파킹 하시고 파킹장을 나와서 사람들이 걸어 나가는 쪽으로 나가시면

매점이랑 화장실,버스 정류장(그랜드 캐년 셔틀 버스), 그리고 비지트 센터가 나오는데

일단 볼일 보시고(화장실 구경..ㅎㅎㅎ)

비지트 센터 가셔서 지도 한장씩 받으시고,시간이 여ㅇ유가 있으시면 만약 아침 일찍 도착하셨다면,

ranger(그랜드 캐년을 관할하고 보호하는 분들이 ranger입니다)의 그랜드 캐년에 대한 설명을 한번 들으시고,

그옆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한편 보세요...영화관 생각보다 괜찮으니까.

오셨다는 인증샸도 한장 찍으시구요...ㅎㅎㅎ

그 다음은 일단은 지도를보고서 어느방향으로 가는것이 나을지 생각을 하시구요(작전을 잘 짜야..또 기쁨이 있겠지요...)

자 작전이 완료되었으면 코스별로 되어 있는 버스를 탑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셔도 되지만...얘들 있으시면 일단 오전에는 버스를 타시구요(얘들이 좋아합니다..ㅎㅎㅎ)

유명한 뷰 포인터 가셔서 인증샸들 찍으시면서 구경하시고...

중간에 식당를 있으니까 식사 하시구요...

나즁에 멀리 있는 코스는 차로 이동하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가 인디언 뭐라는 성도 아닌것이 인디언이 만든 전망대 같은것이 있는 코스인데요...

가능한 거기 해떨어지기 전에 가세요..

아마 해가 4시 정도면 떨어지기 시작할것 같습니다..

여기 일몰 장면이 죽이는 포인터입니다..(제가 잘 안가르켜드리는 코스인데 오늘 인심 팍팍 씁니다..ㅎㅎㅎ)

그 입구 커피도 싸고 괜찮은니까 매점에 들어가서 커피마시면서 피곤에 지친 다리도 좀 푸시구요,,,,얘들 간식도 좀 먹이시구요..

거기 쥬스도 괜찮습니다..말 만 잘하면 리필도 해줍니다..가실떄 물어보구 리필해가세요...

아! 거기 주인 같이 보이시는 분이 없으실때 물어봐야 아마 리필 해줄것 같습니다..ㅎㅎㅎ

그 매점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인디언 전망대의 일몰도 예술입니다..

아! 또 외장 하드가 망가져서 날아간 사진 생각나네요...

암튼 여기서 주의 하실 사항...

마냥 일몰만 보시다가는 큰일 납니다..

그랜드 캐년 해떨어지면 길 잃어 먹기 쉽거든요...

해가 더 떨어지기전에 좀 보일떄 서둘러 내려가셔야 됩니다..

여기 네비게이션이 들어 왔다 안들어 욌다 또는 잘못된 정보로 알려주는 위치 많은니까

특히 밤이 되어서 낭패 보시기전에  서둘어 내려오세요..

제가 길 잃어 먹어서 한시간 가까이 헤멨다는,,ㅎㅎㅎ

 

아마 숙소쪽이 imax영화관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imax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꼭 꼭 한번 보시구요....(이 영화가 그랜드 캐년 실물보다 훨씬 멋있다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 영화관 맞은편에 컨튜리 스타일의 식당이 있는데...

가격도 괜찮구 음식도 괜찮으니 거기서 식사 하시고...가서 영화 한편 보시고 그 동네에서 저녁 드시고 호텔로 가세요..
저 아래에 사이트 들어 가시면 imax영화관 위치 및 가격(할인 쿠폰도 있어요)
그리고 그랜드 캐년 입장료 및 기초 정보도 다 있습니다..


참고로 아버님이 산을 좋아하신다지만...

