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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하와이 오하우 방문기 + National 렌트카 후기

쏘왓, 2019-04-25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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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하와이 오하우에 다녀왔습니다! 이 글 말머리 보기 전까지 하와이 여행기만 200개가 넘는 줄 몰랐네요.

한국에서 넘버원 허니문뿐만이 아니라 마모인들에게도 넘버원인가봅니다.

전 마일로 비행기를 타지도 않았고 묵을 곳도 이미 있었기 때문에 과연 마일모아에 적합한 글인가 생각했다가

이런 후기가 아니면 그마저도 올릴 글이 없어서ㅋㅋ..한 자 올립니다. 무엇보다 계획해보고 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아 아쉬움에.. 다른 분들 꼭 하시라고ㅠㅠ

 

하와이 4월 2주 날씨: 일기예보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해가 떴다가도 구름이 오고 이슬비도 내리고 다른 지역가면 날씨가 또 바뀌고. 전체적으로는 습했어요 끈끈해서 매일 샤워를 안하고는 못 버티겠더라구요 옷이 젖을 정도로 세차게 내린 비는 1시간 정도 뿐이어서 대체로 좋았습니다. 일교차 큰 서부에 살다가 하와이 오니 밤에 이곳이 너무 덥게 느껴졌었네요 

 

하와이 기름값: $3.45/gal 아니 기름값 가장 비싼 주가 하와이라면서... 왜.. 어찌해서 CA가 더 높은가요....... 지금 regular가 4불대입니다ㅠㅠ

하와이 물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별로 실감하지 못했어요 마트는 Don Qijote와 Foodland, ABC 들려봤구요 아무리 높게 봐도 보통 여행지 물가 느낌.

심지어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 가격들도 LA랑 비슷한 것 같아요.... 숙박비만 제외하면 여행지로 최고네요 

 

1일차 (West): Kaneana Cave - Mermaid caves - Pearl Harbor (원래 계획)

                  Hanauma Bay (전경만) - Halona Blowhole Lookout - Kahanamolu Beach (변경된 오후 일정)

 

아침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몇시간후인 다음 비행기로 오는 바람에 계획해두었던 West쪽을 아예 가지 못했습니다ㅠㅠ

(원래 롱비치에서 가는 HA이었으나 LAX에서 선택지 없이 UA를 탔는데 자리 정말 불편했어요 좁고 스크린도 없고 ear plug도 안 주고

옆에는 덩치 큰 백인 아저씨.. 예상보다 지연된 이륙시간. 악명은 많이 들었지만 다시 UA는 안 탈 것 같네요)

 

일정으로 돌아와서.. 렌트카 하시면 대부분 East나 North 많이 다니시는데 시간 내셔서 Mermaid caves도 꼭 들러보세요!

아직 많이 가는 곳이 아니라.. 입소문 나기 전에 방문하고 싶어서 제일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입니다. 

아쉬운대로 하나우마베이 전경보고 Halona blowhole lookout 구경하고 선셋보러 도시로 내려옵니다.

일행 중 한명이 첫날 하나우마베이 맑은 거 보고 반해서 스노쿨링을 꼭 하고싶다하여 다시 돌아오기로 합니다.

Kahanamolu Beach라고 위치로는 알라모아나와 와이키키 비치 사이에 있는 곳에서 picnic mat 깔고 앉아있다가 걸어다니다가 했네요

언제 이렇게 여유롭게 석양을 즐겼는지 생각조차 안 나네요 오랜만에 해 지는 것 넋 놓고 봤어요 

툭 튀어나와있는 돌길 pier 에서 로컬 분이 낚시해서 살아있는 생선을 fillet로 만드는 진풍경도 보았고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Don Qijote라는 큰 마트에서 하와이 맥주 몇종류 사고 마트 옆 타코야키 집에서 안주 사들고 집으로.... 

 

오늘의 음식:

 

저녁: 한국식당 거부 (Millions)에서 하와이에서 첫 끼를 먹습니다. 저만 갔더라면 여행지에서 한국식당은 거부하지만 이번엔 아버지가 계셨으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기대 안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오이물냉면+갈비 먹었는데 LA, OC 어느집보다 맛있더라구요 추천합니다.

 

Maui bikini blonde lager를 비롯해 맥주 5-6종류를 먹어봤는데 라거가 독하네요......

그래도 땡길 땐 Newcastle은 찾는 편이라 그럼 Ale을 먹어보자 했다가 먹고 기절할 뻔요 ㅋㅋㅋ 하와이 맥주는 제 취향은 아닌 것으로.

