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찾아보니 예전엔 BRG가 인기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좀 어려운가봐요.

BRG가 뭐지 하고 찾아보니 이거 쏠쏠하겠다 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다음주에 18년지기 베프가 한국에서 놀러와서, 주말간 2박3일 보스턴에 가기로 했어요.

 

제가 찾아본 결과

힐튼: Price match + 25% off

하얏: Price match + 20% off or 5,000 Hyatt point

본보이: Price match + 25% off or 5,000 Bonvoy point

IHG: Price match + 5 times that of IHG point, up to 40,000

이 현재 BRG 정책들이고,

@아트 님 글과 여러 분들의 글과 댓글들 결과,

본보이가 제일 매치가 쉽고 하얏이 제일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힐튼 Honors (연회비 없는 기본), 구SPG 카드 (막차), 신IHG(자동 플랫 티어)가 있어서,

기왕이면 IHG에서 묵고 힐튼에서 다이아로 매치 받으려고 노력했으나, 보스턴 IHG 호텔들은 너무 비싼데다가 25% discount가 없어서 price match 해도 너무 비싸고, 친구가 한국에서 왔는데 Holiday Express Inn에 묵게 할수는 없어서..........;;;;;

결국 Seaport District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싼 힙한 호텔을 찾습니다.

 

오래된 친구지만 같은 침대에서 자긴 뻘쭘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Queen bedroom이 공홈에서 멤버 프라이스로 $135/nt인데, Priceline, Booking.com, 등등 모든곳에서 $128/nt입니다.

 

그래서 공홈에서 일단 member price(Member Rate Advance Purchase, prepay in full, non-refundable if cancelled more than 1 day after booking, no changes, see Rate details: 제일 싼 옵션) total $309로 결제했어요.

여기 보면 Cancellation policy가 

 

Cancelling Your Reservation

Changes to your reservation are not permitted. Please note that you may cancel your reservation for no charge until (next day).

Please note that your prepayment for this special rate is non-refundable.

 

이렇게 쓰여있는데요,

상담원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다음날까지 캔슬하면 refundable인데, 다음날 지나 캔슬하면 non-refundable이란 뜻이래요.

 

그게 아니면 Standard Rate으로 결제하면 도착 3일전까지 refundable로 캔슬 가능한데, 제생각엔 이게 제일 낮은 공홈 price가 아니기 때문에 BRG를 못받을거같더라구요.

 

그렇게 결제 하고, 온라인으로 25% 디스카운트로 BRG form submission했더니 24시간 내로 연락 주겠다고 auto email이 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5,000 포인트가 더 값어치 있겠지만.. 저랑 친구는 거지라서 당장의 discount가 더 필요했습니다 또륵)

마모 게시판에서 본 글들에 의하면 전화하면 바로 처리해준대서 전화했더니 24시간 안에 연락 안오면 그때 전화하래요.

 

그러고 오늘 바로 답변이 왔어요.

 

매칭 완전 쉽게 해줬고, 

25% discount도 바로 해줬어요! 그래서 현재 토탈은 $219입니다.

거기다 구SPG카드에 Amex offer 들어온거 $200+ 쓰면 $40 back이라 총합은 $179가 되겠네요.

 

나름 뿌듯하고 BRG 좋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써먹어보겠습니다.

마모에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 글은.. 보스턴 여행 후기가 될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