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쉐프 '현지에서 먹힐까?' - 위치 아시는 분?

한국 사람들은 손님으로 안받는다고 후가에서 본거 같은데요

한국 사람 아닌척 하면 안되나요?

샌프란에 깔린게 동양사람일텐데요. 

저도 가고싶어요. 

아 외국인 가정이랑 같이 가면되서 그건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ㅜ 문맹에 뒤쳐저 있어서 해쉬테그 검색해도 잘 안나온다는.ㅡㅜ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검색하시면 사람들이 위치 태그해서 올린 게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쪽지 드렸는데, 아직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는 캘리에서 안할까요?!?!?

제가 듣기론 이번주 샌프란 왔고 곧 끝이라고 했었습니다. 5일전부터 시작했네요.

지난주 15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철수한것 같아요. 대략 엘에이 4-10일, 샌프란 10-16일 이렇게 있다가 간것 같아요. 푸드트럭은 4번씩 열고요. 사진찍은거 있는데 허용초과라고 못올리네요. 한국분들은 보이콧당하시던데 전 외국인친구랑 가고 저또한 애매하게 생겨서인지 저한테 스텝분들이 영어로  얘기하고 그러시더라고요. ㅋㅋ 남자 5명이서 좀 우울해보였어요 ㅋ

ㅜㅠ그렇군요..아쉽게됬네요.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도ㅜ흑..음식은 맛은 있었나요?ㅎ

샌프란에서 할떄 가본 친구 말로는 별로 였다고 하더라구요. LA까지 함께 했던 정준영이 그렇게 된 직후라 이연복 쉐프도 멘붕이 와서 그랬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정준영이 개판치고 가서 편집이며 뭐며 프로그램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텐데 같이 하는 사람들은 뭔 죄며.. 얼마나 출연진과 제작진 전체의 사기를 꺾어놓고 갔겠어요

흐미..그렇군요ㅡㅜ 그래도 타지서 고향의 맛을 느껴보나 했는데..아쉽네요. 

그래도 보이콧은 좀 심하네요 

요즘 나름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인데, 안그래도 한국인들 보이콧 한 것 때문에 말이 좀 나오나 보네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5060030666101 혹시 마적단 중에도 출연하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보이콧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취지 자체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게도 한국 음식이 어떻게 통하는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라서 (나오는 사람도 유명인이고 하니) 취지에 맞게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 일부러 한국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 이런 프로그램 가끔 보면, 그 사람 각각의 스토리가 재미의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해외에 사는 한국 사람들도 스토리를공유하기에 재밌을거 같은데요. 근데 이런 프로그램에 막상 한국 사람들만 나오면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다고는 생각합니다.

그깟 테레비...

LA 밑에 있었을때 갔었는데 한국인 말고 Asian 을 아예 안받아요. 그냥 서양인이 짜장면 먹으면 어찌 반응할까....반응 프로그램인듯(맞는말....ㅋ). 너무 시청률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저는 중국편보다는 별로여서 1~3회중 한 회(기언안남...)만 보고 안봤어요. 그냥 제 주관적 의견으론....그 많은 미국 땅떵이에서 왜 하필 LA에 가까운(한인들 많고 짜장면 짬뽕집 많은....미국인들도 한국문화가 궁금하면 쉽게 접할 음식) 곳을 섭외 했는지 이해가 조금 안됬어요. 시청한 편 중에 어떤 서양인은 젓가락 뜯어서 서로 긁는(나무 젓가락 심지 털어내려고) 시늉을 하더군요(가서 먹어 봤다는 제스처임). 그 반응을 잼있어 하는 헹동을 시청률로 인용한듯한데 거기서 차라리 어느 시골로 가서 찍는게(짜장이 먼지도 모르고 한국의 문화도 모르는 시골) 더 나았다고 생각드네요.

+1

어짜피 시청률을 위해 제작자의 의도에 맞게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마치 판에 박힌 포맷으로 너무 뻔한 반응을 유도하는거 같아서 재미가 떨어지더라구요.

+ 1 Wyoming 이나 S/N Dakota 이런데 아님 아예 북동부 Maine 같은 주에서 찍었음 어땠을지 생각해보지만요.. ㅎㅎ. 그런도시들 가려면 경유해야하는 스텝들 비행기표만해도 꽤나 더 들거같네요.

프로그램도 그렇고 이연복 쉐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별로에요. 목란도 예전만 못하고 (못한 정도가 탑 중국집에 비할바가 아니라 이젠 동네중국집 수준의...)

한국인 사절! 한국계 외국인 사절!

아무래도 방송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외국에 나가서 촬영하는데 외국인 위주로 찍고 싶었겠죠. 한국인들 반응을 보려했으면 한국에서 찍어도 되었을테니까요. 

촬영을 LA/샌프란에서 한 이유는 아마 현지 스태프의 유무도 큰 이유였을꺼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장소 섭외나, 푸드트럭 라이센스 관련 업무, 통역 등등이 필요한데 시골에서는 그런걸 도와줄 분들을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테니까요.

그런데 저도 한국방송이 약간 틀에 박혀있다는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얼마전 Stage K라는 Kpop 커버댄스 경연 프로그램에 제가 아는분들이 출연을 했었는데요. 스태프들이 흑인이나 히스패닉 댄서보다는 백인을 선호하고, 아시안은 아예 제외시키더라구요. 물론 아시아에 다른 나라들에서 이미 아시안들이 많이 출연을 해서 다른 인종을 원했을수 있겠다 생각이 들면서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많은 인종들이 모여사는 나라인데 굳이 그래야 하나 싶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