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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 대한 기대치...일단 글 내립니다

미라클라이프, 2019-05-02 1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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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게시판에 분란의 조짐이 보인다 하셔서 일단 글 내립니다..

 

집안일이 어려운건 알지만 도우미 쓰면서 물건도 없어지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남에 손타는걸 싫어하는 깐깐한 성격도 있구요

 

조언 해 주신 주옥 같은 댓글들 프린트하여 부부가 주말에 대화 하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

66 댓글

솜다리

2019-05-02 18:50:17

남편이 집안일에 대한 노동력을 하찮게 보는 상태.

돈도 많이 버는 내가 엄청 위대함. 

부인 집에서 돈대준건 이미 망각하고 내가 다 이루어낸걸로 착각중.

부인이 많은일을 하는걸 티를 안내서 일외에 별거 안하는 걸로 생각중.

부인하는일을 대신 해봐야 아..바쁘구나..알거에요..

밍키

2019-05-02 18:53:46

에구.... 정말 애쓰시네요 토닥토닥. 

 

이런문제 해결하는 데는 일단 아주 진지한 대화가 선행되어야 하죠. 서로의 생각을 바꾸는게 쉽지 않지만.....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바뀌는건 없겠지요. 

똥칠이

2019-05-02 18:53:50

돈잘버는 남편의 pros (생각해보니 돈잘버는거 하나만 pros) and cons 를 보는거 같네요.. 물론 일반화할순 없습니다만. 

====

글만 보면 전형적인 호구가 xx 을 만들고 있는 상황같지만 (막말죄송합니다)

아내분께서 못하는건 못한다고 딱잘라 잘 말씀하시기도 하는거 같네요. 뭐 좀 싸우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잘 어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변에서 보면 부부간에 타고난 energy level 이 안맞으면 이렇게 불편(?)이 많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남편분이 주6일 일하시고도 또 일요일에 부산하게 집안일을 하신다고 하셔서요) 타고난 energy level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걸 서로 대화해보셔요. 

티모

2019-05-02 18:57:10

쓰는분이 남편이예요? 아내예요? 

남편분이 쓰신거면 요리도 좀 하시고 그러시면 좋을것 같고

아내분이 쓰신거면 남편말도 좀 들어봐야해용

 

똥칠이

2019-05-02 18:57:53

딱보면 아내 아닌가요? ㅎㅎㅎ 

티모

2019-05-02 18:59:18

그럼 남편말도 들어봐야 답나오죠.

한쪽말만 들으면 이런 경우는 답 안나옴.

제가 예전에는 와이프가 부부상담 받자고 백인상담 아자씨한테 가서 상담받았어요.

3-4 번 가고 나니까 아자씨가 "티모는 문제가 없다. 일년에 한두번 베가스 갈수도 있고 

한달에 한두번 친구들이랑 술먹는게 뭐가 문제냐. 얜 문제없다. 와이프의 자라온 이야기를 해보자"

해서 상담 그자리에서 끝남. 아저씨에겐 나가면서 내가 뒤돌아서 V 그렸으요.

 

똥칠이

2019-05-02 19:05:52

부부상담 좋아요 

둥글게둥글게

2019-05-02 20:10:42

남편분 쓰신 거 아닌가요?

읽자마자 남편분이라 생각했는데

Emma

2019-05-02 21:15:10

22222222

똥칠이

2019-05-02 22:45:01

그렇게 보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제가 너무 확신에 찼었나봐요 ㅎㅎ 

favor

2019-05-02 23:25:59

아 저도 아내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읽지 못한 상태에서 애들 요구 들어주고 오니... 글이 지워졌어요. 그런데 아내라고 생각하고 읽고 내려갔는데...)

edta450

2019-05-02 18:58:12

(배우자의 커리어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좀 웃기긴 합니다만) 자기가 돈 더 많이 벌어온다고 배우자가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전업주부처럼 집안일까지 하기를 기대하는 건 좀 과한 거 아닌가요? 

셀린

2019-05-02 19:06:46

마모 게시판에 분란의 씨앗이 보입니다...

 

누구 탓은 안 하겠으나... 

