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를 리즈할 지 구매할지를 놓고 저울질 중인데요,
주변에 미국인 지인들은 한결같이 의외로 Costco를 추천하더라구요.
그러던차에 오늘 미주중앙일보에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마모님들의 경험담 궁금합니다!
Costco에서 차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 자동차 판매 1위 비결은
Costco 에서 2018년에만 자체 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65만대 이상 차를 팔았다고 한다. 1년 전보다 25%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 비결은 뭘까? 전통적인 차 딜러십에는 없는 큰 장점은, Costco Auto Program 직원들이 네고해 얻어온 고정 가격이다.
image: http://autos.koreadaily.com/wp-content/uploads/2019/04/CAP_Social_Media.jpg
Costco 는 차 판매로 수익은 하나도 올리지 않지만, 새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관심 증대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Costco 에서 더 많은 차를 팔고 있다. 10년 전인 2008년 판매량은 약 20만대였다.
Costco 는 2019년에도 일부 프로모션과 멤버 독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인데, 오토 프로그램 직원수도 기존 300명에서 더 늘릴 예정이다. 현재 평균 디스카운트는 차 평균 거래가격보다 1천달러 더 싸다고 한다.
차 판매는 미국 내 3천개 이상 차 딜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지는데, 기술적으로는 Costco 가 직접 차를 파는 건 아니다. 대신 고객 대신 차값을 네고하기 때문에 Costco 멤버들은 훨씬 좋은 조건의 디스카운트를 얻게 된다. 동시에 고객들은 딜러에서 겪는 여러 불편을 건너뛸 수 있다
오 이 프로그램 좋네요! 재수없게 악마같은 딜러들한테 걸려서 고생한 경험이 수두룩한 저에게는...
코슷코는 뭐든지 완벽한 치트...?
Costco 가격을 받으시고 그걸 다른 딜러에 보내보셔요
저는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도요타 딜러에 가봤는데 코스코 인센티브 몇백불을 더 얹어주는게 다던군요. 가격이 맘에 안들어서 결국 버티기를 했는데 훨신 좋은 가격을 받았었어요. 결국 안샀지만요.. 그래도 아무런 정보 없이 맨몸으로 가는것보다는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그냥 그랬습니다.
작년 차살때 Costco를 통해서 가장 먼저 알아봤는데 결국 다른 방법을 통해 딜러와 접촉해서 조금 더 좋은 가격을 받았습니다. 그냥 속편하게 차를 구매할때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속 불편해도 내맘대로! 를 고집하려니 그냥 그랬습니다 .....
아,, 저는 유리멘탈이라 딜러들과 네고하는 게 힘들어서 ㅠ.ㅠ 코슷코랑 해보고 딜러한테 다시 던져보는 쪽으로 해볼까 싶습니다.
요새 딜하는데 멘탈이 필요한가 싶네요 이메일로 이거보다 싸게 해줄수 있냐 모든 딜러한테 다 보내고 전화하라는데는 무시하고 이메일로 가격보내준것들 비교해서 가서 사면 되는데요 코슷코 가격보다 좋은 가격 주더라구요.
캘리 사시면 조나스 한테 연락해보셔요 ㅎㅎ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6059018
코스코에서 사면 항상 중간이상은 하죠.
딜러랑 직접 협상시: 80% 눈탱이 맞음. 20% 코스코보다 굿딜.
자신이 네고 상위 20% 라고 생각하시면 직접하시고, 아니면 코스코 ㄱ ㄱ ㄱ
혹시 코스코 오토 해보신 분들께 보통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꼭 딜러십을 방문해야한다거나 큰 줄기정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몇달 전에 코스코 프로그램으로 차 사놓고도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원하는 차종을 골라서 인포 적어놓으면 코스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딜러쉽에서 연락이 옵니다. 가격을 보여주는데 그 가격에서 딜 하기는 힘들지만 좋은 가격입니다. 트루카 보다 좋거나 비슷하더라구요. 저희는 (가격은 제가 알아보고 차는 사촌이 샀음) 딱 원하는 사양에 원하던 색에 트루카보다 좋은 가격이라서 바로 네고 없이 샀습니다. 신경쓰면서 네고 필요없는게 좋은거 같아요. 딜러쉽에서 차 준비해놓은거 가서 보고 파이낸싱까지 2시간 안에 다해서 나왔습니다.
제 경험은 별로였는데, 결국 딜러쉽 나름인거 같습니다.
코스코가 중간에서 가격만 네고를 해놨다? 이런 느낌이고 결국 딜러쉽가서 얘기하고 파이낸스 받고 사는거여서 경험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네고 하는 시간 약간 아끼는 셈인데 트루카 홈페이지 가격이랑 비슷해서 결국 인터넷으로 앉아서 15분 투자하면, 직접 운전해서 딜러쉽 찾아가서 기다리는 거랑 똑같았습니다.)
여기서 가격 받으면, 그 가격을 가지고 가서 다른 딜러쉽에서 맞춰줄수 있으면 서로 윈윈. 더 낮출 수 있음 좋고요.
트루카 들어가보니 제가 생각한거보다 $3000 정도 낮네요... ㄷ ㄷ ㄷ 트루카 안가봤으면 호갱될뻔 했네요;;; 그럼 세일즈맨은 쉽게 넘어가더라도 파이낸스에서 또 한번 호구안되게 긴장해야하는거군요... 쉬운게 없네요;;;;
aaa나 샘스클럽에서도 트루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혹시 둘중 하나 멤버쉽 있으시면, 거기 통해서 들어가면 또 다른게 보이는지 확인 해 보세요.
그리고 트루카 뒤적이다 보면, 로그인 메일로 이메일이 엄청나게 오니까 가능하면 새로 자동차 찾기 전용 이메일 하나 파셔서 쓰시고요.
시간 좀 들더라도 트루카 가격이나 코스코 가격을 기본으로 그보다 더 낮출 수 있게 목표로 잡으시고. 진짜 안된다 싶으면 그정도 가격으로 하면 손해는 안봤다고 생각하심 될거같아요.
파이낸스 오피스 들어가는게 제일 최종관문이고, 그 전에 딜러가 자동차 다른 옵션을 끼워넣을수도 있고, 쿼트 달라고 하면 추가금액이 적힌걸 들고올수도 있으니, 가격 찬찬히 확인하시고요. 그 다음 파이낸스 오피스 들어가기 전에, 다른 패키지들 파는 부서에서 불러서 한번 더 끼워팔기 하려고 하는데 거기도 조심하시고요.
전 다른은행 에서 받은 preapporved letter를 들고 가니 그것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제시해주더군요. 이거와 관련되서 또 잘 정리된 글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들어가세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코스트코빠 지만, 이 프로그램은 별루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리스딜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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