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Sienna vs Odyssey

보리보리, 2019-04-29 20:26:02

조회 수
4937
추천 수
0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OTD 36000안되게 구입했습니다. APR이 좀 높아서 (3%) 그렇지만 나름 잘 산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

 

 

페밀리 차를 구입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보던중 대형 suv와 mini van 에서 고민하다가 mini van이 아무래도 유지비등 이래저래 편할 것 같아서 mini van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제 sienna인지 odyssey인지 결정하기 힘드네요. 

 

Sinenna XLE 과 odyssey EXL 을 보고 있는데 둘다 대충 받은건 37,000정도이고 (지역은 NC입니다) sienna는 트렁크는 맘에 들고 내부가 좀 더 커보이는게 좋고 odyssey는 계기판과 운전석 부분이 맘에 들더라고요. 쉽게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네요.

 

다른것들을 고려해야 하는게 있을까요? 또 가격은 저정도면 괜찮은 딜일까요? 

55 댓글

hohoajussi

2019-04-29 20:32:23

오딧시는 2년전에 풀체인지 했고, 시에나는 내년에 풀체인지 됩니다. 전면 그릴 바뀐거 빼고 시에나는 거의 8년? 정도 묵은 디자인이라는점. 에서 어차피 지금 오딧시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올해 사신다면 오딧시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기본모델만 비교했을땐 시에나가 안전장치가 좀 더 좋은데 어차피 고급모델로 가시면 별 상관 없을거 같습니다. 아 별 중요한건 아니지만 오딧시는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둘다 지원하는데 시에나는 애플만 지원하는걸로.. 곧 안드로이드도 지원하는데 (이미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안드로이드 폰 쓰시면 한번 알아보세요.

보리보리

2019-04-29 20:35:38

답변 감사합니다. 시에나는 에플 카플레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오딧세이는 지원되는데. 외관은 시에나가 난거 같은데 또 운전석은 오딧이 낫고, 대신 또 기어바꾸는게 버튼식으로 바뀌어서 이건또 마음에 안드네요. 하지만 모델체인지 2년전이라는거에 오딧세이쪽으로 기울어지네요. 

절대안져

2019-04-29 22:36:58

시에나 됩니다. 

Toyota 계열이 카플레이가 안 되다가 2019년 모델부터 렉서스까지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에 렌트 할 일 있어서 시에나를 운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카플레이가 무려 터치로 되더군요. 

gravechoi

2019-04-29 23:04:02

저도 이번에 베가스/그랜드캐년/세도나 여행하면서 시에나 렌트했는데요 기본모델이었는데 애플 카플레이 잘됐습니다. 그리고 운전하기 편하더라구요 핸들링도 되게 부드러워서 와이프도 쉽게 운전하더라구요. 오딧시는 타 본 경험이 없지만 두 차는 워낙 다 잘 만든 차여서 테스트 드라이브 신청하셔서 직접 운전해보시고 비교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핀조이

2019-04-29 21:28:46

승차감이 중요하시면 Sienna로 핸들링이 중요하시면 Odyssey로

ylaf

2019-04-29 22:02:42

저는 무저건 씨애나... 친구 이름이 씨애나여서는 함정.. 

Aeris

2019-04-29 22:13:06

둘다 공평하게 3 년씩 리스해서 타봤는데 오딧시가 훨씬 좋았습니다

redsado

2019-04-29 22:53:22

씨에나 십년, 오딧세이 현재4년째 타고 있는데 오딧세이요.

씨에나 내부 커보여도 어차피 모든 미니밴 내부가 충분히 넓습니다.

피들스틱

2019-04-29 23:21:20

오딧시 작년 12월에 EXL w/ Navi 사서 타는중인데 만족합니다. 사정이 있어 급히 사느라 EXL w/ Navi를 $39k에 샀네요;; 시간이 있었으면 EXL $36k - 37k까지 가능해 보였습니다.