 

집안이 조금만 차이나도 아무리 사랑해서 한 결혼도 결국 못 볼 꼴 보고.. 한명이 아주 많이 희생하거나 포기하지 않은 이상 이혼하는 케이스 많더라고요. 마인드가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걸 좁히기 어려워서요.

재마이

2019-05-02 19:19:20

아마 이 케이스도 부부 두 분만 사시면 아주 평화롭게 사실 거에요. 그만큼 아이 키우는 일이 싱글땐 상상도 못할 일이 생겨요. 저희는 불만이 생기면 바로바로 지르는 성격이긴 한데 한 쪽이 아무리 잘해줘도 상대방은 불만이 생기죠. 그런다고 이혼하는것도 아니에요 ㅎㅎ

느끼부엉

2019-05-02 19:07:20

가사/육아 중 남편이 담당하는 부분은 퇴근 후 아이 봐주기와

일요일 청소, 빨래 등이 맞나요?

남편분 입장에선 저정도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사/육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남편이 생각하는 가사/육아의 포션과 아내분이 생각하는 가사/육아의 포션이 달라서 나타나는 문제 같습니다.

 

가사 육아 관련된 일들을 쭈욱 리스트 업 해보시고,

그 중 남편과 아내가 의논해서 근무시간 차이, 봉급 차이 등의 이유로

아내가 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일을 뺀 뒤,

나머지 일들을 남편보고 양쪽이 균등하도록 둘로 나눠보라고 한 뒤,

둘 중 원하는 것 하나를 아내가 선택해서 담당하고, 나머지 한 쪽을 남편이 담당하게 하면 어떨까요?

Skyteam

2019-05-02 19:07:49

'결혼식 부터 아이 출생후 도우미 비용 및 각종 비용, 집 장만이나 남편 공부할때 학비, 남편 비지니스 오픈등 부인 친정에서 100% 지원 받음.'

 

양쪽 말을 들어봐야겠지만 이걸 보아하니 아내의 집의 지원이 큰 모양이네요. 이정도면 결코 작은 돈이 아닐텐데.

솔직히 결혼 시작부터 어디서 지원을 많이 해줬느냐에 따라 추가 기울지 않나요?

내용만 봤을때는 아내의 집의 지원이 컸다면 아내의 목소리가 커질법한데... 주변만 봐도(신혼~결혼 5년차 미만이 대부분) 집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 쪽의 목소리가 큰 것같은데.. 비슷하면 서로 목소리 내고요.

tofu

2019-05-02 19:11:21

다른건 몰라도 부인이 게으른건 아닌듯요 직장다니면서 저정도 집안일 하는건 대단한거 같은데요 

Opeth

2019-05-02 19:13:01

어렵네요. 누군가는 기쁘게 양보나 포기를 해야겠죠. 남편이든 부인이든..누가 잘하고 못하고 문제 이런거 판단 못 하겠네요. 다시보니까 부인이 보살이네요. 조건 따지자는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학비나 비지니스 지원에 신분까지 해결해준거나 마찬가지인데 남편이 미안해서라도 간섭 못 할거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Nanabelle

2019-05-02 19:16:40

음, 도시락 따로 싸주는 거 힘든데 ㅜ

주말에 남편이 어차피 혼자서 집안일을 하고 싶어하시는 성격이시니, 주말에는 남편분께서 기분좋게 집안일 하시고, 주말을 일주일에 한두번 외식날로 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시민권자에 전문직, 영어도 부인이 주로 하시는데 인컴때문에 무시당하신다고 느끼시는 것 같네요ㅜ

힘내세요!!

같은 시간대라도 인컴 더 높은 곳으로 이직하실 수 있으시길..

안디

2019-05-02 19:16:56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남편분이 집안일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거 같네요. 매일 음식하고 설거지하는거 굉장히 힘든일인데... 그부분은 하나도 안 도우시면서 아내가 게으르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한달정도 바꿔서 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꺼 같은데...

 

그리고 사람마다 성향이나 성격이 다른데, 나와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잖아요. 남편분처럼 쉬는 시간 없이 이것저것 해야 성이 차는 성격도 있고 또 아내분처럼 일주일에 하루쯤은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시간이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어요. 다른 부분은 이해를 하고 나와 똑같이 바꾸려고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멜라니아

2019-05-02 19:20:50

..왜.. 저 상황에서 남편은

1. 남의 손이 닿는 것도 싫고..

