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2019)
끝났어요.
홀가분합니다.
이제 포르투 관광할래요.
다음 타자 기대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쪽지나 댓글해줘요 :)
(5/18/2019 Update)
드디어 이 날이 왔네요.
밤 늦게까지 짐 다시 챙기고 정리하고 무게 줄이고 REI에서 쇼핑 한번 더 하고 등등.. 매우 바쁜 하루였습니다.
몇일전에 하얏 글로벌리스트를 AA 플래티넘으로 3개월 매칭해줘서 덕분에 스페인 왕복을 preferred 자리로 앉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거 참 감사하네요 :)
일단 마드리드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거기서 Hyatt Centric Gran Via 에서 2박을 잘 예정이고 그 다음에 팜플로나로 가서 천천히 시작할 예정입니다 (생장 + 피레네는 이번에는 건너띄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많이 무섭네요. 이걸 둘이서 잘 할수 있을지.. 후회하지나 않았음 좋겠습니다 ㅋㅋ.
===========================================================
안녕하세요,
전 가끔 제가 예전에 쓴 글들을 읽어봅니다. 그리고 2013년에 가입하고 나서 제가 했던 것들이 이곳에 거의 다 기록이 되어있는걸 보고 웃게 됩니다 (몇몇글은 현재는 사진이 남아있지 않아서 그 글의 사진이 유일한 소스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도전인거 같습니다.
미국으로 어렵사리 온 것도 큰 도전이었고
목숨을 (진짜?) 걸고 군대를 들어간 것도 인생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였고
이것들을 다 내려놓고 민간인으로 나온것조차 도전이었고
2014년에 70일동안 미국 왕복대륙횡단을 한 것도 도전이었고 (링크1, 링크2)
2016년에 3개월동안 ANA RTW로 지구를 한번 돌았고 (링크1, 링크2)
2018년에 두번째 ANA RTW part 1으로 지구를 또 돌았습니다. (링크) (Part 2는 나중에)
2019년, 이제 전혀 새로운 걸 해볼라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여행과는 정반대의 노선을 타게 됩니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Camino De Santiago (순례자의 길) 을 가게 됩니다. 800km (500mi)을 30-40일동안 걷게 됩니다.
작년 중순부터 계획했던 것이고, 비행기 예약은 3월초에 했고, 준비과정을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가 마일모아에 이제야 보고를 올리게 됩니다. 비록 지금까지 했던 모든 여정중에서 가장 마일/포인트를 안 쓰게 되긴 하지만 (디벨/개악의 후폭풍)..
마일모아 게시판에는 순례자의 길을 간 분이 제가 알기론 두분밖에 없는데요 (@반니 님, 그리고 @바다사랑 님), 후기들을 읽고 용기를 더욱 얻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덤으로 엄청나게 많은 잠재적인 한국 관광객? 들을 데리고 올 스페인하숙 방송에겐 감사 인사를 못 드리겠네요. 알베르게에서 단체 삼겹살+김치찌개 파티를 벌인다고 악명이 벌써 자자합니다;)
그래도 마일모아 게시판이니 마일이야기 + 준비과정을 써야겠죠?
사실 마일을 사용한게 거의 없습니다.
울동네 - PHL - MAD (in) 그리고 MAD - PHL - CLT (??????) - 하루뒤 울동네 라는 좀 어처구니 없는 AA 이콘노선입니다.
샬럿에서 내리고 다음날 40분 비행기라니.. 이건 뭐 ㅋㅋ..;; 그냥 샬럿 공항 호텔서 하루 자던지 아님 암트랙 타고 울 동네 오던지 할거 같습니다.
이도저도 쓰지도 못하고 쌓이는 AA마일 12만 + 수수료 냈습니다.
그리고,
마드리드에 도착하면 그래도 마적단으로써 관광좀 해야겠죠?
Hyatt Centric Marid 라는 카테고리 6의 괘씸한 (?) 곳에서 제 맘대로 개정해버린 P&C를 이틀동안 예약했습니다.
그 뒤로는 6-7시간 동안의 대중교통을 타고 프랑스 생장으로 가게 되구요. 거기서부터 매일 10-15마일 정도를 걷게 될거 같습니다.
총 예상버짓은 2인 $2000-$4000 정도. 솔직히 감이 안 잡힙니다.
마적단으로써 어쩔수 없는 구간이 대부분이긴 한데요, 이 중 팜플로나, 로그르뇨, 부르고스, 레온은 메리엇 Cat 1-2인 호텔이 있는지라 아마 유일하게 호텔 숙박을 할거 같습니다. 그 외에는 다 알베르게를 사용하게 될듯 하구요.
준비과정은...
3월부터 일주일에 최소 3-4번씩은 4-7마일을 걸었구요, 다음주부터는 6-10마일을 거의 매일 걸으면서 최대한 실제랑 가깝게 연습해볼라고 합니다 (배낭도 실제 무게랑 비슷하게).