 

<하나우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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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anamolu Beach Pier w/ 생선 뜨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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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anamolu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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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East&North):

(Diamond Head) - 830 번 도로 Drive - Macadamia nuts outlet (+중국인 모자섬) - Laie Point - Kahuku: Fruit stands - Laniakea Beach (aka 거북이비치) - Haleiwa - (Dole Plantation)

 

**유명한 곳들/ 잘 알려진 후기는 다른 후기에도 많으니 건너뛸게요!

 

반시계방향으로 동쪽에서 북쪽 가실 분들.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출발하시던 와이키키쪽에서 하시던

He'eia State Park를 네비에 찍고 가시면 830번 해안도로를 즐기실 수 있어요 강추합니다. 

바로 macadamia nuts outlet 찍으시면 83번으로 가라고 뜨거든요. 한적하고 사람 없고 딱 제 타입!!!!

하와이와서 인생사진 찍은 곳이 2곳인데 여기 지날때 멈춰서서 찍은 배경으로 비치가 그중 한곳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차량 문제로 못 갔어요ㅠㅠ Da Cove Health Bar에서 아사이볼을 못 먹은 것이 아쉽.. 다음을 기약합니다.

마카데미아 농장에는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여행 패키지로 많이 계셨었네요 정말 한국에서 오신분들은 티가 팍 나요 피부도 좋으시고ㅠㅠ

제가 이곳에 들른 이유는 Ali'l tour 때문인데 일정의 압박때문에 다 알아봐놓고도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한사람당 캐쉬로 20불인데 농장 여기저기 구경하며 생활방식과 문화를 배울수 있는 체험입니다.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소요되구요 소수지만 다녀왔던 지인분들 모두 만족하셨다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투어니 알아보세요 

제가 방문했을때 그 날 투어 시간은 11am 그리고 1pm 있었어요 전화로 문의해보시길!

 

Kauloa Ranch 가기 바로전에 중국인 모자섬 지나치기 쉬우니 이것도 놓치지 마세요 사진 잘 나와요ㅎㅎ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다른 곳은 안 막혔는데 카후쿠에서 거북이비치 가는 길이 꽤 막혔어요 요때 날씨까지 급작스럽게 우울해졌던..

거북이는 1마리 봤네요ㅎㅎ 왠지 모르겠는데 신비로운 영물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할레이바 타운은 30분정도면 다 볼 수 있어요.

내려오는 길에 파인애플 농장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먹고자 했으나 들리지 못했고 Costco에 들려서 간단하게 선물들 사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음식:

 

아침: 집에 있는 것 대충.

 

점심: Giovanni's Shrimp Truck: 가장 유명한 Scampi랑 hot&spicy + Mac salad 시켰어요 제 평은.. what's with the hype?

그냥 유명한 곳 한 번 가본걸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돈이 아까운 가격은 아니지만 굳이 사먹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요

차라리 다른 후보였던 Fumi's나 방탄소년단도 다녀갔던 Honos 트럭 가볼걸 그랬나 했네요 (네 팬입니다ㅋㅋ) 

새우트럭 뒤쪽으로 Uncle Woody's BBQ corn 집이 있는데 딱 2가지 팔아요 전 덜 쎈 맛이던 island style이 좋네요 ㅎㅎ 

또 Kahuku fruit stand에서 16불어치 처음 보는 열대과일들을 사서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제 입맛엔 영ㅋㅋㅋㅋㅋㅋㅋ...

banana lumpia가 맛있더라구요!! 아 초딩입맛.. 꼭 드셔보시길 1불인가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Ted's bakery의 choco haupia pie..

네 인생 파이네요 개인적으로 미국/멕시칸 bakery, 슈퍼에서 파는 케잌 등 너무 달아 이젠 사지도 않는데요 마치 티라미수 먹는 것처럼 부드럽고 맛있고 그랬습니다.

지점으로 못 들리셔도 큰 마켓에 유통되는 것 같았어요 마켓에서 파는 거 봤거든요 1 조각 둘이서 나눠먹으니 딱입니다.

그리고 Kau 'Aina Sandwich에서 파인애플버거, 아보카도 버거, 마히마히 버거 먹어봤는데요 

정말 건강한 맛...... 간을 안한 것 같은, 재료 본연의 맛. 양 적으신 분들 나눠드세요 전 한 번 먹어본 걸로 재방문은 안할 듯 싶습니다.

