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차를 구입하면서 다시 한번 미국에서 차 구입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걸 느꼈습니다. 이번에 또 새롭게 느낀 것도 많지만, 대부분은 이전에 이미 알았던 건데 잊고 있던 일들도 많았습니다. 차를 매년 바꾸는 것도 아니고 (그런분도 계시겠지만) 3년이나 오래는 10년 걸리면서 이전에 경험해던것들을 잊고 다시 어리버리 집에 와서 후회하기, 이전에 했던 것들을 답습하게 되네요.
그래서 제안하는건, 자동차 구입 (혹은 리스)의 팁들을 공유하는 스레드를 만들었으면 좋을 것같습니다. 몇년후에 다시 봐도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런 정보 공유 목적의 스레드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여기에도 자동차 딜러분들도 계시겠죠) "차 사실때 이런건 하지 말아주세요" 라는것도 좋은 정보 일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딜러샾에서 서로 감정낭비 시간낭비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너무 싫거든요. 구입 전, 이런것들을 고려해야 겠구나 다시 리마인드 시킬수 있는 정보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에, 오딧세이를 보고 가고 최저가를 알고 간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지 이후에 파이넌스 이자율등등 잘 알지 못해서 거기서 좀 손해를 본거 같은 찝찝함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 외에 다른 차량 엑세서리 등등).
마모님들의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 딜이 아닌 실제 OTD등도 공유해 주심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제안 합니다.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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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car: https://www.truecar.com/ 많이들 아시는 사이트죠. 일단 본인 전화번호 및 이메일로 가입하시면 메일 폭탄, 메시지 폭탄, 전화 폭탄 맞습니다. 로컬 딜러쉽 가격은 보통 메일로 옵으로 페이크 계정 만들어서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가격 커브를 보시면 중간 값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wunderbar님 꺠서 추천하신 방법은 1시간 거리의 zip을 넣어서 비교하는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트루카 가격은 최종가격 (OTD)가 아닙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135989 그리고 모든 딜러쉽들이 트루카에 참여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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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있던 자동차 구입 및 리스 관련 링크입니다. (티모님 작성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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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차종별: (답글로 링크 달아주시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BMW:
Honda:
이미 많은 글들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글 타래를 하나로 모아둔 정리글이 있음 좋긴하겠네요.
많은 글들이 있는데 정리를 제대로 한 스레드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검색을 잘 못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잘 정리된 스레드가 있으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댓글이 닮리면 제가 글을 업데이트해서 하나의 문서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이게 지역마다 시기마다 그리고 차종마다 다르고 해서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때그때 검색하시면서 찾아보셔야 할거 같은데요. 또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부분들도 있고요.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오래전이지만 제 경험담을 남기지만요...(전 북캘리요.)
안쓰는 이메일 계정과 안쓰는 영어 이름 하나 만들어서 이메일 등록을 합니다. 제가 입력한 영어 이름으로 오는 모든 전화는 안받고 자동응답기로 돌아가게 하구요...
여기서 zipcode 검색하는데요... 구글 지도 펴시고 동서남북 사방 1시간 거리밖의 외지 zipcode 를 입력하시면 시내보다 조금더 저렴한 가격으로 나옵니다.
몇 년전이라 그 사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싶은데요...저희는 로컬보다 약 $2500 정도 싸게 샀어요. 차 모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로컬이 땅값이 비싼데라
1시간 운전 더 하고 저 정도 할인은 그 당시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차 공장도 가격보다 더 저렴했어요. 오래되어서 ....기억이 어렴풋이...
그 당시 구글 검색하고 몇 몇 사이트에서 그 모델 최근 팔린 가격 보여주는 사이트도 검색했었는데 가격이 정말 괜찮았어요.
감정소모 없이 살수 있었던 것은...
사이트에 차 모델 색상등등 확인하고 인터넷 가격을 들고 가서 이 가격해 줄수 있냐고 제가 그랬었던거 같아요.
차 딜러에서 매니져랑 얘기 후 론 없이 그냥 매매가 조금 빠르게 되는데도 일단 차 테스트 해보고 살펴보고 서류 작성하고 하는데 대략 1시간 걸린거 같아요.
그당시 론없이 샀어요. 모기지 금리가 내려갈 시점이라 리파이하니 차값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론 없이 샀습니다.
제가 쓰는 방법인데요, 핵대박 딜은 못해도 시간 낭비안하고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입니다. 차 구입시 그 브랜드 커뮤니티에 가서 price paid thread를 확인합니다. e.g) bimmerpost, bimmerfest, driveaccord.net
그럼 대충 나오거든요 견적이. 거기에 글 올리는 사람들은 보통사람들보다 더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샀던 사람일 확률이 높고요.
거기서 가장 좋은 deal을 찾아서 딜러에 매칭 해달라고 이메일 보내고 답변 오는데곳이랑 대화를 시작하면됩니다. 가장 좋은 deal로 연락을 했으니 매칭이 되면 좋은거고요, 거기서 몇백불 높게 불러도 괜춘한 딜이니 걱정없고요. 일단 괜찮은 가격을 받았다 싶으면 그 주변 딜러에 마지막으로 연락들을 해봅니다. 이가격에 싸인하려고 하는데, would you be able to beat this deal? 해주면 좋은거고 안해주면 좋은 딜임을 confirm 받는거고요. 리스도 마찬가지인데 leasehackr 포럼도 추가로 참고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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