푸른오션

2019-04-29 23:45:16

저도 연말에 미니밴으로 가야할것같아서 두개 고민중이었는데, 질문 감사해요. =) 오딧세이가 일윈데, 좋은건 알겠는데 혼다 트랜스미션 문제가 있다는글을 여러번 봤거든요(마모에서도) 이거땜에 혼다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실상은 괜찮은걸까요?? 어떤글에서는 오디세이 유리미션이라고 패스하라고 했던거같거든요.

BBB

2019-04-30 01:22:03

작년에 오딧시 구매했는데, 비교우위로 생각했던 것들은

2열 좌석 좌우 이동, 안전 보조 장치(혼다 센싱),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동시 지원 정도였습니다. 글구 파이낸싱으러 샀는데, 0.9% APR도 한 몫했고요

시에나도 2주 정도 렌트해서 탔었는데, 차는 좋았습니다. AWD 원하시면 선택지는 시에나 뿐이고, 위에 나열한 이유가 크지 않다면 딜 잘되는 넘으로 사셔도 될 듯 합니다. 차 자체는 둘다 좋은 것 같습니다

럭키가이

2019-04-30 01:32:26

시에나 오디세이는 장단점을 따지면 한도끝도 없어요. (둘이 비슷한점도 많고 다른점도 많다는 뜻) 사람들마다 정말 호불호가 갈려요. 본인이 양쪽다 가봐서 1차로는 딜, 2차는 맘에 드는걸로 하셔야 나중에 후회 안해요. (저도 어느 두차량중에 돈 좀 아낀다고 좀더 저렴한거로 갔는데 여러모로 탈때마다 맘에드는거 살걸 하고 후회하는 1인)

보리보리

2019-04-30 07:23:04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오딧세이쪽으로 맘이 좀 기우네요. 트루카 프라이스로 어떻게 딜을 해야 하나요? 시에나나 오딧세이나 딜이 잘 안된다고 들었는데 가서 보니 트루카 프라이스에 좀 더 깍아주고 세금 텍스 붙혀서 37000좀 안되게 부르더군요. 이게 맞는건지 

포인트맨

2019-04-30 07:38:45

작년 12월에 2019년형 오디세이 Elite 구해했는데, 시에나는 위에서도 말씀해주신것처럼 구형 모델이라 패스했습니다. 두 차량 모두 크게 문제없이 좋은 차량이지만 저는 신형이기에 오디세이로 결정했구요, 첫 미니밴인데, 진짜 편한건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5개월 소유하면서 불만사항이 아직까지는 없구요, 시에나는 곧 풀체인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디세이 실제 구매가격은 구글에서 오디클럽 찾아서 방문해보시면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 저역시 구매가격을 그곳에 공유 했구요. 주마다 세금이 다르기에 세전 금액과 옵션, OTD 가격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비교하시기에 좋을거 같아요.

춘풍추상

2019-04-30 08:18:10

odyclub에 가셔서 최근 구매내역을 잘 살펴보시면, 얼마정도에 거래해야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odyclub.com/forums/81-2018-odyssey/343146-2019-odyssey-prices-paid.html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ImL2x_gsv0HgzzZT4XKKM9zJnOnmZaGnYmuCJLbbmD4/edit#gid=697264089

보리보리

2019-04-30 08:32:57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오퍼는 

 

오딧시

 

MSRP: 40,076

discount: 5,999

Adjusted Rrice: 34.077

INET ACC: 710.00

 

Dealer charge: 699.00

Tax: 1,064.58

Non Tax fees: 89.00

Total: 36,639.58

 

이정도면 중간 보다 약간 높은 갚정도인거 같네요. 오늘이 막날이라 조금 더 딜이 가능하겠죠? 35,000을 목표로 잡고 가야겠네요. 

 

또 하나의 질문은... Nav + Ent가 좋은가요?