 

저녁: 집이 와이키키 쪽이 아닌지라 걸어 나가서 뭘 사올 곳도 마땅치 않고 간단하게 먹으려고 가까운 Foodland에서 spicy poke + soyou poke, musubi 소량으로 사들고 왔어요 큰 마켓들 가시면 hot food section에 남은 음식이 꽤 많은데 저녁시간에 사는 건 비추입니다. 무수비들 말라비틀어졌더라구요... 으

뭔가 아쉬워 7-eleven에서도 음식 좀 사갈까 들렸는데 신기하게 한국처럼 왕만두가 카운터에 따로 있더군요

3종류 모두 사먹어보았으나 한입먹고 퉤퉤... 시도하지마세요 안에 색깔도 보라색? 비슷하고 좀 비위가 상했던..

 

<830번 도로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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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damia Nuts outlet/Tropical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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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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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 Woody's BBQ 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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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 Woody's BBQ corn- Baja Style & Island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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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iake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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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iakea Beach w/ tur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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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신선놀음+쇼핑): Nu'uanu Pali lookout - Kailua beach (kayak) - Whole Foods Market - Lanikai beach - Shopping @ Ala Moana shopping center, Walmart+Sam's Club - Tantalus outlook - Waikiki beach walk (원래 계획)

 

He'eai state Park Drive  - Home - Manoa Falls - Kapi'olani regional park - Kahanamolu Beach (실제 경로)

 

팔리 룩아웃은 공사중인지 길이 막혀서 못 올라가게 됩니다ㅠㅠ 이것이 시작이었을까요 셋째날부터 자유여행으로 틀어지는 게.. 이 날 계획해 놓았던 카약예약이 어찌된 영문인지 예약이 안돼있어서 바다에서 신선놀음도 못하고ㅠㅠㅠ 쇼핑할 기분도 아니고.. 어제 들렸던 He'eai state park 쪽 드라이브를 또 나갔어요 두 번 갔을 땐 안 보던 풍경이 보여서 또 좋았어요 쿠알로아 랜치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집에서 대충 점심을 먹고 좀 쉬었다가 Manoa Falls에 갔어요 나뭇잎들이 어찌나 초록빛이던지 조화같았어요 크기는 또 얼마나 큰지.. 쥬라기 공원에 나왔던 곳이라 그런지 화면 속에 들어간 기분도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사진 올린 보라색 빛 열매 이름 아시는분? 이게 엄청 많이 떨어져있더라구요 왕복 1시간 20분 걸렸는데 예상 외로 폭포도 너무 작고 물도 없고.. 트레일이 길었다면 엄청 짜증났을 거예요ㅋㅋㅋ 등산로도 굉장히 muddy해서 신발은 더러워져도 되는 걸로 신고 가세요 다행히 산아래에 water hose가 비치 되어있긴 한데 깨끗이 안 떨어지더라구요 닦다가 신발에 물 들어와서 더 짜증ㅋ 저야 워낙 산을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는데, 같이 갔던 일행은 여긴 굳이 추천하지 않을 것 같다고 코멘트 하셨어요 짧게 있다가실 분들 중에 다이아몬드 헤드와 여기를 고민하신다면 전자가 더 좋은 옵션일 것 같아요 참, 어느 산이나 생각보다 모기/벌레가 많다고 하여 모기기피제 뿌리고 갔더니 하나도 안 물렸네요 나오는 길에 gift shop 있는 건물 들렸는데 여기도 Kpop 열풍이 있는지 문화센터같은 곳에 BTS 광고가 붙여져 있었어요 클래스가 있나봐요 반가웠습니다 :) 

 

아 하나우마베이도 그렇고 여기도 여기저기 닭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근데 다들 너무 잘생기고 늠름하고ㅋㅋ.. 시끄럽긴 했지만 닭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Manoa Falls 갔다가 배고프고 힘들고 와이키키비치에서 좀 더 내려와서 있던 kapi'olani Regional park앞에 있던 비치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일행 한명과 도보로 이것저것 저녁을 사러 와이키키로 다시 돌아갑니다. ABC store에서 ham&egg sandwich와 마실 것을 사고 Teddy's bigger burger에서 파인애플 버거를 구입합니다. Maguro spot에서 poke를 사고 이야스메 무스비 카페에서 무스비도 2개 골라잡습니다. 오는 길에 피자 푸드트럭이 있길래 간단히 치즈피자도 주문합니다. 이 정도면 배가 부를 것 같아 다시 공원으로 향합니다. 한두시간 있다가 첫날 갔었던 비치에서 본 Hale Koa Hotel 야외 바에서 테이블을 잡고 한명씩 drink 주문하고 선셋을 구경합니다. 해적처럼 생긴 아저씨가 라이브로 이 노래 저노래 하는데 목소리가 꿀이네요 Mai Tai 칵테일.. 조금 세지만 맛있었어요 비도 좀 내려주고.. 날이 저물고 첫날 사랑에 빠졌던 돈키호테 마켓에 또 갑니다ㅋ

