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공항, 혹은 라운지에서 본 연예인 및 유명인들을 간만에 적어봤습니다.
윤형주, JYJ(동방신기에서 나온 세사람), 이병헌, 김신영, 소유, 유재석, 하하, 정준하, 박명수, 현주엽, 황광희, 이혜영, 유병재, 이성민(미생), 김명민(똥덩어리), 권상우 이외 요즘 이름모르는 젊은 남자 아이돌들 다수 - 죄다 모자에 검은마스크로 눈 빼고 다 가리는데 어찌 알겠나요? :(
대선주자, 국회의원들, 여러 기업 회장님, 사모님들..
적어보니 얼마 안되네요. 누구는 BTS와 같이 타셨다는데.. 아재인증같네요. 마모님 글로 다시한번 활기찬 게시판 만들어가요!!
친구따라 몇번 가봤는데 운좋게 연예인도 보고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
전 배나온 오징어 아재입니다.. ㅜ
덕분에 재밌는 글 읽고 댓글도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인별에서 비슷한 글 본적있는데 댓글이 기억나네요
어떤 사람은 중국에 갔다가 호텔에서 김정은봤다고 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현빈 - 인천공항에갔다가 봤는데 키크고 잘생겼더군요. 그때 해외촬영하고 돌아오던거로 기억하는데 섹션티비였나에서 인터뷰도 하고갔어요
오윤아 - 속옷 브랜드 런칭하는데 백화점에서 봤습니다.
그외 연예인도 몇번 봤는데 이름이 기억이...
최고 유명인은 문재인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였습니다. 트럼프가 한국 방문했을때 오산기지 주둔해있었는데 운좋게 뽑혀서 같이 오찬자리 참석했습니다. 덕분에 한국 지상파 뉴스에도 나왔네요 ㅎㅎ
미국오고나선 뉴욕에서 아담 드라이버만 한 번 봤네요 ㅋㅋ 둘러쌓여서 사인 일일이 다 해주시는게 인상깊었음
그 이후로 레이몬드 규현(조규현)을 LAX에서 본 적이 있고 김재중(JYJ)도 경호원들과 함께 타는 모습등... 있었습니다.
저는 김연아 선수. 무슨대회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엘에이 스태디움에서 할때 가서 보고 미쉘콴 선수가 바로 코앞에서 인터뷰 했고. 김연아는 그후 얼바인쪽 southcoast 쇼핑몰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사람들이 우르르 쫓아다니길래 저는 멀찍히 보기만 했는데 나중에 제가 쇼핑하는 매장으로 혼자 들어오더라구요. 용기내서 사진 부탁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줘서 같이 찍었지만... 소심한 저는 인증샷은 못 올리겠어요 ㅜㅜ
작년 10월에는 인천공항 입국때 모자에 까만 마스크 누가봐도 남자아이돌 그룹이랑 마주쳤는데... 난 이제 누가누군지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지나쳐 앞서서 갔죠. 그러고나서 나중에 같이 들어온 아이돌 네이버에서 찾으니까 superM. 유명한 그룹이더라구요. ㅠㅠ
인증샷 안 올려주셔도 되요 ^^ 저도 누가 누구면 어떠리.. 하고 지나간답니다.. 김연아 선수는 세리토스 어느 식당서 자주 마주친다는 소식이 들렸었죠.. ^^
지난 1월에 아들하고 런던가서 손흥민선수 뮤리뉴 감독 등등 바로 앞에서 사인 받았어요 마스크 안쓰고 다시 축구 보러 갈수 있는 날이올까요? ㅠㅠ
이사람이 누군지 짐작할 수있는 사람들은 제 연령대에 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댓글들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ㅎㅎ 저는 플러싱 모처의 식당에서 강정호 선수 봤었고..팰팍에서 원더걸스..포트리 엘리베이터에서 궁예님..그리고 펭수엄마(?) 이슬예나 피디랑 초등학교 같은 반이었네요..
살면서 유명인을 별로 많이 보진 못했지만...
지금은 고인이 된 조성민 선수랑 초딩때 같은반을 한번 했었어요.