다행히도 저희는 모든 여행을 캐리온으로 갔었기 때문에 짐 싸는건 잘합니다 ㅋㅋ. rule of thumb인 몸무게의 1/10 으로 가져가는걸 최대한 원칙으로 할라 합니다 (제가 살이 찌면 물건을 더 가져가도 된다는 건가요?! 이건 기적의 논리)
랩탑, 아이패드 등등은 다 무게가 나가기때문에 안 가져갈 확률이 거의 100%인지라 예전 여행들처럼 중간보고는 좀 힘들듯 하지만 무적의 아이폰8 하나만 믿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서고생하심다
젊어서 하는 고생은 후회 안합니다 (라고 멋지게 답변 달고 싶지만...얼마에님 말씀도 맞긴 하네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와 카이더님.... 대단하세요!!!!
인생이 도전으로 가득하십니다..!!
저는 온실의 화초로 자랐거든요 ㅋㅋㅋ 혼자 잡초로 변이한건 함정이지만;;;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기대할게요!!!
주섬주섬 (가방에 짱박아둔 iotv를 꺼내며...)
그건 넘 무거워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지도만 봐도 멋있네요 그냥 여행 좋아하는 일반인이 저 길을 욕심내면 큰일나겠죠..? 부디 조심히 다녀오시길..!
60-80대 분들도 하신다고 합니다. 걱정안하셔도 될듯 해요!
전 저질 체력이지만 이거 30대에 한번쯤 해보고 싶어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못 하려나 싶다가도, 20살 때 유럽에서 배낭여행 하느라 한달동안 캠핑(락페스티벌에 가느라;;)과 호스텔을 전전하며 하루에 10마일씩 걷던 때가 있었어요. 결국 중간에 한번 앓아누웠긴 했지만 (한여름에 감기가 웬 말), 이런 사진만 봐도 막 뽐뿌가 옵니다.
멋있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하루라도 젊을때 하는게 답 아닌가요? ㅎㅎㅎㅎ 이미 배낭여행 유럽서 강력하게 하셨으니 괜찮으실거 같네요.
2014년에 2달간 다녀왓습니다. SJDP 시작 부터 Finisterre 하고 Muxia 까지 다녀왔어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buen camino~
대단하십니다. 전 묵시아까진 안 갈듯 합니다;
저도 도전은 하고 싶은데;;
직장인이 한달을 휴가 쓰는게 불가능이라 ㅠㅠ
저도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건 절대 못했을거에요..
멋있으십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정말 좋은 경험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하시는거라서 존경까진 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
와 화이팅입니다...
저도 어렴풋이 갈까하고 생각중인데...
저는 이번 10월 중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예정이라...일주일에 3-4일정도 한시간씩 걷고...가방도 가끔 메고 걷는 연습합니다....
직장을 좋은데 다니시나봐여..두달정도 시간도 되시공,,,,
무사히 건강하게 마치시길 바래요...
2008년 그리고 2013년 두번 다녀왔어요! 2008년은 완주했고 13년엔 생장에서 시작은 했지만 시간이 2주정도 밖에 없어서 중간에 버스탔다가 다시 걸었어요. 너무 좋아서 5년마다 돌아가야지 했는데, 역시 직장생활 시작하니 시간내기가 쉽지않아 2018년에는 못갔지만 저도 다시 가려고 준비중이에요!
스마트폰도 와이파이도 잘 없던 2008은 지금에 비하면 정말 알려지지 않았을때인데도 한국분들을 심심찮게 뵐 수 있었던걸 보면, 이젠 스페인하숙까지 나오고 그래서 얼마나 한국분들이 많을지 짐작도 안가네요 ㅎㅎ 첫번째 갔을때 후회하고, 두번째 갔을때 또 후회했던 한가지가 있다면, 짐을 줄이자! 입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정말 필수용품만 챙기셔요. 어깨 아작납니다 ㅋㅋ 그래도 기능성 배낭이면 조금 덜하지만요~ 외국애들중에 가끔 운동화(?) 같은거 신고 다니는 애들 있는데, 등산화도 필수인것 같아요. 초반엔 물집 너무 많이 잡혀서 고생많이 했어요!!
아 그리고 한가지 어려웠던 점은, (저는 가장 기본 알베르게로만 다녀서) 매일 찬물로 샤워하는거였던것 같아요. 처음 몇명만 따뜻한 물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모두 찬물 샤워... 따뜻한물 샤워가 그리 큰 luxury인지 배운걸로만 쳐도 참 의미있는 여정이었네요 ㅋㅋㅋ
걷는 연습 많이 하시고 좋은 경험 하시길 바래요!! 부엔까미노 :)
저도 한국분들이 얼마나 많을지 짐작이 안 갑니다. 부디 단체관광객들만 안 왔으면 해요 (이미 버지니아 한인신문에서 단체관광객 모집 광고를 봐서 무섭네요;)
짐 조언 감사합니다. 많이 연구중입니다.
