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박공감입니다.. 부모님들 욕심 조금만 놓아주셔요.ㅠㅠ

한줄요약!

@얼마에 

읽고 반론하세요 

Cc 는 대학교 생활의 낭만이 없음. 

낭만 - 학점하락의 주범

3,4학년때 편입후 낭만 즐기면됨.

그때쯤 1,2학년 망친애들은 똥줄나게 공부해야하구요.

 이 분 최소 미드 Community  안 보신 분...

작은 지잡 사학 다녔는데 네줄요약 3번 진짜 공감요. 전필과목 예닐곱명이 듣는 클래스들도 있었어요 ㅋㅋ. 지금 학교 인터뷰 보는데 인터뷰어가 "조군은 학교 생활 잘 했나봐요? 추천서가 다 personalized 돼있어요" 라고 했어요

작은 반론: 일부 프로페셔널 스쿨은 cc 과목 인정 안해주는데도 있다!

위에 썼습니다. 그런 학교는 빼놔도 돼요. 미국에 의대 치대 법대 약대가 몇갠데!(법대는 좀 다르긴 하네요. 랭킹이 있으니)

어차피 졸업하면 같은 degree가지고 일하는 겁니다.

DPT와 OD가 이 댓글을 싫어합니다 ㅋㅋ

"면허" 따는 학교는 싼데가 장땡이죠 ㅋㅋㅋ 

전지적 리크루터 시점에서, 뉴요커 입장으로 생각 해 보면 이런 시나리오도 가능해요

1. CUNY York College 가서 reserve 싸인업 -> 뉴욕 시립중에 젤 쉬운 학교 (4 yrs college, allegedly); 리져브 가서 학비 지원 - reserve TA 크레딧당 $250, up to $4700/yr 지원 = in-state 거의 100%

2. HPSP 받고 프로페셔널 스쿨

3-1. military quota 통해 residency matching 상대적 수월

3-2. 라이센스 받고 첫 3-4년동안 sue 당할 걱정 없이 practice

@kaidou ㅋㅋㅋ

굿딜인정!

이분 백도어 하나 아시네. ㅋ

안그래도 이거 쓸까했는데 너무사기라 안썼어요.

근데 생각보다 많이 성공 못합니다.

직장/공부 병행이 절대 쉬운게 아녀요

Kaidou님이 정말 대단하신거

딴 알바 안하고 리졉 하는게 훨씬 쉬워요. 프라이빗으로 들어가서 주말에 한달 한번 훈련 + at 2주 하면 연봉 세전 아마 3-4k = 순수 용돈 => 2년 뒤 짬밥+SPC 진급 = almost 5k/yr

학비는 0에 수렴

제 경험으로는 다른 알바 하나도 안하고 트레이닝만 뛰는게 훨씬 쉽습니다. 

사족: kaidou님은 현역으로 계셨던지라 다른 얘기지만요

좋네요.

전쟁만 안나믄

그렇게 된다면 

제 걱정은 두가지요 

1 대학 갈 때 엄마들 또는 애들 사이의 이러쿵은 어쩌나 

아니 그 애 공부도 잘하는 줄 알앗는데 

다 뻥이엇어? 

세이프티 안 넣고 좋은데만 욕심내다 하나도 안 됏대? 

2 cc 교수진 실력 

학점 잘 받는건 그렇다 치고 배우는게 없으면 시간 낭비 아닐까 

그리고 학점을 잘 주기는 할까 

이상한 거 가르치고 지 생각대로 답 안 적엇다고 점수 깎는건 아닐까

3 일종의 도박인데 

트랜스퍼 안 되면 졸업장이 cc 인데 

4 트랜스퍼하고 주립대에서 cc 출신이라고 안 놀아주면  

쓰다 보니 4 

1. 그러거나 말거나

2. 어차피 교양과목. 학부 3학년생 데려다 놔도 가르칠 수 있는 수준

3. 못먹어도 고! 4.0 받고 탑 주립 더!

4. 기우

근데 걱정 네가지 아녀요?

근데 2번은 솔직히 어딜가나 문제 많아요. 차라리 온라인 수업이 퀄리티가 높죠. 탑주립대 가도 준비 열심히 안하고 대충대충 가르치는교수들 많죠. 