당일 코스로 하이킹을 가시는것은 어렵구요..또 얘들도 있으니
그냥 버스로 중요 view포인터를 구경하시는 코스를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http://ncreative.wpengine.com/tour-types/national-parks-info-passes/

에고 힘들어서 라스베가스는 좀 쉬었다 합시다..

만남usa

2012-12-05 21:05:42

저 역시 위에 개골개골님 말씀에 한표...

어린이를 위할것인지 아버님을 위할것인지....

말씀해주시면 더 좋은 플랜이 나오겠지요...

진짜 전 가족이 원하는 플랜이라면 덜 힘든 도시 여행을 권합니다...그랜드 캐년 또는 세도나 한곳 만 여행 (운전 시간이 넘무 많습니다..)

샌디에고 엘에이 한곳만 구경(당연히 엘에이 근처가 볼것이 많습니다.

결정하시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la 유니버셜 스튜 디오 랑 디즈니랜드는 부모님들도 좋아하시는 코스입니다..물론 애들도 좋아하구요..

한 테마팍당 하루씩을 소요되구요..

 

 

대충 제 생각에는

 

0일 라스베가스 1시반 정도 도착 (허츠에서 렌트카 픽업)- (숙박- Hilton Grand Vacations Suites on the Las Vegas Strip)

+1일 오전 Flagstaff로 이동, 후버댐 및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숙박 - Embassy Suites Flagstaff)

+2일 하루종일 그랜드캐년 - (숙박 - Embassy Suites Flagstaff)

+3일 오전일찍 Desert Springs로 이동, 케이블카 및 휴식(숙박 - Marriott's Desert Springs Villas II)

+4일 오전에 아웃렛 구경 후 LA로 이동, , 한인식당 식사 (숙박 - Homewood Suites by Hilton Anaheim-Main Gate Area)

       저녁에 그리피스 팍 천문대 관광...

 

+5일 오전,유니버셜 스트디오 관광...폴  게티박물관 구경--저녁에 헐리우드 근처 구경...여기가 많이 떨어진곳이 아니라서

       이런 동선으로 움직이시는것이 시간과 힘이 덜 듭니다...

+6일 오전 라스베가스로 이동, 휴식 및 복귀 준비 (숙박 - Hilton Grand Vacations Suites on the Las Vegas Strip)

 7일 오전 복귀

 데져트 스피링이 좋을지 세도나가 좋을지는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보고 택하라고 하면 전 세도나입니다..(어른들이 좋아하십니다...세도나 기 받으시는거...ㅎㅎㅎ)

 새도나에서 트램타고 도는것은 애들도 좋아라 합니다..

 

 샌디에고 까지 가는 일정은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견을 더 결정 하시면 좀더 상세한 일정을 추천해드릴께요...

 

DR키아!! 온 마적단분들이  축하드리는거 아시죠...ㅎㅎㅎ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한 당신 이제 떠나라..ㅎㅎㅎ  어느 광고에서 들은 말입니다...

 

참 그랜드 캐년 헬기 관광 또는 라스베가스 야간 헬기 관광 어른들 한번 해드리면 평생 기억이 남습니다.

한국에서는 헬기 관광이 쉽지 않잖아요..(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습니다...금액이 부담스러우니까...부모님들만 한번 태워드리면 어떨까요???

그 사이 다른분들은 라스베가스 관광을 하시는것도 좋은 생각일거 같은데요..

아마 그랜드 캐년 헬기는 1인당 $129인가 하구요..

라스베가스 야간 헬기는 한 $100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조종실력이 좋아서 엄청 스릴있게 합니다...

키아

2012-12-06 06:56:33

감사합니다. 개골님과 만남usa님 말씀 들어보니 세도나는 놓치면 안될것 같네요.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근데.. 헬기투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희는 못 타더라도.. 129불 하는 것은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거는 라스베가스 출발인건가요??

acHimbab

2012-12-06 07:44:43

헬기는 http://www.groupon.com 구르폰 라스베가스에 있는거 같고요. 호텔가면 그런거 많이 있을 거에요..