찬물 샤워는...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두번이나 다녀오셔서 더더욱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몇년전엔 꼭 가야지 했다가... 아냐 난 안되겠어 했다가... 다시 뽐뿌질 오고 있던 참인데... 어차피 휴가도 그리 길지 못해서 프랑스길 아닌 포루투갈길 보고 있는데도 용기가 쉽사리 나지 않네요 ㅎ 카이두님 보고 다시 용기좀 얻어야겠네요, 부엔까미노 하시기 바랍니다 :)
일주일만 있어도 미니멈 100킬로미터는 채울수 있어요! ㅎㅎ
도전 멋지십니다! 저는 이제 샤워/화장실 같이 쓰는데는 못갈거 같아요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일듯요 ㅎㅎ
저도 09년에 Camino Del Norte 코스로 다녀왔어요. 메인 코스에 비해 한적하고, 매일매일 바닷가 마을에 도착해서 지친 발을 물에 담그며 피로를 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어느새 10년이 되었으니 마을과 풍경이 조금 달라졌겠지만, 그 길은 그대로겠네요. Buen Camino!
그렇군요. 일단 프랑스 루트가 가장 대중적이어서 이거부터 하게 되었어요. 존경스럽습니다!
도전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준비 잘하시고 의미있는 순례길에서 인생의 큰 깨달음을 얻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갔었지만.. 너무 걷는데만 몰두 하지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네요. 걷다보면 쉬지 않고 열심히 걸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전 27일동안 생장에서 땅끝까지 갔으니..ㅎㅎ
일정이 넉넉한걸로 봐서는 그렇지 않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이번엔 프랑스 루트가 아니라 바닷가 쪽으로 해서 다녀오고 싶네요
몸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부엔 카미노!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걷다가 좀 지치면 동키도 쓰고 버스도 타고 해볼라구요 ㅎㅎ.
물리치료사로서 이 여행을 반대합니다! 도가니 어쩌실려구... 농담입니다 ^^
인생이 너무 멋지십니다! 제 인생 방향이 죽기 전까지 가능한 많은 풋프린트를 남기는건데 매일 같은 콘크리트에서 생을 마감할꺼 같아요 ㅠㅠ 신발 선택 잘하시구 가기전에 반듯이 길들여 놓으세요~ 순례길인 안가봤지만 군대길? 미션을 많이 수행한 군필자로서 중간중간 신발에 습기 차지 않게 자주 갈아 신어주시구요. 물집은 마찰과 습기로 인해 발생하거든요.
부상없이 완주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작년에 다녀왔어요. 저도 군인이에요. 응원할게요. 그리고 정말중요하지만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것!!!!! 바.셀.린 입니다!! 꼭 가져가셔서 아침에 일어나 한번, 중간에 밥먹으며 쉴 때 양말 벗고 한번, 자기 전에 한번 발에 잔뜩 바르세요. 저도 처음에 몰라서 물집이 막 나다가 다른 한국 사람들이 하는 거 보고 현지 약국에서 사서 따라했는데 그 뒤로 물집 안생겼어요.
그리고 저는 카미노 뒤에 여행 일정이 있어서 맥북에어를 들고 갔었는데 도저히 무거워서 안되겠더라구요. 중간에 우체국 소포로 산티아고 우체국으로 부쳤어요. 옷도 몇개 빼고, 심지어 침낭까지 뺐어요. 그리고 그 뒤로는 제가 샤워용으로 들고다니던 비치타올 큰 거 덮고 자거나 알베르게에 담요가 있으면(사설에는 있는 경우도 많아요) 그거 덮었어요. 그리고 무사히 도착해서 우체국에서 잘 찾았습니다. 이것도 방법이니 가다가 무거워서 못해먹겠으면 부치셔도 되고, 저는 이거 하기 전까지 하루에 5유로씩에 다음 알베르게까지 배낭을 차로 운반해주는 서비스도 여러번 이용했어요. 옷을 최소한으로 가져갔다고 생각해도, 가서 걷다보면 옷을 또 빼게 돼요. 진짜 최소한만 있어도 거기선 살게 됩니다
와우 드디어 개봉박두이군요. 그래도 메리엇 카테고리 1-2가 있다니 놀랍네요. 전 BM시절에 다녀와 그런건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 즐거운 시간 되시길 그리고 종종 후기도 올려주세요. 전 아직도 kaidou님 미국횡단 여행기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아내분과 함께 가신다고 하셔서 너무 부럽네요.
