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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여행을 못 가서 올 봄방학에 갑니다.

LAX-LHR BA 직항으로 어른 360불, 아이들은 260불 경에 발권을 이미 해 두었습니다.

3/21출발, 3/30일 도착입니다.

 

 

싼 티켓이 나와서 항공은 어렵잖게 해결했는데

호텔이 걱정이네요.

일단 3/22-3/30에 저희는 런던을 느긋하게 여행할 생각이고요,

하루 정도 캠브릿지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전 에딘버러도 하루 다녀오고, 프랑스도 다녀오고 싶은데.. 영국은 기차 여행이 힘들더라고요. 독일은 너무 쾌적하고 좋은데 말이죠.

그래서 P2는 캠브릿지 정도나 다녀오자고 하네요.

 

호텔 티어랄 것은 여전히 백만 힐튼 골드와 아무짝에 쓸모없는 매리엇 골드밖에 없어요.

 

제가 가진 호텔 마일은 

IHG 150K

Hilton 155K +주말 숙박권 1장

Marriott 200K+ 35k 숙박권 2장+50K 숙박권 한 장+Cat. 4 7일 연박권 

MR 150K

UR 100K

정도입니다. (올린 순서대로 털을까 생각중입니다.)

바클레이와 땡큐 마일은 이미 한 번 털어먹어서 거지 -.,- 고요.

 

티어가 없으므로 호화스럽지 않더라도 깨끗하면 되구요,

여유있게 다닐 것이므로 꼭 관광지 주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6월에 아이들과 미 동부 여행도 계획하고 있으니 남은 건 그 때 쓰죠 뭐 ㅎㅎ

일단 IHG 부터 털어야겠죠?

힐튼이나 IHG나 마일을 쓰려고 보니 시즌이 시즌인지라 돈 내고 투숙해도 그닥 비싸지가 않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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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lemoa.com/bbs/board/6237724#comment_6244760

제가 일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여러 부모님들께서 조언해 주신 대로 런던과 파리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이 비틀즈도 좋아하고

딸내미는 해리포터 덕후인데다

아들내미는 기차 러버고 BigBen에 대한 시도 쓴 적이 있어서.. 런던이 제격이겠다 싶어요. 

딸내미가 파리 에펠탑 노래를 불러서 가능하다면, 여기는 이틀 정도 머무를까 해요. 저희 부부만 둘이 파리에 5일동안 여행한 적이 있어서요.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꾸벅.

==================================

 

항공 발권부터 알아보고 있습니다.

 

머릿 속으로 이런 저런 계획들이 있었는데요, 다 지워버리고 이 루트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1. Outbound: 샌디에고-런던/파리

 

8월 5일이나 6일쯤 출발하려고 합니다.

TY를 라이프 마일로 전환해서 루프트 한자로 FRA 경유해서 런던으로 갈 경우 3만 마일이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Inbound: 런던/파리-시카고-샌디에고

시카고에서 8/16에 일이 있어서 15일까지는 시카고로 돌아와야 합니다.

알래스카 항공 검색해 보니

LHR-ORD by AA (Non-stop), ORD-SAN (1 stop)으로 3만 마일+200불의 택스가 붙네요. 유할이 어마어마한데 더 훌륭한 방법은 없을까요?

 

시카고 일정은 이미 정해진 것이라 취소할 수 없습니다.

 

3. 호텔

숙박은 4인 가족이니 방 2개를 잡으려고 하는데요, 

런던에서 7박권을 쓰고요, 방 하나는 현금 (Citi prestige의 4th night Free 이용) 박치기 하려구요.

가지고 있는 Cat. 1-4 7박권 포함 FN 숙박권 2장, 매리엇 마일 모두 털어야죠.ㅎㅎ

poooh님 말씀대로 예약 전에 업그레이드 가능한지 알아보고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파리와 시카고에 마성비, 혹은 가성비 좋은 호텔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4. 카드 및 마일리지 보유 현황

 

AS 240K

KE 200K

Thank You 145K (갠적으로 이번에 털어내려 합니다)

매리엇 260K 

UR 7만, 바클레이 포인트 10만 못되게 있고요.