 

오늘의 음식:

 

아침: 집 앞에서 30분간 산책하고 오는 길에 있던 7-eleven에서 stir-fried saimin noodles + Hawaiian Sun Lilikoi can을 구입합니다. sriracha 뿌려먹으니 왠만한 챠우메인보다 맛있었어요. 다음에 하와이 오게 되면 아침은 충분히 여기서 떼워도 좋겠더라구요 loco moco 부터 시작해서 없는 게 없습니다 일단 fresh하니까 가성비 엄지척! 아침 사러 오고 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점심 겸 저녁: ABC 마트에서 산 샌드위치가 굉장히 일본스러웠어요 개인적으로 일본스타일 계란 샌드위치 팬이라.. 빵도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어떤 후기에서 하와이내에서 무수비는 어디에서 먹던지 맛있다고 마트건 7-eleven이건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이번 경험으로 전문점은 확실히 틀려요.

아보카도 베이컨 스팸 무스비는 perfect했습니다. 몸에 안 좋은 스팸이지만 와이키키 오신거면 이야스메는 들려주세요ㅎㅎ

그리고 테디스 버거.. 하나 산거 후회했습니다. 어제 먹었던 Kau 'Aina sandwich보다 훨씬 제 취향..! 와이키키 길거리에 뿌려져있던 오하우 쿠폰북에 디스카운트 쿠폰있으니 꼭 사용하세요 하와이 3대 햄버거 가게를 모두 먹어볼까 했으나 cheese in the paradise는 느낌이 딱 미국스타일 햄버거일것 같아서 여긴 skip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포케를 기대해서인가 푸드랜드에서 산 포케들도 마구로 스팟에서 산 포케도 그냥 그랬네요 신선도는 좋았습니다. 다음엔 alicia's market이나 ono seafood를 꼭 가봐야되겠어요  

 

<830번 도로 어딘가 2-1; 돗자리 펴고 한 잠 자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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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번 도로 어딘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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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번 도로 어딘가 2-3; 누워서 바라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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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a Falls 어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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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a Falls; 너무 예뻤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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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a Falls; mysterious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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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a Falls; 물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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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a Falls - Gift shop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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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BTS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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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i'olani Reg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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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i'olani Regional park 앞에 위치했던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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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i'olani regional park 앞에 위치했던 Beach 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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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e Koa Hotel Bar; Mai 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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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자유여행): Hanauma Bay - Home - Lanikai Beach - Waimanalo Beach - Makapu'u lookout

 

하나우마베이는 제 원래 계획엔 없었는데요 수영을 못하기도 하고 안경을 끼고 있어서 마스크를 쓰면 물이 새서 스노쿨링 못하거든요 엉엉..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첫날 봤던 전경에 반해 마지막날 아침에 들렸습니다. 찾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아침 7시 전에 가시면 교육도 안 받아도 되고 주차비 포함 입장료도 내지 않습니다. 화요일은 닫아요 저흰 6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저희 말고 20분 정도 더 계셨던 것 같아요 장비는 빌리실 수도 있지만 월마트에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방에 여유가 있으시다면요ㅎㅎ). 저희는 내려갈때는 걸어내려가고 올라올때는 셔틀 탔어요 더운데 괜히 힘빼지 마세요! 도착했을 때만 해도 날이 흐려서 너무 추운거 아닌가 했는데 물속에 좀 들어가있었더니 괜찮더라구요 어느새 해도 반짝반짝 하구요 저는 몸 반만 담갔는데도 제 rash guard capri색이 바다 색이랑 비슷한 형광색이어서 그런지 삐까뻔적한 물고기 2마리가 자꾸 따라다녀서 괜히 좋았어요 아.. 이럴줄 알았으면 물안경이라도 가져올걸. 그리고 물속에서 걸어다니는 거보다 수영하는 게 훨씬 안전해요 수영못하니까 허우적거리고ㅋㅋ 갑자기 발 훅 빠지고.. 산호때문에 다리 엄청 긁혔네요 aqua shoes 안 가져왔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저흰 2시간 안 채우고 나왔는데 3,4시간 이상 계실 분들은 picnic mat/beach towel 그리고 간단히 먹을 거 챙겨오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그늘 있는 곳 없어요 방비 잘하시길..! 

