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못찾아서 한학기 쉬기로 했습니다.
휴학계? LOA (Leave of absent) 보내고, admission 에서 class drop 하고...
이것 때문에 신경 엄청 섰는데, 어떤면으로는 시원하기도 하네요 ㅡㅡ'''
Preceptor는 4~5명 정도 찾았었는데, 가야 되는 병원에서 다 막아버리네요.!!!!
학교에서도 딱히 도와주지 않고...
저번 Spring 하고 Summer 클레스도 클리니컬 때문에 장난 아니라는데...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죠?
가을학기가 8월 중순부터 시작하는데.. 아직도 Clinical preceptor 를 못찾았어요.
아직도 많은 개인병원들이 문을 닫아서 더 어렵네요.
요즘은 preceptor 해주는 사람이 적어서 돈 내고 사람 찾는다고 하는데... 짜증이..
학교에서 이런것은 좀 알아봐 줘야 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겨우 찾아놓은 사람에게 뭐라고 해서 너네 학교하고는 못하겠다고 하고.
알아서 되겠죠... 하휴..
저는 BSN-RN 있구요. 지금 MSN-FPMHNP (psychiatric mental health)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Nurse practitioner (NP) 또는 advanced practice registered nurse (APRN) 이라고도 하고 한국에는 극히 적지만 '전문간호사'라고 있다네요.
Advenced practitioner 라고 해서 M.D./D,O. 같은 provider 관리 안에서 Provider와 거의~ 비슷한 일을 하면서 돈은 적게 받는 직업입니다.
Mid-level provider 보통 NP, PA .들을 지칭합니다.
가장 많은 것은 Primary care을 담당하는 FNP (Family Nurse Practitioner) 이구요.
Walgreen 이나 Urgent Center 에서 만나는 많은 Provider 들이 FNP 일겁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의료 분야에서 NP들이 있는데요.
NP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CRNA certified registered nurse anesthetist, 마취과 일겁니다.
MD Anesthetiist 보다는 적게 벌지만... CRNA 되면 꽤 번다고...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보세요.
https://www.aanp.org/about/all-about-nps/whats-a-nurse-practitioner
거의 모든 NP 프로그램은 online 인데요,
요즘 법이 바뀌어서 학교와 인접한 주(State) 에서만 Clinical 이 가능합니다.
California 에 사시면서 New York 주에 있는 학교 다니는 것은 안됩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만... )
보통 60~80 Credit hr를 공부해야 하구요 학비는 대충 $35K~ $60K 정도 라네요.
빠르게 하면 2년 안에도 끝낼 수 있습니다...만... 보통 3~4년 걸립니다 ㅠㅠ 대부분 NP 학생들이 Full-time RN인 경우가 많습니다.
BSN 졸업후에 바로 NP shool 입학해도 상관없습니다.
보통.. BSN 딴곳에서 NP 하는 것이 입학이 쉽습니다. ㅌㅌ 아무래도 교수님들을 알고 있다보니...
요즘 많은 NP school 이 DNP 로 전환 중인데요. MSN-NP나 DNP 일하는 것은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돈도 같아요..
일할때 Dr. 라고 불려도 되냐 안되냐 차이겠네요. DNP 라고 해도 자기는 M.D. 가 아니라는 것을 꼭 이야기 해야 하니까.. 뭐...
NP scope of practice (면허범위) 는 주마다 차이가 큽니다.
어느주는.. (Kansas)... NP는 MD가 받는 돈의 80%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Medicare/Medicaid 경우에... ) .
보통 NP 하고 PA (Physician Assistants) 하고 많이 햇갈려 하시는데.
NP는 RN 자격증 위에 NP certification 이 있는거라서 PA 보다 조~금 더 많은 자율권이 있습니다.
주마다 다르지만 NP는 Provider 가 연락가능한 거리에 있으면 되지만 PA는 같은 건물안에 provider 있어야 되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리고 PA는 보통 Medical school 안에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NP 는 Nursing school 에서 가르칩니다.
PA는 입학할때 Medical 관련전공이 필요없지만 NP 학교는 RN을 요구합니다. (BSN 아니어도 되는 학교도 있지만 대부분 BSN을 요구합니다. RN to DNP 프로그램 같은 것도 있습니다. )
보통 PA는 병원안에서 Speciality medicine 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P 도 specialty 많이 합니다만...
오.. 제 친한 동생도 Nursing인데 master중이예요.
이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저는 그냥 medical 종사자분들 매우 존경해요. 전 절대 못할 일이예요...