차라리 작은 리버럴아츠 대학교는 교수들이 열심히 가르치죠. 

SLAC 가즈아! 

트러스트 펀드가 수억불 = SLAC

FAFSA 받아야 됨 = 출신 주 탑 주립대

왜요. 요즘 SLAC 장학금 많이 준다던데.

제 또래만 봐서 그렇지만 SLAC 학부 장학금은 금시초문이네요. 어디 돈나올 구멍 있길래 장학금인가요?!?

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colleges/paying-for-college/articles/2018-09-18/18-schools-that-meet-full-financial-need-with-no-loans

http://money.com/money/4414503/best-us-liberal-arts-colleges-2016/

저소득 및 로워미들 계층에게 참 좋은 제도네요! 

어퍼미들 트럼프 세금 폭탄도 억울한데, 아이 장학금도 뜯긴 이 기분은 뭘까요?!? ㅠㅠ

이 모든게 트럼프탓

1. 원글 전제조건에서 주위시선 보는 사람에 해당. 빠꾸

2. 어차피 1,2학년 기초과목. 주립대라고 딱히 잘가르치진 않음. 특히 자연계 과목 300명 대학원생이 갈키는거랑 15명 석사소지자가 갈키는거 차인데요?

3. 4년학비 아낀 25만불로 가게 내줌

4. 왕따로인한 비자발적 공부. 결과는 졸업학점 4.0?? 아 이거 안 썼구나. 보통 PS는 3학년말에 지원하고 학교에 제출하는 학점은 보통 3년 혹은 3년반치. 대충 계산해보시면 CC에서 뻥튀겨온 학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실거.

일단 겨울에 합격하면 반년은 졸업학점만 채워놓고 닐니리야 합니다.

그리고 주립대에 트랜스퍼한 애들 바글바글해요.갸들이랑 놀믄됨.

이 방법은 아이가 프로페셔널스쿨가는걸 목표로 삼고 흔들리지 않을때 최적인데 중간에 삐긋 하면.. 최종학력 cc로 끝날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santa monica 같이 ucla가려고 하는 애들로 가득한 곳은 학점따려면 정말.. 빡세요. 주변에 보니.. 

이 라우트로 가려는 아이들로 가득차서.. 

@Monica 

이분이 당신보고 빡세다는데 동의? 

@santa 님도 소환 해야지요?

ㅋㅋㅋ 

그분하고는 아직 통성명을 안 해서 

히고님 저 왔슈~...

제가 본글의 문제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작은애가 UC 네군데 붙었는데

미국생활이 짧아 우째야하는지 헤매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ㅋㅋ 어소세요 

그럼 고민 푸시면 답 나올텐데 푸세요 

HiNT 쫌 주세유. 굽신... 

산타님 한글로 산타셨군요... 

자제분도 멛스쿨 희망자인가요?

자룡님께 정리해서 쪽지로 자문한번 받겠습니다.

수학이랑 약학이랑 넣은게 다 붙은거 같습니다. ㅠㅠ

축하드려요! 댓글은 자랑 카테고리 없나요? ㅋㅋ

ㅋㅋ

웃을일이 아녜요.

미국교육제도와 진로방법

졸업 후 취업 이런걸 아무것도 몰라요.

물가와 학비걱정에

붙은 어떤곳은 아예 생각도 못할 것 같고요...

하나더 보태면 사실 이라우트에 씨씨전후로 군대 ! 

있으면 원하는 학교 어디든 갑니다. 학비걱정없이요. 

이렇게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왕왕 보아서 

잘풀려서 PS진학하고 졸업후 다시 군대가면 상위학교도 엄청 수월하게 들어가요. (예 교정전문의)

공부 잘하는데, 큰 야망 없는 경우 (기적의 암치료 개발이라거나), 치아교정과 평생 직장으로 참 좋은것 같아요. 워라밸도 좋고. 갑질도안당하고. 피안봐도 되고. 

+100 게다가 대부분의 힘든일은 직원이 해요.

