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 올려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제 오랜 기다림 끝에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보고 왔습니다.
저도 아무 탈없이 받았으니 용기내시라고 올립니다.
오래전 비자없이 당당히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학생 비자 5년짜리가 있어서 그 5년 동안은 그냥 미국 올수 있는줄 알았습니다.
입국심사에서 미국 왜왔냐고 해서 잠시 들르러 왔다하니 절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보내고 5시간 정도 구금(?) 했습니다.
결국은 잘 해결되었지만 이런 기록 땜에 미국들어올때마다 정신과 시간의 방을 항상 가야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를 알게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을 했습니다.
어제 인터뷰에서 이 일에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지 그당시 서류와 모든걸 들고 반신반의 하며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영주권 (그린카드)에 입력되었으니 이제부터 이거써서 들어와라 하더군요.
정말 질문 하나도 없이 글로벌 엔트리를 주더군요.
다음달에 한국 다녀올때 정신과 시간의 방에 다시 안가도 될수도 있겠구나 하며 기대중입니다.
암튼, 저처럼 뭔가 불안하신 분들도 100불정도 버린다는 생각으로 도전해 보세요.
그럼 굿럭에브리원.
전 글로벌엔트리 달고 나서 처음으로 세컨더리 다녀왔어요 ㅋㅋ
글로벌엔트리가 무사통과 보증은 아니에요.
Redress 도 한번 알아보세요.
글로벌엔트리달고 엑스표 나오면 시간 더 걸려요. ㅜㅜ
정신과 시간의 방.. 끄덕끄덕
저도 처음에 거기 갔는데 인터뷰도 안하고 그냥 가라고 했어요.
진짜 남편이랑 문자하면서(하면 안된다고 적혀있었지만) 연결 비행기 놓칠까봐 걱정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영주권 받은 이후는 안 갔는데 ..
부디 앞으로는 귀찮은 일 없으시길ㅜ
정신과 시간의 방... ㅋㅋㅋ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봤는데, 후임에게 정신과 시간의 방 이야기를 하니 못 알아 듣더래요. 드래곤 볼을 안본거죠.
벌써 그 시대가 왔습니다 여러분!
언제 신청하고 언제 인터뷰 보신건가요? 전 아직도 2달째 펜딩 어프로브라서 인터뷰도 못 보고 있어요 ㅠㅠ
뭔가 이상한데요? 펜딩 어프루브는 원래 인터뷰까지 그게 맞는 스테터스 같구요. 인터뷰 날짜를 예약하셔야 하는데 전 언제 신청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구요. 인터뷰 날짜가 밀려있어서 한달 반정도 후인 며칠전에야 인터뷰 날짜를 잡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되어있으면 인터뷰 스케줄 못 잡는거 아닌가요??
Pending approval이 아니라 Pending Review네요... 그럼 기다리셔야 할듯해요. 근데 저라면 전화한번 해보겠어요.
저희 남편이 2/4 에 신청후 같은 status 입니다
연락 해봐도 11 주 후까지 안 바뀌면 다시 연락하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고
같은날 신청한 저는 인터뷰 3/5 에 했는데 다 됐다고 어프루브 됐다고 하고 컴터에 입력을 안해놔서 아직도 schedule for interview 떠라 오늘 전화했더니 담주까지 해준다고 하고
저희 아이 같은날 인터뷰 3/5 하고 3/8 카드 받았습니다
아니 애만 카드를 주면 뭐하냐고욤 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저도 10년 이상 시민권소지에 빨간 기록 하나없고요. 심지어 티켓하나 띄어본적 없는 세금보고도 잘하는 소시민인데 외국 나갔다올때마다 세컨더리룸에서 기본 1시간 죽치고 옵니다. 몇번 항의도 해보고 글로벌앤트리 달면 덜하나 싶어 했는데도 역시 세컨더리룸으로 직행이네요. 항상 x가 뜨고요.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오피서들 대답도 다 틀려요. 하나는 니 이름이 범죄자 이름이랑 똑같아서 그렇다. 하나는 글로벌앤트리를 달아봐라 ?그래서 달았는데도 역시나 매한가지) 또 하나는 자기도 이유를 모르겠다. 랜덤이다그러고. 또 하나는 니 이름이 너무 흔해서 그렇다.
다들 각자 말도 안되는 이유를 ㅠㅠ
제 시간 낭비 생각하면 너무 화납니다. 아까운 내 세금을 이런 시간낭비에 쓰다니.
더화나는건 해결 방법이 없다는거.
그리고 더 웃긴건 오바마때나 부시때는 한번도 세컨더리룸을 안가봤다는 거지요.
일년에 출장도 많고 최소 2-4회는 해외로 나가는데 돌아올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저도 J 비자 받은 이후로 항상 세컨더리 잡혀갔어요. 지금은 영주권+글로벌엔트리인데, 세컨더리까지는 안 가도 글로벌엔트리는 항상 X 떠서 사람한테 입국심사 한번씩 더 하고 들어와요.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어제 샌프란으로 첫 글로벌 엔트리를 개시했습니다. 결론은 절반의 성공 이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 줄은 워낙 줄이 짧아 시간이 단축 됐구요. 근데 세컨더리는 여전히 보내더군요....
글로벌 엔트리 했는데도 정신과 시간의 방에 보내니요?!?!? 세상에
이건 redress number를 받아보세요. https://trip.dhs.gov/TRIP/ 근데 그걸로도 클리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어후 ㅠㅠ 매번 세컨더리리 간다는건 너무 하네요 ㅠㅠ
GE 좋긴 좋아요.
2015년 초에 GE 받고 초반에 SSSS 걸려서 고생한거 빼면 한번도 애먹인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SSSS 걸려서 줄서서 기다리고 할 때, CBP 직원들에게 GE가지고 있으면서 왜 줄섰냐면서 앞으론 다 패스하고 가장 앞으로 와서 진행하라고 쿠사리 먹은적도 있어요 ㅎㅎ
72일이 넘어갔는데도 펜딩이네요 ㅠ
글로벌 엔트리가 넥서스보다 더 빠른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ㅜㅜ 빨리 승인되시길..
댓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