아.. 참 가슴아픈 분들입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제가 다니고 있는 fitness에서 김성수, 유승준을 다 보았네요. 에이미가 왔었다는 그곳.
라스베가스 클럽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한 3m떨어진대에서 본거 같아요. 그 어두운 클럽에서도 빛이나시더군요..(참고로 제 우상이었드랩죠 제 학창시절에요)
대통령 되시기 직전이였습니다.
와 인파가 엄청나네요..
댓글들 보는게 정말 너무 재미있네요!
이규화 (성우): 전 20년쯤 전 고등학생때 하교길 종로3가 전철역에서 친구랑 "나 X-File 팬인데 요새 티비에서 안나와서 너무 보고싶어~" 이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미소를 활짝 머금고 계속 빤히 쳐다보시길래 '누구지? 아는사람인가?' 이렇게 생각만 하고 몇번 눈 마주치고 전철탔는데 며칠 뒤 티비에서 성우분들 나오는 다큐 보다 그 아저씨가 멀더 성우 하셨던 이규화 님이셨던걸 알게되었어요.
권상우 (배우): 2012년인가 13년인가, 애기가 아파서 신촌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이었는데, 검사 마치고 나오는데 그 앞에서 권상우 배우가 분장중이었어요. 그때 세브란스에서 의학드라마 찍고 있었는데 신기하고 당황해서 어어어~ 하면서 지나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이상해보였을....ㅋ) 사실 검사하는데 아이가 계속 울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던 차였어요. '촬영 잘하세요~'라고 한마디라도 해볼껄 하고 나중에 생각했네요.
최민수 (배우): 언젠가 (한 7-8년쯤 전?) 신촌 크레마라는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지인이랑 커피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난간 앞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모이더니 제 사진을(?) 찍는 거에요. 알고 보니 제 등뒤에 최민수가 앉았더라는... 제 맞은편에 앉은 지인이 말해주길 최민수가 난간 넘어 와서 앉았다고 (굳이 문 두고...) ㅎㅎ
권상우님은 공항서 짐찾는 캐로셀 앞에서 만난적이 있었는데 롱코트에 실내인데도 선글라스를 끼고있더라구요. 키도 훤칠했고 누가봐도 연예인이더라구요..
전 이주전에 얼바인 honeypig에서 삼겹살먹는데 이재룡씨가 지인들과 한잔 하고 계시더라고요.
예전에 인천공항 칼 라운지에서 공유 본 게 가장 최근인 것 같고... 한국에서 회사 다닐 때 주커버그가 회사 방문해서 멀리서 '좋아요'만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떡대가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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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7 (옛날) 아니면, 707 (현재)이셨겠네요. 3단 사다리는 특히나 GMP에서 아주 자주 보이는 물건이죠. 아빠 백통은 기본이요... 젊은 여학생들이 저도 없는 할아버지 백통들고 사다리에 올라.. 보통 HND는 주초에 가서 주중이나 주말에들 오더라구요.. BTS도 만나보고 좋으셨겠어요. ^^ 그나저나 솔깃님 하드는 잘 마무리 되셨나요? ㅡ.ㅡ;;
앗.. 이때가 혹시 2018년인가요?
