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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5/24가 없었다면...

화성탐사, 2019-03-01 1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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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가 5/24를 꺼내들며 마일계의 대격변이 일어난지 3년이 넘은것 같은데...

이놈의 5/24... 없어지는 날이 올까요?

종종 고수분들이 푸념하듯이 5/24 풀릴때를 기다린다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언젠가는 없어지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네요.

5/24만 없다면...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다른 카드도 달리면서 사프는 48개월마다 처닝하고,

하얏 IHG BA 싸웨 UA 메리엇은 2년마다 처닝,

열만한 카드 없으면 뭐 재미로 디즈니카드도 열어보고 스벅카드 열어서 공짜커피 마시고...

After 5/24에 마적질에 발담근게 한이네요.ㅠㅠ

 

10 댓글

치사빤스

2019-03-01 17:13:24

저도 마적질 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 옛날 이야기하면 꿈만 같습니다. 전 여기서 더 나빠지지만 않아도 다행일것같아요. 

화성탐사

2019-03-01 17:47:29

좋은 시절 다 지나갔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도대체 좋은 시절은 어땠길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RedAndBlue

2019-03-01 18:25:10

전 빡빡해지는거 좋게 봅니다. 가계부채가 - 항상 그랬다지만 - 어마어마합니다 지금. 처너들만 해먹고 꼬박꼬박 갚으면 좋겠지만, 제로섬이라 그럴 순 없는데, 카드빛 관리 안되는 미국인이 대부분인거같슴다.

화성탐사

2019-03-02 06:09:26

저도 스팬딩을 채우려다보니 불필요한 소비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기카를 모으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 같구요. 마모님께서 일러두신 "마적질의 기본은 소비를 늘리지 않는 것입니다."를 다시 한 번 외쳐봅니다!

오하이오

2019-03-01 17:34:09

없었으면 만들 카드를 줄세워 본 적도 있습니다. 최근 5/24로 편입한 호텔 카드때문에 많이 아쉬워 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한편으로 초기 아무것도 마구 달리던 시절 브레이크 역할을 해준 것 같아서 고마운 점도 있습니다. 정말 겁도 아는 것도 없던 시절이라 족족 만들었으면 계좌가 닫히는 일이 남의 일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일보다 마일모으는(?) 사람에 더 관심을 가지는 여유가 생기게 된 것이 좋고요. 그래도 지금 반년 넘게 스펜딩 채울 카드 없이 카드 긁는건 너무 아까운 느낌이 들긴합니다만 이도 아까워하지 말고 곧 익숙해 지리라 믿습니다. 

마일보다 소중한 게 건강일 듯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한은 얼른 푸실 수 있길 바래요. ^^

화성탐사

2019-03-01 17:48:59

역시... 마일모으는 사람에 관심을 갖게 해준 5/24에 고마워하시는... 오하이오님은 대체...^^

여독은 다 푸셨는지요? 생생한 사진 기다리고 있습니다!^^

kaidou

2019-03-01 18:19:27

제가 여기 발 담근게 2013년인데 그 당시랑 지금은 너무나 많은게 바뀌었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비트코인을 만땅으로 사는거 제외하고) 폭풍 적립을 했을거 같습니다. 그때야말로 정말 모으기가 쉬웠죠 ㅜㅜ.

화성탐사

2019-03-02 06:10:33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아 옛날이여!

shine

2019-03-01 19:25:58

부부가 함께 마적질을 한다면 5/24가 있어도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2년에 부부도합 10장을 만들 수 있고 1년에 5장인데, 비즈카드 적절히 조합하면 1년에 7-8장도 열수 있습니다. 그러면 거의 1.5개월에 한장꼴이니 사실 그 이상 만들기도 스펜딩상 버겁거든요. 

 

오히려 5/24를 아껴서 쓸려로 사인업이 작은 카드는 제외시키니 카드 1장당 사인업 보너스의 총량은 평균적으로 before 5/24보다 높아졌습니다.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할려구요. 

화성탐사

2019-03-02 06:12:39

아주 바람직한 자세이십니다. 저는 욕심이 너무 지나쳐서일까요... 1년에 5장은 성에 안차나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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