제가 교정과에 만불 이상 퍼다준 1인으로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제 교정의사는 일주일에 3일 일하고 나머지는 아들 조정 선수 하는데 가방모찌 따라다니더라구요. 

차선 - 외곽의 UC 계열로 빠졌다 ucla로... 

삐끗하면 가게 내줍니다.

켈리는 25만으로 가게가 안나오는게 문제네요.

켈리 학생들은 공부 열심히 하는걸루 ㅜㅜ

근데요.

빡세다..  가 어차피 바로 ucla못간 애들 사이에서 경쟁인 겁니다. 세컨 찬스죠. Ucla갈 애들이 고의로 낮춰서 오는 경우가 그렇게 흔한가요? 미국애들은 종종 보는데 한국애들은 여기선 본적 업네요.

저야 켈리는 안살아봐서리...

유씨 가려는 아시안 아이들이 넘치고 하니 학점 받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주변에 이렇게 메디컬간 아이도 있기도 해요 대신 망해서...씨씨 휴학하고 방황하는 아이도 있고...

결국 갈 놈은 가더라가 되는거죠 뭐

씨씨서 못해서 방황할 정도면 4년제 갔더라도 방황한다에 한표 보탭니다.

공감 완전되요. 학비절감은 둘째치고 냉정한 경쟁사회를 생각하면 효용성면에서 완전 좋아요. 그런데요...우리나라로치면 검정고시보고 대학 들어가기식이라 중국에서 사전 찢어 먹으며 영어단어외워 미국유학온 정도의 정신일도하사불성(맞나요^^) 헝그리정신 무장한 애들은 이게 먹힐것 같아요. 그보다 아랫급에 정신 똑바로 박히고 직업선택에 대한 패션이 있는 학생에게도 먹히겠네요. 그런데 저희 아이처럼 대충대충인 코리안아메리칸에게는 하이에서 쌓은 쫀심이 있는데 acceptance rate 가장 높은 주립도 아니고 컴칼을2녕나 다녀서 다른 주립에 트랜스퍼해야하고 여름이면 다시 컴칼에서 서머 윈터 채워야한다면 ㅎㅎㅎ 이거 먹힐 여기서 자란 애들 별로 없을거예요 오히려 백인애들은 성적이 좋아도 소신이 뚜렷하면 그렇게들 하는데(의대목표는 아니고 학비 세이브하려고) 코리안어메리칸들에게는 좀 rare 할거예요이거 부모가 원하지 않아서라기보다 애들 의식구조가 안되서요 ㅠㅠ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이 하나에 꽂히면 

무슨 일이든 못 이룰까 

이거 편견임다.

못하는걸 빨리 아는것도 지혜

너 자신을 알라

그런애들이 점수 맞춰서 어거지로 학교들어갔다 (낭만은 누리지만) 1학년때 의대목표 2학년때 치대 3학년때 약대 4학년때 취업걱정하는 애들이 됩니다.

차라리 cc졸업하고 델리 사장님하는게 나요.

의대는 모르겠는데 하버드 법대 통계 재미있는게 있네요

재학생 중 어떤 언더를 나왔는지. 9명 이상 학교만 filter 했어요

하버드 의치대도 빡세죠. 그러나 이글 목표는 하버드가 아니니까요. 동네 주립대 통계 구해보시면 알아요.

저 학교에 학부 아이비 나온 애 한명인가 있었어요.

아이비 존심이 있어서 PS주립 안간데요. 

하버드 3.0 짜리 없어요. 요즘 학점 인플레가 얼마나 심한데요. 명문사립대들 학점 다들 퍼줘서 3.5도 별로 없을거에요.

https://www.google.com/amp/s/www.wsj.com/amp/articles/you-graduated-cum-laude-so-did-everyone-else-1530523801

이 기사에 나오는 이 내용 보세요. 

“A 4.0 does signal something significant, that that student is good,” said Stuart Rojstaczer, a former Duke University professor who has studied grade inflation for years. “A 3.7, however, doesn’t. That’s just a run-of-the-mill student at any of these schools.”