 

아잉슈타인

2019-04-30 10:16:25

저도 어제 Odyssey EX-L 구매했는데요. 저는 Nav+Ent 가 필요 없을거 같아서 안했어요. 네비는 안드로이드/애플 카플레이 쓰면 더 좋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모니터가 뒷자석에서 보기에 약간 작은거 같기도 하고 가격차이가 1,500불인데 그냥 아이패드 최신형 두개 사서 애들주면 더 좋아할것 같아서 안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사줄껀 아닙니다 -_-). 저는 트레이드인 없이 OTD 36,000에 구입했어요 (텍사스). 좋은차 굿딜에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피들스틱

2019-04-30 10:35:29

ㅠㅠㅠㅠ 사정상 눈물을 머금고 네비모델 구매했는데 역시나 크게 쓸모는 없습니다. 네비는 구글맵이 더 보기도 좋고 편하구요. 엔터테이먼트는 그나마 나중에 쓸모있을거 같은데 없어도 그만일거 같습니다;;; 아직 아기가 카시트를 뒷보기 중이라서요;;

도코

2019-04-30 19:49:55

아직 아기가 카시트를 뒷보기 중이라서요;;

 

왠지 모르게 빵 터졌어요...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어렵게 뭔가 준비하셨는데, 아기는 그것도 몰라주고 ㅋㅋㅋ

폭풍

2019-04-30 13:12:44

저는 (프리웨이) 장거리 여행에서 가장 피로를 적게주는 차를 고르다 보니 미니밴/시에나를 선택했습니다. 소음 및 진동/승차감과 편안한 좌석에 중점을 두었죠. 미니밴에 디자인은 개무시했구요, 핸들링 다 도토리 키재기고, 실내 공간은 다 넓고..., 4륜구동이면 피쉬 테일 현상이 적어서 뒷자리 오래타도 어지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격면에서 오디시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시에나 XLE에 XLE Nav + 4륜구동해서 (before tax, 1.5년전) 32,xxx에 샀는데, 오디시는 4륜구동도 없는게 5000천불 더 비싸더라구요.

shine

2019-04-30 14:09:07

지금은 오디시나 시에나나 트림/옵션이 비슷하면 가격차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세크라

2019-04-30 14:12:42

동의요.

ji

2019-04-30 15:31:45

저도요. 전 1년전에 오딧시 샀는데 운전석 2명 메모리 기능이 유용한것 같아요(시에나는 없던것 같았는데..) 그리고 아직까진 별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만

차가 크고 무거워서 밟아도 잘 안나가요 기름도 많이 먹고요.  그외에는 만족합니다. 

반니

2019-04-30 14:20:13

저는 겨울이 혹독한 동네에 살아서 씨에나를 구입했습니다. 위에서 말씀해 주셨지만, 씨에나만 4륜 구동이 있어서요. 3년 탔는데 굉장히 만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아기 태우고 다니기 참 안전 한것 같습니다. 

JuneBug

2019-04-30 14:26:07

개인적으로 2010년도에 (2011년식) 기존 모델 first-gen Sienna Limited AWD 를 구매해서 아직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아주 minor 한 redesign 을 거친 덕분에 구형차 타는 느낌없이 9년동안 잘 다니고 있고요. 마일은 거의 15만 달렸고 큰 고장 없이 아직도 쌩쌩하네요. ㅎㅎ

아를라나

2019-04-30 15:34:46

오딧세이/시에나 타시는분들...

고속에서 브레이크잡을때 핸들이 막 떨리는 현상은 보통입니까?

 

제 오딧세이 EX-L, 친구 오딧세이 EX-L, 다른친구 씨에나..

세 차 다 떱니다...;;;;;

요리왕

2019-04-30 15:38:10

보통인거 같습니다. 전 잘 몰랐었는데, 친구가 제 차에 타더니 75 되니까 떨림이 느껴진다고 그러더라고요.

JuneBug

2019-04-30 15:45:36

고속에서 핸들이 떨리면 타이어 발란싱 문젠데, 고속에서 브레이크 잡을때 떨린다면 브레이크/rotor 문제 같은데요. 딜러가서 free inspection 받아보세요.

아를라나

2019-04-30 15:55:41

맞아요... 핸들이 떨리면 발랜싱 또는 로터 문제인데...

 

이것이 오딧세이/ 시에나의 고질병인가 하는거죠...