 

매리엇 cat.1-5 7박권& 2FN / Gold tier

대한항공 엘리트

 

나머지는 누구나 다 있는 AA, UA가 소소하게 있습니다.

 

저는 3/24, 남편은 1/24입니다.

보유 카드는 사리, AMEX Bonvoy Brilliant, Citi Prestige, 가장 최근(올 1월)에 발급한 바클레이 카드가 있습니다.

한 번 열면 가급적 닫지 않는 편인데

4년 이상 쓴 프레스티지는 올 해 혹은 늦어도 내년에는 닫으려고요. 사리도 고민중이구요.

====================

질문들입니다. 마모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1. 런던이나 파리에서 (파리를 선호합니다) 시카고에서 이틀 스탑오버하고 샌디에고로 돌아오는 티켓은 알래스카 마일로 발권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2. 마성비 좋은 파리와 시카고 호텔은?

 

3. 저희가 새로 열어야 할 카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저랑 남편 둘 다 밥주는 아멕스 힐튼 Aspire 카드를 열어야겠죠? 

아플 딜을 기다리고 있는데 걍 6만 보너스라도 받고 열까 싶기도 해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9 댓글

poooh

2019-04-19 08:51:28

1.  이번 여름 영국 여행이시라면, 지금 바로 기차 예매 하셔야 할겁니다.  3개월전 예매가 가장 저렴하고 점점 날짜가 다가 갈 수록 가격이 무척 뜁니다.

런던-파리 유로스타의 경우에  3개월전 1인당  50-60 유로면 가능한 기차표가 1달전에는  100유로가 넘어가는 두배로 뛰고,  일주일 전에는 200 유로도 넘어갑니다.

하다못해 히드로익스프레스도 8파운드로 예매가능한게 1주일이내에는 25파운드로 올라 갑니다.

 

2. 그리고 7박권이 아마  매리엇 날고자고 같은데,  호텔에 직접 문의 하시면  4인 숙박 가능한 호텔이 있습니다.

 

3. 런던에서 파리 넘어가는 압션이 여러가지고 있는데,  시간이 어찌 되는지 모르시겠지만,  런던에서 파리로 버스로 배타고 도버 해협을 건너면서  seven sisters cliffs, 몽쉘미쉘 같은 곳을 거쳐 가는  그런 투어 상품도 있는걸로 아는데 시간이 되시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SAN

2019-04-19 10:37:50

유로스타 빨리 예약하라는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2번 조언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케어

2019-04-19 09:11:37

항공 일정이 너무 복잡한데요... VVO랑 HKG 둘다 체류를 하실생각인가요?

VVO 랑 DC 는 빼도 되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SAN/LAX-LHR 혹은 SAN/LAX-CDG 연결 가능한 방법을 먼저 찾으신후 다른방법들을 모색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SAN

2019-04-19 10:37:02

 

지적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어제 여기에 글 올리며 생각해보니 태평양 건너는 것은 쉽지 않겠다 싶어요. DC는 사정상 반드시 가야해서요. 말씀대로 기본 루트부터 보려구요.

 

SAN-LHR 구간은 라이프 마일로 30k에 가능하더라구요. 아웃바운드 티켓은 문제 없는데 인바운드가 문제입니다.

케어

2019-04-19 11:44:42

그럼 DC - CDG/LHR 과 CDG/LHR - ORD 가 꼭 필요하신 건가요?

SAN

2019-04-19 14:06:26

네. 이 두 일정은 이미 픽스되어 있어서 뺄 수가 없어요.

vj

2019-04-21 01:07:56

상황이 복잡하네요

히드로는 가급적 피하세요,  이번에 히드로로 인아웃 했는데 두명 세금이 거의 한명 표값입니다...

게으름 피우다 런던 파리 유로스타 거의 삽백불주고 끊었습니다,,,그리고 정말 재수가 없으면 유로스타 딜레이 딜레이 이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틀이면 넘 아수십네요..

런던 백벤 공사중. 이십니다...

 

SAN

2019-04-21 21:07:39

헐.. 아들이 많이 실망하겠군요.

근데 신기한게요, 라이프 마일로 알아보니 런던 유할이 파리보다 더 싸요. 

vj

2019-04-21 01:09:22

제 생각엔 파리에 더 머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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