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지금 중국인데 큰일입니다. 상하이-홍콩 편 취소, LA로 연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라 들어왔는데 이노무 중국... 

딱히 제가 뭐라고 도움드릴 말씀은 없을거같은데요ㅠㅠㅠ

저라면 일단 24시간 내로 취소되는 내일 출발하는 상하이-홍콩 다른 티켓을 찾아서 지금이라도 사놓고,

아침 5시?쯤 캐세이퍼시픽이 문열때 전화해서 해결되면 산거 취소하고, 아니라면 보상받아낼거같은데요..ㅠㅠ

사리/샤프로 사셨으면 trip interruption으로 보상도 받으실수 있을거같고요...;.;

글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 상해에서 비행기 놓쳤을때 바로 Priceline으로 다시 샀거든요.

근데 Priceline이 저 놓친거 보상해줄 생각 전혀 없대서 정떨어져서 다신 안쓸거고요;;

Orbitz나 Expedia도 24시간 내 취소 되는걸로 기억하는데 그런곳으로 찾아보셔요 ㅠㅠ

Google flight이 안되더라고요 중국 아오 ㅠㅠ 

제 짧은 생각입니다 ㅠㅠ;

지금 일단 아침 출발편 확인 중입니다.

조금전에 캐세이 쪽이랑 연결은 되었으나 영어상담이 불가하네요.

캐세이퍼시픽 영국계 회사 아닌가요... 이렇게 로컬라이즈가 될수 있는건지...ㅠㅜ

역시 고수님들 등판하셨으니 전 짜져있겠습니다 쿨럭쿨럭..

근데 전 한국에서 로밍해갔더니 구글이 되더라구요;;; 근데 구글플라잇은 안되는..;;

t-mobile 로밍은 됐는데, 전화랑 문자만 되네요.. ㅠㅜ 

홍콩 번호 2747-3333 여기가 24시간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쪽으로 전화하세요.

인터넷에선 아직 CX5857 / KA857 (operated by Cathay Dragon) 취소됐다는 말이 없는데, 문자 왔으면 그쪽이 더 빠르겠죠..?

앗 죄송합니다 편명 숫자를 잘못 봤네요;; 5865 캔슬 맞네요.

앗 감사합니다!! 구글이 안되다 보니 홍콩쪽 번호 찾는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5857, 5871, 5831 등등 옵션은 많네요. 그냥 전화하셔서 편하신 시간대로 타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공권은 LA까지 전부 한 장의 티켓인가요? 아니면 LA-홍콩 구간은 분리발권을 하셨나요? 전체 한 장의 티켓이라면 항공사에서 알아서 대체편을 마련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넵. 한장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캔슬된 항공편 승객들이 이미 발빠르게 다 다른편으로 일정을 바꾸었는지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는 남은 자리가 없다네요ㅠㅜ 

KA865 A321 운항편이 캔슬된것으로 보아 장사가 안되어서? 20분 뒤 출발하는 캐세이편으로 태워 보낼 생각이였나 봅니다.

커넥션도 있으시니 공항에 조금 일찍 가세요.

15일 PVG-HKG 

13:05 CX367 - 이거로 변경해주면 환승이 조금 위험해보여요

11:30 KA803

09:35 CX3259

08:40 KA831

말씀해주신 아침편들이 전부 풀 부킹이라네요..OTL

지난주에 상하이 올때도 홍콩에서 짐이 안실려 빤스를 40시간만에 갈아입을 수 았었는데 이렇게 캐세이 퍼시픽도 기피항공사 1순위가 되나 봅니다..

엥 KA857 871 831 다 자리 많은데요?

항공사에서 풀 부킹이라는데 어디다 항의해야 하는 건가요..ㅠㅜ 미국가는 항공편을 밤비행기로 바꾸려 했는데, 다시한번 전화 해 봐야겠습니다. 

당장 캐세이 홈페이지 가도 다 살 수 있어요. 다시 전화하셔서 풀부킹이라고 헛소리 하면 그럼 지금 살 수 있는 티켓은 뭐냐고 항의하세요. 수퍼바이저 부르시는 것도 고려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이슬님 덕분에 아침 8시 30분 비행기 예약 성공했습니다.

아까 상담원이 헛소리 한 거더라고요.. ㅠㅜ

근데 이제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는데  8시 반 비행기 타려면  짐정리하고 씻고 호텔 체크아웃 해야 할 듯 합니다. 미국갈때 꿀잠 잘 수 있겠네요 ㅋㅋ

홍콩에서 시간 많으시겠네요 라운지 투어 하시기를...

미국 예약센터 번호: +1-800-233-2742

계속 안된다고 하면 오전에 공항가서 들이밀어야죠.. 강하게 어필은 하셔도 되지만, 여권/표 집어던지시면 공안 나타납니다. @복숭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제 흑역사가 되는건가요..................

ㅠ.ㅜ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위로아닌 위로를 드리자면, 슈퍼맨은 빤스가 속옷이 아니라 겉옷이라... 40시간 정도면;;;

죄송합니다.

그냥 빨강망토 쫙 펼치시고 날아오시면....

죄송합니다. 보아하니 상황이 무리없이 해결될것같아 무리한 농담을...

무사무탈하게 돌아오세요.

이런 경우 알아서 리라우팅해서 새 스케줄 보내주던데 안왔나요?

전 항공편 지연으로 연결이 불가능해서 아이고 공항가서 씨름좀 하겠군... 하고 갔는데 어느새 리라우팅해서 새 스케줄으로 업뎃후 이멜해줬더군요.

물론 1스탑이 2스탑으로 바뀌고 감히 원월드면서 미국 내 연결구간을 UA로 해둬서 공항가서 니들 혼날래? 원월드가 웬 UA냐 AA 내놔 해서 미국내 구간을 AA로 바꿔서 잘 돌아왔었습니다.

참고로 CX에서 겪은 일입니다.

어디 머무시는지 모르지만 CX가 영어가 안되면 호텔 컨시어지 통해서 통역 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