많은 오딧세이./ 시에나 차주분들이 고속주행시 브레이크 떨림 현상을 격는것 같더라구요...

JuneBug

2019-04-30 16:08:40

Rotor 는 두껍고 무거워야 효과적인데 무게축소 및 연비 때문에 가볍고 얇은것으로 사용하니 더욱 더 그런것 같네요. Rotor Warpage 나 Heat Spot 도 한몫 하고요. 저희 Sienna 도 rotor 가 살짝 warp 된 상태에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잡을때 많이 떨리기는 하더라고요. 

요리왕

2019-04-30 15:44:00

2013년 Sienna XLE AWD 2015년에 사서 잘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2016년 오딧세이 타고 의자의 쿠션등이 엄청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AWD가 필요해서 오딧세이는 옵션이 아니었었는데, 오딧세이에 AWD가 있으면 이걸 살 수도 있었겠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Sienna를 200k (10년 더) 타는게 목표 입니다. ㅎㅎ 

HJ012

2019-05-02 23:04:48

10년동안 190k 타고있는데 여지껏 잔고장이 없어 고민입니다. 아...차사고 싶다. 요리왕님도 목표 이루실꺼예요!

요리왕

2019-05-08 03:05:23

저도 7살짜리 꼬마가 차가 필요한 날이와서 새 차를 사는 꿈을 꾸면서 사는 중이예요. ㅎㅎ

땅부자

2019-05-03 00:10:40

저희집 2006 시에나는 210k 넘었습니다. 약간 불안정하기는 한데 그래도 잘굴러갑니다. 

신유니

2019-04-30 15:49:45

2월말에 오딧세이 EX-L $36747(OTD)에 구매했습니다. 매우 만족하며 타고있습니다! 지역은 미네소타입니다.

dhlpablo

2019-04-30 16:00:50

2014년에, 현재의 디자인으로 풀체인지된 7000마일 뛴 2011년형 시에나 LE 를 7 yr 100K 워런티인 CPO(Certified Pre Owned)로 $21000불에 사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내년에 풀체인지된다고 하는데, 저는 이때까지 비슷한 디자인이었기에 오래된 티 안나고 좋았습니다. 내년엔 달라지겠지요. 저는 이 차로 Van camping 용도로 내부를 바꿔서 계속 쓸 예정입니다.

JuneBug

2019-04-30 16:09:40

+1

밀크쉐이크

2019-04-30 16:21:21

씨에나 현모델 2번째 타고 있는 입장에서 씨에나 장점 말씀드리자면

1. 미니밴 계의 간지 (swagger wagon :) 

2. 두번째 씨에나 바꾸기전 오딧세이 신모델과 비교해 보며 가장 크게 봤던건 뒷자리 입니다. 

어짜피 3rd row는 아주 가끔씩 쓰는 입장에서는 2nd row의 편리함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오딧세이는 옆으로 의자가 양옆 움직여서 3rd row 출입이 편한듯 하였으나 (어짜피 3rd row는 이러나 저러나 불편하고 잘 안씀)

씨에나는 의자가 앞뒤로 움직인다는 것!

이게 뭐냐. 의자를 뒤로 끝까지 밀면 2nd row 앞은 완전 넓어짐니다. 

애들 뒷자리 타기도 편하고 중간에 짐들 놓기도 편하고..등등...

 

단점이자 장점이라면 데이케어 픽업가면 대충 10대중 7대는 씨에나입니다. 

같은 차들이 너무많아서 단점이지만 그만큼 더 괜찮으니깐 (다들 사기전에 시에나 vs 오딧세이 비교한번씩은 했겠죠) 시에나를 선택했으리라는 장점

포트드소토

2019-05-01 04:56:51

이게 7인승과 8인승 차이인가요? 제 오디세이는 2013년형 7인승인데 2열 의자 앞뒤로 움직입니다.