2. 아내가 전업을 하는 것도 싫고

3. 집안일을 도울 생각도 없고 

4. 요리를 배울 생각도 없는 것인가요? 

 

정말 묻고 싶네요.. 물론 모든 것은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 하지만.. 집안의 모든 일은 아내분 혼자하고 계신데요.. 돈을 40대 10으로 벌어오면 남편이 요구하는 모든 것에 맞춰줘야 하나요? ㅠ-ㅠ 

 

남편은 집에서 집안일만 하는 전업 주부가 싫으시면 전업 주부에게도 요새 못바랄 저런 모습을 일하는 분께 바라시면 안되는 거죠.. ㅠ-ㅠ 

 

 

빌딩주인

2019-05-02 19:54:17

+2 도대체 뭘 원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그냥 뭔가 쌓여서 부인분께 화가 많으신거같아요.

 

두분 맞벌이면 당연히 도우미 쓰시거나 반찬서비스라도 받으셔야죠. 돈내기 싫으시면 남편분이 월화수 요리하시고 아내분이 목금토일 요리하세요. 맞벌이신데 왜 집안일을 한 사람이 다 하는거죠?

다트

2019-05-02 19:25:48

양쪽이 맞벌이고 전문직인데 돈을 쓸때는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정도면 그냥 반찬서비스와, 청소도우미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쓸수 있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꽤 깐깐하신 스타일 같네요 

하이리

2019-05-02 19:26:39

아 남편...  여자분 진짜 하루를 꽈~악꽈~악 채워쓰시는거 같은데 그거 존중안해주시는거 너무 하십니다. 

일 끝나고 밥하는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무무무무 힘들어요~ + 애들까지... 숨막혀요.

두분다 전문직이고 그러시면 그냥 도우미 한명쓰시는게 제일 좋으실거 같아요. 

바라는대로

2019-05-02 19:31:48

저 이글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남편한테 된장찌개 하나 끓여주고 생색내는데... 남편이 설거지, 바닥, 화장실 청소 다 해요 ㅠㅠ 전 기계가 다 해주는 빨래담당이구요. 맞벌이면 금액에 상관없이 서로 시간나는 사람이 도와줘야해요... 아내분이 엄청 과분하게 잘해주시는거같은데 ㅠㅠ 무엇이 맘에 안드실까요 남편분은? 

Actuary

2019-05-02 19:32:39

rlambs26 님 글 보면서 돈이 어느정도는 행복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보니까 돈을 충분히 벌어도 행복해 보이지 않아 보이네요. 특히 남편 분이요..

 

 

저도 와이프한테 더 잘해야겠습니다. 행복은 더 많은 걸 가져야 얻는게 아니라 가진거에 감사해야 얻는 거라는 걸 깨닫게 해주는 글이네요.

딥러닝

2019-05-02 19:39:26

일단 글쓴거만 봐서는 남편분이 집안일이나 육아를 좀더 도와주던지

여자분이 일을 그만두던지

 

HappyJenny

2019-05-02 19:52:44

글로만보면 남편분이 욕심이 과하시네요. 아내분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남의 손 안빌리고 그 많은 일들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저희 남편이 저 상황에서 저한테 뭔가를 더 요구한다면 

저도 살며시 무시하던지 한판 할 것 같아요. 

 

사실 저녁때 퇴근하고 와서 앉지도 못하고 저녁하는거 

아이 생각하고 하는거지..진짜.. 힘들어요. 다리가 후들 거려요 진짜 어쩔때는..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싸는것도 쉽지 않아요. 정말 분단위로 시간쪼개면서 3년을 살았는데 자려고 누우면 하도 긴장해서 바로 잠이 안와요. 근데 저기에 뭘더 요구한다는 건지..

 

남편분 그 돈벌어서 다 어디다 쓰려고 하는 건지.. 

답글쓰다보니 제가 점점 열받네요.

저희 남편 옆에 있어서 내가 일하면 저녁 제대로 못하잖아 , 괜찮아 라고 물어보니 망설임없이 사먹으면 되지 합니다. 