뭐 그렇단 얘기지요.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은 이제 히스토리인가요?

https://features.thecrimson.com/2016/senior-survey/academics-narrative/

근데 CC다니다가 학교 편입해서 적응해서 성적 잘 받기가 괜찮은가요? 제 모교 같은 경우는 다른 학교에서 수업듣다가 3/4학년 수업 바로 따라 잡으라고 하면 디게 힘들 것 같은데요. 1/2학년 때부터 장인정신으로 전공과목을 갈아넣어서 working machine을 만드는 학교라 그런가... 

아뇨 힘들어요. 그래서 전략적으로 CC서 학점 잔뜩 쌓고 편입후 미니멈 듣는거예요. 일단 3학년만 마치면 4학년학점은 PS입학에 큰 영향믈 못  주거든요.

많이들 힘들어해요. 트랜스퍼하면 한학기에서 2넌도 더 다니는 학생들이 있어요. Cc가 좋은 곳이 어떤곳인지 모르겠지만 cc에서 받아오는 학점은 상대적으로 많이 쉬운거 같더라구요. A받고 왔는데 인정 안되어서 다시 듣는 경우에도 몇번씩 듣는 경우들도 봤구요. 다양한 cc에서 오는데 대다수가 따라가기 힘들어하더라구요. 

학교나 과에 따라서는 전공 필수 과목은 듣고 왔다 해도 인정 안해줘요. 트랜스퍼를 목표하는 학교를 잘 알고 전략을 짜면 잔잔하게님 전략이 맞을수도 있겠지만서도요. 

이건 아이가 본인 스스로 의지가 확고하고 이런 플랜을 스스로 짜 냈을 경우에만 가능한 거 같아요. 

나이 들어서 다시 공부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진짜로 좋은 플랜입니다. 자기 돈으로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요.  -.,-;;;

근데 하이 졸업하는 아이들 중에 이런 마인드로 해서 성공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특히나 부모가 돈을 대 줄 능력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

지랑 같이 놀던 친구들 다 탑 대학 갔는데, 나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특히나 부모가 그리 하라고 해서 했을 경우), 

하이에서 들었던 것보다 쉬운데, 뭘 배우러 학교를 다니라 하는 건가.. 하고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도.... 

대학은 그냥 학점 따서 프로페셔널 스쿨 가기 위해서 가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그냥 일반 대학을 가기를 원하구요. 

대신 하이 졸업 간신히 하고, 엉망으로 살다가 20대 중반 혹은 그 이후에 정신차린 케이스에는 이 플랜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명감얘기도 한 거구요.

어디까지나 사도(alternative route)란 거죠.

어떻게 생각하면 굳이 cc-주립대 라우트를 탈 이유가 있을까요? 고등학교때 AP 왕창 듣고 성적이 좋은 학생이었다면 풀라이드, 혹은 대부분의 장학금을 받을 4년제가 한두군데는 있을거같은데요. Pre req코스는 cc/ap거는 인정 안해주는곳이 더 많기도 하구요.. 저도 켐같은것도 ap로 가져와서 다시 들었어요. 그리고 recent graduate 으로서 드는 생각은 탑 명문이 아닌 주립대/작은 사립에서 3.7-3.8도 유지못하면 professional school 에서 정말 힘들거같아요 ㅋㅋ 

AP는 성적표에 기재하는데가 많은데 같은주 CC는 기재 안하는 곳도 많구요.

말씀하신데로 장학금받고 가면 그것도 좋죠.

탑 명문이 아닌 주립대/작은 사립에서 3.7-3.8도 유지못하면 professional school 에서 정말 힘들거같아요 ㅋㅋ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케바케구요.

어디까지나 이런방법도 있다는 거죠

"작은 사립에서 3.7-3.8도 유지못하면 professional school 에서 정말 힘들거같아요"

엉엉

다 그런건 아니구요. 입학하면 졸업시켜주기위해 학교서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해당되진 않으시겠지만 혹시 학업적으로 힘든부분이 있으면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되요.

학교입장에서 졸업비율이 정말 중요한 지표거든요.

어떻게든 만들어주려고 해요.

어떻게든 꾸역꾸역 하고는 있습니다 ㅠㅠ

아 다니고 계시는구나.

그럼 쫌만 버티셔요

졸업하면 암것도 아녜요.