전 2018년 11월에 나리타에서 한국들어갈때 비지니스석이여서 Gold Track (비지니스용 입구) 쪽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어떤 아이돌같은 사람을 흑인바운서들이 경호하며 오고 뒤에 일본 팬 여자분들이 아주 난리치며 배웅하더라구요. 제 앞쪽으로 자연스럽게 가려고 하길래 'Excuse me!' 하고 제 차례 찾아 들어갔어요. ㅋㅋㅋ
아이돌인지 누군지 알지도 못했는데 한국에서 친구에게 말해주니 BTS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때 일본 공연있었다는... 전 팬들에게 맞아죽을수도 있었네요 ^^;
헉 게시판에 댓글 안단지 백만년 된 것 같은데 안 달 수가 없어서, 솔깃 님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분이네요. 비즈니스 석에 같이라니요!!! @.@ BTS랑 같이 비즈니석 타는게 제 마지막 남은 꿈입니다... (대체 언제 뱅기를 탈 수 있으려나 ㅠㅠ) @.@ 다른 사람들 없었으면 몇 마디 이야기도 좀 하셨을 수 있었을텐데요.. ㅜ
왜 방탄 만난 분은 없을까 생각했는데 여기 한 분 계셔서 그거라도 넘 반가운 일인입니다. ㅎㅎ
9/1/2016... 식구들과 한국에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오기전 공항 호텔에 있었는데 저녁을 먹으로 인천 공항에 갔어요. 근데 왠 기자들 사진사들이 엄청 많이 와 있는거에요. 알고보니 SM에서 무슨 큰 행사를 마치고 그 시간에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소녀시대가 방금 지나갔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전 못봤지만요). 그냥 뭐 하고 가서 저녁먹고 돌아와 자고, 아침에 호텔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는데.... 헐... 옆 테이블에서 Sir Anthony Hopkins가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이런 기회가 다시 올까 싶어 실례를 무릅쓰고 말을 걸었더니 친절하게 대답도 해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
댓글 쓸까 하다가 바로 윗분이 소녀시대 놓치셨다고 해서 ㅎㅎ 소녀시대 멤버들 셋하고 다저스 구장에서 사진 찍었습니다! 류현진 선수 그때 만나고 Matt Kemp 선수도 있던 기자회견 방에서 다 봤네요 ㅋㅋ
그리고 가까이서 이전에 저스틴 팀버레이크 봤던 거 같네요. 할리우드 보울 피크닉하는 곳에서요.
소녀시대 만나 사진까지.. 얼굴 가리시고 사진좀 보여주세요~ 부럽습니다. 앗 강요는 아닙니다. 전 같이 사진찍은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소녀시대 만나 사진까지.. 얼굴 가리시고 사진좀 보여주세요~ 부럽습니다. 앗 강요는 아닙니다. 전 같이 사진찍은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후기(?) 감사합니다. ^^
EY 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ㅎㅎㅎ 저 대신 Matt Kemp 선수로 대체하겠습니다!
로딩시간이 좀 있어서 순간 수집가님이신줄 알고 놀랐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ㅎ 제 사진 올렸다가 사실 내렸어요. 신상이 밝혀질 수 있는 경로가 제공될 것 같아서요 ㅎㅎ 맷 캠프 선수 한 덩치 하시죠. 그때 야구 선수들이 그렇게 크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류현진 선수도 곰 한마리 본다는 생각했거든요 ㅋㅋ 어쨌든 가까이서 봤을 때 태연씨 정말 예뻤던 거 같아요. 티파니랑 써니는 진짜 말랐고요.
앗 아까비... ㅎㅎ 저도 신상이 밝혀질 수 있는 경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도 작년 겨울인가 롯데가 스프링캠프를 아리조나로 가려고 (나중에 기사보고 알았습니다) LAX로 댄공과 법사네 둘로 나눠서 가는 것 같더라구요. 비지니스석에서 선수들 지나가는데 와 정말 깜놀이었습니다. 덩치? 떡대? 가 크고 몸들은 정말 탄탄하게 보였습니다. 그 와중에 한 승객이 한 선수를 붙잡고 내가 너네 부모님을 아는데 통화좀 하자면서 선수는 복도에 벌스고있고 승객은 계속 선수 어머님과 통화... 마지막 사진까지.. 좀 그랬습니다.
호리호리하신 분들은 평생 한끼라도 먹을것 맘껏 못먹고 사실거같아요. 돈은 많이 벌겠지만 삶들은 고달플것 같네요..
저도..... 말할까?말까?... 고민중에... 키보드를 눌러봅니다..
서울 남산부근 모~땡땡 호텔 사우나에서 ....
사우나 안에 대중탕 같은 곳이 있는데요..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더군요..
저랑 지인과 함께 탕안에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들어오더군요..
영화배우 정준호씨..
어찌나 반갑던지..ㅋㅋ
홀딱 벗은몸으로 인사하니 그거 묘~~한 기분이더군요..
