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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콘라드 보라보라 후기올려요

marquis | 2019.05.06 15:42: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님들 남겨주신 훌륭한 후기들덕에 덕분에 얼마전에 보라보라를 다녀왔어요. 
보라보라는 워낙 후기가 많아서 글이 도움이 별로 안될수도 있지만,  부족해도 최신정보라는것에 의미를 두고 올려볼게요. 
항상 좋은 정보를 시간내서 올려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부족하지만 사진 몇장만 올릴게요. 

 

[ 항공 ]

 

JFK -> LAX                  DL 레비뉴 티켓
LAX -> PPT                 AF 어워드 티켓
PPT -> LAX -> EWR      UA 어워드 티켓
PPT <-> BOB              Air Tahiti 레비뉴 티켓

 

타히티 항공편을 결정할때는 저는 두가지를 고려했어요.  비지니스 좌석 티켓을 구할수 있는가?  보라보라까지 중간 숙박(타히티) 없는 스케쥴인가? 였는데 쉽지 않아 위와 같이 결정했어요.  

 

ð     비지니스 좌석 : AA 비지니스가 끝내 안나왔고,  UA (편도175k ) , AF (편도230k), 뒤늦게 알아봐서인지 레비뉴 티켓 ( $5000 * 2) 이라서 포기했고요.

 

ð     비행일정  :
미국에서 타히티(PPT) 가려면 LAX (AA =  Air Tahiti Nui,  AF) 또는 SFO(UA)   타야해요.  PPT 에서 다시 보라보라 (BOB) 가는 비행기를 타야하고요.  모든 항공사의 비행스케쥴을 보면, PPT 새벽 또는 9 넘어서 출도착해요.  PPT 밤에 도착하거나 새벽에 PPT에서 출발 하는 AF편은 타히티에서 하루 숙박해야합니다.  조건에 부합하는 마일리지 티켓이 안나오더라고요.

 

 

[ 이동수단 보트 ]

보라보라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방법은 2가지이고 많은 분들이 호텔 직항보트($130) 타셨더라고요.   가격도 비싸기도 했고 호텔 들어가기전에 맥주도 사고 타잇페이 구경도 잠깐 할려고 셔틀보트 이용했는데 하고보니 불편함이 없길래 셔틀보트 이용했어요.  

1. BOB -> 타잇페이  셔틀보트  (무료)
2. 타잇페이 -> 힐튼 셔틀보트  (xpf 1500)
이렇게 두번을 타는건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냥 내린곳에서 기다렸다가 힐튼 보트 타시면 되요.  바로 옆에 information center 있고요.  미리 연락하고 그러실필요 없어요. , 힐튼에서 제공하는 보트 스케줄이 자주 있지는 않아요 (스케쥴참고 :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3%B4%EB%9D%BC%EB%B3%B4%EB%9D%BC&document_srl=5505685&mid=board).  


* 중간에 타잇페이 나가서 지켜보니 스케쥴이 없는 시간도 직원들이 배로 출퇴근 하기때문에 1~2시간에 한번씩 운행하더라고요.   

* Chin Lee 에서는맥주(6 $13) 음료수 몇개 사면서 살펴보니 김치도 팔더라고요.

 

 

[ 업그래이드 ]
제일 신경쓰였던 부분이지요.  우선 예약이 복잡했어요.  5박은 남편이름으로 나머지 1박은 이름으로 했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포인트 잡으려는데 포인트를 남편에게 보내는데 요즘 하루 걸리길래 혹시 놓칠까봐서요.    건을 합쳐보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엄청 복잡한일들만 생기고 힘들었고 결과적으로 행운도 있고 그랬어요.