남편이 낫다 뭐 이런말이 아니라 제가 그리 말하지 않으면 화낼껄 

알꺼여서..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거에요. 제가 힘들면 본인이 더 힘든걸 몸소 체험해서.. 

 

지금부터라도 아내분 청소하시는 분도 부르시고 아이 액티비티도 시터들좀 쓰셔서 데리고 다니라 하시고 몸 아끼세요. 

저희 엄마가 진짜 열심히 저희한테 저리 하셨는데..

지금 전화할때마다 너무 열심히 살지 말라고 하세요..

내몸은 내가 아껴야 한다고.. 

 

 

kaidou

2019-05-02 19:54:13

죄송하게도 이 글 첫줄만 보고 (삭제 전) 전 스크롤을 내렸습니다. 게시판에 이런 내용이 올라오면 마음이 아프거든요. 

유리알유희

2019-05-02 19:59:08

마모의 미씨화인가요 흠..

멜라니아

2019-05-02 19:59:50

그런데 제가 댓글로 다른 회원분들께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아직 마모 초보라 마모의 분위기를 몰라서.. ㅠ-ㅠ 잡담 게시판인데 이런 글 올리면 안되는 건가요? 답답한 마음은 어딘가 풀어 놓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으면 좀 나를 돌아보게도 되고 좋은 효과가 있는데 분란 조장글이라던가 다른 글에서도 마모에서 이런 글을 보게 될 줄이야 (이 글때문은 아니었어요) 등의 댓글을 보고 나니 마모에는 어떤 글만 올라와야 한다..는 암묵적 룰이 있는 것인가 하구요.. 

 

이런 글에 대한 답변은 미씨 같은 곳에는 물어도 큰 소용이 없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남녀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한쪽 성별에 치우친 의견은 도움이 안되잖아요 ㅠ-ㅠ  미씨에 이글을 올리셨다면 대동 단결 남편 욕만 듣게 될 뿐이지만 마모에서는 위와 같이 다른 시각의 다른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데.. 마모에는 어떤 글만 올려야한다..라는 룰이 있나요? 

밍키

2019-05-02 20:09:57

저는 이런 글 올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멜라니아님 말씀대로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으면 좋은거죠. 단지 자극적인 표현이나 직접적인 공격만 서로 조심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마일모아

2019-05-02 20:13:56

+ 1

재마이

2019-05-02 20:12:50

당연히 문제가 되진 않죠. 아마 그런 의견들도 괜히 마모글 보여줘서 부부갈등이 더 조장될까봐 우려한 글로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마모에 글을 올리면 보통 남녀를 불문하고 글쓴분 편 들어드리죠... 인터넷에서 글 써 드리는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요.

 

루나씨k

2019-05-02 20:22:37

게시판의 어른분들(?)께서 잘 말씀해 주시겠죠? 

저도 이 글 펑 하시기 전에 봤는데요

남녀문제 정치문제등은 갈등과 대립이 생기기 쉬운 소재라서 

글쓰시는 분들이나 댓글 다시는 분들이 서로 조심하시면 좋은데

그게 잘 안되는 경우들이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소재는 이미 많이 겪었고요. 

제 기억엔 남녀문제로 큰 갈등이 있던 적은 없지만

본인 가정사를 인터넷 상에 올려서 글쓴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족분들이 안좋은 이미지로 기억에 남게 되는 일들은 다른 곳들에서 보면서 안타까웠던 부분입니다. 상대방이 알게 되면 (그게 만약 저라면)상처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제 생각에는 딱히 정답이 없을 수 있는 개인 가정사는 올리시는 분이나 댓글 다시는 분들께서 서로 조심하시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스턴처너

2019-05-02 20:12:17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둥글게둥글게

2019-05-02 20:14:38

훈훈한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보스턴처너

2019-05-02 20:18:28

감사합니다.

바라는대로

2019-05-02 20:54:23

저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항상 살고싶네요!! 너무 좋으신분이네요 보처님하고 와이프분 두분다 !

복숭아

2019-05-02 21:06:00

와 보처님.... 쵝오(thumbs up)

주말에 사실 남치니랑 처음으로 싸웠는데.. 마음에 새겨야겠어요..!!

