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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여행하는데 숙소 도착해서 가방을 열려고 보니 TSA lock 달린 가방 두 개의 지퍼가 모두 이렇게 아주 예쁘게 똑 부러져 있더군요. 이럴거면 TSA lock이라는게 애초에 왜 있는지... 그냥 잠금 장치 없는 가방 사서 자물쇠 따로 걸고 쓰다가 언젠가 TSA가 자물쇠 부수면 자물쇠만 새로 바꾸는게 더 낫겠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가방 안에 열어봤다는 종이가 없었는데 TSA가 아닌 다른 기관(공항? 항공사?)에서 가방을 열어봤을 수도 있는 건가요? 항공사에 수하물 맡길 때까지 가방이 제 손을 벗어난 적은 당연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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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렛츠기릿
2019-03-11 15:22:49
TSA 종이 없으면 그냥 옮기다 뿌러진거 같은데.. 저상태에선 열고 닫기도 힘들거 같은데요? TSA lock 사용하지 마시고 싼 zip lock으로 묶으세요. TSA lock은 어차피 TSA에서 열어본 후 locked position으로 안바꿔주면 무용지물이에요. 저도 여러번 당하구 그냥 zip lock으로 묶고 짤라버려요.. ㅎㅎ
두유
2019-03-11 15:49:59
그렇군요. 안 그래도 저도 지퍼를 손으로 잡기도 힘든데 어떻게 이렇게 해놨지 싶었어요. 그냥 가방 옮기다가 저렇게 부러질 수도 있나보군요..
——
추가: 생각해보니 가방 안을 헤집은 흔적이 있었으니 그냥 어쩌다가 부러진건 아닌 것 같아요.
땅부자
2019-03-11 15:28:05
TSA 에서는 열쇠있어서 다 열수있습니다.
옆에 열쇠있는데 굳이 망가트리면서 열지 않습니다.
열고나서 나중에 닫고나서 locked position 으로 바꾸어주는건 모르겠습니다.
두유
2019-03-11 16:00:09
검색해보니 TSA에서 TSA lock을 부수고 가방 안에 notice 두는 경우들이 있긴 한 모양이더라고요. 근데 제 경우에는 가방 안에 TSA 편지가 없었으니 그냥 어쩌다가 부러졌을 확률이 더 높겠네요.
——
추가: 생각해보니 가방 안을 헤집은 흔적이 있었으니 그냥 어쩌다가 부러진건 아닌 것 같아요.
소서노
2019-03-11 16:49:06
저도 되게 오래전에 TSA lock (추가로 사서 다는거) 달았다가 TSA에서 지퍼 pull을 아작을 내놓아서 비싸게 돈 주고 고친 적 있습니다. (샘소나이트였는데 비싸게 들었어요...) lock을 안 부수고 상대적으로 약한 지퍼 손잡이를 부수더라구요. 안에 종이 같은 것도 없었구요. (근데 워낙 오래 전 얘기라서...) 여튼 그 뒤론 그냥 lock 안 걸고 부쳐요.
두유
2019-03-11 19:34:09
저도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가방 안의 짐을 누군가가 손댄 흔적이 있었네요. 없어진 물건은 없었고요. 전 아예 자물쇠를 안 달자니 좀 찝찝하고 망가져도 상관 없는 자물쇠 달고 다녀야 할까봐요.
Coffee
2019-03-11 17:43:43
파손된거라면 이런건 항공사에 청구 안되나요?
두유
2019-03-11 19:36:02
다시 생각해보니 가방 안의 짐을 누군가가 손댄 흔적이 있었습니다.TSA 말고 다른 누군가가 그럴 수도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지퍼 부수고 가방 내용물을 조사한 것 같은데 이런 것도 청구가 될까요?
상하이
2019-03-11 18:49:59
혹시 국제선을 타셨나요? 미국외에서는 열어볼 일 있으면 TSA락 이라도 부숴버린다고 들은것 같아요.
두유
2019-03-11 19:36:21
아뇨 국내선이었습니다.
성실한노부부
2019-03-11 19:54:46
..
두유
2019-03-11 20:26:35
헉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 고생이 심하셨겠어요;
hk
2019-03-11 20:19:05
TSA lock 믿지마세요. 천으로된가방 찢어서 검사하고 큰 봉다리에 담겨나오기도하고 하드케이스는 부수기도 합니다. 락 안걸고 살짝 걸쳐만놔도 잠긴줄로 오해할수있습니다. 종이도 안남겨두는경우 허다합니다.
두유
2019-03-11 20:30:58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TSA lock 취지는 좋은 것 같은데 그렇게 무시하고 가방을 부숴 버린다니 참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