지나간자의 여유... 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

제 주변 친구들은 몇명 떨어져나갔습죠.. 학교가 ps치고 워낙 크기도 했지만요 ㅋㅋ 

저희 학교는 한국이긴 했지만 1,2학년때  매년 10프로씩 떨궜어요. ㅠ.ㅠ

다시 가라고 하면 진짜 다시 가고 싶진 않아요..차라리 스페셜티 하나 더 하라면 그건 좀 생각해볼만하지만..

다행히 저희 학교에 1년 선배들은 다 생존, 2년 선배들은 4명 유급, 1명 퇴학으로 최악은 아닌듯 합니다 ㅠㅠ 

이게 한번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은

대학교도 가보고, 대학원도 가보고, 직장생활도 해보고, 다 해보니까 별 거 없더라,

(원글님이 제시해 준) 쉽게 갈 수 있는 길로 가서 나중에 "사"자만 달자.. 요런게 가능한데

18-19살짜리 애들한테는 받아들이기 참 어려운 대안인 것 같아요.

그리고 1번 일단 돈은 안 들어요.

이건 돈 많으신 분들께 해당되는 거고

저처럼 돈 없는 사람들은 좋은 사립대학교 다녀도 돈 별로 안 들어요.

거의 다 need based scholarship으로 면제되니까요.

쓰고 나니 좀 슬퍼지기는 하네 ㅋ

ㅋㅋ 

돈 주니까 고마운데 

돈 주니까 쓸쓸하네 

내가 그진가 

슬픔 1% 고마움/기쁨 99% ^^

그거라도 받으면 감사. 전 100%사설 론에 알바 두개 뛰면서 다녔어요.

일부러 cc 가는건 아니고 

친구 하는 말이 애가 uva 나 vtech 가면 좋고 

안되면 괜히 낮춰서 4년제 찾아보느니 

그냥 cc 가서 편입시킨다고 

만약 편입 못하면 

그건 지 인생이라고 

옳소

그건 지 인생이라고 

@ednaeve said :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를 다녓던 사람입니다.  아버님/어머님 제발 등록금이 싼 동네 옆 주립으로 가서 올 A+를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의대도 등록금이 재일싼 곳으로 보내시길 바래요.  물론 부모님 재력이 출중하시고 자녀분이 열심히 공부해 사립가서 애이뿔 받을수 잇는 학생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죠.  하지만 위에 나열하신 좋은 학교에서 에이뿔을 받기가 쉽지가 않아요.  제친구들중엔 집옆 커뮤니티칼리지에서 2년 그리고 집옆 주립으로트랜스퍼 2년해서 의대에입학 그리고 하버드,존스홉킨스 래지던트간 친구들이 수두룩 해요.  부모 욕심에 학부 좋은데 보내서 자랑 하시고 싶으시겟지만 그때뿐이에요.. 충분히 생각하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대학은 4년이지만 의사가 목표이자나요...평생...대학4년 때문에 의사 못될수도 잇다는거 생각해보시구요. 홧팅입니다 .축하드리구요: 

낫어요? 

+1 이기는 한데...

그리고 의대도 등록금이 재일싼 곳으로 보내시길 바래요. 

>>> 요거는 반대요. 좐합킨스 (s는 묵음) 의대 vs 듣보잡 풀장학금 이면 좐합킨스 가야죠. 

이게 의대졸업후 목표가 피시젼이냐 페밀리닥터냐 phd해서 연구할거냐에 따라 조금 달라요.

일단 의대 풀장학금도 거의 없지만요. ㅎ 저같으면 풀장학금 갑니다.

그래도 의대라면 레지던트는 좋은 곳에서...에 한표입니다. 

학교가 좋으면 선택이 많은건 사실이니까..

존스합킨스 ㅋㅋ

아랫글 댓글인가요?

낫네요.

그게 좋은 건지는 머리로는 다 이해 하지만,

특별히 돈문제가 절실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 아닌 다음엔

그거때문에 막상 본인이 (또는 본인 자식이) 일부러 CC 가는 경우 거의 없을거라 생각해요.

대학 갈 날이 아직 멀었으면 그렇게 얘기하긴 쉽죠. 막상 자식 이번에 대학 들어가는데 그렇게 결정하는 사람은 잘 없어요.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사람은 못봤어요. 미국애들은? 봤어요.