만남usa

2012-12-06 09:28:03

오늘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짧게...

그랜드 캐년에서 헬기 괸광이 좋긴 한데

라스베가스 야경 투어도 볼만 합니다...

아래 사이트 가시면 동영상 한번 미리 보시구요...

할인 가격은 야간 $99+tax( 무료로 T-Shirt 하나를 준답니다)

찾아보면 더 싼 가격도 있을수 있는데요...

이정도면 보통 평균 가격입니다..(별로 더 싼곳을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http://www.maverickhelicopter.com/tour-lasvegas-nights.aspx

 

 

las vegas helicopter 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여기서 꼭 확인 하실것이 가격과  비행 시간이 얼마인지를 확인하세요...

가격은 쌀수록 비행시간은 길수록 ,,ㅎㅎㅎ 아시죠...

좌석은 대부분 양쪽 두명이 타는 좌석이 있는 헬기라서 다 윈도우 좌석일것입니다..

 

 

 

 

아나콩콩

2012-12-06 14:31:03

orbitz 였나, 서드파티 유명한 곳중에 한군데가 거기통해서 예약하면 링크주신 메버릭 50불 크레딧 무료로 주는 행사중이더라구요 +0+

만남usa

2012-12-05 21:27:23

아 그리고 생각할것 하나 더...

엘에이 관광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부 4박 5일 5박 6일 이런 코스들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전 가족과 갈때는 무조건 여행사를 통합니다..

높으신분과 여행 가는거 무섭습니다..

호텔도 마음에 들어야 하구요..

일정도 쫙 한눈에 흐트르짐없이 진행이 되어야 하구요.

음식도 입맛에 들어야 하구요...

거기다 가격까지 싸야 결제가 납니다..

이게 쉽겠습니까...

그런데 여행사 통하면

일단 제 잘못이 아니니까...

높으신분이랑 열심히 여행사만 같이 십어드리면 되니까,,

운전 안하고 마음에 부담도 없고,,,

잘다보면 도착하고 뭐 그러니 더 없이 편하더군요...

또 어떨때는 참 진짜 좋은 가이드 만나서

여행내내 유머일번지를 능가할정도로 배를 잡고

여행을 하는 행운을 잡기도 하구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것도 괜찮습니다..

라스베가스-그랜드 캐년-샌프란시스코-세코이아 팍 또는 엘에이-그랜드 캐년 등등...

 

혹시나 필요하시면 가격도 알아봐 드릴수 있습니다..

어느것이 좋을실 지는 개인마다 다르니까...

 

오늘은 요기까지..자야 되니까요...ㅎㅎㅎ

아나콩콩

2012-12-06 14:31:54

아... 그거 좋네요 +0+


여행사 이용해서, 제가 씹히는게 아니라 여행사를 같이 씹는거!


이번 여행, 많이 배워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남usa

2012-12-05 22:39:17

참고로 데스밸리는 진짜 호불호가 갈리는 곳입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에는 필수 추천 코스구요...

그런곳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여길 왜와???

이런분들도 많습니다...

참고로 전 사진을 좋아라 해서 몇번 가봤습니다..

(당연히 높으신분은 같이 안갔습니다...아마 같이 같으면 여길 왜 와??? 이러셨을거라는..제 짐작입니다...ㅎㅎㅎ)

참고하시길 ...

Heesohn

2012-12-06 07:28:48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세상에서 보기 힘든 드문 곳은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데스밸리는 유니크한 면이 많아서 가 볼만한 곳 같습니다.

저번주에 한국서 오신 손님도 미국서부 여러 곳을 가셨는데 데스밸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한여름에는 비추지만요. ㅎㅎ 

만남usa

2012-12-06 09:40:51

저도 대개 인상적이긴 했지만...

얼마전에 제가 아는 가족들이 다녀오셨는데..

fresno쪽에 사는 분들...