미국은 간호사 대우가 훨씬 나아서 다행입니다. 제가 비위가 강하고 눈물이 없었더라면 저도 도전해봤을거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듣기론 NP들은 약을 처방 할수 있고 일반 간호사는 못한다로 구분했던거 같아요..
그것보다는 NP는 Medical assessment, diagnosis, treatment plan 이 가능합니다.
Prescription 은 Schedule 2 같은 것은 (중독성이 높은..)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 RN은 Nursing assessment / care, drug administration 이 가능합니다.
딴건 모르겠고 유학생이 미국와서 employer 스폰받아서 영주권따기 가장 빠른 직종이 현재 NP가 아닐까싶네요. (물론 RN이 더 공부를 덜해도 되지만 NP들은 OPT상태에서 job만 잡으면 회사에서 거의 스폰해줘요. 스폰 안해주는 회사 버리고 스폰해주는 회사로 쉽게 옮길수 있을만큼 일자리도 많구요) OPT 상태에서 일하면서 Schedule A로 PERM없이 영주권 들어가도 되니 H-1b 뽑기 걱정같은것도 없구요.
지난 몇년간 많은 NP 영주권 케이스하면서 저도 이 직종을 처음 접했는데 전체적인 salary도 꽤 높은편이고 일자리도 많더라구요. 물론 공부/일도 꽤 힘들겠고 교육을 ROI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Return of Investment로 꽤 stable 한 샐러리를 받는 직종인것 같더라구요.
NP school 이 거의다 On-line 이라서 F1이 안나올텐데요...
F-2나 다른 신분으로 있다가 영주권 신청이라면 괜찮겠네요.
아... 공부해야 되는데 하기 싫어요 ㅠㅠ
오늘까지 내야 되는 Paper 가 3개인데... Clinical report 도 써야 되는데 ㅠㅠ'''
여기서 놀고 있...ㅠㅠ
Aecp 하시는건가요?
AECP 는 BSN 주는 거에요... 신청자격도 안되요 ㅠㅠ' (이야기 했다가 빠꾸 먹..)
그냥 GI-bill 쓰고 있습니다.
제가 mci-c님 백그라운을 모르니...
다시 보니 op시네요... ㅎㅎ
ㅌㅌ HPSP 하려고 했다가 빠꾸 3번 먹은다음에 그냥 나왔습니다.
AF-reserve 들어가볼까..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저는 심지어 수업듣는중..
원래 공부하기 싫음 마모로 오는거죠.. 읭?ㅋㅋㅋ
Mid-level provider 중에는 advanced practice nurses, pharmacists, dentists, podiatrists, dental therapists, physician assistants 이 포함됩니다. -> 사족이지만 pharmacists, dentist 는 mid-level provider 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specialist 의 개념이죠. Dentist 의 mid-level provider 가 dental therapists 인 거죠. podiatrists 도 mid-level provider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WIki 에 그렇게 나왔어요 ㅠㅠ'' https://en.wikipedia.org/wiki/Mid-level_practitioner
아는 Pharm 있으신데..Mid-level 이라고 하시더군요. prescription 을 변경 가능하니까요.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PPACA) 에 의하면 그렇다네요.
ㅎㅎ pharmacist 는 Doctor of Pharmacy degree 가 필요하구요, pharmacy tech 는 그냥 약 나눠주는 사람으로 알아요. 제 주위 약사분들은 mid-level 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거 같아요. Mid-level 이 어떻게 해석되냐에 따라 다를순 있겠지만, Doctor degree 를 받은 직군은 mid-level provider 가 아니라고 봐요. Ph.D 가 아닌 healthcare professional 의 Doctor degree 는요. Dentist 는 진짜 mid-level provider 가 아니구요.
결론: 저 위키 정보/정보의 해석이 잘못 된거 같네요ㅎ
뭐... 심심해서 google 돌려보고 있는데 Mid-level provider 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이름이라는 기사가 더 많네요.
뭐... 그렇다구요...
"A medical provider who is not a physician but is licensed to examine and treat patients under the supervision of a physician."
뭐..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Pharmacist 를 Scope 를 넓혀서 Provider 로 하자는 운동도 있네요.
https://join.healthmart.com/business-and-operations/pharmacist-provider-view-future/
주마다 다르겠지믄 캘리포니아에는 Advanced Practice Pharmacist는 전문분야가 있고 의사들이랑 라운딩 같이 돌구요 환자랑 appointment잡아서 클리닉에서 환자봅니다. scope이 넓어서 환자들 assessment해서 새로운 테스트 오더하고 약오더할수 있어요. 처방후에 경과를 모니터링해서 테라피를 중단하거나 용량 조절 등 할수 있구요. NP처럼 연계된 의사없이는 못하므로 법접으로 prescribe라고 부르진 않고 furnish한다고 합니다.
