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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한국 언더 힙합의 역사를 썰을 좀 풀어보려는 되짚어 보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첫화는 빼박으로 한국 언더 힙합의 시조새 가리온입니다.
요즘 나오는 트랜디한 트랩 들으시는 분들이면 되게 촌스럽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90년대 후반에 한국말로 이런 랩메이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랩 적당히 섞어쓰던 교포래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죠.
지금도 많은 래퍼들의 정신적인 지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합 리듬
그 리듬을 빚은 세 사람의 믿음
믿음을 위한 그 동안의 시름
그 시름으로 밤낮을 씨름
결국 뭉쳐서 하나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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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얼마에
2019-04-11 20:58:08
(펑... 이거 다 그짓말인거 아시죠?!?)
얼마에
2019-04-11 20:58:47
(펑...)
산타
2019-04-11 21:10:26
헉 얼마에님 알고보니 더 대단하신분
굽신굽신
아비시니안
2019-04-11 21:10:55
얼마에님 stage 이름이 무엇이었나요? 알려주세요
얼마에
2019-04-12 10:26:54
Beets by Dr. Eol
shilph
2019-04-11 21:12:28
다음에 뵈면 얼마에님 싸인 좀 받아둬야겠....
다운타운킹
2019-04-28 10:25:01
+1
힙알못이지만
저도 기회되면 꼭 사인 한 장만
우왕좌왕
2019-04-11 21:25:23
다크루 세븐이요?
집에 앨범도 있는것같은데 마포구청 맨홀뚜껑 ㅋ
우왕좌왕
2019-04-11 21:45:08
펑
코기토
2019-04-11 21:39:02
얼마에님 엄청 대단하신분이셧군요 ㄷㄷㄷㄷㄷ다크루 진일보 노래 아직도기억나네요
우왕좌왕
2019-04-11 21:47:06
풍류였나? 거기서 주석이랑 메타님이랑 같이 부x숫자만큼이나 했던기억 ㅋㅋㅋ 아 재밌네요 옛날얘기
그러고보니 눈알숫자만큼이나 작겠지” 이건 진원이 디베이스에서 썻던 가사네요
Monica
2019-04-11 21:38:33
오....얼마에님이 예전에 랩을 하셨다구요??? 와 ..멋있는 분이(셨)군요.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복숭아
2019-04-11 22:01:42
이런 엄청난 분을 제가 오지랖질이나 부리고.. 용서해주시옵소서....
이런들어떠하리
2019-04-11 22:02:22
와 가리온 어릴때 좋아하던 그룹인데
이렇게 언더그라운드 옛이야기 등등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하하
프리
2019-04-11 22:35:09
우와 얼머에님 랩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완전 멋지실듯...
할까말까
2019-04-11 22:44:59
혹시 비디오 출연진 중 한분???
돌돌
2019-04-11 22:48:11
오!!! @@ 엄청난 분이 마모에!!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얼마에님 ㅎㅎ 재미있는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벌써 다음 이야기가궁금해지는데요!
똥칠이
2019-04-11 23:27:43
오.
방탄 슈가 랩에도 "남산동에 지하 작업실에서부터 압구정까지 깔아논 내 비트" 란 가사가 있는데 이분 오마주였나봐요.
얼마에
2019-04-12 20:38:09
기승전BTS
만두랑국수
2019-04-12 00:00:54
캬 하이텔 감성 돋네요.. 검은소리 Blex였든가요
얼마에
2019-04-12 00:39:22
Yo 어둠 속에 묻혀있음 알 수 있나
자기 생각 속에서 깨칠 수 있나
방황하며 고뇌하던 지난 날들은
언제나 내 곁에서 사라질 수 있나
생각해봐 느껴봐 내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 하는지 머리를 죽이고
가슴을 열어봐 예 검은 소리
우왕좌왕
2019-04-12 08:40:00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