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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하고 가입인사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가정이 집문제로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구요 도대체 뭐를 선택해야 잘 선택하는게 맞는건지 몰라서 여기에 여쭤볼려구 합니다.
제문제가 아니고, 부모님 문제라서 더 신경이 가는데요 아무 조언이나 미리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7년전 이민을 자식 3명을 데리고 교육이라는 명목아래 오셨습니다. 아버지는 기러기 아빠생활을 지금까지 해오고 계시다가
이제 자식들이 다행이도 자기 살길을 잘 찾아가서 어머니와 같이 살던 자식들도 다 떠나가서 이젠 어머니가 외로워 하셔서 아버지가 퇴직을 하시고 미국으로 들어오시려고 합니다.
아버지 퇴직하시면 1억받으시고, 2년후에 3000-3500$ 씩 받게 되십니다. 한국에도 주식이랑 부동산이 있긴 하지만 아버지는 최대한 건들이고 싶진 않아하세요. 뭔일 있을지 모르니까.
아버지도 들어오셔서 일하시고 그러면 세후 한달 5천 정도는 두분이서 버실거같아요.
문제는 저희가 이민자였던 7년동안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핑계(?) 아래 아파트에 계속 살았고 이제는 어머니는 더이상 아파트에 돈을 버리고 싶지 않으신거같아요
그래서 지금 어머니 사시는 곳 제일 핫한곳에서 좋은 가격으로 찾은것이 240k 방4개에 화장실 2개를 찾았는데 계속 고민중이십니다. 20% 다운 페이하고
15년으로 할경우 1500$ payment 가 생기는데 벌써 나이가 두분다 57이시고, 또 자식들이 2-3년 있으면 자리를 잡게 되서 부모님을 모실수 있는 환경이 될수 있는것 (모시게 된다면 부모님이 일은 안하시겠지요) 만약에 제가 부모님을 모시면 이 집을 렌트 주면 어떻겠냐 하시는데, 그 주변은 한달 1800$ 정도 나오는데 뭐 이득을 보는것 같진 않구요..
부모님 마음이 왔다갔다하세요. 아파트에 돈을 더이상 쓰고싶지 않아하시구요 또 한편으로는 3년정도 있으면 자식들도 집이 있어서 3채나 있고 그러니까 편안하게 살고 동생들 사회 초년에 보태줄까 생각도하시고. ...결정을 못하세요.. 문제는 저도 결정을 못하겠다는겁니다 ㅠㅠ
하지만 제가 아는것 한가지는 이래나 저래나 마이너스이긴 마이너스 이란겁니다. 아파트에 사서 버리는 돈이나, 집을 사서 부대 비용으로 버리는 돈이나. 그래서 그냥 주택에 한번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그러기엔 매달 너무 큰것이 문제.. ㅠㅠ
마모분들의 소중한 의견 마구마구 남겨주세요. 잘 새겨듣고 잘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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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두리뭉실
2019-03-11 08:59:45
제 의견으로는 부모님 연세가 어느정도 되시는데, 굳이 지금 15년에서 30년짜리 모게지를 시작하는것도 좀 애매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maintenance 를 직접 하실 수 있으신 정도로 손재주가 있으신지에 따라서 또 달라지겠구요..
물론 후에 남겨질 유산 생각하시면 또 달라지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였네요;;;;;;;
하이리
2019-03-12 06:17:39
ㅎㅎㅎ 주저리 주저리도 감사요 ㅎㅎ
루이스
2019-03-11 10:29:12
저도 그냥 주저리 주저리 .... 다는 아니지만 다소 제 가정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요...
무엇보다 자녀분들을 위해 지금까지 고생하시고 이제 다시 두분이 오붓하게 모여 사시게 된 것 축하를 드려야 겠네요...
부모님 고생 많이 하신겁니다... 효도 하셔야 해요. ㅎㅎㅎ
저도 기러기 생활을 좀 해봐서 아는데 항상 애들 때문에 우리가 왜 이렇게 떨어져 살아야 하나 .... 그러다가도 조금 만 더 참자.... 쉬운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부모님의 신분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요... 미국에 사시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나서 부모님의 노후 거쳐를 정하시는 것이 다음입니다. 미국이란 곳이 의료보험 문제도 있고.... 한국은 미세먼지등 요즘 좀 그렇고....
저와 아내도 아직 노후에 미국이냐 한국이냐를 두고 저울질 하고 있지만 이 결정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노후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실 생각이 확실하시면 한국에 있는 재산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한국으로 돌아가시지 않는다면 재산 정리해 미국으로 가져 오시는게 ......
아파트 랜트는 단기는 몰라도 장기로 가면 돈 버리는 것이 맞고요...
부모님께서 57세 정도 되시지만 제 생각엔 의욕만 있으시면 아직 10년 정도는 일하시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요. 너무 힘든일은 말고요... 제 아버님께서는 현제 74세 이신데 이제 일을 그만 두시려 합니다... 지금까지 제 사업을 도와 주셨는데 아무리 하지 마시고 쉬시라고 말씀드려도 그나마 일을 하니까 내가 건강하고 맘이 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돈도 편하게 가져다 쓰시고...
싱글홈은 솔직히 신경쓸 부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관리에 노력도 들어가고 두리뭉실님 말씀대로 손재주도 좀 있어야 절약할 수 있어요.. 두분만 사시는데 일하시면서 집관리까지 하시려면 힘든 부분이 좀 있을 꺼에요.....
같은 가격에 두분만 사실꺼니 클 필요도 없고 아파트나 콘도 구입은 생각해 보셨나요? 나중에 랜트를 주더라도 관리가 더 편할텐데요...
어느주 어느 도시에 사시느냐에 따라 아파트나 콘도 구입이 가능하기도 힘들기도 하시겠네요...
주저리주저리 결론은..... 조심스럽게 저라면...
자녀분들이 가끔 조금이라도 집관리를 도와 주실 수 있거나 부모님께서 의욕이 있으시고 10년 정도 미국에 살아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래도 아파트 랜트 보다는 너무 크지 않은 !!! 싱글홈이건 콘도건 뭐든지 구입하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한국은 대부분 아파트 생활이라 싱글홈에 대한 로망이 있지요
하이리
2019-03-12 06:17:00
감사합니다. 싱글홈이라 신경쓸게 많으실거같아서 아직은 보류중입니다. 다시 내년 초에 생각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1년 있음 저희 부부가 어디로 갈지 결정이 나고 남편은 제 부모님을 모시는것에 찬성을 하여서 아마 저희들이 모시게 될거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덜쓰고좀더모아
2019-03-12 08:49:50
아파트나 렌트로 계속 사는게 낫죠. 계속 나오는 연금으로 렌트비 커버 가능하니 더욱 좋네요. 뭐 고장나면 고치기도 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