이 정의에 의하면 일부 advanced practice pharmacist들은 mid-level provider가 맞네요 ㅎㅎ
알파벳 약자가 너무 많아서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돼요 ㅠㅠ
NP 좋고 저도 많이 고민중입니다.
제가 느끼고 리서치해 본 바로는
대도시로 갈수록 RN NP 연봉 차이가 거의 없다. 일례로 베이 지역 알엔들 10-15 만불 정도 받지만 NP 뉴그렛이 그거보다 더 받는다고장담이 안됩니다. 그리고 15만불 위로 갈수가 없더군요 특성상.. 마취과 전문간호사 예외.
반면에 중부지역은 알엔 연봉이 6-8만 선이나 NP연봉은 못해도 10만불은 받는.. 워라벨 따지자면 엔피가 낫지만 알엔 스케줄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많죠. 12시간 3일 일하고 4일 쉬는..
물론 둘다 전문적이고 쉽지 않은 일에는 분명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있는 곳은 (Kansas City) NP가 대충 $60-100/hr 정도 벌구요
RN 은 24-40/hr 정도 받습니다.
RN 연봉이 $100K 되는 지역도 있군요. 물론 생활비도 엄청나겠지만요.
스케줄은 NP가 훨씬 좋습니다. 정말로 자기가 일해고 싶을때 나오면되요.
NP 가지고 돈 벌 생각이면 아는 MD 하나 잡아서 회사 차리면 엄청 법니다.
맞게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보통 NP, PA 지칭할 때 mid-level이라고 하고 혹은 APP (Advanced practice providers)라고도 하더라구요.
주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PA스쿨링이 NP보다 비싼걸로 알고 있어요.
NP는 개인 practice를 open할 수 있지만 PA는 못하구요.
Crna 도전 해보고 싶은데 공부하는데 드는돈이 엄청 비싸고, rn 연차 올라가서 bsn으로 뉴욕에서 일하는거랑 비교하면 솔직히 인컴이 메리트가 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돈 벌려고 하는거면 acnp 보단 scope이 넓은 fnp하라고 많이 들었어요. ㅋㅋ crna제외 np 프로그램은 파트타임으로도 공부되는데 crna는 풀타임으로 4년이더라고요
DNP는 포지션이 꽤 높은 직 $ 200-250 으로 general hospital 로 가고요 정치력 좀 되면요. 좀 top5 내에 나온분들은 한국에 간호대학 교수로 DNP인데도 간 분들이 좀 있어요.
미국에서는 시작 100-130정도 시작하더라구요. MNP 는요.
한국 간호대 교수로 가면... 연봉이 거의 1/4 일텐데.....
$200-250 이라는 것 연봉이죠?
제 친구도 NP 예요. 장점은 스케쥴이 정해져 있어서 애들 학교 행사를 다 참석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빨간날은 논다는 거.
단점은 매일 출근해야 하고, 휴가를 한번에 2주 이상 못 쓰고, 오버타임을 받을수가 없다는 거라네요.
돈은.. 쪼매 더 준다고... 워낙 경력이 빵빵했던 RN 이었어서... 새로 시작했을 때 연봉은 많이 차이나지는 않는다 하더군요.
이 친구는 오프라인 스쿨에서 마스터 하고 영주권 받고 일하다가 셤 봤어요.
학교는 처음부터 온라인이라서, 요즘 COVID 상황에도 변한것은 없는데, 많은 학생들이 drop 했다네요.
저번학기에는 30명 정도였는데 이번학기는 10댓명
요즘은 그냥 포기하고,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할까.. 생각도 들고..
병원들이 슬슬 norm이 되어가면서 NP학생들 받는것도 norm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물론 다 알아보셨겠지만 ㅠ 학교연결 병원?이나 아니면 RN 으로 일하시는 병원에서 친분있으신 NP나 의사분들께 프리셉터를 찾아보셔요. 그것도 요샌 어려운가요? 많이 공부하셨는데 포기하심 넘 아깝잖아요.
COVID 때문에 많은 병원들이 학생들을 안받고 있네요 ㅠㅠ
내년에는 좀 나아질런지...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은 2명 받았답니다. ㅡㅡ (작년에는 20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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