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2019년 이민법 소식 #2: (수정) 이미 폐지

bn | 2019.02.26 20:03: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요약: 3/11부터 비이민 신분으로의 신분 변경 (Change of Status) 및 비이민 신분 연장 (Extension of Status) 프로세스가 복잡해집니다. 신분 바꾸셔야 하는 분들은 빨리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주권 신분 조정 (Adjustment of Status) 하시는 분에게는 영향이 없습니다

 

Disclaimer: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는 법조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는 최선을 다해서 해석을 하지만 실제로 맞지 않는 내용을 전달드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법적 조언이 아니며 실제 효력이 있는 법적 조언을 줄 수 있는 것은 제가 아닌 이민법 변호사 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무언가 행동을 하셔서 받을 수 있는 모든 불이익 또는 이익에 대해서 저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소스: https://www.uscis.gov/news/alerts/uscis-publish-revised-form-i-539-and-new-form-i-539a

 

다음 달부터 다른종류의 비이민 신분으로의 변경 및 기존 신분 연장이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3월 11일부터 모든 신청자는 새로 업데이트 되는 폼을 사용하셔야 하고요. 아직 폼 자체는 업로드가 안됬는데 기존 폼은 3월 11일 부터 바로 사용금지 (이건 저도 처음 봅니다. 대부분의 경우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얼마간은 기존 폼 사용을 할 수 있게 해줬었거든요) 입니다. 또한 모든 dependent는 각자 새로 만들어지는 폼 (I-593A)를 작성해서 I-539에 첨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제부터 신분 변경 및 신분 연장 시 지문 찍는 것이 의무화 됩니다. 지문을 찍어서 어떻게 한다는 건지는 안 나와있지만 모든 신청자에 대해 백그라운드 체크를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안그래도 요새 I-539 프로세싱 기간이 무한정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USCIS가 미국 내에서 신분 변경은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특히 F-1, J-1 으로 신분 변경 시에는 갭이 발생하면 안되기 때문에 무조건 6개월에 한번씩 B-2 신분을 요청을 해야 되는데요. 6개월마다 한번씩 지문 찍으러 다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지문 찍는 사람들이 확 늘어나면서 지문찍는 센터의 로드가 늘어나면서 지문찍는데 기다리는 시간과 지문 찍는 게 의무인 서류의 수속시간이 전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AD라던지... EAD라던지...)

 

신분 변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변호사나 다른 학교 담당자들과 협의해서 빨리 움직이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한국 가서 비자 새로 받아오시는 게 답일 가능성도 높고요

 

댓글 [33]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95] 분류

쓰기
1 / 573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