탕 안에서 3명이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 나눴던 경험입니다..
정준호씨.. 키도 크고 잘 생겼더군요..
목욕탕에서 홀딱벗은 연애인 첨 봤습니다..ㅋㅋ
ㅋㅋ 대박 정말 묘하겠습니다. 악수 엄청 많이 하고 다니시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한국의 로다주라고.. 수염 기르니 저한텐 정말 비슷하게 생기셨더라구요. 인증샷 요구는 무리겠네요 ㅋㅋㅋ
저는 야구장에서 데이빗 베컴 & 패밀리와 함께...는 아니고 바로 옆칸 VIP석에서 야구본 기억이...앞자리에 스캇 보라스 아저씨도 있었네요.
라스베가스에서 엘레베이터에 영화배우 조진웅, 낯이 익은 악역 전문 조연배우 한명하고 딱 우리만 타고 있었는데 아는체는 못했음..
서로 눈치 무지봤는데 결국 아는체는 못했네요 ㅎㅎ
그리고 라스베가스 미라지 호텔에 있는 동물원에서 그 유명한 마술사 지그프리드 & 로이중 한분이 가끔 나타나서 사람들하고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는데
마침 우리가 갔을때 딱...마주쳐서 사진찍고 인사한 기억이..
그 외에 마트에서 또는 식당에서 박찬호 차인표 신애라 임백천 오연수 손지창 등등 봤습니다..
파리에서 배우 김부선씨 만나서 함께 사진 찍었네요.
그리고 운동 선수는 Hank Aaron, Tom Glavine 사진, 악수 정도... ㅎㅎㅎ
프랑스 좋죠... 여행중에 연예인도 만나시고 잊지못할 여행이 되셨겠어요..
저는 LAX에서 조지클루니랑 같은 문으로 나오다가(진짜 바로 옆) 파파라치 카메라세례를 받았네요 ㅎㅎ 10년정도 된 것 같네요.
조지 클루니는 남자가 봐도 반할 정도입니다.
이분의 멋짐은 세월과 상관없지 싶어요..
혹 이날이셨나요? 완전 마르실때네요.. 10년전이라 하셔서 한번 찾아봤어요 ^^
ㅎㅎ 이 글이 자꾸 올라오니 저도 계속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근데 사진들 찾아내는게 또 일이라...
지금 젤 먼저 찾게된 사진 꾸러미 한번 올려봅니다. ^^
타블로/에픽하이예요. 예전 살던 동네 집 근처 Verizon Wireless 매장에서 싸인회를 하고 있더라구요.
별로 큰 매장도 아니고 번화가도 아닌데 왜 저기서 했는지는.. 저희도 그냥 지나가다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뭐지? 하고 가봤다가 봤어요.
근데 때마침 그때 또 잠깐 break 타임이었는데, (아마도 화장실 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길에,
제가 카메라를 들고 찍고 있으니, 카메라 앞에서 춤추며 들이대 주시는 타블로 ㅋㅋㅋ
시간내어주셨네요! 네 말씀처럼 어느때부터 갑자기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진이야 안 올려주셔도 되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미국 버라이즌 매장에 타블로/에픽하이가 싸인회를요? 갑자기 서울촌놈이라는 TVN 프로가 생각나네요.. 오래전 사진까지 찾아서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ㅎㅎ 사진 더 찾는 건 포기했어요.
그 외에 몇가지 더 생각나는 것만 써보면,
LAX에서 SM기획 사장님 ㅎㅎ,
JFK에서 미국 공연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던 이승환 (정말 최강 동안이심),
우리 동네 어디선가 했던 premier 같은 것 끝나고 Keanu Reeves (정말 잘생기긴 했는데, 키가 좀 작아서 그런지 좀 평범해 보였던..),
그리고 JFK에서 누가 봐도 "한국 아이돌"이라고 알아볼 행색(?)으로 돌아다니던 남자들 여러명 (여자 팬들도 꽤 나와 있었는데, 전 누군지 전혀 못 알아봄...)