 

제가 하와이 여행중 가장 가고 싶던 곳이 Lanikai Beach입니다. 앞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사람 드글드글한 와이키키같은 해변보다 사람 없고 조용한 해변을 좋아해서요 여긴 무조건 beach access를 통해 걸어서 비치에 가셔야하는데 어느 길이나 다 이뻐요 멋진 길 뒤에 끝내주는 바다가 나옵니다. 정말 천국에 바다가 있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 같은.. "천국의 바다"라는 말이 꼭 맞습니다. 물 색깔이 말도 안돼요 여기 온 것 만으로도 하와이가 참 좋았습니다. 여기서 2번째 인생사진을 건졌네요^^.. 참고로 private houses 뒷쪽에 위치한 해변이라 편의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고 street parking 하셔야해요 왠만하면 주중에 방문하시고. 조금 위에 위치한 Kailua Beach에서 옷 갈아입거나 씻으시면 돼요.

생각보다 라니카이 비치에서 시간 할애를 많이 해서 와이마날로 비치는 점 찍는 식으로 보고 마카푸 룩아웃까지 왔네요 마카푸 lighthouse trail도 1시간 정도면 갔다오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먹고 마지막으로 돈키호테를 또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밤비행기로 LAX로....여정이 끝나네요

 

오늘의 음식: 

 

아침: 하나우마베이에서 나와 집에 가기전 Liliha Bakery를 들렸습니다. 배고픈 탓인지 모든 빵들이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마지막날까지 제대로 된 하와이안 음식은 못 먹어서 loco moco도 하나 투고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4,5가지 종류 산 빵들 조금씩 시식하는데 모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poi donut 쫀득하니 달지도 않고 맛있어요 먹어보고 가게 들어가서 6 pack 하나 더 삽니다. 비행기에서 먹으려구요 나중에 기내에서는 못 먹고 내려서 아침으로 하나 먹는데..... 이 도넛은 그냥 구입할 때 신선하게 드세요 설탕 다 녹고 맛도 많이 떨어집니다. loco moco는 개인적으로 gravy가 제가 생각하던 맛이 아니기도 하고 식어서 먹어서 그런건지 좀 별로였어요 식당 한쪽엔 counter top에서 아침 먹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흥미로웠던 점은 baking 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있는 테이블도 안쪽으로 비치되어 있었어요 얼마나 청결+신선함에 자신있으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짱짱. 다음엔 꼭 dine-in 해보려구요 빵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들리세요! 개인적으로 porto's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여기 살면 거의 일주일에 2번은 갈 듯..

 

점심: 라니카이 비치에서 나오다가 날도 더워서 shaved ice집을 들렸는데 그게 오바마 대통령이 자주 들렀다는 island snow였어요 작년 크리스마스쯤에도 장녀가 와서 먹고 갔다고 직원이 말하길래 그 애가 시켰던 걸로 달라고ㅋㅋ.. 그걸 또 기억하는 직원도 어메이징합니다. 미국와서 처음 불량식품처럼 보이는 빙수 먹어보는데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macadamia nut vanilla ice cream 꼭 추가해서 드세요! 저녁을 푸짐하게 먹을 것 같아서 간식으로 Leonard's bakery food truck에서 malasadas(portugese donuts)을 샀어요 전 아무것도 들지않은 오리지널이 참 맛있었어요 filling options도 5개나 있습니다. 도넛 좋아하시면 들러보세요 많이 안 달아요 단 1개만 먹어야 딱 좋더라는.. 사람당 1개씩만 사면 굿입니다.

 

저녁: 그러고 보니 처음과 끝이 모두 한국음식이었네요 Seoul Garden Yakiniku란 곳이었는데 연예인 사진이 많더라구요 역시나 한국식당은 기대없이 끌려(?)들어갔는데 또 맛있어서 놀람... 다섯이서 된장찌개+LA갈비 콤보, 돌솥비빔밥+불고기 콤보, 모듬전?육전정식?? 2인분+순두부 콤보를 시켰는데 팁 제외 한 100불 썼나.. 가성비 짱. 맛 짱이었어요 평소 집밥 위주라 다시다 듬뿍. 머리 핑 도는 대부분의 현지 한국식당들 나가서 먹지도 않고 칭찬 잘 안하는데.. 여기 정말 괜찮네요 나중에 리뷰보고 낮아서 오히려 놀랐어요. 이날 뿐이었는진 모르겠으나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Hanauma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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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s Bakery tr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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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ikai Beach; Beach Acces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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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ikai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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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apu'u Look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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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list에 있었지만 이번 여행에서 못 먹어 봤던 것들ㅠㅠ:

 

아사이볼,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사탕수수로 만든 쥬스, 하와이 맥도날드에만 있는 코코넛/타로 파이. 