그분 ,높으신분,틴에이져 둘 이렇게 다녀오셨는데...

틴 에이져 둘이 아빠 여긴 뭐 볼거 없는데 이랬다는

참고로 이 분들은 모래밭은 못 가봤다네요...시간이 없어서,,,

소금밭만 가보구,,,ㅎㅎㅎ  참 소금밭에선 응 이건 특이하네 라고 했다는..

하긴 틴에에이져쯤되면 아빠랑 어딜 가도 시큰둥 할때지만요..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들이구,또 산을 좋아하신다니

히손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스크래치

2012-12-06 10:37:16

가벼운 마음으로 멋지고 좋은 여행 하고 오세요.

RSM

2012-12-06 12:23:30

세도나로 몰고 가는 분위기네요...ㅎㅎ

 

몇가지 제 생각을 넣어 보면..

첫날 도착 해서  red rock canyon을 호텔 가기전에 둘러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공항에서 30분 정도 거리고, 둘러 보는데, 한 시간 에서 두시간이면 간단히 둘러 볼수 있습니다. 반나절 코스로 딱 좋습니다. (하이킹을 하신다면 물론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

 

그리고  desert spring 을 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아까울것 같네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산 구경 하는건데, 산에 올라가서 특별히 할게 없습니다. 케이블카가 크고 빠르다는 것 말고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한번쯤은 해보면 좋지만 멀리까지 와서 이거 하기에는 시간이나 가격이 좀 아쉽네요. (가격도 1인당 30불 정도...)

 LA 센디에고, palm sping 일정을 LA이나 센디에고로 하나로 통일하면 운전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여행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 같네요.

키아

2012-12-07 03:35:17

케이블카를 다들 추천하시길래 가볼려고 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사실 Palm springs는 flagstaff에서 la까지 너무 멀어서 힘들것 같아 끼워넣고 좀 쉬려고 했던곳이에요. 여행중반에 운전을 너무 많이하면 힘들것 같아서요. 

유자

2012-12-06 12:29:51

정보가 많아서 일단 스크랩 해 놓고... ^^


키아님. 여행 계획 짜시는 마음이 가벼우시겠어요 ^^

부모님 모시고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 만드시기 바랍니다 ^^


그런데 후기도 함 올려볼라고 "생각중" 이시라고요?

어허.. 후기도 함 올려 볼께요.... 가 올바른 답입니닷!! ^^

키아

2012-12-07 08:27:27

켁.. 다시 생각나서 왔어요.. 답글 안달면.. 유자누님께 찍힐것 같아서.. ㅎㅎ

후기도 꼭 함 올려볼께요~~~~

유자

2012-12-07 19:45:41

제가 그렇게 막 찍고 다니는 사람이 아닌데 왜 이러심??ㅎㅎ
(키아님은 예~~~~전에 찍히셨는데 ㅋㅋ)

JLove

2012-12-06 13:50:27

움......디파짓을 했으니 이제 "진짜" 박사가 되셨네요 ㅎㅎ 축하합니다


앞에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오리지널 스케줄을 보니 조금 빡빡해 보여요...잘못하면 극기훈련 되거든요 ㅋ

특히 애들 둘이 있으면 움직이는게 생각처럼 빠릿하게 안되는 경우도 있고...애들 피곤해 하니 좀 쉬어야 할때도 있고..

부모님들이 유니버설을 한번도 안가보셨으면 샌디에고는 과감히 포기 하고 유니버설에 하루를 투자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어르신들도 유니버설을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티비에서 보던 헐리우드.....스타들 손바닥 찍은데도 함 가시고....저녁에 천문대도 .....

desert spring은......며칠 쉬러 가시면 모르지만 하루 가시면 조금 시간이 아까울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papagoose

2012-12-08 01:04:31

요거 스크랩해 두었다가 나중에 서부 지역 다시 가게되면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제가 그때 종합판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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