아 또 있다. @보처 님 ㅋㅋㅋ
암요 암요 충분하게 시간내어 주셨습니다. ^^ 더는 그러지마세요~ 감사드려요.. 예전 댄공 1터미널때 일등석 체크인 카운터에서 만난 이병헌님 정말 정말 말한마디 안하고 계시는데도 빛이 나더라구요.. 생각보다 작으셔서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죄송) 180도 안되면 루저란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역시 LAX엔 많이들.. 김종국님은 LAX를 정말 자주 오간다는데 한번도 못 마주쳤네요
저는 10여년전 뉴욕 브룩클린 관광중에 우연히 만난 알파치노옹님을 잊을수가 없네요
검은 트렌치 코트와 은발을 흩날리시며 영화촬영하고 계시더라고요.
체구가 엄청 작으시지만 강력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일대의 모든 사람들 호흡곤란.
팬들에게 악수도 해주시고 직접 대화도 하시는데 엄청 젠틀하셨어요
정말 유명한 분을 만나셨네요. 그런 분이라면 그러실것 같아요 아우라.. 저같은면 떨릴것 같아요. 뉴욕도 영화촬영 많이 하나봅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수 선수 클블 있을 당시 원정때 만났네요. 스벅에서 만나서 사진 요청드렸죠 ㅎㅎ
저도 연예인 본적이 별로 없지만.....
고3때 배용준이랑 같은반 1년했어요. 중학교때는 (고)안재환이라 배우랑도 1년을 같이 한반에서 공부했어요.
다들 지금은 TV에서는 잘 못보거나 볼수도 없는 친구들이 되었지만 말이죠.
미국에서는 빌 클린턴이 책 내고 자기가 가르쳤던 알칸사법대에 한번 찾아와서 학교켐퍼스에서 멀리서 본적 있어요.
제가 아는 분은 비행기 타고 러시아 월드컵 가는데 비즈니스인지 1등석 비행기안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랑 박지성이랑 사진찍은것 올려서 부러움을 산적 있죠.
다른 분은 뉴저지에서 골프치는 박찬호와 이승엽이 와서 라운딩후에 둘다 같이 찍었어요. 좌승엽 우찬호...대박이죠.
안재환 최진실.. 두분께서 비슷한 시기에 돌아가신 것으로 기억납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가까운 이들을 만날 수 없다는 것, 어제까지 만났던 사람을 더는 만날 수 없다는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같은반 친구로서의 연예인 느낌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일년간 매일매일 볼 수 있다니..
역시 비행기나 공항에서 유명인사를 보게될 확률이 큰 것 같습니다. 골프장은 의외였어요.. 좌승엽 우찬호 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은근히 촬영하는 연예인들을 많이 보았네요. ses가 금촌댁네 사람들 출연 중일 때 홍진경씨랑 같이 보고. 배용준씨 우정사에서 시험보러 가는 장면 찍는거 보고. 최진실씨는 한국통신 홍보관 홍보영상 찍는 모습을 보고. 이의정씨 남셋여셋 촬영. 김지수씨 서울역에서 드라마 찍는거. 이름이 기억 안나는 90년대 말에 인기있던 여배우 한분이 명동에서 인터뷰하는것도 봤습니다.
경복궁에 갔다가 정보석씨랑 이은주씨 오 수정 촬영하는 것 보고 이은주씨는 하얀방 객석인사때 한번 더 봤네요. 이범수씨는 안녕 ufo를 이촌동 우체국에서 찍을 때 봤는데 이은주씨랑 또 연관이 되어서 신기해 했었습니다.
