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Saudi 아멕스 스토리

나일강과 스핑크스를 꼭 보고 싶은데 

점점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도착 후 시샤(grapes or lemon & mint 콤보 강추)를 한 2-3시간 빡시에 흡입하시면서 맥주 한잔 하시면 괜찮아지실거예요.  - -

아이샤 언니(?)(!)

시샤 1시간이 담배 40개랑 equal 이 맞다 생각하시나여?? ㅠ.ㅠ

울지말고, 토닥토닥...   여기서 @히든고수 님의 명언 소환: (저야) 그러거나 말거나. ㅋ;  

Skyteam 님이 어떻게 손좀 써주시면 좋겠네요.

매달 도대체 무슨 서비스를 받길래 $120이 나옵니꽈?

걍 cardholder 를 호구로 보나 봅니다.

올려주신 저 무시무시한 표를 보면서 들은 생각이, 이슬람 문화권에서 크레디트 카드를 쓰는 것이 Haraam에 해당하는 것인가 (즉, 이슬람에서 이자를 금지하는 규정) 하는 점입니다.  대강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i) The best way of using these cards is to open an account wherefrom all the amounts owing are debited by the issuing company to avoid the possibility of default which may in some cases, carry the risk of interest.

(ii) If the system of direct debit is not arranged, one must always be careful that he pays the bills within the stipulated time without fail, so that interest may not be imposed upon him.

(iii) The annual fee paid by a card-holder to the card-issuing company is not interest, rather it is a free charged for certain services rendered by the company for the benefit of the holder. That is why it is charged irrespective of the amount actually spent by the holder.

대강 요약하면 "이자 붙기 전에 full pay를 해야하고, 카드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붙이는 fee 는 관계없음" 인데, 작성자께서 올려주신 표를 보면 interest라는 표현은 없고 전부 fee 형태로 제시가 되어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late payment fee**** 는 이자 징수로 이득을 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성실한 납부를 하도록 돕는 의미여서 전액 자선기부된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이런 조잡시런 글에 이런 훈늉한 댓글 ~ 감사드립니다.

특정 몇몇 회사에 소속되어 있으면 비교적 인컴에 대한 제한이 좀 약해지긴 해요. 제가 있는데도 원래 기준으로는 안되지만 골드카드까지는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추가로 역시나 특정 몇몇 회사 단지 내에 아멕스가 가끔 이벤트성으로 방문해서 하는 말이 플래티늄이나 골드카드는 평생 연회비는 면제해준다고 하더군요. 다만 연회비 면제 프로모션 설명서에 신청하신 사우디아 카드는 없었습니다.

일단 골드 & 블랙 카드의 가오가 simply  irresistible ~ ;;   심지어 저게 헤비 메탈이면 monthly service fee 가 살짝쿵 ~ 용서될지도 ... mmmm

골드&블랙이면 어딜가도 클래식이죠. ㅎㅎ 사실 기승전간지였군요. 

매달 120이면 세네 했는데.. Annual fee 250이 또 있네요..

그래도 후자(annual)는 용서가 될만한데, 전자(monthly)는 용서가 안 되네요. - -  머 이런게 용서가 안 되는 저 같은 사람은 일단 사우디 아멕스사의 타겟이 호구가 아니겠습니다만... 흠흠.

"왠지는 묻지마시오."

이렇게 얘기하면 더 묻고 싶은 법

왜 카이로를 옆집 드나들듯 다니시나요?

.........  

(still waiting........)

give up ㅋㅋ

My name is Passion

I NEVER GIVE UP!

ok then persist ! 

I SHALL!

카이로의 007 

이까마 아직도 그린색 입뮈까?

제가 90년초에 쟈니 레드 한병으로 은행직원 매수하여

한국인 처음으로  사우디 시티뱅크계열 비자 카드 발급받은 적인 있는데... 금주국에서 어떻게 쟈니 입수했는지는 묻지 말아 주십시요...  지금도 한국인분  필리핀 밀주(싸데기) 많이 드시나요?

쟈니;;;;;; 묻진 않을거지만 그래도 대단하세요. 겁 많아서전 꿈도 못 꾸는데. 그거받고 안되는 걸 되게 해주는거 정말 사우디 같네요. ㅎㅎㅎ 이까마 아직 녹색입니다. 

사우디뿐 아니라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미국 카드사가 좀 기형적으로 많이 퍼주죠.

https://www.valuepenguin.com/credit-cards/countries-where-amex-platinum-card-most-and-least-extravagant

역쉬 컨트롤 타워님. 재밌는 링크 감사합니다. 경험해봐서 아는데 카이로 이런데서 아멕스 메탈 플래티넘, 릿츠 헤비메탈 이런거 내밀면 양키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간지 줄줄... ~. 동네 샾에서 긁을라치면 옆 점원들 막 구경(?)와서 웅성웅성~  ㅋㅋㅋ;  그에 비하면 싸우디는 간지 반응이 영 썰렁하오.  - -

참, 도하 공항에 카타르 비즈 라운지 말고, 타항공 비즈 승객들가는 라운지 하나 있는데, 제가 여길 RJ Biz 탈때마다 가서 종종 가는데, 보니까 종종 서양 외국인들은 잘 모르고 PP 들고왔다 다 발리고 (....) 다른 쪽 라운지 가던데 amex cardholder는 받더라구요. 그래서 (저야 RJ Biz 보딩패스 들고는 있었는데) 어? 이걸로도 돼? 하고 아멕스 플랫 내밀었는데 바로 같이 발림.  - -;;   몇몇 중동국 아멕스사 발행 카드만 되더라구요.    

아이고님도 이제 생각해보니 중동쪽 거의 유일한 마적단 이시네요. 인어 축하드리고 건강하세요. 두바이 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

kaidou님의 맥 관련 글을 매우 감사히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래도 두바이 오면 연락 하지는 마시구요 (jk!).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