 

숙박전 :
숙박  한달 전쯤에 호텔에서 메일이 따로 왔더라고요.  Basic Room 예약했는데 Horizon View Room 까지는 업그래이드 해줄수 있지만, xpf 35000내면 Overwater Villa Guarantee 해주겠다고요.  다시 2 쯤에 다른 직원이 xpf 40000 오퍼 하더라고요.  계속 검색을 해봤는데 최근 후기들을 봐도 무료업그래이드는 어렵겠다 싶어서 숙박 일주일 전쯤에 xpf 35000오퍼한 직원과 딜을 해야겠다 맘먹고 있었는데 호텔에서 eStandBy upgrade 메일이 왔더라고요.  가격은 xpf 11950 으로 overwater Villa .  하루 예약은 xpf 25600으로 Deluxe overwater Villa으로요.  그래서 5박은 얼른 accept 했어요. 제것은 운에 맡기기로 하고요. 
* 주의사항
1. 도착당시 룸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확정이 아니에요. 당시에 경고문구를 봤음에도 쉽게 생각했는데 전적으로 운에 달린거에요.
2. 오퍼 금액 + tax 최종금액이 됩니다.

 

* 추가 3. 제가 받은 eStandby upgrade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이유는 호텔측에서 사전에 제 룸을 Horizon View Villa로 해두었더라고요(이건 제 힐튼 어카운트에서 보이지 않아요. ) 이메일을 받고 업그레이드 오퍼 클릭하면 상단에 나의 현재 룸이 보이는데 여기에 나오더라고요. 

즉, 완전 기본방이 아니라 Horizontal View Villa에서 업그레이드라서 조금 저렴했던거였어요.  기본방에서 조금이라도 무료로 업글을 확정지어두면 나중에 업그레이드 딜할때 도움이 될수도 있어요.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해준 직원이 25600 xpf 정도로 업그래이드 오퍼하더군요.   eStandby오퍼 제대로 업데이트가 안된것 같더라고요.  Reservation 연락해보고서 확정해줬어요.  운에 맡겼던 마지막날은 호텔이 완전 sold out 이라서 전혀 방법이 없었어요. 마지막에 옮기는데 하루라서 괜찮았지만 정말 아쉬웠어요.

 

 

룸에서

자연스레 저녁에 일찍 잠들고 새벽 5시 반이면 자연스레 눈이 떠져서 덱에 나가 변하는 하늘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했고요.  
제일 좋았던 점중에 하나는 덱에서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 스노클링 할수 있다는거였어요.  다른 후기에서도 봤지만 콘라드 보라보라 수중환경이 좋더라고요. 

1.jpg

 

 

[ 음식 ]
@더블샷 님같은 미식가도 아니고 적당히 맛이 있고 다양하게 먹는것을 좋아해요.  그런 기준으로 봐서 힐튼 음식만 믿고 오시면 별로 일수 있어요.  우선 레스토랑이 몇개 없고 딱히 괜찮은 곳이 없어요.  그래서 본인 성향을 생각하셔서 준비를 해오셔도 좋을것 같아요. 햇반 6개와 컵라면 2 가져가고 나머지는 사먹었는데 몇번 먹고나니 나중에는 지루해지네요.   

@푸른오션 님께서 폴리네시안 bbq 별로 라고 하셔서 패스했고, @빌더님께서 비치디너는 모기문제가 있다고도 하셨고 남들하는거보니 너무 주위이목을 끄는 셋팅이라 부담스럽기도 해서 안했어요.  Special Dinner를 안해서 그런지 따로 팁을 푸쉬하는 서버는 없었어요. 
(빌더님 후기 :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3%B4%EB%9D%BC%EB%B3%B4%EB%9D%BC&document_srl=5864051&mid=board#comment_5865045 )


조식을 제외한 모든 레스토랑은 Tip쓰는 란이 있고요. 룸서비스는 딜리버리 피가 $14 있어요.  음식값은 어디든 무엇을 먹던 기본은 $30 정도부터 시작해요.  중국식당은 안가봤고 프렌치레스토랑은 메인메뉴는 거의 $50 부터 시작하고요 .  
 

