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전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아버지의 일거리를 도와드리던 중에 컴퓨터가 얼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컴퓨터가 얼어서 다시 껐다 켜야 하니까 시간이 걸려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그걸 아버지 옆에서 할머니가 우연히 들으시고는
"아이고 내 새깽이 사는데가 얼마나 추우면 컴퓨터가 다 어냐~~~" 걱정 하십니다 ㅎㅎㅎㅎ
아아 할머니의 사랑 ㅠㅠㅠㅠㅠ
.
ㅋㅋㅋ
컬투쇼 보내세요
제가 미국에 있던 동안에 돌아가셔서 마지막 인사를 못드린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당시에는 마일모아도 모르고 형편이 어려워 한국을 갈 수 없었서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풉니다. 집사님은 할머니가 살아 계셔서 부럽습니다. ^^
.
할머니들의 사랑과 유머는 ㅎㅎㅎㅎㅎㅎ 저희할머니는 카톡도 너무너무 잘하시고 유튜브도 보시고 아주 신세대셔요..ㅋㅋㅋ 카톡하는 재미가 있습니다.ㅋㅋㅋ
.
야옹~~~~
딸내미가 친구들이랑 과일인주를 시켰는데 열대과일이 나왔데요.
그 씨가 크기도 하고 신기하게 생겨서 집에 챙겨가서 엄마를 보여줬데요. “엄마 엄마, 이 씨봐라!”
엄마한테 맞았데요.
실홥니까?? ㅋㅋㅋ
할머님 넘 귀여우세요 ㅋㅋㅋ
댓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