반니님 반갑습니다 ^^, 미국횡단은 아쉽게도 마지막 부분은 자료가 너무 없어서 못하고 있어요. 2020에 뉴 횡단을 할 계획이니 그때 다시 해보겠습니다.
저도 좋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고생할게 뻔해서 좀 걱정됩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5월부터 7월까지면 벌써 출발하셨나요?
배나은 osprey 추천드립니다. 엄청 무거웠는데도 허리나 어깨가 전혀 안아팠어요. 저는 가지고 간 거 버리거나 부치지 않았더랬습니다.
이미 Deuter로 가방을 사서 Osprey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거 같네요 ㅎㅎ;
전 하고 싶긴했는데 안하기로 맘먹었어요.
그래도 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Buen camino!
날짜가 다가오니 솔직히 후회됩니다;;;
부럽읍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킹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갤10, 갤10+에 SD카드 5~6개 (최소 1TB~2TB) 추가로 가져가겠읍니다,,,
ㅎㅎ; 저랑 반대시네요. 전 가끔 사진 + 동영상 말고는 거의 안할거 같아요.
30-40일 대단하십니다. 저도 며칠은 걸으라면 멍때리고
걷겠는데 긴 시간동안은 힘들 거 같네요. 요새는 셀폰
하나만 있으면 왠만한 건 다 되니 따로 랩탑 가져갈
필요도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랩탑, 헤드셋,
카메라, 외장하드까지 따로 다 들고 다녔는데 참 편해요.
네 맞아요, 솔직히 아이패드+키보드 달린건 꼭 가져가고 싶은데 마지막 배낭 첵업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뺄라구요. 카메라 외장하드는 다 안 가져갈듯 하구요.
저는 일본 시코쿠의 88개 절을 순례하고 싶은데 건강상의 문제로
부럽습니다
이거야말로 더 특별하고 대단한데요? ㅎㅎ
챙겨가시는 장비중에 폴딩스틱이 보이는데 꽤 장시간 걷다보면 스틱에 하중을 점점 많이 싣게 되는데 잘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걷다가 힘들어지면 스키타듯이 스틱빨(?)로 밀어주면서 가거든요. 저도 등산용스틱이 있습니다만 산행할때보면 레키나 블랙다이아몬드 제품을 많이 쓰는데 폴딩이 아니라 3단으로 뽑아(?)쓰는 형태라 상대적으로 부러지거나 파손우려가 좀 적거든요. 순례길 잘 다녀오세요.
후회 안 하실거에요. 오히려 사랑이 더 돈독해져서 돌아오실 겁니다.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파이팅!!!
저 넘 힘든데 어쩌죠? ㅋㅋㅋ
제 버켓 리스트에 올라왔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 편~안한 (적어도 마음만은) 여행 되세요~ 화이팅이십니다.
몸은 돌아가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ㅎㅎㅎ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하며, 한편 부러워 합니다...ㅎㅎ
저도 언제가는 해 볼 수 있기를...
처언천히 하세요 ㄷㄷ
저도 걷는걸 좋아해서 꼭 해보고 싶지만 불편한걸 죽기 보다 싫어 해서 아마 영원히 못할 것 같아요.
사모님과 두 분 응원합니다!!!
불편 갑 오브 갑 맞아요. 마적단 여행하더 이거하면 다시 군대 간 기분 입니다 ㅎㅎㅎ
뽜이팅이예요 카이더님!!!
군인정신으로 빠샤!!!!
둘이서 오심 딱일듯요
무탈하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탈을 여러번 났지만 ㅎㅎ
탁피디의 여행수다 라는 팟케스트에. 작년초에. 산티에고 특별 방송으로 8회정도 만들어 진게 있습니다. 이거 다 듣고 가보세요.
하루하루 어떻게 가는지 잘나와 있는데 눈에 다다그려지더라구요.
좋는 여행 되세요.
오호 신기하네요 몰랐어요
굳럭이에요! 안전여행 되세요!
어여 P2랑 오시오 ㅋㅋ
어머 kaido님 순례자의 길 여정 시작하셨군요.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시겠네요.
안전하게 여행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날샤님 뵙고 싶네요. 보고싶어요. 고마워요
역시나 개고생중입니다. 아이고.
마일모아 그립네요. 잠깐 들려봅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처음 스페인에 가서 왜 그 고생을? 했다가 다녀오신분 이야기듣고 좀 찾아보니 정말 다음엔 정말 하고프다 했었습니다.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하는 의문이 너무 커서 그저 부럽게 봅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
네 맞아요 개고생입니다. 사실 저보단 와이프가 많이많이 힘들어해요. 이것만 제외하면 솔직히... 벌써부터 끝이 보이는게 아쉬워요. 이건 전말 새로운 경험이라서요. 감사합니다.
끝이 보여요. 힘들지만 다해갑니다.
보기 좋네요.....
사진도 예쁘고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