조식  : 공짜니까 괜찮았어요. 참고로 첫날 딤섬 , 미소숲, 프라이드 라이스 같은것들  맛보고 호텔에 있는 중국식당은 안가기로 결정했어요.  입맛에는 외국인이 배워서 만든것 같은 맛이더라고요.

 

 

 

Tamure Beach Grill : 수영장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러 이용했어요. 양도 많은 편이고 캐주얼하고 가격도 호텔내 식당중 제일 저렴한 곳이라서 이곳을 활용하는것도 식비절약에 도움이 될거에요. 클로징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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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서비스 : Tamoto Soup 과 피자 먹었는데 토마토숩은 양이 좀 적고 맛은 특별하지 않네요.  

Upa Upa Lounge Bar : 여기는 음식점이라기보다 한잔 하면서 가볍게 스시 먹는 분위기에요. 맛은 그냥 저냥요.  사시미가 그리 신선하지 않았어요.  
 
Iriatai French Restaurant / Wine Bar :  조식 먹는 식당인데 저녁 6:30분에 오픈하고요. 예약을 미리 안하고 그냥 갔더니 바닷가 자리는 모두 예약자들이 좌석이더라고요. 8 되니 자리들 빠지면 갈수 있고요.  직원 응대도 괜찮았고 빠르게 서빙하고 음식맛도 괜찮았어요.  비교적 저렴한 와인도 리스트에 있고요.   

외부레스토랑  : 가져간 음식도 별로 없고, 호텔내 식당도 너무 지루해서 타이페잇에 있는 레스토랑에 나가봤어요. @더블샷 님이 가보신 La Villa 여전히 제일 핫한 같고요.  제가 체크아웃 하는 자리가 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여기 공간이 좁아서 자리가 몇개 없다고 컨시어지가 그러더라로요) 다른 핫한 곳은 St James Bora Bora인데   저녁에 바닷바람 맞으면서 선셋도 보고 싶어서 패스하고Bora Bora Yacht Club  호텔통해 예약했어요.  

레스토랑 가는 방법은 힐튼에서 셔틀보트타고 타이페잇 선착장(ppt에서 올때 이용한 동일한 ) 을 가면 선착장에서 레스토랑까지는 호텔 컨시어지에게 예약해달라고 하면 레스토랑에서택시를 보내줘요. (셔틀보트 시간과 레스토랑 예약시간 갭이있어서 타운 구경도 했는데 별로 볼거는 없네요)

선셋보고 싶어서 레스토랑인데 그날 비가 와서 ㅋㅋㅋ 제대로 못보긴 했는데 그래도 그림같아서 좋더라고요.  음식은 , 마이타이 시켰는데 램이 괜찮았고요 . 보트값을 감안해서인지 음식값/ 술값이 약간 저렴하고요.    ~ 할정도는 아니지만 기분전환 삼아 괜찮았어요. 

 

이렇게 저녁먹고 다시 선착장에 와서 다음 배편을 기다리면서 보니Chin Lee  방향으로 넒은 공터같은게 있는데저녁에 푸드트럭도 3개정도 와있고 많은 로컬 일부 타잇페이 숙박객들이 모여있더라고요. 음식은 한곳만 봤는데 로컬 음식 같아 보였고요. 옆에 디스코 클럽 같은곳에서 음악 소리 크게 나고 그러더라고요.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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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티비티 ]

 