보스턴처너

2019-05-02 21:46:37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복숭아

2019-05-02 21:50:56

언니(?)에 대해선 말씀 많이 들었죠..ㅋㅋ 친해지고싶어요 (다른 모종의 이유로) (?)ㅋㅋㅋㅋㅋㅋ

보스턴처너

2019-05-02 21:56:10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복숭아

2019-05-02 21:59:05

에이 아니요 엄청 

재밌으실거같아요 ㅎㅎㅎ

보스턴처너

2019-05-02 22:01:47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복숭아

2019-05-02 22:03:47

그래서 지웠습니다 훗

favor

2019-05-02 23:34:18

ㅋㅋㅋㅋ 저 여기 완전 글씨 크~~게 느껴 졌는데 ㅎㅎㅎ( 음 중요하지. 중요한 부분이야 이럼서유... ㅎㅎㅎ)

역시 보처님은 능력자셨어. 뛰어난 두뇌에 미모의 짝꿍까지!!! 

라이트닝

2019-05-02 21:11:39

보스턴처너님이 아니고 부스턴처너님이신거죠?

 

얼마에

2019-05-02 22:10:28

부처핸접!

신세계77

2019-05-02 21:53:55

멋있으시네요..  "제가 제 짝꿍 덕 보고 살기 싫고 짝꿍이 제 덕보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프리

2019-05-02 22:24:02

역시 보스턴처너님 멋지십니다.  :-)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가 하는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감사하는 자세가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꼬옥 필요한 거 같아요. 

 

 

보스턴처너

2019-05-02 22:28:18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프리

2019-05-02 22:33:55

아유 몇 년 만에 인정하셨으면 진짜 훌륭하신거예요. 

저희는 ... 0을 하나 더 붙여야...  -.,-;;;;

불사신

2019-05-03 10:28:24

.... 보처님.. 대충 들었지만.. 

와이프분 부럽네요... ㅠㅠ 

보스턴처너

2019-05-03 10:30:22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불사신

2019-05-03 10:35:57

온갖 집안의 잡다한일/육아/서류작업/돈관리/살림/온갖 물건 쇼핑 

100퍼 제가 해요. 심지어 가구 조립도요. 

얼마에

2019-05-02 20:18:40

저는 미라클라이프 님이 한번씩 오셔서 이런 글 올리시는거 재미있어요. 세상에는 정말 다른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합산 연봉 그만큼 벌면, 한명은 전업주부 하던가, 적성에 안맞으면 파트타임으로 어디 채리티에서 자원봉사 하던가 하구요. 돈을 써서 먹는거 청소 그로서리 이런거는 전부 사람사서 할것 같아요. 

 

열심히 일해서 돈많이 버는데 애 밥하는거 가지고 싸워서 행복하지 못하면 그거 전부 헛돈이죠. 행복을 살 수 없다면, 그돈은 #아이고의미없다 입니다. 

edta450

2019-05-02 20:28:54

근데 4:1이라고만 했지 절대값은 안 나온거 아니었어요? 4백만:백만이면 아이고 의미없다 인정..

얼마에

2019-05-02 22:10:00

원글님 닉넴이랑 사연이 특이해서 기억합니다. 

조자룡

2019-05-02 20:31:09

게으른 1인 반성만 하고 갑니다...

도코

2019-05-02 20:34:32

저도 반성이든지 어떻게 좀 참여하고 싶은데 원글이 펑되어서 댓글만 보면서 재구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러니까 두분 맞벌이시고, 집안일 때문에 서로 힘든데,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양보를 어떻게 해야하나..이런 글 같네요. 

 

이건 winner loser가 있는 구도가 아니라는 점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원글 내용도 모르지만요.;;

 

암므느

2019-05-02 20:58:34

남들이 모두가 옳다고 얘기하는 답이 글쓴분 부부에게도 답일리가 없기에 이런 하소연 그리고 댓글들은 한쪽에서 거봐 내가맞잖아의 근거 밖에 안될거고, 상대는 기분만 잡칠거고, 결국 간극은 좁아지 않을거라 봅니다. 댓글들은 저 한켠으로 버려두고 두 분만의 답을 찾으셨음 하네요.

