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er 2 <--> ter1 환승 할려고 하는데..

보딩패스있으면 터미널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체크인 수하물있으면 출발지에서 연결시켜야하고요.

네, 지하 트램타시면 됩니다. 

트램이 T2 에서 T1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있지 않고요, T2 <--> 탑승동 <--> T1 이런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트램을 탑승동에서 바꿔타야 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대한항공으로 인천 도착하여, 진에어로 동경 나리타로 가는 경우에 두 번 이용해봤는데요,

 위의 경로로 트램 두 번 타고 Terminal1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참고로, 트램 타러 가다보면 에스컬레이터 앞에 보안 유리문이 있고요, 화면에 그 다음 타는 편명을 입력하면 문이 열리게 되어 트램 타는 곳으로 통과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환승티켓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편명만 알고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재밌는 것은 코드쉐어로 같이 구입한 대한항공-진에어티켓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대한항공 체크인할때 진에어 탑승권은 받을 수 없다는 겁니다. 

 즉, 인천에 도착하여 터미널2에서 터미널1으로 이동할 때는 진에어 탑승권이 없는 상태이고요, 터미널1의 탑승구에 가서 진에어 탑승권을 받게 됩니다. 

새로운 사실을 여러개 전해 주셨네요. 김사합니다.

진에어는 한진의 서자 취급 항공사다.

탑승권없이 인천공항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시간만 충분하면 터미널 1에서 2까지 왔다 갔다도 할 수 있는 거네요.

와 내부 트램이 있었군요! 그럼...시간이 충분할때 만약 T1라운지가 싫으면, T2라운지로가서 밥먹고 다시 오면 되겠네요...하하. 편명만 외워두면

 음..  T1, T2간 왔다갔다 하는 건 아마 자유롭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트램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타러 가는 길에는 편명 입력으로 들어가긴 했는데요, 1) 탑승동에서 내려서, 그 다음 트램을 타기 위해 가는 길이 왠지 일방인 듯 했고요, (즉 반대로 가는 경우엔 살짝 다른 경로로 가는 듯), 2) T1에서 내려서 게이트쪽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다시 보안 검색을 거쳤던 것 같습니다. 

 라운지를 위해서나 구경 삼아 터미널간 트램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는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터미널1에서 탑승동으로 갈 때도 왔다갔다는 곤란하지 않던가요?? 

터미널 1에서 터미널 2로 갈수 있다면 탑승동 역진방지와는 상관 없지 않을까요?

아하 그렇군요. 제가 직접 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오가본적도 없어서...그냥 상상만 해봤습니다... 

저는 보통 공항에 빡빡하게 도착해서..ㅠㅠ 

저는 인천공항 트램의 역진방지가 사실 말이 안되는 제한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세계 어느 공항에서 트램이 원웨이로 못 돌아 오게 해 놓았는지요. 싱가폴 공항은 일부구간 트램이 원웨이긴 해도 빙빙돌아서 원래 출발 했던 게이트로 돌아 올 수 있고 미국의 트램운영하는 모든 공항( 이제 곧 LAX에도 운행 2023년에..)에서 트램은 일방통행의 강제수단이 되지 않았는데 유독 인천만 그렇게 되 있습니다. 트램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1터미널 도착하면 모든 탑승동에서 승차했던 여객을 내리게 하고 다시 탑승동에 도착하면 1터미널에 탓던 여객을 직원이 다니면서 내리게 합니다.  탑승동에 갔다가 면세품 살거 놓친거 있거나 일행이지만 다른 편을 이용하는 일행과 다시 만나 밥도 먹고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왔다갔다, 빙글빙글에 대한 룰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더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저도 잘못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한국 공항구조상 출국층이랑 입국층을 분리하게 설계를 하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주로 터미날에서 탑승동가는 사람은 대부분의  출발하는 사람들, 탑승동에서 터미날 가는 사람은 대부분 도착한 사람들일테데 역방향 이동하는 극소수에 사람들은 위해서 철로 하나더 깔기가 싫었겠죠.  솔직히 1터미날과 탑승동만 있을때는 한선은 입국전용, 다른선은 출국전용으로 이용할수도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배차시간/대기시간이 길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