스노클링  : 호텔 컨시어지 통해서 반나절 했어요. 업체가 2곳이 있는데 가격은  $110 (맥스 인원 12, 폴리네시안 전통 문양 보트, 직원추천) , $116 ( 12 이상) 이에요.  그래서 $110 으로 했는데 정말 재밌게 다녀왔어요. 
3 스탑해요.  처음 열대어들 보는곳은 콘라드에서 무척 가까운곳이고요.  물속에 제일 오래있고 제일  멀리까지 다니느라 체력적으로 제일 힘든곳이었어요. 두번째 스핀레이는 아주 무릎정도 깊이에서 보는건데 아예 한마리 잡아서 안아보게 해주는데 정말 순하고 귀엽더라고요.  여기도 콘라드에서 펄비치 리조트 방향으로 조금 올라간 위치고요. 
마지막으로  레몬상어 라군을 벗어나 보는거고요.   스팟에 가서 물에 들어가면 상어가 약간 낮게 다니긴 하지만, 사람들과 아주 가까이 막 돌아다녀요. 따로 로프같은 것이 없어서 가이드가 레몬상어랑 같이 수영하고 노는 장면 보여주는데 무슨 영화보는것 같이 신기하더라고요.  이렇게 세번 스팟을 보고나면 같은 방향으로 섬을 돌면서 다른 리조트에서 오신 분들 내려주고 힐튼은 마지막에 내려요.  이렇게 돌면서 보니 탈라소 쪽에서 보는 오테마뉴 산은 예쁘더라고요. 힐튼 쪽에서 (직접 보이지도 않지만) 보는 산은 그다지 감흥 없거든요. 

 

 

만약 더 많은 종류를 보고 싶으면 더블샷님이 하신 스노클링도 좋을것 같아요. 
(더블샷님 후기  :
https://www.milemoa.com/bbs/board/3492954)


 

 

각종 장비 렌탈 

 

스노클링 장비들은 모두 렌탈이 되요. 마스크도 풀페이스도 있어요.  그런데 이제 낡기 시작해서 제가 렌트한 물안경은 쪽이 물이 자꾸 들어와서 중간중간 빼줘야했고,  풀페이스는 숨쉬기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그것 말고는 풀페이스가 편하긴 해요.   그래도 적당히 쓰기 나쁘지는 않고요.  Float 없어서 그냥 동그란 도넛모양을가지고 갔어요. 

호텔엑티비티

그외 이런저런 호텔내 엑티비티들이 있어요. 안했지만 아침 스트레칭/아쿠아 피트니스, 폴리네시안 언어 배우기  등등 있어요.   한가지 했는데 세일보트 타는게 있어요.  물론 공짜이고요.  수영장에서 선착장 나가는 쪽에 보시면 왼쪽에 세일보트가 세워져있어요.  라이센스 있는 사람이라도 보트를 따로 빌려주지는 않고숙련된 가이드가 Reef 직전까지 갔다 돌아와줘요. 30분간 걸리고요.  이틀에 한번씩 오전정도 하는것 같아요.  예약도 빨리 차고 바람 없는 날은 취소되기도 하니 관심 있으시면 처음부터 미리미리 확인해보세요.

 

6.JPG

 


 

 

사진

 

원래는 @봉잡았네님 후기를 보고 스테판을 컨택해서 일정을 잡으려고 했는데 저랑 이분 스케쥴이 꽉찼고 가능한 날은 이분이 보트를 대여하지 못해서 결국 포기했어요. 그러고보니 아쉬움이 들어서 힐튼 통해서 Love Boat 했어요. 2시간 30분간 사진 촬영(비디오도 원하면 찍어주긴 해요)하는거에요.  저는 리조트 촬영 + 보트촬영 + 수중촬영 이렇게 했어요.   포토그래퍼가 정말 친절하고 원하는대로 최대한 맞춰줘요.  사진 촬영 끝나면 바로 usb 담아 줘요.  경험자체는 괜찮은데 문제는사진을 못찍네요.  

(봉잡았네님 후기 :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3%B4%EB%9D%BC%EB%B3%B4%EB%9D%BC&document_srl=5847161&mid=board)

 

 

마사지
마지막날 마사지를 받으려고 아침에 연락했더니 30분짜리 1명만 가능하다고 해서 제가 받았어요.  원하는 스팟을 정할수 있는데 저는 어깨 등위주로 했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좋았어요. 마사지 받을때는 적당히 압이 있어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여행하는날보다는 하루나 이틀전쯤에 받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기타]

 

전압

욕실에 110 v 사용할수 있긴한데 코드가 맞지 않아요. 로비에 있는 메이트넌스에 문의하면 빌려주기도 하는데 제것과 하나도 안맞더라고요.  결국 직원이 따로 와서 전압기를 주고 갔어요.  그냥 바로 이걸 요청하시는게 편하실것 같아요.

