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행기편을 검색하다가 시애틀에서 약간 북쪽에 Everett이라는 도시의 공항(PAE)에 밴쿠버로 직접가는 비행기보다 절반이상 저렴한것으로 나왔어요.
PAE에서 밴쿠버까지는 차로 2.5시간 정도 걸리고요.
아, 그럼 렌트카해서 다녀와볼까 고민하다가 생각해보니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더라고요.
캐나다 eTA 무비자도 가지고 있고요. AAA에서 발급받은 국제면허증, 미국내 합법적 비자에 유효한 여권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긴한데,
1.렌트카로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 가능한지 혹시 알고 계시는 마적단님들 계신지요?
2.밴쿠버가 렌트카로 여행적합한지요, 대중교통 잘되어 있고 주차비비싸면 (시카고, 샌프란처럼) 그냥 대중교통도 좋거든요.
참고로 2년전에 밴프 여행갔을때 렌트카는 한국네이버카페에서 해 주는걸로 했습니다. CWD, LDW 는 신용카드 커버되서 취소 하고 싶어도
일하는 직원들이 맨날 딴소리 하고... 캐나다는 체계가 다른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혼자 알아보자니 시간낭비고 해서요.
혹시 시애틀 근처에 살아서 국경을 자주 넘나드셨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가능합니다.
2. 렌트카가 더 편합니다.
아, 그리고 밴쿠버나 시애틀에서 파킹하실때 폰에 PayByPhone앱 하나 깔아놓으세요. 혹시 동전 넣어야 하는 기계더라도 앱으로 편하게 파킹하고 연장할 수 있습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paybyphone/id448474183?mt=8
와우 감사드립니다. 블루문, 샥탑,,, 모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오호, 이 앱은 처음 들었네요. 두주 뒤에 GE 인터뷰 보러 국경까지 가는 김에 시애틀 들를까 말까 하고 있는데 미리 깔아둬야겠습니다 ㅎㅎㅎ
요 동네에서는 필수앱입니다. 밥 먹다가 시간 오래 걸리면 계속 연장할 수 있어서 좋아요. 2시간 맥시멈 파킹 제한 있어도 시간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트릿 넘버 넣고 새로 시작하면 계속 파킹할 수 있다는..
꿀팁 감사합니다!
에버렛에 가시면 보잉 공장도 구경해 볼만해요~~ 비행기도 주문 가능하시구요 ㅋㅋ
추가 워런티를 위해 아멕스로 긁어주세요 ㅇㅅㅇ)/
여름에 이쪽으로 이사갑니다. PAE에 알래스카 유나이트가 다녀 좋아진 것 같은데 비행기 소음으로 집구하는데는 고민꺼리고 그렇네요.
보잉 옆에 사는데요. 생각보다 그렇게 안시끄럽긴 해요. 오히려 활주로에서 떠서 돌아다니는 작은 비행기들이 더 시끄러운듯... 근데 아직 여름 아니라 창문 닫고 살아서 그런지도...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아 그나저나 렌탈 하실때, 혹시 국경을 넘어가는거라 추가 비용같은것이 안붙는지 미리 렌탈가를 비교해보세요.
https://www.wsdot.com/traffic/border/default.aspx
여기 가시면 통과 관문에 따라 웨잇 타임이 나와요. 처음 오시는 경우는 파크 구경도 할겸 그냥 I5따라 올라가시는 경우도 많은데 일반 라인으로 가실경우에 웨잇 타임 길면 좀 오래 기다리실수도 있어요. 3번째 있는 539 도로에서 통과하는게 보통 직원들이 친절한 편이고 덜 기다려요.
차 가지고 가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기차가 있긴한데, 현지인이 아니면 좀 힘들고, 다닐 곳도 제한적입니다. 아님 아예 씨애틀에서 암트랙타고 뱅쿠버 가셔서 렌트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eTA는 육로로 국경통과시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두들 고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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