Rainbow Drive-In의 로코모코, Ono seafood와 Aloha Cones의 포케, Tonkatsu Tamafuji 그리고 Helena's Hawaiian Food.

 

큰 팁이라고 할 건 없지만.. water activities 하실 분들은 Groupon에서 사가시면 40% off 이상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선물 사실때 Walmart나 Costco 많이 가시는데 돈키호테 가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코만큼 싸거나 더 싼 것들 많았어요 전 기념품도 여기서 구매.. 누가 뭐라해도 제겐 hot place.. 참고로 면세점은 가지마세요 비싸요ㅠ

 

후기 쓰고 나니 제대로 원래 플랜에 맞게 관광한 날은 2일째 뿐이네요 그 마저도 한두군데 빼먹었지만요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첫 하와이 방문이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갔기 때문에 계획한 것을 다 하질 못 할거라는 걸요

비록 완벽한 여행다운 여행은 하지 못했지만 주어진 상황에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서쪽도 들르고 Ali'l tour도 꼭 하고 쿠알로아 랜치에서 액티비티도 2,3가지 하고 못 먹어봤던 것들까지 먹방도 제대로 하렵니다. 

뭐니뭐니해도 여행은 good scenery + good food 아닙니까! 그런 점에서 오아후 정말 좋네요ㅎㅎ 무엇보다 온갖 바다색은 다 본 듯..

 

p.s. 인물 사진 없는 걸로 사진을 올리려니 이것도 일이네요 다음엔 풍경사진을 좀 많이 찍어둬야겠어요

몇 일을 시간 쪼개가면서 썼는데 드디어 글 마치니 뿌듯합니다ㅠㅠ 벌써 다녀온지 2주를 향해가다니 시간 잘 가네요ㅎㅎ

 

 

 

렌트카 후기:

 

전 AAA가 있어서 평소에 hertz를 주로 사용하고 가격이 더 쌀 때는 enterprise를 이용하는데요 

이번 하와이 방문 경우, 공항에서 enterprise를 셔틀을 타고 가야하기에 번거로우니 일단 빼고 Major인 Hertz, National, Avis 만 검색했습니다.

싸게 하려면 25-30불선에서도 가능하지만 생각치 못한 일이 일어났을때 달갑지 않은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잘 모르는 곳에서 차를 빌릴 때는 큰 회사를 써요

 

제가 찾아봤던 사이트는: Chase UR mall, Amex Travel, discounthawaiicarrental.com, autoslash.com 그리고 각 렌트카 업체들 공식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이번에도 가격면으로는 hertz가 가장 쌌지만, National에 아멕스에서 받은 티어가 있으므로 한번 써볼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national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보통 티어가 있으면 싸지 않나 했는데 그냥 guest로 해도 가격은 똑같았어요

같은 가격에 허츠에서 훨씬 윗 등급 차를 받을 수 있어서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national tier선택을 안한 상태에서 해보니 club member가격으로 나오는데 그 가격이 더 싸더라구요 그래서 전 모험을 하기로 합니다.

과연 club member로 예약을 해도 Emerald라인에서 아무 차나 픽업이 가능한지 실험해보려구요

4월 초에 @Wave님이 national의 이 부분에 대해 올리셨던 글이 있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162305

 

저는 와이키키에 묵는 것이 아니므로 하와이 4일 여행중 3일을 렌트카했습니다. $160에 결재하고 월요일 아침 9시 렌트카를 픽업하러 갑니다.

4층으로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시면 되구요 제 앞에 두명이 있었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제 차례가 옵니다.

아이디랑 크레딧카드 확인하더니 "왼쪽에 있는 차 아무거나 집어가도 돼 SUV 포함해서.." "읭..? club member로 예약했는데?" 괜찮답니다.