앙드레김은 클래식 콘서트가서 몇번이나 보았고. 노영심씨 콘서트에 갔는데 게스트로 온 조영남씨가 다리를 다쳐서 제옆자리에 앉아 있다가 무대로 올라갔습니다. 뮤지컬 넌센스 보러 갔는데 극중에 신애라씨께서 객석에 내려와 저한테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그때가 중딩쯤이었는데 성인인줄 알고 뭘 시키려 말 걸어 주신게 함정... 어른 아닌걸 알곤 볼펜 하나 선물로 주시고 다른 아저씨를 찾아 가셨었지요. 제가 어른이 아니라는걸 깨닳으시고 당황하셨던 눈빛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자탄풍이 지인 결혼식 축가 부르러 와서 본 적 도 있네요. 테이씨는 학교 선배라 몇번 스쳐서 보았고, 선우용녀씨는 윗집에 사셨었고요. 서장훈씨는 현역일때 테크노마트에서 스쳐지나가고. 홍석천씨는 2002년에 이탈리아전 끝나고 이태원에 갔는데 웃통 벗고 사람들과 열광하고 있는걸 봤네요.
정치인은... 군대 있을 때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부 장관이 작전지역 사령관이어서 저희 중대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아 인천공항에서 허경영씨도 한번 봤습니다.
미국 연예인은 앵커맨의 대머리 아저씨를 캘리포니아 페창가 카지노에서 한번 봤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텍사스 시절 오클랜드 원정 왔을 때 응원가서 코 앞에서 연습투구 하는거 보며 응원했는데 그때 성적이 안좋아서 그랬는지 되게 까칠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인상만 있는 저는 그래서 요즘 소탈한 투머치 토커 이미지가 오히려생소하기도 하네요. 유진박도 학교 앞 호텔 푸드 코트에서 보고 친구가 말 걸었는데 무시당한 적이 있습니다.
콘서트나 지역축제가서 본 연예인도 많은데 이런건 본걸로 치기엔 좀 그렇겠죠? 아 미드 하우스의 휴 로리씨 팬인데 블루스 밴드 활동하실 때 콘서트 가서 스탠딩으로 코 앞에서 봤는데 농담하는 말에 제가 너무 리액션을 크게 해서 눈 마주친적 있네요.
와 완전 종합판이네요. 제가 제목을 저렇게 한 이유는 평소에는 살면서 유명인사를 본 기억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라운지, 공항이나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것만 국한되게 글을 시작하였는데.. 엄청나게 많이 만나 보셨네요. 후덜덜합니다. 촬영을 많이 하는 곳에 사시는 것도 아니신 것 같은데 촬영을 하는 곳들을 우연히 많이 마주치게 되셨네요.. @.@ 시간내주셔서 장문의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말 촬영장소 마주치는 운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SES본게 제일 기억에 남아서 거기서 부터 또 누구를 보았나 떠올리다 보니까 기억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잊고 있었던 옛 기억들을 떠올리고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7년이었나? 홋카이도에서 인천행 댄공 신기종이였는데 일등석에 저와 P2, 그리고 어떤 한 커플이 있었어요.
이륙후 잠깐 잠들었는데 어디서 음악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너무 깜놀. 주변을 봤더니 그 다른커플이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서 완전 파튀 하는거에요.
너무 황당해서 승무원 불러서 조용히 시켜달라고 부탁드리고 조용해졌어요.
착륙해서 내리려고 문열리는거 기다리는데 그 커플중 여자가 썬글라스 쓰고서 저희둘을 바로 앞에서 빤히 바라보는데 전 속으로 "몰 보지? 당신 눈알 다 보이는데.... "하며 같이 봐줬어요. 내리고 나서 P2 가 하는말이 박한별이라고. 그냥 연애인이구나 했는데 얼마전 버닝썬 사건때 그분 남편이 무슨 기획사 대표로 같이 연루되었던거 같은데 그때 그 커플이 결혼한거 같아요.
와 다른 승객도 있는데 음악을 틀어놓고 즐기다니요.. 공인으로서 타인을 생각해주기는 커녕 째려보다니요?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군요.. 미안하다는 말을 기대하기는 힘든 분들이시군요.. 남편분이 성매매 알선을 인정했다던데 쩝 뭐 말 다했네요.