파노

2019-04-30 18:19:01

씨에나 7년, 오딧세이 6년, 다시 씨에나 1년째 타고 있는데요. 둘다 좋은 차인데, 개인적으로는 씨에나가 더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전 디자인 보다는 조용함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이상하게 오딧세이는 여러번 바꿨던 밧데리를 포함해서 잔고장이 많았고,  하필이면 카메라가 달린 오른쪽 백미러를 교체하는 바람에 돈도 더 많이 들었구요 (기능은 대만족). 오딧세이 탈때 교통사고도 난적도 있구요. 사륜구동을 원했기 때문에 씨에나밖에 선택이 없기도 했네요. ^^

꿈꾸는사람

2019-04-30 18:38:29

작년 10월 경에 씨에나 XLE 구입해서 잘 타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오딧씨가 조금 더 나아보였지만, 구입후 10년정도 탈 계획이여서, 주변에서도 그렇고 게시판에서도 많이 언급하는 고질적인 미션 문제가 걱정스러워 씨에나로 결정했습니다.

 

잔치국수

2019-05-01 09:24:48

오디 전모델에서 신모델로 작년말에 넘어왓습니다.

네비는 필요없는데 사실 장거리 여행시 애들 디비디때문에 네비포함된걸로 했습니다. 

미션문제 다들 얘기하는데 딱히 문제는 없었고 만족하면서 탑니다. 

다만 스크린으로 이것저것 컨트롤하는거가 싫으네요 은근 불편하네요 ㅜㅜ

액정필름은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JuneBug

2019-05-01 14:05:21

구입을 축하 드립니다 원글님~. 오래 오래 잘 타시길 바랍니다~.

wunderbar

2019-05-02 00:29:28

둘 다 타봤는데 혼다는 엔진에 문제가 생겨서 애먹었고 (차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엔진에 문제가 생겨서) 외관이 폼나죠.

씨에나는 외관은 두꺼비 같은데 차가 엔진이나 등등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suv도 보유 중인데요... 자녀가 성인이 아니면 미니밴이 훨씬 편합니다. 

미니밴의 단점은 주차 공간이 점점 좁아진다.(캘리) 

suv는 주차도 편한데 2열 의자가 등받이가 불편하다. 기름 엄청 먹는다.

미니밴은 거의 1등석 수준 아닙니까.... 정말 자유자재로 아주 편하죠...

 

포트드소토

2019-05-03 09:39:40

+1 의자 너무 편해요. 특히 2열 의자 뒤로 주욱 밀면 최고 ㅎㅎ

전 주차 때문에 미니밴 이요. 슬라이딩 도어 아니면 애들 문콕 때문에 난리나요. 세단 태우는 날은 주차하면 애들에게 문열지 말라고 해요. 아빠가 열어줄때까지 문 열면 큰일나.. ㅎㅎ 한번 큰일도 내서 보험카드 남겼던 적도 있구요..

무지렁이

2019-05-03 09:55:48

그런 것도 보험처리 하나요? 저도 항상 조심 시키긴 하는데 한번은 확 열어서 옆차 문에 살짝 페인크가 벗겨졌는지 저희 차 페인트가 묻었는지 그런 적이 있었는데 뭐 할 수 없지 하고 별 조치 안 했습니다.

포트드소토

2019-05-03 11:40:34

사람들마다 틀리겠지요. 저희 애들 경우, 하필 옆의 차가 거의 새차.. 아우디.. 그리고, 애들이 세게 열어서 아주 살짝 덴트까지 생겼어요. 너무 작아서 그냥은 안 보이지만 측면에서 햇빛 이용해서 보이면 확실히 보임.. 사실상, 애들이 보통 여는 습관들로 했을때 그 문짝 뾰쪽한 모서리로 옆문 덴트가 안생기면 이상하죠.. 애들은 그냥 확 열어요..  그냥 확!! ㅜㅜ
그리고, 이건 다른 케이스인데.. 한번은 회사에서 어떤 분이 잡혀가심.. ㅎㅎ 물론 경찰에게는 아니고..  출근 주차시 새차에 문콕 살짝 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퇴근할려고 보니.. 옆차 차주가 대기 하고 있었음.. 이거 너가 문콕 한거지? 보험 카드 내놔.. 욕먹고.. ㅎㅎ  