 

 

선라이즈 포인트
400번대 가든 빌라 위쪽으로 spa chapel 있는데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요.   한번 올라가봤는데 구름이 많아서 감흥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조식하고 매일 운동삼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리조트쪽 바라보면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7.JPG

 

 

 

선셋 포인트
300번대 오버워러 빌라 에서 끝으로 가면 선셋뷰를 볼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포인트에요.

 

 

 

[고객서비스]

 

 

푸른오션님은 컨시어지가 바로바로 응대해줬다고 하던데 저는 여러번 메일 보냈는데 딱 한번 답을 받았어요 (Float 렌트 가능한지). 

그중에 한가지는 호텔 들어가는 디렉션 / 보트 스케쥴 등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호텔에 직접 전화했는데 직원이 그거 너무 쉬운건데 왜 그러냐 호텔 직통보트를 타면 너무 쉽다 이러면서 끝까지 안보내줬어요.  좀 어이가 없었는데 여행 망칠수 없으니 그냥 넘겼어요. 

호텔에서 지낼동안은 너무 좋았다 이런것은 없지만 기대없이 그냥 우리끼지 잘 지내와서인지 적당히 괜찮았어요. 

 

[그외에]

사실 몇가지 좀 컴플레인 해야겠다 한 부분이 있긴 했어요.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나긴 해요. 그런데 안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돌아오면서 사용내역을 살펴보니, 제가 보트를 총 4번 * 2인 을 탔는데 2번 (xpf 1500 + 2200) *2인 이 누락되었네요.  

 

돌아와서 힐튼에 로긴해보니 포인트 적립이 base 2700 + double 2700 + promo 2000 + diamond 1000 이렇게 되었더군요. 

제가 체크아웃하면서 결재한 금액은 $2000정도 였고요. 

처음에는 채팅으로 두번째는 이메일로 세번째는 전화로 그리고 1,2,3 다시 반복 하면서 나온 내용은 

- 포인트 적립이 잘못되었네 너가 받을 포인트는 7000 인데 2700으로 되었으니 수정해줄게

- 세금은 적립이 안되는거니 너가 받은것은 $1000에 대한것이야

- paid room 만 포인트적립되는거야 
 

뭐 다양했어요.  그러다가 한 채팅 직원이 Hilton Guest Assistance 로 연락하면 그들은 시스템 접근 권한이 커서 문제를 종합적으로 확인해서 바로 수정까지 해주니 거기로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Hilton Guest Assistance ; 888 - 240 - 6152).  이메일로 해도 Hilton Guest Assistance 라고 오긴해요. 전화가 최고였어요. 

이미 여러번 전화하면서 어뚱한 답을 들었던 상태라 좀 답답했지만 속는셈치고 연락해봤어요.

그런데 정말 직원이 하나하나 제대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아서 처리해주더라고요. 

제 문제는 어떤 프랑스인인듯한 이름의 숙박이 제 숙박으로 올라오면서 제 사용내용은 사라진 상태였어요. 그 사람이 $200 정도 사용했고요. (직원말이 아마 그 사람이 네 포인트 받은것 같다고 그러면서 나중에 Audit에서 걸릴테니 자기는 신경쓰지 않겠다 하네요) 

문제점 찾아서 직원도 너무 기뻐하면서 네 포인트가 엄청나게 많은데 누락되었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수정해줫고 전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통화를 마쳤어요. 

로긴해보니 10만 베이스 + 10만 티어보너스를 넣었더군요.   

 

마치며

다들 보라보라 다녀오시고 너무 좋았다고 하셔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도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후기로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다녀오실 분께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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