내가 왜 집떠나 고생하냐? 가까운데서 하지. 뭐 쿨하게 말해요.

회사애서도 이걸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잇더라구요 

대학원 진학 목표는 아니고 

주립대 2년 학비 아낀다고 

네브라스카 만난 사람은 

부부가 네브라스카대 교순데 

애가 어디 퍼둔가 아님 다른 근처 사립인가 됏는데 

애가 학비 차이만큼 집값으로 돈 받고 

네브라스카대 다니기로 햇다고 

이걸 실천에 옮기는 것도 사실 능력 

남 눈치는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해야 하니 

남 눈치는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해야 하니  

천상천하유아독존

퍼두 주립....

ㅋㅋ 

Purdue or a different nearby private U 

애가 어디 퍼둔가, 아님 다른 근처 사립인가 됏는데 

ㅋㅋ 알아여... LA 도착 비행기에서 기명 심심해서...

웬만한 의대들 전부 다 US citizen or permanent resident 요구하던데요. 뻥은 아니지 않나요?

1년에 한두명쯤 인터내셔널 뽑는 프로그램 있던데 그건 실력 이전에 운일 것이고요...

법대나 약대는 그런 명시된 제한은 없으니 얘기가 다르고요.

가능성 0%라 했으니 뻥이란 거구요. 어려운건 맞죠. 근데 본인 스펙이 방송기준으로 하버드 최상위졸업 mcat고득점 미코출신(미스유니버스 참가)에 각종 해외봉사단및 사절단 경력인데 못 들어간다구요? 한국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저도) 왜 쟤가 못들어갔지? 하는 의문이 드는거고. 그럼 미국의대는 원래 유학생은 안되는거야. 하고 못박으면 편한거죠.

뭔가 이유가 있는데 빼먹은 거라고 봅니다. 방송사 pd의 주문이든 뭐든. 

어차피 의대 어드미션북에 인터네셔널 지원가능유무가 다 나올텐데 모르고 준비한것도 아닐테구요.

https://www.medschoolcoach.com/medical-schools-that-accept-international-students/

그 분이 자기 입으로 가능성 0%라고 했나요? 어쨌든 그 분 스펙에 영주권이라도 있었으면 훨씬 쉬웠을 것도 사실이잖아요. 대부분 인터내셔널들은 그냥 애초에 의대를 바라지도 않던가 어떻게든 영주권을 따든가 하려고 하고요.

뭐 저도 원래 의대출신 미코라 응원하는 분이었는데 방송에서 그렇게 나와서 좀 실망한 것도 있구요. 제가 본 사람 중에 열심히 공부했지만 유학생이란 한계로 떨어진 사람도 봤구요. 붙은 사람도 봤구요.

본인 입으로 0%라고 말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그런 뉘앙스로 기억합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어요. 좀 오래전 일이니..  인터뷰식의 방송이었는데, 그 스펙으로도(솔직히 저는 그 이상의 스펙을 저는 상상 못하겠습니다.) 못 가는데가 미국 의대다..  라고하면 불가능(=0%)이라고 이해할수 있지 않나요?

인터네셔널 받는곳에 다 지원했고 인터뷰도 했다고 기억하네요.

그 후인가 본인 하버드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죠. (일부였나) 4.0이라고 자랑했던듯 한데. 그 후 여러 인터뷰를 봤지만, 내가 이런부분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라는 언급은 없었구요.

물론 방송인만큼 pd나 작가의 역량이 묻어난 부분일 수도 있지요.

제글을 다시보니 응원하는 분의 실망스런 태도에 제가 많이 삐뚤어져 있었던 듯 하기도 합니다. 좀 지나친 면이 있네요. 본문은 좀 수정할게요.