왼쪽라인에 Camry, Altima, Rogue, Edge Titanium, Jeep 꽉 차있습니다. 두개를 고르고 가서 뭐가 적은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려는데

뜬금없이 "너 Executive였잖아. 오른쪽라인에 있는 차들도 다 네거야 다시 돌아보고 와." 

오예..!!!!!!!!!! 네 됩니다. 웹사이트에서 클럽멤버로 예약하셔도 아무거나 골라 가지고 올수 있네요.

이게 직원의 힘으로 되는건지 하와이라 그런건지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오른쪽 라인은 생각보다 차가 많지 않아요 한 8대 정도?

이름은 모르겠지만 딱 봐도 좋아보이는 차 2대가 보이고 뚜껑열리는차 2대, 그리고 Rav4, Kona가 2대씩 보입니다.

Rav4는 왜 오른쪽 라인에 있는거... 주차자리가 없었나.. 근데 Rav4가 렌트카에 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new addition인가..

다음 차를 suv를 생각하고 있었고 가성비쪽으론 Rav4 랑 Kona가 리스트에 있어서 이참에 하나를 타보기로 합니다. 색깔이 더 맘에 들었던 2019 Kona 당첨!!! 

어차피 4명이상이 찰 타량이라 스포츠카는 좀 아니었구 그렇다고 주차도 빡빡할텐데 큰 차를 하긴 좀 그렇더라구요 (+기름값 걱정)

아직 타보지 않아서 코나 타고 싶다고 했더니 니 티어에 굉장히 선택이 심플하다고 의아해하네요..ㅋ

 

차를 타보니 2,000마일밖에 안 찍혀서 기분좋게 몰고 나왔어요 (나갈때 아우디가 들어오는 걸 본 것 같다는...)

여담인데 하와이 번호판 너무 예뻐요! 전 무지개 한 번밖에 못 봤지만 굉장히 잘 뜬다고 들었어요ㅎㅎ 

 

3일 타기에는 좋았습니다. 구글맵 연동 apple Carplay로 네비가 되는 것도 기대치 않았던 거라 편리했고 기름값도 35불밖에 안 들어서 만족했구요 

간단하게 차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구매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르막길이 심하지 않아도 차가 힘을 잘 못내더라구요

무엇보다 cargo space........OTL 여행가방 두개 넣으니 다른거 들어갈 틈이 없네요 사람 4명 태우고 여행가방까지 쑤셔놓고 오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차 안쪽이 모래지천에 여기저기 더러워지고 외관은 살짝 스크래치가 났던 것 같아서 차지 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 넘어갔네요ㅎㅎ

무엇보다 반납할때 딱 파킹한 지점에서 영수증은 이메일로 선택. 키만 건네주고 끝.. 이것보다 심플할 수 있을까요 

전 굳이 additional driver 안 쓰고 번갈아 가며 운전했어요 샤프로 해서 보험도 따로 안했구요

결과적으로 다음에도 하와이 올때 티어가 유지되고 있다면 National로 돌아오렵니다.

 

30 댓글

Nanabelle

2019-04-25 11:42:55

생선뜨는 아저씨 ㅋㅋ

역시 남이 쓴 후기는 색다릅니다.

렌트카 후기 잘 봤어요!

저는 작년 5월에 갔는데 5월 되면 후기쓰려구요.. 하하

쏘왓

2019-04-26 00:16:39

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기다릴게요!!

앤드류

2019-04-25 12:37:44

다음달 가능데 내셔널에서 예약 할껄 그랬네요. 

 

마노아 폭포에는 아직도 목욕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쏘왓

2019-04-26 00:17:54

수영하는 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표지판 있어도 하시는 분들은 하시더라구요ㅎㅎ 앤드류님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반니

2019-04-25 12:49:12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이제 곧 하와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쏘왓

2019-04-26 00:18:16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트다히트

2019-04-25 13:14:20

수많은 후기가 있지만 언제봐도 새롭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3주후에 가는데 큰도움이 됬습니다~~

쏘왓

2019-04-26 00:18:48

히트다히트님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Baramdori

2019-04-25 13:27:02

짧은 시간을 아주 알차게 보내셨군요! 라니카이 비치 정말 이쁘죠? 전 오하우보단 카와이나 빅아일랜드를 더 좋아하지만, 라니카이 비치는 다시 보러 가고싶네요.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쏘왓

2019-04-26 00:19:56

라니카이는 정말이지 너무 이쁩니다 이름도 이쁘고ㅠㅠ 언제 다른 섬들도 들러볼지....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팩

