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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기 및 일본항공을 선호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마이무, 2019-04-27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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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한국을 갔다올려고 이래저래 검색을 하고 있는데, 마모에 있는 글들을 살펴보면 많은 경우, 가지고 계신 마일이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 항공이 아님에 불구하고, 국적기나 일본항공을 어떻게 발권하느냐에 대한 글들과 질문이 많이 있네요. 물론 저도 한국을 다녀 올 때, 한번 델타를 이용한 것은 빼고는 전부 이에 해당이 되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왜 많은 분들이 국적기나 일본 항공을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서비스가 특별히 좋은 건가요? 아니면 루트가 좋은 건가요? 저는 그냥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면 똑같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이유에서 국적기나 일본 항공 (JAL, ANA)를 많이 이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저는 비지니스, 퍼스트는 타본적이 없네요 ㅠㅠ)

 

ps> 제가 AA 마일로 7월 중순 경에 한국에서 IAD나 JFK로  올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JAL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밖에 없고, AA는 너무 마일리지가 비싸네요. 혹시 괜찮은 팁 알고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30 댓글

kiss

2019-04-27 10:25:01

편하고 친절하고 기내식도 더 괜찮고요.

마일모아

2019-04-27 10:28:34

서비스는 아시아 쪽 항공사가 낫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하구요. 루트도 이왕이면 논스탑, 직항이 낫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국적기가 한 수 이기고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좌석피치 같은 것도 ANA 이콘을 제외하고는 국적기가 미국계 항공사보다 나은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예전에는 마일 적립률도 낫기도 하고 엘리트 회원 등급 때문에 일부러 AA, UA 골라타는 경우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 항공사들 서비스 수준은 말할 것도 없고 매번 딜레이 스케쥴 변경나는 것 보면 아무래도 피하게 마련입니다. 옵션이 있다면요.

항상고점매수

2019-04-27 10:28:42

국적기는 직항이고 편하니까.. 그리고 일본항공은 마일을 모으기 좋으니까지 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보시는게..

 

그리고 aa마일을 사용해서 일본항공 타시는거면 보통 출발 한달전부터 자리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날짜가 좀 조정가능하시고, 혼자시면 분명 자리나니까 걱정말고 기다리세요..

마이무

2019-04-27 11:41:44

현재 4인을 발권을 해야되서 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항상고점매수

2019-04-27 12:23:44

그럼 날짜 앞뒤로 여유가 좀더 있으셔야 하구요, 클라스 상관없이 좌석 나면발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한자리도 출발한달전 발권이 어려운 점이 한일구간 자리가 쉽지 않습니다. 한일 구간은 분리 발권할 각오도 허셔야 합니다.

마이무

2019-04-27 13:40:20

지금 가지고 있는 말이로는 이코노미 밖에 안되네요. 한일 구간을 레비뉴로 할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에

2019-04-27 10:31:04

코깨져서 피나고 질질 끌려 나갈일 없어서요 

오성호텔

2019-04-27 15:39:04

+1 ㅋㅋㅋ

Monica

2019-04-27 17:30:23

ㅋㅋㅋㅋㅋ

bn

2019-04-27 10:31:56

레그룸 좀 넓고 헬멧이 필요없어서요. 

유자

2019-04-27 13:54:09

헬멧은 왜요? 

bn

2019-04-27 13:58:29

유나이티드... 에서 어떤분이 머리에 피 흘리며 질질 끌려서 denial of boarding 당하신 분이 계시죠

유자

2019-04-27 14:03:19

아... 그거요 ;;;;;

아이쿠 그렇네요 헬멧...

hohoajussi

2019-04-27 10:34:22

직원들이 일단 너무 친절해서..? 일본항공은 타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일단 대한항공 아시아나 직원분들은 진짜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특히 아이/아기 있으면 또  잘해주고요.

shine

2019-04-27 10:53:18

이건 느낌적인 느낌일 뿐인데 여태껏 JAL타면서 소위 진상손님이나 옆자리에 부담스러운 사람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옆자리 "침범"하지 않을려고 소지품을 최대한 자기좌석 안에서 홀드하려는 사람들은 여럿 봤네요. 

