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홍역이 다시 유행이지요. 근데 어른도 조심해야된다네요

미국판 안아키들이 문제로군요. ㅠㅠ

영주권진행하거나. 미국유학오는 분들은 대부분 다 맞구오는데 요걸로 되는거겠죠?

나는의사다 팟캐스트에서도  지난달에 홍역을 다뤘습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5906

우리나라는 2014년에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퇴치국가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2001년 대유행 이후 잠잠했던 홍역이 최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전남 등 국내 전 지역에서 기승을 부려 불안을 조성했는데요. 83년도~96년도 출생자가 위험군이라는 말도 있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홍역 감염자가 늘어난 이유는 무엇이고, 영유아가 아닌 성인이 위험군에 속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랜만에 출연하신 이재갑 교수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닉네임이.... 왠지..... 댓글이 못미덥게 받아들여지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Anti-Vax들은 진심 싫습니다. 그들만 따로 모여서 살았으면 해요. 

Orthodox Jew 등 특정 종교집단도 문제인가봅니다 NYT등 언론에서 계속 때리네요. 병원이나 학교에서 강요하는 각종 백신의무사항은 아직까지도 종교적인 이유로 거부가 가능한가봅니다. 

결정권 없는 아이들이 문제죠..... 성인이 백신 안 맞는건 문제가 안되는 것 같아여.

성인도 주립대학교 진학하려면 무조건 백신 맞아야죠. 꼬우면 자기돈 내고 종교사학 차려서 자기들끼리 홍역놀이 하던가요. 

그래서 만든게 노르데임? ㅋㅋ

딴지는 아니고 그냥 제가 극리버럴에 가까워 여쭙습니다. 백신 안 맞으시는 분들은 그 분들만 병에 걸리는 거지 않나요? 백신 맞으신 분들은 문제가 없는 거구요. 그런데 싫어 하실 이유가 뭔가여? 그리고 그분들끼리 모여 살아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진심 궁금...

대개는 면역력 약한 아이들때문이죠. 저부터도 저는 걱정 안되는데 아직 두돌안된 아기가 옮을까봐 걱정이니까요. 

아하.... 감사합니다. 이제 이해가 됩니다.

95%이하로 접종률이 떨어지면 herd immunity 가 작동을 안합니다. 그러면 접종이 불가능한 신생아 및 다른 합병증있는 환자들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 라고 이번주 이코노미스트애 나와있습니다. 

멋져 부려요.... 이코노미스트.... 날 가져요. 엉엉

반대로 anti vaxxer들은 기존의 herd immunity에 무임승차해서 살아가는 거죠.

소위 안아키를 anti vaxxer라고 하는군요. 맞아요, 집단면역에 무임승차해서 살아가면서 집단 면역 체계를 악화시키고 있는거죠. 

한국에서도 유치원이나 학교 갈 때 예방 접종 기록 내야하니 가라로(?) 떼서 제출해서 다니는 사람도 봤네요.

이해됩니다

이코노미스트의 뽐뿌

그 사람들이 걸리건 말건 상관없습니다. 다만 의사결정권이 없는 아이들도 못 받게 하니 문제죠. 

네...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신 맞고 싶어도 여러가지 건강 이유 떄문에 못 맞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짓이고

백신 맞아도 항체가 안 생기는 분들도 위험에 빠트리는 거죠.

그런데 극리버럴과 안티백신과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태클성이 아니라 호기심적 질문입니다.

네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극리버럴은 개인의 자유보장이 가장 중요한데.... 예를 들면 마약, 총기, 등등 개인이 선택할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백신 맞는 것도 개인이 선택할 문제라는 생각을 했던 겁니다.

백신에 관해서는 말씀하신 문제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리버럴에 가깝지만 총기는 반대하는 입장이거던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가능성이 높아서.... 백신도 그렇게 생각이 되어지는 군여.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하신 맥락은 Libertarian 이 더 맞지 않나요?

Liberal과는 좀 괘가 다른 것 같거든요. 특히 Liberal이 더 극으로 가면

Progressive/Socialism쪽으로 변하는데 이게 Libertarian과는 좀 반대거든요.

그런가요?

개인적인 문제에 authority 관여 여부에 따라 communitarian 과 liberal로 나누고....

Economy 문제에 authority 관여 여부에 따라 right 와 left로 나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libertarian은 economy 쪽까지 포함 한 자유라고 기억합니다.

https://www.lp.org/faq/

전 이코노미에서는 중도에 가까워서......

이게 미국에서는 지네 멋대로 리버럴은 레프트-리버럴이라고 단정짓고, 컨서버티브는 라이트-커뮤니테리안 이라고 해서 생기는 오해인데, 리버럴은 개인의 자유를 사랑하는 좌파 우파 가리지 않죠 

아 이제 이해했습니다.

정치공학적으로 말씀하신다면 맞는 말씀이신데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Liberal하면 Liberal-Conservative의

Liberal이라고 생각해서 오해를 했네요.

[4년전 자료 주의] 이 기사에 여러 접종률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들이 나와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ng-interactive/2015/feb/05/-sp-watch-how-measles-outbreak-spreads-when-kids-get-vaccinated

그런데 여기 분노하시는 분들 다들 성인용 플루 백신이랑 td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은 다 날짜 맞춰 맞으시고 분노하시는 거죠?!?

전 하나도 안 맞았는데요.

영주권 때문에 다 맞아야 겠지만.....

이 댓글때문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파상풍도 전염된다는 것....

파상풍은 전염 안 돼요.

Tdap은 10년에 한 번 맞으면 돼요.

이때까지 파상풍균이랑 디프테리아 가 같은 것인 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이분 최소 배움은 끝이 없으신 분

플루접종은 예측하고 맞는거라 유행하는 플루랑 예측한 백신이 다르면 말짱 꽝이래요..작년이 그랬죠. 그래서 플루 접종은 잘 안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나머지 백신은 맞아야죠. 

어렸을 때 맞고, 영주권 하느라 맞고, 임신할 때 맞고...

Tdap, MMR 너무 아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