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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시민권 신청을 했습니다.
영주권갱신이 얼마 안남아서 어차피 돈들어가는거 시민권으로 신청했어요. 얼마전에 인터뷰날짜 잡혔다는 편지받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나서 확인하니 5월7일 인터뷰네요.
Test 100문제를 훑어보니 다 아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공부를 해야할것도 같고 안해도 될것도 같고.
내가 지금 펼쳐놓고 공부를 하는건지 안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오랜만에 시험(?)을 보게되니까 살짝 짜증이 나네요.
내 무의식이 미국시민권을 거부하는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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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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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eam
2019-04-29 13:11:39
시민되기 참 어렵죠.ㅋㅋ 시험도 시험이지만 서류도 귀찮고.
전 그냥 편하게 한국 시민권자로 죽으렵니다.ㅋㅋ
굳럭입니다.
요리대장
2019-04-29 13:29:39
네 맞아요. 신분문제로 어려움겪는 분들도 많아서 공부하기 귀찮니 한국시민권 놓기가 기분이 묘하니 이런말 함부로 하면 안되는게 맞는데 막상 코앞으로 다가오니 여러가지로 심란하네요.
감사합니다. 하늘패님.
Skyteam
2019-04-29 13:59:37
전 제 분야가 국방관련이다보니 높은 시큐리티를 요구해서 시민권자 아니면 인턴도 못하는게 현실이라 신분문제를 크게 체감하는 1인입니다.
시민권 따도 가족이 전부 한국에 있고 한국에 상당한 기반이 있고 지인들은 한국쪽이 절대적이라 높은 시큐리티를 주지 않을 것같고요.
그래서 일찌감치 마음 다 접고 공부끝나면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요리대장
2019-04-29 14:07:02
아 그런 내막이 있군요.
여튼 skyteam 님 같은 인재는 고국에 돌아가 이바지 하는거에 저도찬성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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