오래전에 일이었는데 래퍼 타이가 & 그의 보디가드들과 같이 비행기 1등석을 같이 탄 적이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yga
제가 돈이 많아서 1등석을 탄 것은 아니고 회사 비즈니스 트래블 차 미국 국내선을 예약했는데... 오는 비행기 일정이 도저히 맞지 않아서 1등석 밖에 안 남았더라구요. 겉으로는 매니저분께 별 수 없죠 하면서도 속으로는 아싸! 하면서 1등석을 난생 처음 타게 되었습니다.
탑승하면서 1등석을 두리번거리면서 탔는데 옆에 덩치 큰 흑인분이 앉으시더라구요, 그리고 1등석 군데군데 동급 체구로 보이는 친구로 보이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착륙적에 친구들과 농담하면서 저랑도 이야기 좀 주고 받았습니다.
착륙하기 조금 전에 비즈니스석인지, 일반석인지는 모르겠는데 뒤쪽에서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학생이 1등석 쪽으로 오더라구요. 스튜어디스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머뭇거리면서 뭐 확인할 것 있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옆에 앉은 흑인 분이 웃기지 말고 뒤로 꺼지라고 대뜸 면박을 주었습니다 *.*
오래 전 일이라서 정확히 어떤 용어를 썼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린아이 한테 욕 한 것은 아니었구요, 좀 강한 어조로 이야기 했습니다. 거짓말 치지 말고 조용히 돌아가라는 식으로? 여자 아이는 머쓱해서 바로 뒤로 돌아갔구요. 어린 아이에게 왜 저렇게 면박을 주나 하니 했더니 자기 보디가드고 저 앞에 타이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자 아이는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어 SNS 에 올리려고 앞에 온 것이었죠. 저는 그 때 타이가를 몰라서 아~ 그렇구나 오~ 그러고 지나갔습니다. 앞쪽에 보니 자그마한 체구의 흑인이 커다란 모자 쓰고 쌔근쌔근 자고 있더라구요 ^^ 그냥 지나치면 모르겠는데, 아 저 사람이 래퍼구나라고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그 당시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던 래퍼 였습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랩쪽은 저도 문외한이라... ^^
저도 몇년전에 한국에 있었을땐데 갑작스레 일본을 갈 일이 생겨서 알아보니 일등석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 제 돈은 아니었지만 겨우 한국서 나리타를 가는데 백만원이 넘어서 좀 많이 미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속으론 좋았지만 말입이다.
오늘 뉴스를 보다가 아는 사람과 비슷해서 봤더니
지인이네요. 노벨상 타셨답니다.
그 집 부인한테 축화 전화했습니다.
조만간 집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예전에 종종 집에서 같이 와인 마시고
가족끼리 놀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노벨상이라뇨.
"난 뭐했나 싶기도 합니다" ㅠㅠ
올라온김에 쫙 올려봅니당 ㅎㅎ
테니스 레전드 빌리진킹
한국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한국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캐나다에서 한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들이랑 단체샷
피아니스트 랑랑
한국 쇼트트랙 이상화 선수 소치에서
회사에 온 전 농구선수 데이비드 로빈슨
피아니스트 이루마
가수 Carly Rae Jepsen 어깨손 후덜덜
피아니스트 조성진
지휘자 사이면 래틀
미남가수 김범수
봉준호감독이랑 송강호 @ 기생충 뉴욕 시사회
싸인도 많이 받았네요 셀카만 투척
뉴욕이 셀럽보기는 좋은데다보니 쿨럭
Anthony Bourdain
Jean Georges
Julie Andrews
Michael J Fox
Al Pacino
Mayweather
Ina garten 남편
Ivanka Trump
장동건
김혜수
홍석천
싸이
많이 못본줄 알았는데 꽤 되네요..ㅎ
혹시 연예인 본인도 마적단중에 있을듯 한데...나와주세요.
연예인인데 마적질해서 돈 아끼고 있다면, 우리가 모르는 연예인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뉴올리언스 리츠칼튼 호텔앞에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이게 뭔가 했더니, 오클라호마 썬더스 팀이 버스에서 내리더라구요.. nba를 즐겨보지 않아서 누가 누군지 몰랐는데, 농구선수 다여섯명하고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ㅋㅋㅋㅋ 순식간에 난쟁이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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