2019-04-25 14:00:44

알찬 후기 감사합니다. 근데 national 은 공항에서 픽업하셨나요? 동네에서 하셨나요? Executive 으로 아무거나 픽업하는건 모든 national 에서 되는건 아닌거죠? 주로 공항에서만 된다고 읽은거같아서요

얼마에

2019-04-25 17:13:11

큰공항만 됩니다 

쏘왓

2019-04-26 00:26:04

네 편리성 때문에 공항 픽업했어요 일단 전 묵은 곳이 와이키키가 아니어서 옵션이 없었어요 바로 공항에 리턴하고 비행기 타는 일정이어서.. 마지막 질문은 얼마에님이 답변해주셨네요ㅎㅎ 

모밀국수

2019-04-25 14:02:35

정말 하와이는 언제봐도 너무 좋네요~~~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쏘왓

2019-04-26 00:26:42

이래서 하와이 하와이 하나봐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성호텔

2019-04-25 14:06:22

4박 스케줄에 많은걸 하고 먹고 오셨네요. 자세한 후기와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쏘왓

2019-04-26 00:30:26

아 많은 걸 한 건가요?!!!! 더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못 먹어서 죽은 귀신 달고 다니는지.. 워낙 활동적이게 플랜을 짜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큰 만족은 못했거든요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favor

2019-04-25 18:11:13

오 스크랩유~! 감사합니다!!!

쏘왓

2019-04-26 00:30:56

비루한 후기인데.. 스크랩 감사합니다ㅠㅠ 

favor

2019-04-26 01:15:39

오우 무슨 말씀을.... 덕분에 오하우 가봐야겠다 생각 들었어요. 애들이 담에 마우이 외 섬에 가보자고 했는데... 안 땡겼었거든요. 오하우도 예쁘네요. 

24시간

2019-04-25 18:28:23

우와.! 오아후 대탐험기네요 ㅎㅎ 후기의 정석을 보는거 같아요. 내년 오아후 갈때를 대비해 무조건 스크랩합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너무 감사해요!!

쏘왓

2019-04-26 00:35:41

24시간님이 칭찬해주시니 기분 짱이네요ㅠㅠㅠ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Wave

2019-04-26 12:20:02

제 아이디가 타인 글에 언급된 게 처음이라 영광이네요. ^_^. 아무쪼록 제가 올린 정보가 도움이 돼서 다행입니다. 저도 조만간 산호세/몬트레이/샌프란 여행후기 (feat. National) 올릴려구요.

쏘왓

2019-04-28 03:26:51

영광은요 무슨..! 좋은 곳 가시네요ㅎㅎ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winter

2019-04-26 14:49:29

안녕하세요. 올려주신글 읽고 8월엔 나두 간다~하구 기뻐해야할 시점인데 얼마전 하와이에 야생닭이 많다는 얘길듣고 완전 멘붕인 사람입니다. 저 닭포비아가 있어서요. 여행을 취소하고 싶응 정도인데 오아후 어디어디서 보셨는지 좀더 알수 있을까요..

좋은 후기에 어이없는 질문 죄송해요~~

쏘왓

2019-04-28 03:38:30

닭 때문에 걱정하신다니 안타깝네요ㅠㅠ manoa falls와 hanauma bay가 생각나구요 평평한 평지에서만 본 것 같아요 특히 나무/풀 많은 공원 같은 곳들이요 도움이 되셨길..

얼마에

2019-04-26 15:19:13

철자교정충 @대신죄송합니다. 

***Oahu = 오아후

쏘왓

2019-04-28 03:39:30

앜ㅋㅋㅋㅋㅋㅋ 바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urple

2019-04-26 15:25:53

저두 스크랩했습니다. 차근차근 다시 읽어봐야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주 기본질문인데.. 오아후에서 운전하는거는 위험하지 않고 괜찮나요? 사고 걱정 때문에 그냥 렌트 안하고 호텔에 박혀서 지내다 오려고 했는데 렌트해야 하나.. 싶네요. 

쏘왓

2019-04-28 03:50:31

아 아니요! 전혀 위험하다는 생각 안 들었어요. 사람들이 어찌나 양보를 잘해주던지.. 끼어들기도 없고 다들 너무 젠틀하게 운전하더라구요 (LA가 더 위험한 것 같아요ㅋㅋㅋ..) 여행 스타일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야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렌트카를 수일했지만 호텔에서 쉬신다는 느낌으로 가시는거면 렌트카 1일만 하면 됩니다. 하루안에 섬 한바퀴 충분히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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