 

비행기야 다 777, 787, 뭐 이런 기종이고 기내 entertainment도 거기서 거긴데, 열몇시간 비행하면서 불괘함을 느끼지 않는 것만으로 지금껏 저의 JAL비행은 거의 전부가 만족스러웠습니다. 

shilph

2019-04-27 10:58:42

서비스가 과하기는 한데, 서비스가 아니라 "써비스???" 인 항공사보다 나은거 같아요.

에이더

2019-04-27 12:15:35

JAL 여러 번 타보면서 서비스는 국적기 대비 뒤지지 않고 음식은 한수 낫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한국행이 아니라면 동경 경유하는 루트로 일본 항공사들 프리미엄 캐빈 꽤 훌륭합니다. 더더구나 AA나 알라스카 마일을 쓰면 유류할증도 미미해서 매력이 있습니다. 

 

요즘 댄공 유류할증료가 너무 세져서 이제는 좀 계륵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우왕좌왕

2019-04-27 12:18:58

미국-나리타 JAL직항으로 1등석에 혼자 타보니..

이건 뭐...

physi

2019-04-27 13:28:54

왕대접 제대로 받으셨겠군요.

마이무

2019-04-27 13:39:02

부럽네요. 언제 한번 일등석 탈 수 있을런지

손님만석

2019-04-27 14:22:57

https://youtu.be/IBPjbB2X6d0

 

중국에서 쾌 괜찮다고 하는 셔먼항공 후기를 한번 보시고 반면교사로 삼으시길..

미주든 유럽이든 한국이 고향인 사람들은 고향갈때 선택지가 별로 없지요. 대형항공사 (UA, SQ, LH, DL) 국적기, 일본, 중국 정도 밖에 없지요.

 

 

Heesohn

2019-04-27 14:35:53

아시아권 항공사들이 서비스나 기내식

부분에서 잘 맞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댄공, 아시아나 > 일본 ANA, JAL > 태국 타이 > 대만 EVA, 중화 > 중국.... 순으로 선호하네요. 

WinWin

2019-04-27 15:00:16

전체적인 기내 서비스도 훌륭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큰 차이를 느끼는게 발권할때 인 것 같아요. 국적기라고 엄청 더 친절한 것은 아닌데, 뭔가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 예를 들어 분리발권한 수하물을 붙여준다든가, 하는 것을 먼저 찾아서 해주더라구요. 이래저래 한국을 오고갈때는 되도록 국적기가 더 마음도 편하고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RedAndBlue

2019-04-27 15:09:55

무조건 직항 타는 주의라...

 

샌프란 살 적에는 UA도 많이 탔어요.

마초

2019-04-27 15:17:45

선호한다기 보다는 차악이죠. 중국 비행기 타는건 싫고, 미국 항공사 중에 UA, 특히 인천-샌프란 편은 악명높고, 델타가 전반적으로 비행기 기재가 좋아서 관심이 가긴 하지만 아직 몇 도시 없으니까요. 

마이무

2019-04-27 17:04:09

UA가 인천-샌프란에서 악명이 높다는 것이 왜 그렇게 된거죠? 저는 그 쪽 구간은 탄 본일 없어서요

 

jeje

2019-04-27 17:34:34

제가 2015년에 한국갈때 멋모르고 5명발권이라 무조건 싼거 찿다보니 샌프란에서 인천가는거 탔거든요.

싸긴 엄청쌌어요 인당 847불요.

근데 타고 엄청 후회했어요 자리는 국내선 항공보다 더 좁아서 완전 닭장 같았어요. 14시간 가는데 너무좁고 사람많아서 잠 한숨도 못잤어요. 어쩌다 겨우 겨우 잠들었는데 뒤에 앉은 아줌마 어깨를 탁탁 치면서 화장실 가야 하는데 못나간다고 의자 세우라고 해서 깨서 잠 한숨 못잤어요. 다신 유나이티드 이콘으로는 한국 안갈려구요.

 

Nanabelle

2019-04-27 17:22:38

인천 -샌프란 UA 여름에 또 타는데 걱정되네요.

몇 년 전에 아기랑 둘이 탔을 때도 좀 불친절했는데... 

이번엔 아기 둘이랑 타려니 흑흑

정혜원

2019-04-27 17:09:29

좌석이 편하고

여승무원들 이쁘고

일본 항공은 귀 간지러운 일본어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선호도는

아나

아시아나

순서입니다

샌프란

2019-04-27 1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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