무작정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니 넘 맘상해하지 마세요

스탯을 봤는데 미국 거주자는 45% 합격, 인터내셔널은 13% 합격, 하지만 전체 합격자의 0.9%... 인터내셔널은 애초에 포기한 사람들이 훨씬 많을테니 지원자 풀은 압도적으로 뛰어난 학생들만 모여있는 거겠죠. 합격한 인터내셔널들도 엄청난 실력과 운이 동시에 따라준 거고요. 그러니 유학생도 의대 들어갈 수 있으니 떨어진 건 실력이 부족해서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금나나 1인이 아니고, 떨어진 87%와 애초에 지원부터 포기한 사람들도요... 그 분이 유학생의 한계를 핑계로 대는 게 별로 문제 될 게 없는 것 같아서요. 뭐 하시나 궁금했는데 하버드에서 포닥하고 계시네요... 아니 이제 교수네요.

네. 무슨 말씀인지 알구요. 인터네셔널이 의대 들어가기 힘든 것도 압니다. 의대 다 떨어지고 치대와서 날라다니는 친구들 많아요. 

메디컬 스쿨 일년에 2만명쯤 뽑을겁니다. 200여개 학교에 100명씩 잡으면요. 1%라고 보면 1년에 200명정도 들어가겠네요. 그것도 세계각지에서 모인 걸러지고 걸러진 인재죠.

제가 "뻥이다"라고 한 부분에 상처입으신건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저도 수년전일을 돌이켜서 사실유무를 확인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스펙은 최고였는데 뭔가 있다? 정도만 썼어요.

한번도 실력이 부족했다는 표현은 안 쓴듯 합니다.

사실 저는 금나나씨의 인터뷰때 뭔가 실수(혹은 불운)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구요. 제가 아는 바로 일단 인터뷰까지 들어가면 스펙은 크게 중요하지않고 다른 요소들이 많이 작용하는데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의대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분이 (제 기억엔 의대의 꿈을 못버려서 관련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방송도 있었어요. 결국엔 영양학 하셨지만) 왜 재수를 안했냐도 살짝 의문이긴했죠, 복수 인터뷰까지 가고 재수 안하는 사람 드물거든요.

제가 상처를 입은 건 아니고요 저는 애초에 프리메드도 아니었어서 상관이 없으니... 근데 유학생이 의대 못 가는 건 뻥이라고 하시면서 글의 내용은 전부 의대를 가기 위한 스펙에 관한 것이면 결국 둘의 연결이 있다고 읽힐 수밖에요. 뭐 이건 여기까지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와 별개로 전 글의 내용에 굉장히 동의를 해요. 특히 금전적인 면에서...

그런데 한국서 의대 나오신분이 img로 usmle 바로 보시지 왜 의대를 다시 쓰셨대요?

한국에서 의대 졸업 안하신걸로 압니다.

중퇴요.

하바드 1년부터 다시 다니셨죠. 의대탈락후 콜럼비아 석사. 그담에 하버드 PhD. 

 살짝 면식이 있는 분인데, 지원전략에 약간 아쉬움이 있었던걸로..

 더불어 동네가 동네다보니(...) 인터내셔널로 MIT 씹어먹고 스탠포드 메드 이런데 가시는 분들을 가끔가다 봐서 0%는 아니다 합니다.. 다만 정말 top med는 도대체 얘가 떨어지면 누가 가지? 하는 케이스도 많아서 학부보다도 일반화가 어렵죠.

30개지원 한거면 인터네셔널 받는 곳은 거의다 넣은 것 아닌가요? 저도 그 "미스"한 전략이 궁금해요. 

아 그렇게 이해하셨군요.

저는 전반적인 프로페셔널 스쿨(의, 치, 법, 약대 - 본문에도 있어요)에 대해 썼구요. 금나나씨 예는 하버드가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썼습니다. 

실제 저도 유학생으로 저 경로로 치대갔구요. 저희학교에 아이비출신 거의 없었구 지방 주립대 출신들이 꽤 많았어요. 

요즘 대학 선택에 대한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길래 이런 방법도 있다는걸 소개하는 의미로 쓴 글입니다. 누구나 아이비 갈 자녀의 학비를 댈수는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등골을 빼서라도 대는 한인 부모님들 불쌍하구요.

친한 지인 중에도 같은 경로로 전문의 됬습니다.  본인하기 나름이죠. 3.8 이상 유지하느라 참 고생이 많아보이더라구요. 그때  저도 공부만 더 좋아했더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