옆차도 내 차처럼.. 항시 문 열때 조심 조심 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늘 이걸 항상 주의.. 그리고, 애들 문 열어줄때는 차 문 모서리를 내 손바닥으로 가리고.. 차라리 내 손이 찍히더라도.. ㅎㅎ

wunderbar

2019-05-03 13:30:07

전 주차하고 뒤에 가서 사진 찍어 두는 경우 종종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그래도 조심 해야 하지만... SUV 가 주차면에서 특히 바로는 날 너무 편해요... 폭우때... 그러나 막내는 의자 뒤로 접히는거 때문에 매번 밴을 타고 싶어해요 

쏠쭌찐아빠

2019-05-03 10:41:47

저도 시에나 2014년 LE 가족여행용으로 타고 있습니다. 주변에 오딧보다는 시에나 타는 분들이 더 많은데 남에 떡이 더 커보이는 심리인지 다들 오딧을 타고 싶어 하시더라는... 물론 이번 신형이죠.^^ 한국에서 시에나와 오딧의 기어레버가 맘에 안들어서 카니발 가솔린 풀옵 탔었는데 이거보단 지금타는 시에나가 더 편합니다. 저 같은 오딧!!

2n2y

2021-06-21 08:23:22

이번에 미니밴 구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슬슬 필요해서 알아보는데 DC지역에서 느끼기에는 시장이 최악이네요 

카니발은 구경도 못 하고. 선주문 마크업 5천 달라고 그러고.

오딧세이 보다는 시에나가 더 끌리는데 여기도 마크업 3000, 5000은 기본이네요. 

한 곳에서는 Limited는 마크업 만불 달라고 ㅡㅡ;;;

 

https://www.siennachat.com/threads/2021-sienna-prices-paid.65401/ 

보니까 올해 초까지만 해도 6000 정도는 가볍게 딜 할 수 있던것 같던데 

막상 여름에 살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알아보니 패밀리밴은 여름이 초성수기라네요.

연말까지 좋아질지 안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야겠어요 ㅠㅠ

 

이 와중에 4년된 CR-V는 중고 처리 가격이 25K 찍었네요. 작년말까지만 해도 20K 정도로 기억나는데 헐

AJ

2021-06-21 09:36:29

오디세이 오래 타고 이번에 카니발과 시에나 보고 있었는데, 시에나 사기로 했어요. 그런데 전혀 딜은 안 되네요. 제가 원하는 모델/옵션 빌드 하는걸로 refundable $500 디파짓 하고 MSRP에 구입하는걸로 했어요. 언제 차가 준비될 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요새 프로모션중인 $500 토요타 크레딧은, 나중에 차 받을때 available 한 프로모션으로 챙겨 줄거라 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카니발은 마크업도 마크업이지만 시운전하기도 어려워 포기. 

Lalaland2020

2021-06-21 11:03:54

지역에 따라 거래 조건이 매우 틀리네요. 3-4주전에 가족분이 씨에나 XSE 출고 했는데 감사하게 MSRP보다 살짝 언더로 받았네요. 위분이 말씀하신 리베이트 받았구요. 딜러마다 재고상항이 틀리고 볼륨으로 움직이는곳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참고로 LA/OC 지역이었고 선택할것도 없이 들어오는 스탁으로 받았네요. 

 

연비로만 봐도 매우 큰 매릿트가 있는 차 입니다. 실내는 카니발보다조금 아실울수 있습니다. 차는 하이브리드 특징상 조용하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잠만보

2021-06-21 11:16:37

저도 East Bay, CA 지역에서 한달 전쯤 Sienna XLE 를 MSRP 로 구매했는데요 정말 차 사기에는 시장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자세한 구매 내용은 이 글에 남겨 놓았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523705

 

결론적으로는 너무 만족합니다. 비록 딜도 못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좀더 비싸게 구매한 걸 수도 있는데요 차가 커지니까 캠핑 및 여행도 자주 다니게 되고여. 오디세이랑 비교를 할 순 없지만, 연비 관련해서는 정말 Sienna 가 기름 안먹는것 같아요. 지금 3000 마일정도 달렸는데 연비가 35 MPG 나옵니다.