샌프란

2019-05-02 22:40:32

햐....한때 대장님 우리 대장님

이렇게 부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포트드소토

2019-05-03 09:52:50

부부 이야기는 양쪽 이야기 들어보고 또 cctv 찍어봐야 확실함 ㅎㅎ

근데 요즘 와이프들은 100%전업주부인데도 요리, 빨래, 살림 잘 못하고 (관심이 없어서) .. 집안일 남편과 최소 6:4 로 나누길 원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어요.. 5:5 도 있고.. 전부는 아니지만..

나도 너처럼 벌수 있는데 한국아니라서 못 하는거야.. 이런 케이스이면 흔함.

일단 요즘은 인터넷 발달로 살림 안해도 낮에 다른 재밌는게 무지 많아서 ㅎㅎ

재마이

2019-05-03 09:57:53

'너는 전업인데 왜 집안일 다 하지 않냐' 라고 말하는 순간 전쟁은 시작되는거죠 ㅋㅋ 부부간에 정의구현하려고 하면 어려워져요~ 내가 죽을 거 같지 않는한 그냥 다 해주는게 속은 편합니다....

포트드소토

2019-05-03 11:52:19

맞습니다.. 그냥 한쪽이 다 지고 들어가서 "내가 죽기 전까지 다 해주겠다" 그런 자세면 절대 싸움 없죠.. 물론 속은 썩어 문드러질지 몰라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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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655
updated 114489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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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댁 2024-05-08 1289
new 114488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39
조기은퇴FIRE 2024-05-13 2760
new 114487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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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노메드 2024-05-13 823
new 114486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3
루쓰퀸덤 2024-05-12 441
new 114485

한국에서 딸기 씨앗이나 깻잎 씨앗 미국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2
somersby 2024-05-12 1535
new 114484

아멕스 그린 연장 VS 아멕스 골드 업그레이드

| 질문-카드 3
ryanChooooi 2024-05-13 205
updated 114483

[중간업뎃] 엔진오일 갈아달랬더니 미션오일을 뺐다구요...?

| 질문-기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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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baby 2024-05-11 2794
updated 114482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23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797
new 114481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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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1026
new 114480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2
하와와 2024-05-12 708
updated 114479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7
항상고점매수 2023-01-03 9985
new 114478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11
라임나무 2024-05-13 938
updated 114477

내년 5월 중순 한국행 비지니스 3석 가능할까요? (CLT 출발)

| 질문-항공 5
샬롯가든 2024-05-12 740
updated 114476

카보타지 룰 질문: 델타 마일로 발권한 대한항공 운항 ICN-GUM 노선은 카보타지에 적용되나요? (업데이트)

| 질문-항공 14
shilph 2024-05-12 618
updated 114475

래디슨 호텔 포인트 Choice Hotel 포인트로 2:1 비율로 전환 가능

| 정보-호텔 11
Passion 2023-02-03 823
updated 114474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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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2966
updated 114473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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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5-10 6570
updated 114472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18
백만가즈아 2019-08-28 2107
updated 114471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20
memories 2024-05-11 1462
updated 114470

바르셀로나 호텔 클라리스- 샴페인

| 질문-호텔 6
미치마우스 2023-10-06 659
new 114469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질문-기타 7
Skywalk 2024-05-13 666
updated 114468

한국가는길, 인생케밥먹으러 뮌헨 당일치기 (feat. United 마일35K) (뮌헨 PP 라운지소개)

| 정보-여행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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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소녀 2019-04-11 2078
new 114467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6
축구로여행 2024-05-12 496
updated 114466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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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03 2175
updated 114465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6
Excelsior 2024-05-11 1378
new 114464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만남usa 2024-05-13 693
updated 114463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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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오까 2024-05-11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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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출발로 인한 최종 목적지 7시간 45분 늦게 도착 보상 가능?-에어 프랑스 파리 경유

| 질문-항공 2
여행하고파 2024-05-13 416
updated 114461

[CITI STRATA] 시티 스트라타 프리미어 카드 - 온라인 퍼블릭 오퍼 (75,000 bonus points after spending $4,000)

| 정보-카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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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12 1387
updated 114460

영주권 / 그린카드 renewal 2달 안에 나오네요

| 잡담 78
재마이 2023-03-13 1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