 

앞으로 언제 다시 공급이 정상화될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사과

2021-06-21 17:37:05

저 오딧세이 흰색 타는데요....이게 승차감이나 공간은 넓고 좋은데

밖에 페인트가 자꾸 벗겨져요. 특히 선루프 앞에....그래서 가운데 대머리가 되요.  그리고 내부에 문짝위 비닐들이 자꾸 벗겨져가요.

근데 이게 저희 잘못이 아닌거 같은게, 다른 하얀 오딧세이가 여러대가 대머리가 된걸 봤고, 다른 더 오래된 차는 내부 마감재가 내구성이 더 좋아요. 전에 이걸로 리콜도 했다고 하던데...암튼 저희는 리콜 못받았고 대머리로 계속 다녀요.

더 오래된 파일럿 외관이 훨씬 더 깨끗해요.

근데...이제 일본차 안사려고요.

마아일려네어

2021-06-21 21:59:49

오딧세이가 남성적인 감성인지 처음 알았네요... 대머리라니요...ㅋㅋ

패밀리카로 여러가지 고려중이었는데 명심하겠습니다.

목록

Page 1 / 38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0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42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4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291
updated 114290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7
Alcaraz 2024-04-25 9067
updated 114289

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10
Alcaraz 2024-05-01 362
new 114288

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2
  • file
망고주스 2024-05-02 391
updated 114287

Academia research job 관련: 연봉 네고 가능 여부?

| 질문-기타 23
bibisyc1106 2024-05-01 1804
new 114286

댓글달면 토잉되는 게시판.. 어디까지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 질문-기타 3
별밤 2024-05-02 450
updated 114285

Post 9-11 GI-Bill 마지막 학기 사용방법 문의

| 질문-기타 19
  • file
MCI-C 2024-05-01 863
updated 114284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35
망고주스 2024-04-24 2618
updated 114283

잉크처닝 24개월내에 성공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 질문-카드 6
제시카 2022-11-17 951
new 114282

집 창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습니다.

| 질문-기타 8
  • file
Krystal 2024-05-02 523
new 114281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9
playoff 2024-05-02 1805
new 114280

attic 에 AC evaporator 청소 혼자 할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
  • file
어떠카죠? 2024-05-02 147
new 114279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9
이성의목소리 2024-05-02 1263
updated 11427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3
  • file
shilph 2020-09-02 74900
updated 114277

시민권 신청시 변호사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케이스 일까요?

| 질문-기타 15
꾹꾹 2024-05-01 1454
new 114276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도다도다 2024-05-02 57
new 114275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29
Strangers 2024-05-02 1144
new 114274

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10
  • file
Passion 2024-05-02 860
updated 114273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34
  • file
사과 2024-05-01 1322
updated 114272

12살 아이만 AA 어워드 티켓사용하고 다른 예약으로 같은 비행기 탑승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9
JM 2024-04-16 667
updated 114271

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14
토끼까불이 2024-04-30 1057
new 114270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 정보-항공 33
football 2024-05-02 2232
new 114269

30대 중반에 순자산 50만불 어떻게 만들었나 - 마인드편

| 잡담 31
  • file
티큐 2024-05-02 2880
updated 114268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7
Delta-United 2024-05-01 1637
new 114267

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5
도미니 2024-05-02 727
updated 114266

시카고 (ORD) TERMINAL 5 UNITED 국제선 환승 후기 (MPC / CLEAR)

| 정보-항공 9
CaffeineBoostedArchitect 2024-05-02 420
new 114265

비가 많이 올때만 물이 새는데 지붕은 멀쩡하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질문-기타 6
초록 2024-05-02 653
updated 114264

[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57
레딧처닝 2023-06-06 9501
new 114263

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6
ALMI 2024-05-02 330
updated 114262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6
  • file
엘라엘라 2024-04-20 2742
updated 114261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6
  • file
에덴의동쪽 2024-03-12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